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의 가정방문 물리치료사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조사하고 현장의 실제 경험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태를 파악하여 제도 도입의 현실성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 분석은 표준화된 설문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특성과 세부사항 간의 차이비교 분석을 하였다. 실증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표면적인 인식은 ‘그렇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지만 구체적인 인식 면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필요성의 경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97.1%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인식도 및 필요도 차이 비교에서는 성별, 나이, 근무경력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둘째, 운영방안에서는 운영주체의 경우 공공기관인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40.3%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건은 5년 이상의 임상경험과 30~50시간의 교육시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의료보험 적용에 대해 대다수가 희망하였고 1회 방문당 비용으로 본인부담금 2~3만원을 선호하였다. 일일 환자수는 4명, 방문 횟수는 3일,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가 가장 많았고, 선호하는 팀 파트너로는 ...
본 연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의 가정방문 물리치료사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조사하고 현장의 실제 경험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태를 파악하여 제도 도입의 현실성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 분석은 표준화된 설문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특성과 세부사항 간의 차이비교 분석을 하였다. 실증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표면적인 인식은 ‘그렇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지만 구체적인 인식 면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필요성의 경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97.1%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인식도 및 필요도 차이 비교에서는 성별, 나이, 근무경력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둘째, 운영방안에서는 운영주체의 경우 공공기관인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40.3%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건은 5년 이상의 임상경험과 30~50시간의 교육시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의료보험 적용에 대해 대다수가 희망하였고 1회 방문당 비용으로 본인부담금 2~3만원을 선호하였다. 일일 환자수는 4명, 방문 횟수는 3일,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가 가장 많았고, 선호하는 팀 파트너로는 OT(30.1%), RN(29.4%) 순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운영방안의 차이비교에서는 운영주체, 자격요건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셋째, 실태조사 결과 가정방문 물리치료를 희망한 환자가 있었는지에 대한 응답으로 76.1%가 ‘그렇다’고 하였다. 실제 경험유무의 경우 ‘있다’가 28.6%로 나타났고, 이 경험이 있는 120명을 대상으로 방문을 요청했던 환자의 병명을 조사한 결과 뇌혈관질환(중풍), 뇌성마비 순으로 많았다. 주 의뢰 이유로는 거동불편으로 인한 내원 불가가 가장 많았고, 방문 기간의 경우 주 1회씩, 평균 2~3개월이 많았다. 회당 치료비는 4~6만 원, 10~15만 원이 유사하게 많았다. 실시 후 효과 면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호전 정도는 50~95%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실태 차이 비교에서 홈티경험, 희망환자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넷째, 기대효과에 관해서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가정 환경에 맞는 ADL 교육 가능, 병원왕래의 불편해소, 지속적 치료 가능에 대한 순으로 기대가 높았으나 집중치료에 따른 양질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해보아 다가오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한필요성은 매우 높았으나 인식도의 경우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된다. 또한 현재 뚜렷한 관련지침의 부재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동시에 객관적 평가를 위한 서식 및 도구 사용과 표준화된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히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를 근거로 관련부처 집행자는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관련법의 개정 및 제정을 촉구함으로써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기본적인 인권을 찾아 주고 국가 재정의 낭비 또한 줄여 나가야 한다. 향후 의료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개발과 복지사회 필수인력인 가정방문 전문물리치료사(Home-based physical therapy specialists) 배출을 장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의 가정방문 물리치료사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조사하고 현장의 실제 경험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태를 파악하여 제도 도입의 현실성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 분석은 표준화된 설문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특성과 세부사항 간의 차이비교 분석을 하였다. 실증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표면적인 인식은 ‘그렇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지만 구체적인 인식 면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방문 물리치료 필요성의 경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97.1%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인식도 및 필요도 차이 비교에서는 성별, 나이, 근무경력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둘째, 운영방안에서는 운영주체의 경우 공공기관인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40.3%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건은 5년 이상의 임상경험과 30~50시간의 교육시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의료보험 적용에 대해 대다수가 희망하였고 1회 방문당 비용으로 본인부담금 2~3만원을 선호하였다. 일일 환자수는 4명, 방문 횟수는 3일,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가 가장 많았고, 선호하는 팀 파트너로는 OT(30.1%), RN(29.4%) 순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운영방안의 차이비교에서는 운영주체, 자격요건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셋째, 실태조사 결과 가정방문 물리치료를 희망한 환자가 있었는지에 대한 응답으로 76.1%가 ‘그렇다’고 하였다. 실제 경험유무의 경우 ‘있다’가 28.6%로 나타났고, 이 경험이 있는 120명을 대상으로 방문을 요청했던 환자의 병명을 조사한 결과 뇌혈관질환(중풍), 뇌성마비 순으로 많았다. 주 의뢰 이유로는 거동불편으로 인한 내원 불가가 가장 많았고, 방문 기간의 경우 주 1회씩, 평균 2~3개월이 많았다. 회당 치료비는 4~6만 원, 10~15만 원이 유사하게 많았다. 실시 후 효과 면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호전 정도는 50~95%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실태 차이 비교에서 홈티경험, 희망환자 등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넷째, 기대효과에 관해서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가정 환경에 맞는 ADL 교육 가능, 병원왕래의 불편해소, 지속적 치료 가능에 대한 순으로 기대가 높았으나 집중치료에 따른 양질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해보아 다가오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가정방문 물리치료에 대한필요성은 매우 높았으나 인식도의 경우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된다. 또한 현재 뚜렷한 관련지침의 부재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동시에 객관적 평가를 위한 서식 및 도구 사용과 표준화된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히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를 근거로 관련부처 집행자는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관련법의 개정 및 제정을 촉구함으로써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기본적인 인권을 찾아 주고 국가 재정의 낭비 또한 줄여 나가야 한다. 향후 의료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개발과 복지사회 필수인력인 가정방문 전문물리치료사(Home-based physical therapy specialists) 배출을 장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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