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한다. 함께 노래를 부르기, 음악 듣기, 음악을 들으며 몸을 같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인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멜로디와 리듬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들이 대인관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다른 영향을 미치며, 친사회적 의사결정에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참가자들은 총 69명으로 멜로디 집단, 리듬 집단, 통제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음악 선호도 과제와 사회적 의사결정 과제에 참여한다고 동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참가자와 함께 모든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음악 선호도 과제를 하는 동안 음악 집단은 각각의 특징이 강조된 클래식 음악을 들었다. 통제 집단은 ...
음악은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한다. 함께 노래를 부르기, 음악 듣기, 음악을 들으며 몸을 같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인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멜로디와 리듬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들이 대인관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다른 영향을 미치며, 친사회적 의사결정에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참가자들은 총 69명으로 멜로디 집단, 리듬 집단, 통제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음악 선호도 과제와 사회적 의사결정 과제에 참여한다고 동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참가자와 함께 모든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음악 선호도 과제를 하는 동안 음악 집단은 각각의 특징이 강조된 클래식 음악을 들었다. 통제 집단은 백색소음 자극을 들었다. 첫 번째 과제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함께 음악을 들은 사람과의 유대감을 측정하기 위해 IOS (Inclusion of Other in the Self) 척도를 사용하였다. 정서 변화는 PANAS (Positive Effect Negative Effects Scale) 척도를 사용해서 확인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응답자 역할로서 음악을 함께 들은 사람과 같이 최후통첩게임(ultimatum game)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상대방이 제안한 공정하고 불공정한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선택을 하도록 하였다. 최후통첩게임과제가 완료된 후, 모든 참가자는 최후통첩게임을 하는 동안 받았던 공정하고 불공정한 각각의 제안에 대해 공정성(fairness) 및 정서반응(기쁨, 부러움, 분노, 경멸)을 평가하였다. 참가자들의 불공정한 제안(2:8, 3:7)과 공정한 제안(4:6, 5:5)에 대한 거부율이 각각 집단별로 다르게 나타났는지 확인 되었다. 실험 결과 음악을 듣기 전과 후, 각각의 집단들이 긍정적 기분과 부정적 기분에 대해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멜로디와 리듬의 차이로 IOS 척도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불공정한 제의에 대한 거부율도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지만, 리듬 그룹에서 보고된 가장 낮은 거부율은 두가지 음악적 특징이 의사결정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결과는 음악적 특징에 따라 다르게 유도된 참가자들의 정서를 확인함으로써 음악의 속성과 사람의 정서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 더불어 본 연구는 음악적 특징에 따라 인간의 친사회적 의사결정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초기 연구이다.
음악은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한다. 함께 노래를 부르기, 음악 듣기, 음악을 들으며 몸을 같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인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멜로디와 리듬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들이 대인관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다른 영향을 미치며, 친사회적 의사결정에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참가자들은 총 69명으로 멜로디 집단, 리듬 집단, 통제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음악 선호도 과제와 사회적 의사결정 과제에 참여한다고 동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참가자와 함께 모든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음악 선호도 과제를 하는 동안 음악 집단은 각각의 특징이 강조된 클래식 음악을 들었다. 통제 집단은 백색소음 자극을 들었다. 첫 번째 과제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함께 음악을 들은 사람과의 유대감을 측정하기 위해 IOS (Inclusion of Other in the Self) 척도를 사용하였다. 정서 변화는 PANAS (Positive Effect Negative Effects Scale) 척도를 사용해서 확인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응답자 역할로서 음악을 함께 들은 사람과 같이 최후통첩게임(ultimatum game)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상대방이 제안한 공정하고 불공정한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선택을 하도록 하였다. 최후통첩게임과제가 완료된 후, 모든 참가자는 최후통첩게임을 하는 동안 받았던 공정하고 불공정한 각각의 제안에 대해 공정성(fairness) 및 정서반응(기쁨, 부러움, 분노, 경멸)을 평가하였다. 참가자들의 불공정한 제안(2:8, 3:7)과 공정한 제안(4:6, 5:5)에 대한 거부율이 각각 집단별로 다르게 나타났는지 확인 되었다. 실험 결과 음악을 듣기 전과 후, 각각의 집단들이 긍정적 기분과 부정적 기분에 대해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멜로디와 리듬의 차이로 IOS 척도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불공정한 제의에 대한 거부율도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지만, 리듬 그룹에서 보고된 가장 낮은 거부율은 두가지 음악적 특징이 의사결정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결과는 음악적 특징에 따라 다르게 유도된 참가자들의 정서를 확인함으로써 음악의 속성과 사람의 정서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 더불어 본 연구는 음악적 특징에 따라 인간의 친사회적 의사결정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초기 연구이다.
