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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타행동 차별강화와 반응차단을 사용한 중재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자기자극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을 받은 6세 남자아이로 이를 대상으로 단일대상연구인 ABABAB설계를 실시하였으며 일반화를 위한 C단계를 추가하여 대상자 간 일반화의 효과까지 측정하였다. ABABAB설계는 ABAB 반전 설계의 변형으로 반전 설계보다 기능적 관계의 입증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설계법이다. 연구 실시...

본 연구는 타행동 차별강화와 반응차단을 사용한 중재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자기자극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을 받은 6세 남자아이로 이를 대상으로 단일대상연구인 ABABAB설계를 실시하였으며 일반화를 위한 C단계를 추가하여 대상자 간 일반화의 효과까지 측정하였다. ABABAB설계는 ABAB 반전 설계의 변형으로 반전 설계보다 기능적 관계의 입증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설계법이다. 연구 실시 전, 연구 참가자의 문제행동 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능 행동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 자동적 강화에 의해 유지되는 행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총 36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자기자극행동의 측정은 15분의 구간을 60구간으로 나누어 부분 간격 기록법을 사용하여 행동 발생 기록지에 기록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의 자기자극행동은 기초선 기간에 비해 중재 기간 동안 유의미한 수치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인해 타행동 차별강화와 반응 차단을 이용한 중재는 자기자극행동 감소에 효과적이었음을 증명하였고, 단일대상연구방법인 ABABAB 설계를 통한 기능적 관계가 입증되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