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 등으로 기업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R&D 투자를 강조하고 기업에서도 다양한 R&D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이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준까지의 혁신을 감내하기는 어렵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혁신에 필요한 내부역량의 확보를 위하여 R&D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나, 최근 외부네트워크를 통하여 기술을 도입하는 등 개방형 혁신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자체적인 R&D와 함께 외부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체적인 혁신을 위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
최근 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 등으로 기업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R&D 투자를 강조하고 기업에서도 다양한 R&D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이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준까지의 혁신을 감내하기는 어렵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혁신에 필요한 내부역량의 확보를 위하여 R&D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나, 최근 외부네트워크를 통하여 기술을 도입하는 등 개방형 혁신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자체적인 R&D와 함께 외부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체적인 혁신을 위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경영성과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기업 형태인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 기술사업화 역량, 경영성과의 영향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방문 조사와 이메일 조사 방법을 함께 사용하였다. 2020년 9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된 1,000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중 184개 기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하였다. 답변에 누락이 있는 기업 및 불성실하게 응답한 기업 11개와 데이터의 정확성이 부족한 기업 23개를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150개 기업의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Smart PLS 2.0을 활용하여 주효과 가설을 검증하였으며, SPSS 21.0의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본 연구는 자원기반이론의 관점에서 기업의 내부역량과 경영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대부분 R&D 역량을 R&D 투자나 집약도의 단일변수로 측정한 연구가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R&D 역량의 하위변수로 R&D 능력과 R&D 인력의 두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R&D 역량의 연구처럼 단편적으로 재무적 투자를 R&D 역량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R&D와 관련한 개발목표, 운영시스템, 장비구축, 핵심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을 포괄하여 R&D 역량을 측정한 종합적인 연구로서 선행연구보다 정교한 이론체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보유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외부네트워크를 기업의 역량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정리와 함께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업에 필요한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R&D 역량의 하위요인 또는 기술혁신역량의 하위요인으로 보고 연구하였으나, 본 연구는 기업이 필요한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활동과 기관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향후 외부네트워크 연구의 방법과 범위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이 경영성과와의 영향 관계에서 기술사업화 역량의 하위요인 중 하나인 마케팅 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R&D 역량과 경영성과 사이에서 기술사업화 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있지만,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는 최초의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소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균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이 두 가지 역량이 경영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에 마케팅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본 연구의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까지 대부분 기업은 핵심역량을 기업의 내부에 확보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소기업과 같이 자원이 부족한 기업은 현실적으로 내부에 필요역량을 확보하기에는 자금과 인력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기업의 현실에서는 내부역량 확보에 실패하여 사업을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의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대다수 기업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내부 R&D를 통한 핵심기술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즉 내부역량의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내부역량만으로 기술의 융·복합화, 기술수명 주기의 단축, 코로나 19의 확산 등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는 것은 기업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제는 기업 실무에서는 외부네트워크를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하여 외부네트워크 역량의 강화를 위한 노력과 효과적인 활용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외부네트워크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해야 할 이유를 연구에서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실무적으로는 연구소기업들이 핵심역량인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경영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의 강화에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즉 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의 지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R&D가 완료되는 시점에 마케팅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 R&D를 추진하면서 마케팅 역량의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연구소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 등으로 기업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R&D 투자를 강조하고 기업에서도 다양한 R&D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이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준까지의 혁신을 감내하기는 어렵다. 기업들은 지금까지 혁신에 필요한 내부역량의 확보를 위하여 R&D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나, 최근 외부네트워크를 통하여 기술을 도입하는 등 개방형 혁신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자체적인 R&D와 함께 외부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체적인 혁신을 위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경영성과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기업 형태인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 기술사업화 역량, 경영성과의 영향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방문 조사와 이메일 조사 방법을 함께 사용하였다. 2020년 9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된 1,000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중 184개 기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하였다. 답변에 누락이 있는 기업 및 불성실하게 응답한 기업 11개와 데이터의 정확성이 부족한 기업 23개를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150개 기업의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Smart PLS 2.0을 활용하여 주효과 가설을 검증하였으며, SPSS 21.0의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본 연구는 자원기반이론의 관점에서 기업의 내부역량과 경영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대부분 R&D 역량을 R&D 투자나 집약도의 단일변수로 측정한 연구가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R&D 역량의 하위변수로 R&D 능력과 R&D 인력의 두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R&D 역량의 연구처럼 단편적으로 재무적 투자를 R&D 역량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R&D와 관련한 개발목표, 운영시스템, 장비구축, 핵심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을 포괄하여 R&D 역량을 측정한 종합적인 연구로서 선행연구보다 정교한 이론체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보유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외부네트워크를 기업의 역량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정리와 함께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업에 필요한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R&D 역량의 하위요인 또는 기술혁신역량의 하위요인으로 보고 연구하였으나, 본 연구는 기업이 필요한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활동과 