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우리는 소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혼자서는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 구성원 속에서 소통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소통하게 된다. 과거나 현재나 국가는 법과 정치를 중요하게 여겨왔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화 열기가 고조되었다. 따라서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힘입어 좋던 나쁘던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인류는 일찍이 고대 시대부터 그 중요성을 수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증명하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수사학의 수단뿐만 아니라 목표까지 제기함으로써 심원(深遠)한 인간 문제까지 파고들었다. 가령 정치적 수사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그에 따라 선(善)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혀나갔다. 또한, 청중에 맞춰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는 수사학 연구가 곧 인간 탐구임을 제대로 간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수사학의 대가가 말한 수사학적 기술을 익힌다면 작게는 가정과 학교 크게는 사회에서나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 중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
21세기 우리는 소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혼자서는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 구성원 속에서 소통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소통하게 된다. 과거나 현재나 국가는 법과 정치를 중요하게 여겨왔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화 열기가 고조되었다. 따라서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힘입어 좋던 나쁘던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인류는 일찍이 고대 시대부터 그 중요성을 수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증명하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수사학의 수단뿐만 아니라 목표까지 제기함으로써 심원(深遠)한 인간 문제까지 파고들었다. 가령 정치적 수사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그에 따라 선(善)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혀나갔다. 또한, 청중에 맞춰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는 수사학 연구가 곧 인간 탐구임을 제대로 간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수사학의 대가가 말한 수사학적 기술을 익힌다면 작게는 가정과 학교 크게는 사회에서나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 중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는 정치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전쟁이든 재판 법정이든 미덕과 악덕, 이익과 불리(不利)와 같이 2가지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고 보았다. 즉 연설가는 청중에게 특정한 행동 방침이 옳은 일이거나 그렇지 않다고 설득할 수도 있고, 이익이라거나 손해라고도 설득할 수 있다.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설득하는 일은 때때로 언어의 정치성을 드러내 보여주기도 한다. 언사는 여러 개의 어휘 중에서 몇몇을 선정한 후 조화롭게 발언하는 일을 하는 이유로 어휘의 선정에 있어서 당연히 정치적인 색깔이 함유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한 나라의 지도자가 연설함으로써 드러나는 언외(言外) 행위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은 정치학적인 관점이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곧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 바로 언어이다. 그 이유는 의견을 생각하고, 회상하고, 유포시키고, 변화시키며, 대화를 하고, 결정을 준비하고, 이유를 대고 변호할 때 수단이 되는 것이 바로 언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세계 G2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국가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习近平)의 수많은 연설 중 중국의 글로벌 정책 경향을 뚜렷이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 일대일로(一带一路)와 관련된 연설문을 선정하여 공동체의 통합을 추구하면서 아시아의 통합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통합하려는 중국의 의도(意圖)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중국의 입장과 방침이 나아가는 방향을 조망(眺望) 하는데 효과적인 정치 연설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그에 따라 본 논문에서 설정한 목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수사학적 기술이 연설의 종류에 따라 나타내는 차이점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둘째, 중국의 특수한 정치적 성향이 나타내는 경제·외교정책을 수사적 상황의 차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셋째, 연설문에 따른 설득의 효과를 분석한다. 넷째, 중국 지도자의 연설을 수사적 이론을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다.
21세기 우리는 소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혼자서는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 구성원 속에서 소통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소통하게 된다. 과거나 현재나 국가는 법과 정치를 중요하게 여겨왔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화 열기가 고조되었다. 따라서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힘입어 좋던 나쁘던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인류는 일찍이 고대 시대부터 그 중요성을 수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증명하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수사학의 수단뿐만 아니라 목표까지 제기함으로써 심원(深遠)한 인간 문제까지 파고들었다. 가령 정치적 수사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그에 따라 선(善)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혀나갔다. 또한, 청중에 맞춰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는 수사학 연구가 곧 인간 탐구임을 제대로 간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수사학의 대가가 말한 수사학적 기술을 익힌다면 작게는 가정과 학교 크게는 사회에서나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 중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는 정치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전쟁이든 재판 법정이든 미덕과 악덕, 이익과 불리(不利)와 같이 2가지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고 보았다. 즉 연설가는 청중에게 특정한 행동 방침이 옳은 일이거나 그렇지 않다고 설득할 수도 있고, 이익이라거나 손해라고도 설득할 수 있다.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설득하는 일은 때때로 언어의 정치성을 드러내 보여주기도 한다. 언사는 여러 개의 어휘 중에서 몇몇을 선정한 후 조화롭게 발언하는 일을 하는 이유로 어휘의 선정에 있어서 당연히 정치적인 색깔이 함유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한 나라의 지도자가 연설함으로써 드러나는 언외(言外) 행위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은 정치학적인 관점이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곧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 바로 언어이다. 그 이유는 의견을 생각하고, 회상하고, 유포시키고, 변화시키며, 대화를 하고, 결정을 준비하고, 이유를 대고 변호할 때 수단이 되는 것이 바로 언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세계 G2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국가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习近平)의 수많은 연설 중 중국의 글로벌 정책 경향을 뚜렷이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 일대일로(一带一路)와 관련된 연설문을 선정하여 공동체의 통합을 추구하면서 아시아의 통합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통합하려는 중국의 의도(意圖)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중국의 입장과 방침이 나아가는 방향을 조망(眺望) 하는데 효과적인 정치 연설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그에 따라 본 논문에서 설정한 목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수사학적 기술이 연설의 종류에 따라 나타내는 차이점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둘째, 중국의 특수한 정치적 성향이 나타내는 경제·외교정책을 수사적 상황의 차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셋째, 연설문에 따른 설득의 효과를 분석한다. 넷째, 중국 지도자의 연설을 수사적 이론을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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