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생태학적 연구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성인 남자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현황과 지역 간 격차를 파악하고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을 중심으로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격차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자료원으로 종속변수인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과 현재흡연율을 수집하였고, 독립변수 중 구성적 요인인 고학력률, 고소득률, 궐련 현재흡연율, 액상형 전자담배 평생사용률, 고위험음주율, 걷기실천율, ...
이 연구는 생태학적 연구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성인 남자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현황과 지역 간 격차를 파악하고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을 중심으로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격차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자료원으로 종속변수인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과 현재흡연율을 수집하였고, 독립변수 중 구성적 요인인 고학력률, 고소득률, 궐련 현재흡연율, 액상형 전자담배 평생사용률, 고위험음주율, 걷기실천율, 스트레스인지율, 그리고 건강검진수진율은 동 자료원을 이용하였으며 맥락적 요인 변수인 1인 가구율, 조이혼율, 고용률, 인구천명당 담배소매업소 수, 주점업 수, 공원개수,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자료에서 수집하였다. 남자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의 지역 간 변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EQ, CV값을 살펴보고,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이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 평균은 16.8%, 현재흡연율은 7.2%이었고 변이 수준은 평생흡연율 EQ 1.7, CV 1.1이었고, 현재흡연율 EQ 2.4, CV 1.8로 나타나 지역 간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이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이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역별로 고소득률과 인구천명당 담배소매업소 수가 많을수록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과 현재흡연율 증가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 간 흡연율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서로 차이가 있었다. 궐련의 경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현재흡연율이 더 높게 나타났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위험음주율과 주점업 수가 높을수록 궐련 현재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주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은 동일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은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하고 담배종류별 관련요인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역 간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의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 추진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는 생태학적 연구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성인 남자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현황과 지역 간 격차를 파악하고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을 중심으로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 격차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자료원으로 종속변수인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과 현재흡연율을 수집하였고, 독립변수 중 구성적 요인인 고학력률, 고소득률, 궐련 현재흡연율, 액상형 전자담배 평생사용률, 고위험음주율, 걷기실천율, 스트레스인지율, 그리고 건강검진수진율은 동 자료원을 이용하였으며 맥락적 요인 변수인 1인 가구율, 조이혼율, 고용률, 인구천명당 담배소매업소 수, 주점업 수, 공원개수,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자료에서 수집하였다. 남자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의 지역 간 변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EQ, CV값을 살펴보고,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이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 평균은 16.8%, 현재흡연율은 7.2%이었고 변이 수준은 평생흡연율 EQ 1.7, CV 1.1이었고, 현재흡연율 EQ 2.4, CV 1.8로 나타나 지역 간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이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의 구성적 요인과 맥락적 요인이 지역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역별로 고소득률과 인구천명당 담배소매업소 수가 많을수록 궐련형 전자담배 평생흡연율과 현재흡연율 증가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 간 흡연율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서로 차이가 있었다. 궐련의 경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현재흡연율이 더 높게 나타났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위험음주율과 주점업 수가 높을수록 궐련 현재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주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은 동일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은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하고 담배종류별 관련요인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역 간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율의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 추진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is an ecological study in which the unit of analysis is 17 metropolitan cities and provinces across the country. The study seeks to identify the regional disparities in prevalence of Heated Tobacco Products (HTP) use and establish its connection with a regional compositional and contextua...
This study is an ecological study in which the unit of analysis is 17 metropolitan cities and provinces across the country. The study seeks to identify the regional disparities in prevalence of Heated Tobacco Products (HTP) use and establish its connection with a regional compositional and contextual factors. The dependent variable, which is the prevalence of HTP use, was obtained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in 2019’. The independent variable of compositional factors was obtained in the same data source, and the independent variable of contextual factors was collected from the ‘Community Health Outcomes and Health Determinants Database’. The average prevalence of HTP use in each region was at 16.8% of ever used and 7.2% of current used, and a regional variation with EQ 1.7, CV 1.1 of ever used and EQ 2.4, CV 1.8 of current used was found to be present.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impact of regional compositional and contextual factors in prevalence of HTP use. High income levels, many tobacco retailers and high single-person household rat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region’s prevalence of HTP use. In addition,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related factors affecting between the prevalence of current cigarette smoking and the prevalence of HTP use. In the case of cigarettes, the prevalence of current smoking was higher in region with low education and income levels, but the HTP use was found to have an effect on the increase in prevalence of HTP use in region with high education and income levels. In this way,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variation between regions in the prevalence of HTP use, and related factors differ by tobacco type. Therefore in order to reduce the regional disparities in prevalence of HTP us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environment levels of the region, and to implement differentiated and customized policies based on regions.
This study is an ecological study in which the unit of analysis is 17 metropolitan cities and provinces across the country. The study seeks to identify the regional disparities in prevalence of Heated Tobacco Products (HTP) use and establish its connection with a regional compositional and contextual factors. The dependent variable, which is the prevalence of HTP use, was obtained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in 2019’. The independent variable of compositional factors was obtained in the same data source, and the independent variable of contextual factors was collected from the ‘Community Health Outcomes and Health Determinants Database’. The average prevalence of HTP use in each region was at 16.8% of ever used and 7.2% of current used, and a regional variation with EQ 1.7, CV 1.1 of ever used and EQ 2.4, CV 1.8 of current used was found to be present.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impact of regional compositional and contextual factors in prevalence of HTP use. High income levels, many tobacco retailers and high single-person household rat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region’s prevalence of HTP use. In addition,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related factors affecting between the prevalence of current cigarette smoking and the prevalence of HTP use. In the case of cigarettes, the prevalence of current smoking was higher in region with low education and income levels, but the HTP use was found to have an effect on the increase in prevalence of HTP use in region with high education and income levels. In this way,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variation between regions in the prevalence of HTP use, and related factors differ by tobacco type. Therefore in order to reduce the regional disparities in prevalence of HTP us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environment levels of the region, and to implement differentiated and customized policies based on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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