기관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향후 외부네트워크 연구의 방법과 범위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이 경영성과와의 영향 관계에서 기술사업화 역량의 하위요인 중 하나인 마케팅 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R&D 역량과 경영성과 사이에서 기술사업화 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있지만,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는 최초의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소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균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이 두 가지 역량이 경영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에 마케팅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본 연구의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까지 대부분 기업은 핵심역량을 기업의 내부에 확보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소기업과 같이 자원이 부족한 기업은 현실적으로 내부에 필요역량을 확보하기에는 자금과 인력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기업의 현실에서는 내부역량 확보에 실패하여 사업을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의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제시하였다. 대다수 기업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내부 R&D를 통한 핵심기술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즉 내부역량의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내부역량만으로 기술의 융·복합화, 기술수명 주기의 단축, 코로나 19의 확산 등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는 것은 기업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제는 기업 실무에서는 외부네트워크를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하여 외부네트워크 역량의 강화를 위한 노력과 효과적인 활용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외부네트워크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접근해야 할 이유를 연구에서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실무적으로는 연구소기업들이 핵심역량인 R&D 역량과 외부네트워크 역량을 경영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의 강화에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즉 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의 지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R&D가 완료되는 시점에 마케팅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 R&D를 추진하면서 마케팅 역량의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연구소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 recent years, the need for corporate innovation has been increasingly emphasized due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global spread of COVID-19. Although the country is emphasizing R&D investment and companies are promoting various R&D activities, there is a clear limit to meeting the inn...
In recent years, the need for corporate innovation has been increasingly emphasized due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global spread of COVID-19. Although the country is emphasizing R&D investment and companies are promoting various R&D activities, there is a clear limit to meeting the innovation that will meet the current market demand at the individual company level. In the past, companies focused on securing R&D manpower to secure internal competencies, but recently,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to promote open cooperation, introducing technology through external networks. In particular, the importance of using their R&D and external networks is growing more and more for venture companies and SMEs due to resource limitations.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whether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for a company's innovation are linked to business performance. Therefore, this paper conducted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D competency, external network competency,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and business performance for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a unique corporate type in Korea. The survey period for the study was conducted for 3 months from February 1 to April 30, 2021. The survey method was conducted by way of visit survey and e-mail. By September 2020, a survey was conducted on 1,000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registered with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184 of them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Excluding companies with omissions in their answers, 11 insincere responses, and 23 companies lacking data accuracy, data from 150 companies were finally used for the study. To verify the hypothesis, the main effect hypothesis was tested using Smart PLS 2.0, and the mediating effect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acro of SPSS 21.0. The following theoretical implications were derived from this study. First, this study reveals the relationship between a company's internal competenc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from the point of view on the resource-based theory. Most of the existing studies have measured R&D competency as a single variable of R&D investment or intensity. However, in this study,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wo factors: R&D capability and R&D manpower as sub-variables of R&D competency. This study measures R&D competency in terms of R&D-related development goals, operating system, equipment construction, core technology, and quality management system related to R&D owned by a company, rather than looking at simple financial investments as R&D competencies in the existing research on R&D competencies. Therefore, it can be used as more sophisticated theoretical system in research on R&D competencies than prior study. Second, systematic theoretical and empirical research were conducted so that companies suffering from a lack of resources could access external networks as their competencies.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s were suggested as a way to secure the competencies required by companies. The study of the existing external network approached the external network as a sub-factor of R&D Competency and a sub-factor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ompetency. However, in this study, the theoretical basis for approaching external network competency as a core competency at the corporate level was prepared. Also this study was performed, classifying competency as activity and institution. Hereafter, this will help the method and the scope of external network research. Third, R&D competency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y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marketing competency, which is a sub-factor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in relation to business performance and influence. There are not many studies that have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between R&D competency and business performance in existing studies. In particular, this is the first study targeting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Through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look at R&D competency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y in a balanced way to succeed in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of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It confirmed that marketing competency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rocess of connecting these two competencies to business performance.