[학위논문]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 : 여성주의 정체성의 조절 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Microaggressions in Everyday Life and Self-Esteem among Women : The Moderating Effects of Feminist Ident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한국의 20~30대 미혼 여성이 일상 속에서 겪는 성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여성주의 정체성의 각 차원(‘수동적 수용’, ‘폭로’, ‘새김-강화’, ‘통합’, ‘적극적인 헌신’)이 조절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20~30대 미혼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성차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 척도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한국의 20~30대 미혼 여성이 일상 속에서 겪는 성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여성주의 정체성의 각 차원(‘수동적 수용’, ‘폭로’, ‘새김-강화’, ‘통합’, ‘적극적인 헌신’)이 조절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20~30대 미혼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성차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 척도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먼저 일상 속 성차별 경험, 자아존중감,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다음으로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확인한 후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 여성주의 정체성의 각 차원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은 자아존중감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여성주의 정체성의 수동적 수용 차원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폭로, 새김-강화, 통합, 적극적인 헌신 차원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여성주의 정체성의 상관관계는 자아존중감과 수동적 수용, 폭로 차원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과 적극적인 헌신 차원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의 조절효과는 각 차원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수동적 수용 차원의 경우 낮은 수준의 집단에서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달라지지 않았다. 반면에 그 수준이 평균이거나 높을 때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로와 새김-강화 차원의 경우 그 수준과 상관없이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통합과 적극적인 헌신 차원의 경우 그 수준이 높을 때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 수준이 낮거나 평균일 경우에는 성차별을 많이 겪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 여성들이 겪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작용하는 부정적 영향을 확인하고,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여성주의 정체성의 상위 차원이 완충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추후 성차별로 인한 여성들의 정신건강 문제나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다양한 여성 문제로 인해 심리적 부적응을 겪고 있는 여성을 상담하는 데 있어 피해 여성이 머물러 있는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에 맞춰 효과적인 상담적 개입을 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20~30대 미혼 여성이 일상 속에서 겪는 성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여성주의 정체성의 각 차원(‘수동적 수용’, ‘폭로’, ‘새김-강화’, ‘통합’, ‘적극적인 헌신’)이 조절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20~30대 미혼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성차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 척도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먼저 일상 속 성차별 경험, 자아존중감,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다음으로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확인한 후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 여성주의 정체성의 각 차원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들의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은 자아존중감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여성주의 정체성의 수동적 수용 차원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폭로, 새김-강화, 통합, 적극적인 헌신 차원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여성주의 정체성의 상관관계는 자아존중감과 수동적 수용, 폭로 차원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과 적극적인 헌신 차원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의 조절효과는 각 차원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수동적 수용 차원의 경우 낮은 수준의 집단에서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달라지지 않았다. 반면에 그 수준이 평균이거나 높을 때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로와 새김-강화 차원의 경우 그 수준과 상관없이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통합과 적극적인 헌신 차원의 경우 그 수준이 높을 때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 수준이 낮거나 평균일 경우에는 성차별을 많이 겪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 여성들이 겪는 일상 속 성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작용하는 부정적 영향을 확인하고,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여성주의 정체성의 상위 차원이 완충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추후 성차별로 인한 여성들의 정신건강 문제나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다양한 여성 문제로 인해 심리적 부적응을 겪고 있는 여성을 상담하는 데 있어 피해 여성이 머물러 있는 여성주의 정체성 차원에 맞춰 효과적인 상담적 개입을 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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