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된 이래 2019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330곳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해 당 지역의 쇠퇴문제와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조사하고 사업의 추진방 안과 사업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재생법에서는 단순히 그 지 역을 쇠퇴하였는지만을 검토하는 수준으로 되어 있어, 현행 기준에서는 대분분 쇠퇴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모순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그 지 역의 쇠퇴 원인과 도시재생 잠재력에 기반한 적합한 사업유형을 선정하 기보다는 사업 선정 가능성이 높은 위주로 지정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쇠퇴진 단과 사업유형 예측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전국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 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적용 모형을 위한 연구 를 수행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 관련 계획과 도시 쇠퇴지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론 고찰 과정에서는 실제 도시 쇠퇴진단을 수행한 뉴딜사업 유형별로 쇠퇴지표와 진단방법을 조사하여 연구의 필요성을 확 인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R&D 성과를 조사하여 그간 수행된 지표데이터 의 선정 과정을 확인하고 본 연구에서 지표 선정에 활용하였다. 적용 ...
한국의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된 이래 2019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330곳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해 당 지역의 쇠퇴문제와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조사하고 사업의 추진방 안과 사업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재생법에서는 단순히 그 지 역을 쇠퇴하였는지만을 검토하는 수준으로 되어 있어, 현행 기준에서는 대분분 쇠퇴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모순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그 지 역의 쇠퇴 원인과 도시재생 잠재력에 기반한 적합한 사업유형을 선정하 기보다는 사업 선정 가능성이 높은 위주로 지정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쇠퇴진 단과 사업유형 예측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전국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 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적용 모형을 위한 연구 를 수행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 관련 계획과 도시 쇠퇴지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론 고찰 과정에서는 실제 도시 쇠퇴진단을 수행한 뉴딜사업 유형별로 쇠퇴지표와 진단방법을 조사하여 연구의 필요성을 확 인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R&D 성과를 조사하여 그간 수행된 지표데이터 의 선정 과정을 확인하고 본 연구에서 지표 선정에 활용하였다. 적용 모형 개발을 위한 데이터는 도시재생정보체계와 통계지리정보서 비스(SGIS)를 통해 수집하고, 데이터의 전처리를 거쳐 적용 모형 개발용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적용 모형 개발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도시재생사 업지구의 사업유형과 도시 쇠퇴지표 데이터를 모집단으로 하여 다항 회 귀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4가지 후보 모델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DI-54 모형의 일반근린형 사업 예측에서는 68.6%의 적합율 과, CVDI-48 모형의 경우에는 76.3%에 달하는 일치율이 확인되었다. 이 렇게 개발된 4가지 후보 모형을 사업유형별로 서울특별시 지역을 대상으 로 공간적 검증을 진행하였다. 또한 검증을 통해 도출된 최적 적용 모형 을 바탕으로 2019년 12월 말 이후 지정되지 않은 전국 읍면동의 954곳에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DI-54 모형에서는 전국 502 읍면동이 일반근린 형으로서 52.6%의 적합률로 나타났다. 경제기반형의 경우 서울특별시는 85개 동(洞)지역이 75.9%의 높은 적합율이 나타났다. 또한 DI-54 모형을 활용하여 2020년 11월에 신규 지정된 일반근린형 사업과 비교한 결과에 서는 약 70%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적용 모형을 개발하였으나, 2019년 말 까지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지정된 424개 읍면동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3,089 지역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이 많아 954개 지 역에만 적용한 점이 연구의 한계로 남는다. 우리나라는 중앙부처마다 다양한 형태의 뉴딜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 적합한 사업유형을 적용하기 위한 쇠퇴지표의 개발 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성과를 활용한다면 도시재 생 뉴딜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적합 한 사업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쇠퇴 본질에 기반한 효과적 인 뉴딜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된 이래 2019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330곳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해 당 지역의 쇠퇴문제와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조사하고 사업의 추진방 안과 사업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재생법에서는 단순히 그 지 역을 쇠퇴하였는지만을 검토하는 수준으로 되어 있어, 현행 기준에서는 대분분 쇠퇴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모순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그 지 역의 쇠퇴 원인과 도시재생 잠재력에 기반한 적합한 사업유형을 선정하 기보다는 사업 선정 가능성이 높은 위주로 지정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쇠퇴진 단과 사업유형 예측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전국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 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적용 모형을 위한 연구 를 수행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 관련 계획과 도시 쇠퇴지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론 고찰 과정에서는 실제 도시 쇠퇴진단을 수행한 뉴딜사업 유형별로 쇠퇴지표와 진단방법을 조사하여 연구의 필요성을 확 인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R&D 성과를 조사하여 그간 수행된 지표데이터 의 선정 과정을 확인하고 본 연구에서 지표 선정에 활용하였다. 