Music creates positive emotions. Furthermore, sharing musical activies such singing song, listening to music, and moving the body with music together has a positive effect on enhancing social bonds and therefore may improve interpersonal interactions. In this study, we tested whether if different mu...
Music creates positive emotions. Furthermore, sharing musical activies such singing song, listening to music, and moving the body with music together has a positive effect on enhancing social bonds and therefore may improve interpersonal interactions. In this study, we tested whether if different musical elements (such as melody and rhythm), would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establishing interpersonal social bond and prosocial decision-making. Sixty-nin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ree groups: melody group, rhythm group, and control group. All participants agreed to attend the music preference task first and the social decision-making task after. Participants performed all tasks with a confederate who they thought was another naïve participant. During the music preference task, the music group listened to classical music with each corresponding feature to the group assignment highlighted. The control group listened to the white-noise sound at the same time. After the first task, participant completed the Inclusion of Other in the Self (IOS) scales as an index for their social bond with the confederate. Possible mood changes were obtained by the Positive Affect Negative Affect Scale (PANAS) scale. Afterward, participants performed the ultimatum game (UG) task as a responder with the confederate as a proposer. Participants had to choose either accept or reject for fair and unfair monetary offers proposed by the confederate. After the ultimatum game was completed, all participants evaluated their subjective feeling of fairness and emotional responses (happiness, envy, anger, contempt) for each fair and unfair offer received during the UG. We examined whether participants rejection rates for unfair offers (2:8, 3:7) and fair offers (4:6, 5:5) were different across music group con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each group ha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n positive and negative moods before and after listening to music. However, the IOS scale results did not appear different due to differences between rhythm and melody. Also, the rejection rate of unfair offer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ut the lowest rejection rate reported in the rhythmic group had shown the possibility that two different musical features would affect decision making. This finding from the current study indicates that understanding music's nature and the interaction of human emotions by identifying emotions induced differently by each musical feature. Moreover, our study is an early work that can help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human cognitive abilities and behaviors based on musical characteristics.
Music creates positive emotions. Furthermore, sharing musical activies such singing song, listening to music, and moving the body with music together has a positive effect on enhancing social bonds and therefore may improve interpersonal interactions. In this study, we tested whether if different musical elements (such as melody and rhythm), would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establishing interpersonal social bond and prosocial decision-making. Sixty-nin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ree groups: melody group, rhythm group, and control group. All participants agreed to attend the music preference task first and the social decision-making task after. Participants performed all tasks with a confederate who they thought was another naïve participant. During the music preference task, the music group listened to classical music with each corresponding feature to the group assignment highlighted. The control group listened to the white-noise sound at the same time. After the first task, participant completed the Inclusion of Other in the Self (IOS) scales as an index for their social bond with the confederate. Possible mood changes were obtained by the Positive Affect Negative Affect Scale (PANAS) scale. Afterward, participants performed the ultimatum game (UG) task as a responder with the confederate as a proposer. Participants had to choose either accept or reject for fair and unfair monetary offers proposed by the confederate. After the ultimatum game was completed, all participants evaluated their subjective feeling of fairness and emotional responses (happiness, envy, anger, contempt) for each fair and unfair offer received during the UG. We examined whether participants rejection rates for unfair offers (2:8, 3:7) and fair offers (4:6, 5:5) were different across music group con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each group ha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n positive and negative moods before and after listening to music. However, the IOS scale results did not appear different due to differences between rhythm and melody. Also, the rejection rate of unfair offer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ut the lowest rejection rate reported in the rhythmic group had shown the possibility that two different musical features would affect decision making. This finding from the current study indicates that understanding music's nature and the interaction of human emotions by identifying emotions induced differently by each musical feature. Moreover, our study is an early work that can help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human cognitive abilities and behaviors based on music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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