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관광산업은 유례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이전 사스나 메르스 때와 같이 회복세를 조만간 보일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그 예상과는 달리 코로나19는 장기화되며 종식 선언은 머나먼 일이 되어버렸다. 이에 관광 산업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여 이를 위한 마케팅과 정책적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대두되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관광산업은 유례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이전 사스나 메르스 때와 같이 회복세를 조만간 보일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그 예상과는 달리 코로나19는 장기화되며 종식 선언은 머나먼 일이 되어버렸다. 이에 관광 산업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여 이를 위한 마케팅과 정책적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고, 관광 분야의 연구 또한 현 시점 잠재관광객들의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줄 요인을 찾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잠재관광객의 코로나19에 대한 질병지각이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지 보호동기요인을 매개로 실증분석하고, 이러한 인지적 과정이 실제적 행동으로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코로나19 확산 전후 여행계획에 관한 일반적 특성을 차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전 국내•국외 여행을 계획했던 잠재관광객 48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고, 이에 따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1인 코로나19에 관한 질병지각은 보호동기요인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둘째, 가설2인 보호동기요인은 관광 행동의도 중 회피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일부 채택되었다. 보호동기요인 중 자기효능감만이 회피의도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의 행위가 코로나19로 인해 유발되는 두려움과 불안에 의한 행위가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안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셋째, 가설3인 보호동기요인은 관광 행동의도 중 대체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일부 채택되었다. 보호동기요인 중 대처방안효율성과 자기효능감만이 대체의도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관광객의 인지적 처리 과정 중 대처에 대한 평가에 의해서만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코로나19 확산 전후 여행계획에 대해선 차이가 나타났다. 확산 후에도 여행을 가겠다 답한 응답자가 약 70%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응답자가 가고 싶어 하는 여행목적지는 국내가 가장 많았고, 여행기간은 1~3일을 선호하였으며, 휴양 및 휴식, 자연경관을 감상하고자 하였다. 그 밖에 동행인은 가족 및 친척을 희망하였고, 여행방식은 패키지여행보단 자유여행을 선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산업은 대처방안효율성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및 전략이 필요하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관광산업은 유례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이전 사스나 메르스 때와 같이 회복세를 조만간 보일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그 예상과는 달리 코로나19는 장기화되며 종식 선언은 머나먼 일이 되어버렸다. 이에 관광 산업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여 이를 위한 마케팅과 정책적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고, 관광 분야의 연구 또한 현 시점 잠재관광객들의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줄 요인을 찾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잠재관광객의 코로나19에 대한 질병지각이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지 보호동기요인을 매개로 실증분석하고, 이러한 인지적 과정이 실제적 행동으로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코로나19 확산 전후 여행계획에 관한 일반적 특성을 차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전 국내•국외 여행을 계획했던 잠재관광객 48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고, 이에 따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1인 코로나19에 관한 질병지각은 보호동기요인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둘째, 가설2인 보호동기요인은 관광 행동의도 중 회피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일부 채택되었다. 보호동기요인 중 자기효능감만이 회피의도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의 행위가 코로나19로 인해 유발되는 두려움과 불안에 의한 행위가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안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셋째, 가설3인 보호동기요인은 관광 행동의도 중 대체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일부 채택되었다. 보호동기요인 중 대처방안효율성과 자기효능감만이 대체의도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관광객의 인지적 처리 과정 중 대처에 대한 평가에 의해서만 관광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코로나19 확산 전후 여행계획에 대해선 차이가 나타났다. 확산 후에도 여행을 가겠다 답한 응답자가 약 70%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응답자가 가고 싶어 하는 여행목적지는 국내가 가장 많았고, 여행기간은 1~3일을 선호하였으며, 휴양 및 휴식, 자연경관을 감상하고자 하였다. 그 밖에 동행인은 가족 및 친척을 희망하였고, 여행방식은 패키지여행보단 자유여행을 선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산업은 대처방안효율성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및 전략이 필요하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tourism industry is on an unprecedented decline owing to the Pandemic situation caused by COVID-19. Therefore, the tourism industry needs to the marketing and policy strategies in preparation for Post-Corona. Accordingly,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whether Disease perception of COV...
The tourism industry is on an unprecedented decline owing to the Pandemic situation caused by COVID-19. Therefore, the tourism industry needs to the marketing and policy strategies in preparation for Post-Corona. Accordingly,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whether Disease perception of COVID-19 affect Tourism behavioral intention based on the protective motivation theory. To achieve this objectiv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 22 to Oct. 26. 486 tourists who planned to travel in and out of the country before the spread of COVID-19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Illness perception of COVID-19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rotection motivation factor. Only Self-Efficacy in Protective motivation factor affects Displacement intention in tourism behavioral intention. And Perceived response efficacy and Self-Efficacy in Protective motivation factor have a positive effect on substitution intention in tourism behavioral inte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tourism industry in Post-Corona needs the marketing and strategies to increase Perceived response efficacy and Self-Efficacy.
The tourism industry is on an unprecedented decline owing to the Pandemic situation caused by COVID-19. Therefore, the tourism industry needs to the marketing and policy strategies in preparation for Post-Corona. Accordingly,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whether Disease perception of COVID-19 affect Tourism behavioral intention based on the protective motivation theory. To achieve this objectiv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 22 to Oct. 26. 486 tourists who planned to travel in and out of the country before the spread of COVID-19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Illness perception of COVID-19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rotection motivation factor. Only Self-Efficacy in Protective motivation factor affects Displacement intention in tourism behavioral intention. And Perceived response efficacy and Self-Efficacy in Protective motivation factor have a positive effect on substitution intention in tourism behavioral inte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tourism industry in Post-Corona needs the marketing and strategies to increase Perceived response efficacy and Self-Efficacy.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