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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에 구현된 중음계 연구 : 〈도깨비〉와 〈호텔 델루나〉를 중심으로 원문보기


박은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미디어스토리텔링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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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삶의 끝이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원한 삶을 추구하며 문화, 예술, 종교, 철학, 과학 기술 등이 발전시켰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인정하고 발전한 학문은 철학과 종교이다. 영원한 삶을 원했던 인간의 염원은 사후세계를 만들어냈고, 영혼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삶의 끝이 죽음이 아니라 육체를 벗어난 영혼이 죽음 이후의 삶이 이어지는 사후세계 소재의 ‘환상 서사’를 만들었다.
TV드라마에 환상물은 인간, 시간이 환상을 작동시키는 요소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공간은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간을 환상성으로 삼고, 사후세계를 소재로 다룬 <도깨비>와 <호텔 델루나>는 이승과 저승의 중간 공간이라는 중음계를 공간으로 설정하여 서사를 진행하고, 중음계 인물을 주요인물로 선택하여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공간 판타지를 선사하였다는 점에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TV드라마에서는 공간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이승과 저승의 중간계 판타지를 만들어낸 <도깨비>의 저승의 찻집과 <호텔 델루나>의 호텔 델루나를 연구 대상으로 선택했다.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순환하는 수평적 구조라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내세관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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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ing to the fear of death, namely the end of life, man has tried to seek out an eternal life and developed culture, art, religion and scientific technology. The science developed on the basis of afterlife can be classified into philosophy and religion. Human wish of everlasting life has created aft...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은주
학위수여기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공연영상학과 미디어스토리텔링전공
지도교수 주찬옥
발행연도 2020
총페이지 v, 101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5657995&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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