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약침은 한약과 침이 결합된 요법으로,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다용되는 한방 치료술기이다. 이러한 약침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관련 연구들을 평가하기 위해 첫 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시행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을 보는 개관을, 두 번째 파트에서는 한국에서 시행된 약침 치료로 인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모든 임상 논문들에 대하여 체계적 논문 고찰을 실시하였다. 방법: 우선, ...
서론: 약침은 한약과 침이 결합된 요법으로,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다용되는 한방 치료술기이다. 이러한 약침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관련 연구들을 평가하기 위해 첫 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시행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을 보는 개관을, 두 번째 파트에서는 한국에서 시행된 약침 치료로 인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모든 임상 논문들에 대하여 체계적 논문 고찰을 실시하였다. 방법: 우선, PubMed, EMBASE, CENTRAL, CNKI와 한국 서지를 대상으로 2020년 1월까지 출판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을 선정하여 질환 및 약침별로 구분하여 효과 및 그 근거 수준을 GRADE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PubMed, EMBASE, CENTRAL와 한국 서지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까지 출판된 한국에서 시행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임상 연구를 선정하여 이상반응의 특성 및 강도, 빈도, 인과성 그리고 보고 품질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첫번째 분석에는 19개의 체계적 논문고찰들이 포함되었으며, 발목통증과 COPD에 대한 두 건의 논문(10.5%)을 제외한 나머지 논문들(89.5%)은 약침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 또는 일부 긍정적으로 결론지었다. 이는 근골격계질환, 통증 질환, 경부 척추증, 무릎 골관절염, 목과 어깨의 근막염, 발목 염좌, 외상성 부상, 신경질환, 급성 말초성 안면마비, 천식, COPD, 순환계질환, 비만, 2형 당뇨,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암 관련 증상, 소화기질환, 월경질환, 산후증후군, 임신오저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약침의 효과를 시사한다. 그러나, 57개 중 45개의 항목(78.9%)에서 GRADE를 사용한 근거 수준 평가는 낮음 또는 매우 낮음으로 나타나 해당 결론의 해석에는 주의를 요한다. 두번째 분석에는 10 개의 RCT, 5개의 CCT, 16개의 증례 보고 및 6개의 후향적 차트 리뷰가 포함되었다. 포함된 논문들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의 특성을 살펴보면,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국소증상과 몸살, 열, 두통, 현기증, 피로와 같은 전신증상이 많았다. 이는 약침액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라기보다는 약침의 바늘을 이용하여 주입되는 침습적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타난 이상반응의 중증도는 대부분이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정도가 심하지 않고 소실되었다.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RCT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봉독의 경우 9.09%에서 22.22%로, 봉독이 아닌 다른 약침(유근피,어혈)은 각각 6.67%, 6.25%였다. 이를 종합하면, 약침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미하며 지속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대부분으로, 중등도 이상의 이상반응은 발생율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약침 용액 종류 중에서는 봉독이 이상반응 보고도 가장 많이 되었으며 양상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포함하여 좀더 중증의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과는 RCT와 CCT 중 하나의 논문을 제외한 93.3%의 논문들이 이상반응 보고시 CONSORT 기준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또한 부작용의 개념 및 정도에 대한 사전정의와 부작용 보고 기준을 준수여부에 대한 Mcharm의 항목에서 50% 미만의 통과율을 보여, 그 신뢰성에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결론: 본 논문은 약침에 대한 최초의 개관이자, 약침의 부작용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 논문 고찰으로써, 약침의 잠재적인 효과 및 안전성을 유추하고 후속 연구자에게 지침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논문 고찰 결과, 대부분의 논문에서 약침은 다양한 질병에 대해 잠재적인 이점이 있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안전한 치료 도구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한 평가의 근거 수준은 낮으며 포함된 연구들 또한 비뚤림 위험이 높다. 부작용과 관련된 논문들 역시 안전성 보고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내적타당도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비뚤림 위험이 높다. 따라서 약침의 치료적 가치와 안전성은 아직 불확실하며 좀더 확실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수의 양질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서론: 약침은 한약과 침이 결합된 요법으로,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다용되는 한방 치료술기이다. 이러한 약침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관련 연구들을 평가하기 위해 첫 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시행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을 보는 개관을, 두 번째 파트에서는 한국에서 시행된 약침 치료로 인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모든 임상 논문들에 대하여 체계적 논문 고찰을 실시하였다. 방법: 우선, PubMed, EMBASE, CENTRAL, CNKI와 한국 서지를 대상으로 2020년 1월까지 출판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을 선정하여 질환 및 약침별로 구분하여 효과 및 그 근거 수준을 GRADE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PubMed, EMBASE, CENTRAL와 한국 서지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까지 출판된 한국에서 시행된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임상 연구를 선정하여 이상반응의 특성 및 강도, 빈도, 인과성 그리고 보고 품질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첫번째 분석에는 19개의 체계적 논문고찰들이 포함되었으며, 발목통증과 COPD에 대한 두 건의 논문(10.5%)을 제외한 나머지 논문들(89.5%)은 약침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 또는 일부 긍정적으로 결론지었다. 이는 근골격계질환, 통증 질환, 경부 척추증, 무릎 골관절염, 목과 어깨의 근막염, 발목 염좌, 외상성 부상, 신경질환, 급성 말초성 안면마비, 천식, COPD, 순환계질환, 비만, 2형 당뇨,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암 관련 증상, 소화기질환, 월경질환, 산후증후군, 임신오저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약침의 효과를 시사한다. 그러나, 57개 중 45개의 항목(78.9%)에서 GRADE를 사용한 근거 수준 평가는 낮음 또는 매우 낮음으로 나타나 해당 결론의 해석에는 주의를 요한다. 두번째 분석에는 10 개의 RCT, 5개의 CCT, 16개의 증례 보고 및 6개의 후향적 차트 리뷰가 포함되었다. 포함된 논문들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의 특성을 살펴보면,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국소증상과 몸살, 열, 두통, 현기증, 피로와 같은 전신증상이 많았다. 이는 약침액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라기보다는 약침의 바늘을 이용하여 주입되는 침습적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타난 이상반응의 중증도는 대부분이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정도가 심하지 않고 소실되었다.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RCT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봉독의 경우 9.09%에서 22.22%로, 봉독이 아닌 다른 약침(유근피,어혈)은 각각 6.67%, 6.25%였다. 이를 종합하면, 약침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미하며 지속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대부분으로, 중등도 이상의 이상반응은 발생율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약침 용액 종류 중에서는 봉독이 이상반응 보고도 가장 많이 되었으며 양상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포함하여 좀더 중증의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과는 RCT와 CCT 중 하나의 논문을 제외한 93.3%의 논문들이 이상반응 보고시 CONSORT 기준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또한 부작용의 개념 및 정도에 대한 사전정의와 부작용 보고 기준을 준수여부에 대한 Mcharm의 항목에서 50% 미만의 통과율을 보여, 그 신뢰성에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결론: 본 논문은 약침에 대한 최초의 개관이자, 약침의 부작용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 논문 고찰으로써, 약침의 잠재적인 효과 및 안전성을 유추하고 후속 연구자에게 지침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논문 고찰 결과, 대부분의 논문에서 약침은 다양한 질병에 대해 잠재적인 이점이 있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안전한 치료 도구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한 평가의 근거 수준은 낮으며 포함된 연구들 또한 비뚤림 위험이 높다. 부작용과 관련된 논문들 역시 안전성 보고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내적타당도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비뚤림 위험이 높다. 따라서 약침의 치료적 가치와 안전성은 아직 불확실하며 좀더 확실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수의 양질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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