적용 모형 개발을 위한 데이터는 도시재생정보체계와 통계지리정보서 비스(SGIS)를 통해 수집하고, 데이터의 전처리를 거쳐 적용 모형 개발용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적용 모형 개발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도시재생사 업지구의 사업유형과 도시 쇠퇴지표 데이터를 모집단으로 하여 다항 회 귀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4가지 후보 모델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DI-54 모형의 일반근린형 사업 예측에서는 68.6%의 적합율 과, CVDI-48 모형의 경우에는 76.3%에 달하는 일치율이 확인되었다. 이 렇게 개발된 4가지 후보 모형을 사업유형별로 서울특별시 지역을 대상으 로 공간적 검증을 진행하였다. 또한 검증을 통해 도출된 최적 적용 모형 을 바탕으로 2019년 12월 말 이후 지정되지 않은 전국 읍면동의 954곳에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DI-54 모형에서는 전국 502 읍면동이 일반근린 형으로서 52.6%의 적합률로 나타났다. 경제기반형의 경우 서울특별시는 85개 동(洞)지역이 75.9%의 높은 적합율이 나타났다. 또한 DI-54 모형을 활용하여 2020년 11월에 신규 지정된 일반근린형 사업과 비교한 결과에 서는 약 70%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적용 모형을 개발하였으나, 2019년 말 까지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지정된 424개 읍면동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3,089 지역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이 많아 954개 지 역에만 적용한 점이 연구의 한계로 남는다. 우리나라는 중앙부처마다 다양한 형태의 뉴딜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 적합한 사업유형을 적용하기 위한 쇠퇴지표의 개발 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성과를 활용한다면 도시재 생 뉴딜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적합 한 사업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쇠퇴 본질에 기반한 효과적 인 뉴딜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Since their initial introduction in 2013, a total number of 330 urban regeneration projects have been carried out by the end of December 2019 in the Republic of Korea. For an urban regeneration project to be effective, the type of the project should be decided based on the careful examination on the...
Since their initial introduction in 2013, a total number of 330 urban regeneration projects have been carried out by the end of December 2019 in the Republic of Korea. For an urban regeneration project to be effective, the type of the project should be decided based on the careful examination on the cause of decline and renewal potential of the given region. However, the urban decline indicators specified in the “Urban Regeneration Act” only check whether the area under investigation is in decline. As such, if we use the current decline indicators, the majority of areas can be designated as declining areas. Therefore, there is a tendency to designate projects so as to guarantee their selection rather than designating them by focusing on actual causes and urban renewal potential of that region. As the types of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re subdivided and diversified, an accurate diagnosis of the cause of the decline and the appropriate determination of a project type become important.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application model that can be us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 type. As a research method, the concept of urban regeneration and urban regeneration-related plans and urban decline indicators was reestablish -ed, and in the theoretical review process, the necessity of the study was confirmed by investigating decline indicators and diagnostic methods for each type of New Deal project that actually performed urban decline diagnosis. In addition, the results of urban regeneration R&D were examined to check the selection process of indicator data and to develop the indicators for this research.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he application model was collected through the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and Statistical Geographic Information Service (SGIS), and constructed through pre-processing of the existing data. Four candidate models were derived through a Multinomial Regression analysis and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a project type and urban decline indicator data from the previously selected Urban Regeneration Project area as a population.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fit rate in the prediction of a General Neighborhood Project type under the DI-54 Model was 68% and under the CVDI-48 Model was 76.3%, which showed higher suitability. The four candidate models developed in this way were spatially verified for the Seoul metropolitan area by project type. Moreover, through the verification based on an Optimal Application Model, it was found applicable for a total number of 954 sites, where demand for urban regeneration existed. As a result, 502 administrative units showed a fit rate of 52.6% as a General Neighborhood Type under the DI-54 Model. Among them, in the case of economy-based type, 85 dongs in Seoul showed a high fit rate of 75.9%. In addition, using the DI-54 Model, approximately 70% of the match was confirmed when compared with the general neighborhood type projects newly designated in November 2020. The Application Model is intended to cover the whole country. Unfortunately, however, there are many