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념은 1900년대 초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되었으며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CSR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제정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2015년 UN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념은 1900년대 초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되었으며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CSR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제정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2015년 UN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면서 윤리경영을 실천하지 않는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김예정과 오영호, 2017). 정부에서는 2016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중소기업 육성 기본계획(2017~2021)을 발표하면서 CSR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형 중소기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민간 기업에서도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하여 CSR활동에 2018년 한 해 동안만 총 2조 6,060억 5,89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 2019). 이처럼 CSR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적 이익 추구가 세계 경제체제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CSR활동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진정성인식이 기업이미지 및 사회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검증을 위하여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CSR활동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CSR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확보한 데이터를 SmartPLS 3.0을 활용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으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arroll(1991)이 제시한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 모두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는 CJ푸드빌과 신세계그룹의 윤리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구매 의도로 이어진다는 홍순복 등(2012)의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연구한 박정열(2012)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는 경제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기업이미지가 좋아진다는 다수의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김은정 등, 2015; 허미옥 등, 2008; Lantos, 2001).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에 대한 황애경 등(2015)의 연구에서는 윤리적 책임활동은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기업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다른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 공익추구가 목표인 공기업에서 사회전반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김태중과 원도연, 2015). 따라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제적 책임활동에 대한 공중의 인식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둘째,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은 사회가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책임활동은 이해관계자의 도덕적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표준, 규범, 기대들을 준수하는 것(Carroll, 1991)을 말한다. 강지호(2016)는 CSR활동에 대하여 공동체 또는 사회내부의 연대나 협력을 구성하는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욕구이기 때문에 사회가치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셋째,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CSR진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은 CSR진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기업의 윤리적 CSR활동이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허경석과 최세린(2014)의 연구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는 황애경 등(2015)의 연구결과와는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기업이 경제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소비자들이 CSR활동에 대해 진정성을 높게 느낀다는 윤승현(2015), 김윤환(2012)의 연구 결과와도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넷째, CSR진정성은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ott(2005)의 CSR진정성이 기업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CSR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윤승현(2015)의 CSR진정성이 높을 경우 기업이미지에 더 큰 영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김경례(2018)의 연구에서는 CSR진정성이 기업이미지, 조직동일시, 기업가치,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문주(2015), Bhattacharya 등(2009)의 연구결과와도 동일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다섯째, CSR진정성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기업이미지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념은 1900년대 초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되었으며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CSR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제정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2015년 UN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면서 윤리경영을 실천하지 않는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김예정과 오영호, 2017). 정부에서는 2016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중소기업 육성 기본계획(2017~2021)을 발표하면서 CSR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형 중소기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민간 기업에서도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하여 CSR활동에 2018년 한 해 동안만 총 2조 6,060억 5,89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 2019). 이처럼 CSR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적 이익 추구가 세계 경제체제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CSR활동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진정성인식이 기업이미지 및 사회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검증을 위하여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CSR활동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CSR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확보한 데이터를 SmartPLS 3.0을 활용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으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arroll(1991)이 제시한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 모두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는 CJ푸드빌과 신세계그룹의 윤리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구매 의도로 이어진다는 홍순복 등(2012)의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연구한 박정열(2012)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는 경제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기업이미지가 좋아진다는 다수의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김은정 등, 2015; 허미옥 등, 2008; Lantos, 2001).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에 대한 황애경 등(2015)의 연구에서는 윤리적 책임활동은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기업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다른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 공익추구가 목표인 공기업에서 사회전반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김태중과 원도연, 2015). 따라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제적 책임활동에 대한 공중의 인식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둘째,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은 사회가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책임활동은 이해관계자의 도덕적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표준, 규범, 기대들을 준수하는 것(Carroll, 1991)을 말한다. 강지호(2016)는 CSR활동에 대하여 공동체 또는 사회내부의 연대나 협력을 구성하는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욕구이기 때문에 사회가치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셋째, CSR활동의 구성변수 중에서 윤리적 책임활동과 경제적 책임활동이 CSR진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검증 결과, 윤리적 책임활동은 CSR진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책임활동은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기업의 윤리적 CSR활동이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허경석과 최세린(2014)의 연구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경제적 책임활동이 CSR진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는 황애경 등(2015)의 연구결과와는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기업이 경제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소비자들이 CSR활동에 대해 진정성을 높게 느낀다는 윤승현(2015), 김윤환(2012)의 연구 결과와도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넷째, CSR진정성은 기업이미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ott(2005)의 CSR진정성이 기업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CSR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윤승현(2015)의 CSR진정성이 높을 경우 기업이미지에 더 큰 영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김경례(2018)의 연구에서는 CSR진정성이 기업이미지, 조직동일시, 기업가치,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문주(2015), Bhattacharya 등(2009)의 연구결과와도 동일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다섯째, CSR진정성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기업이미지가 사회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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