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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지역의 관광지로 기능하는 문학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가마쿠라 문학관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가마쿠라 문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변 관광시설과 맺은 연계를 통해 하나의 관광지로서 기능하는 가마쿠라 문학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2006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개최된 578회의 프로그램과 장미축제, 그리고 가마쿠라 문학관 월별 방문율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가마쿠라 문학관의 관광지화가 문학관 방문율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일본 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서 가마쿠라 문학관에 관한 게시글을 분석하여 가마쿠라 문학관이 가지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살펴보았다.
가마쿠라 문학관은 가마쿠라를 구역화하고 각 구역에 산재하는 절과 신사 등 기존 관광지의 문학사적 배경을 자체적으로 간행한 저서를 통해 소개하고, 그곳을 직접 방문하여 관광하는 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학관의 관광지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문학관 주변의 관광지와 협력하여 입장료를 할인해주거나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가마쿠라의 다른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을 문학관으로 유치해 문학관 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가마쿠라 문학관은 장미가 만개하는 정원과 서양식 건물이라는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학 외적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문학 강좌와 강연회 등 문학에 관한 지식을 얻거나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 내적 프로그램’을 병렬로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학관의 관광지화를 문학지식 전달과 문학관 활성화에 이용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마쿠라 문학관의 관광지화 ...

본 연구에서는 지역의 관광지로 기능하는 문학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가마쿠라 문학관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가마쿠라 문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변 관광시설과 맺은 연계를 통해 하나의 관광지로서 기능하는 가마쿠라 문학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2006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개최된 578회의 프로그램과 장미축제, 그리고 가마쿠라 문학관 월별 방문율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가마쿠라 문학관의 관광지화가 문학관 방문율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일본 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서 가마쿠라 문학관에 관한 게시글을 분석하여 가마쿠라 문학관이 가지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살펴보았다.
가마쿠라 문학관은 가마쿠라를 구역화하고 각 구역에 산재하는 절과 신사 등 기존 관광지의 문학사적 배경을 자체적으로 간행한 저서를 통해 소개하고, 그곳을 직접 방문하여 관광하는 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학관의 관광지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문학관 주변의 관광지와 협력하여 입장료를 할인해주거나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가마쿠라의 다른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을 문학관으로 유치해 문학관 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가마쿠라 문학관은 장미가 만개하는 정원과 서양식 건물이라는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학 외적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문학 강좌와 강연회 등 문학에 관한 지식을 얻거나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 내적 프로그램’을 병렬로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학관의 관광지화를 문학지식 전달과 문학관 활성화에 이용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마쿠라 문학관의 관광지화 사례 연구는 문학관이 지역의 관광시설과 연계된 하나의 관광 스팟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앞으로 문학의 관광콘텐츠로서의 연구와 문학관의 관광지화 연구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本研究では地域の観光地として機能する文学館のケーススタディーを取り上げ、「鎌倉文学館」を研究対象に設定した。鎌倉文学館の多様なプログラムと周囲の観光施設との連携により、一つの観光地として機能する鎌倉文学館の姿を調査した。2006年から2019年の間に開催された578回のプログラムとバラ祭り、そして鎌倉文学館の入館者数の分析を通じて、鎌倉文学館の観光地化が文学館の入館者数に及ぼす影響も分析した。そして、日本の旅行会社のホームページから鎌倉文学館を扱ったスレッド(게시글)を分析し、鎌倉文学館が持つ観光地としてのイメージを調査した。
鎌倉文学館は、鎌倉をいくつかの区域に分け、各区域に散在する寺社などの既存の観光地の文学的背景を文学館から出版された著書で紹介し、そこを直接訪問し観光する文学散歩プログラムによって、文学館の観光地化を図っている。そして文学館の周辺の観光地と協力し、入場料の割引、プログラムの共同開催等、鎌倉の他の観光地に訪れた観光客を文学館に呼び込む戦略により文学館の入館者数を増加させている。また鎌倉文学館は、バラが満開になる庭と洋館という観光コンテンツを活用し、「文学外プログラム」を行っている。さらには文学講座や講演会など、文学に関する知識を得たり、または文学を体験できる「文学内プログラム」を並行して開催している。これらのことからも、文学館の観光地化を文学の拡張と文学館の活性化に利用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鎌倉文学館の観光地化のケーススタディーは、文学館が周囲の観光施設との連携により、一つの観光スポットとして機能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可能性を提示することに意義がある。本研究は、今後の文学の観光コンテンツ研究と文学館の観光地化研究の礎となることが期待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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