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적극적 우대조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를 역차별로 지각하게 하는 사회 심리적 요인을 탐색하고 검증하였다. 역차별 지각을 야기할 수 있는 적극적 우대조치로 여성할당제 시나리오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모두 채용과 관련된 정책이기 때문에 채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기 다른 적극적 우대조치 상황에서 개인이 지닌 체제 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을 예측변인으로 설정하였고, 역차별과 공정성을 지각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정도, 정책에 찬성하는 정도를 준거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이해관계인 성별, 출신학교 지역이 예측변인과 준거변인과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
본 연구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적극적 우대조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를 역차별로 지각하게 하는 사회 심리적 요인을 탐색하고 검증하였다. 역차별 지각을 야기할 수 있는 적극적 우대조치로 여성할당제 시나리오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모두 채용과 관련된 정책이기 때문에 채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기 다른 적극적 우대조치 상황에서 개인이 지닌 체제 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을 예측변인으로 설정하였고, 역차별과 공정성을 지각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정도, 정책에 찬성하는 정도를 준거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이해관계인 성별, 출신학교 지역이 예측변인과 준거변인과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지각된 공정성은 사회지배 경향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고, 역차별 지각은 사회지배 경향성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상대적 박탈감과 공동체 의식이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여성 할당제 시나리오에서 성별에 따라 지각된 공정성, 역차별 지각, 상대적 박탈감 모두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나리오에서는 지각된 공정성과 역차별 지각이 출신 대학의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능력주의와 지각된 공정성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고, 체제 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과 상대적 박탈감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체제 정당성, 능력주의와 역차별 지각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며, 사회지배 경향성과 정책 찬성 사이를 성별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모든 변인에서 출신대학 지역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만 20대가 적극적 우대조치를 역차별로 지각하는지, 그것이 정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어떤 사회 심리적 요인이 역차별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적극적 우대조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를 역차별로 지각하게 하는 사회 심리적 요인을 탐색하고 검증하였다. 역차별 지각을 야기할 수 있는 적극적 우대조치로 여성할당제 시나리오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모두 채용과 관련된 정책이기 때문에 채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 20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기 다른 적극적 우대조치 상황에서 개인이 지닌 체제 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을 예측변인으로 설정하였고, 역차별과 공정성을 지각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정도, 정책에 찬성하는 정도를 준거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이해관계인 성별, 출신학교 지역이 예측변인과 준거변인과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지각된 공정성은 사회지배 경향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고, 역차별 지각은 사회지배 경향성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상대적 박탈감과 공동체 의식이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여성 할당제 시나리오에서 성별에 따라 지각된 공정성, 역차별 지각, 상대적 박탈감 모두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나리오에서는 지각된 공정성과 역차별 지각이 출신 대학의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능력주의와 지각된 공정성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고, 체제 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과 상대적 박탈감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체제 정당성, 능력주의와 역차별 지각 사이에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며, 사회지배 경향성과 정책 찬성 사이를 성별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모든 변인에서 출신대학 지역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만 20대가 적극적 우대조치를 역차별로 지각하는지, 그것이 정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어떤 사회 심리적 요인이 역차별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presented a scenario of affirmative action policy for those in their 20s, and explored and verified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that made them reverse discrimination. As an affirmative action that could cause reverse discrimination, the scenario of women's quota system and mandat...
This study presented a scenario of affirmative action policy for those in their 20s, and explored and verified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that made them reverse discrimination. As an affirmative action that could cause reverse discrimination, the scenario of women's quota system and mandatory recruitment of local talent were presented, and the study was conducted on those in their 20s who were expected to be sensitive to recruitment because they were both scenario related to recruitment. In different affirmative action situations, system justificatio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of individuals were set as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degree to which reverse discrimination and fairness were perceived and relative deprivation, and the degree to which they were in favor of the policy were set as dependent variable. In addition,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 gender and the school district of origin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dictor and the quasi-margin in each scenario. In both scenarios, the perceived fairness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reverse discrimin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relative depriv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nse of community. In the female quota scenario, the perceived fairness,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and relative deprivation were all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perceived fairness by gender, and in the and mandatory recruitment of local talent scenario, perceived fairness and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region of the school district of origin. There was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f gender between meritocracy and perceived fairness, and a was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f gender between system legitimacy,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and relative deprivation. In addition, gender moderated between system justification, meritocracy and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and gender moderated betwee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policy approval.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looked at whether people in their 20s perceive affirmative action by reverse discrimination, whether it appears differently depending on policy, and what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affect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This study presented a scenario of affirmative action policy for those in their 20s, and explored and verified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that made them reverse discrimination. As an affirmative action that could cause reverse discrimination, the scenario of women's quota system and mandatory recruitment of local talent were presented, and the study was conducted on those in their 20s who were expected to be sensitive to recruitment because they were both scenario related to recruitment. In different affirmative action situations, system justificatio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of individuals were set as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degree to which reverse discrimination and fairness were perceived and relative deprivation, and the degree to which they were in favor of the policy were set as dependent variable. In addition,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 gender and the school district of origin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dictor and the quasi-margin in each scenario. In both scenarios, the perceived fairness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reverse discrimin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relative depriv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nse of community. In the female quota scenario, the perceived fairness,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and relative deprivation were all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perceived fairness by gender, and in the and mandatory recruitment of local talent scenario, perceived fairness and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region of the school district of origin. There was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f gender between meritocracy and perceived fairness, and a was a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f gender between system legitimacy,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and relative deprivation. In addition, gender moderated between system justification, meritocracy and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and gender moderated betwee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policy approval.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looked at whether people in their 20s perceive affirmative action by reverse discrimination, whether it appears differently depending on policy, and what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affect reverse discrimination perception.
주제어
#역차별 지각 적극적 우대조치 체제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 지각된 공정성 상대적 박탈감 reverse discrimination affirmative action system justificatio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perceived fairness relative deprivation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민주
학위수여기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심리학과 심리학전공
지도교수
정태연
발행연도
2021
총페이지
v, 69장
키워드
역차별 지각 적극적 우대조치 체제정당성 사회지배 경향성 능력주의 공동체 의식 지각된 공정성 상대적 박탈감 reverse discrimination affirmative action system justification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meritocracy sense of community perceived fairness relative depr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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