areas with no sufficient data. It is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that only 954 areas out of 3,089 possible areas were analyzed. There is a need for a follow-up study as the data become available. Various types of New Deal projects are being promoted by the Government. However, the development of the decline indicators that can be used to find the appropriate project type for a specific region is still not adequate. The results of the this research will enable the selection of an appropriate project type by analyzing data within the Urban Regeneration New Deal Project Establishment process, thereby facilitating the efficient implementation of the New Deal Projects based on the true nature of urban decline.
Since their initial introduction in 2013, a total number of 330 urban regeneration projects have been carried out by the end of December 2019 in the Republic of Korea. For an urban regeneration project to be effective, the type of the project should be decided based on the careful examination on the cause of decline and renewal potential of the given region. However, the urban decline indicators specified in the “Urban Regeneration Act” only check whether the area under investigation is in decline. As such, if we use the current decline indicators, the majority of areas can be designated as declining areas. Therefore, there is a tendency to designate projects so as to guarantee their selection rather than designating them by focusing on actual causes and urban renewal potential of that region. As the types of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re subdivided and diversified, an accurate diagnosis of the cause of the decline and the appropriate determination of a project type become important.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application model that can be us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 type. As a research method, the concept of urban regeneration and urban regeneration-related plans and urban decline indicators was reestablish -ed, and in the theoretical review process, the necessity of the study was confirmed by investigating decline indicators and diagnostic methods for each type of New Deal project that actually performed urban decline diagnosis. In addition, the results of urban regeneration R&D were examined to check the selection process of indicator data and to develop the indicators for this research.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he application model was collected through the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and Statistical Geographic Information Service (SGIS), and constructed through pre-processing of the existing data. Four candidate models were derived through a Multinomial Regression analysis and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a project type and urban decline indicator data from the previously selected Urban Regeneration Project area as a population.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fit rate in the prediction of a General Neighborhood Project type under the DI-54 Model was 68% and under the CVDI-48 Model was 76.3%, which showed higher suitability. The four candidate models developed in this way were spatially verified for the Seoul metropolitan area by project type. Moreover, through the verification based on an Optimal Application Model, it was found applicable for a total number of 954 sites, where demand for urban regeneration existed. As a result, 502 administrative units showed a fit rate of 52.6% as a General Neighborhood Type under the DI-54 Model. Among them, in the case of economy-based type, 85 dongs in Seoul showed a high fit rate of 75.9%. In addition, using the DI-54 Model, approximately 70% of the match was confirmed when compared with the general neighborhood type projects newly designated in November 2020. The Application Model is intended to cover the whole country. Unfortunately, however, there are many areas with no sufficient data. It is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that only 954 areas out of 3,089 possible areas were analyzed. There is a need for a follow-up study as the data become available. Various types of New Deal projects are being promoted by the Government. However, the development of the decline indicators that can be used to find the appropriate project type for a specific region is still not adequate. The results of the this research will enable the selection of an appropriate project type by analyzing data within the Urban Regeneration New Deal Project Establishment process, thereby facilitating the efficient implementation of the New Deal Projects based on the true nature of urban de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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