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companies so far have prioritized securing core competencies inside the company. However, companies lacking corporate resources such as most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have a lot of difficulties in securing necessary internal competencies in reality. There are cases in which businesses give up or fail because they fail to secure internal competencies. For this reason, the external Network Competency is suggested as a new alternative to secure core competency of company. All companies are promoting securing of core technologies through internal R&D as a way to respond to rapid environmental changes. In other words, it prioritizes strengthening internal competency. However, responding to various issues such as technology convergence and shortening of the technology life cycle, and the spread of COVID-19 is a great burden for companies only their own competency. Now, in business practice, the external network should be approached as the core competency of the company, not as a formal activity. In addition, attention should be paid to efforts to strengthen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and effective use. This study empirically presented the reason why external networks should be approached as a core competency of a company. Second,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should pay much attention to strengthen their marketing competencies in order to link their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with business performance. In order for a variety of innovative activities to appear as a company's performance in a company, the support of marketing competencies has an important influence. In general, companies begin to pay attention to marketing when R&D is completed. However,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if a company promotes R&D and strengthens their marketing competencies together, it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This can be practically applied to all companies, not just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In recent years, the need for corporate innovation has been increasingly emphasized due to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global spread of COVID-19. Although the country is emphasizing R&D investment and companies are promoting various R&D activities, there is a clear limit to meeting the innovation that will meet the current market demand at the individual company level. In the past, companies focused on securing R&D manpower to secure internal competencies, but recently,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to promote open cooperation, introducing technology through external networks. In particular, the importance of using their R&D and external networks is growing more and more for venture companies and SMEs due to resource limitations.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whether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for a company's innovation are linked to business performance. Therefore, this paper conducted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D competency, external network competency,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and business performance for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a unique corporate type in Korea. The survey period for the study was conducted for 3 months from February 1 to April 30, 2021. The survey method was conducted by way of visit survey and e-mail. By September 2020, a survey was conducted on 1,000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registered with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184 of them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Excluding companies with omissions in their answers, 11 insincere responses, and 23 companies lacking data accuracy, data from 150 companies were finally used for the study. To verify the hypothesis, the main effect hypothesis was tested using Smart PLS 2.0, and the mediating effect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acro of SPSS 21.0. The following theoretical implications were derived from this study. First, this study reveals the relationship between a company's internal competenc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from the point of view on the resource-based theory. Most of the existing studies have measured R&D competency as a single variable of R&D investment or intensity. However, in this study,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wo factors: R&D capability and R&D manpower as sub-variables of R&D competency. This study measures R&D competency in terms of R&D-related development goals, operating system, equipment construction, core technology, and quality management system related to R&D owned by a company, rather than looking at simple financial investments as R&D competencies in the existing research on R&D competencies. Therefore, it can be used as more sophisticated theoretical system in research on R&D competencies than prior study. Second, systematic theoretical and empirical research were conducted so that companies suffering from a lack of resources could access external networks as their competencies.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s were suggested as a way to secure the competencies required by companies. The study of the existing external network approached the external network as a sub-factor of R&D Competency and a sub-factor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ompetency. However, in this study, the theoretical basis for approaching external network competency as a core competency at the corporate level was prepared. Also this study was performed, classifying competency as activity and institution. Hereafter, this will help the method and the scope of external network research. Third, R&D competency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y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marketing competency, which is a sub-factor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in relation to business performance and influence. There are not many studies that have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y between R&D competency and business performance in existing studies. In particular, this is the first study targeting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Through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look at R&D competency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y in a balanced way to succeed in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of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It confirmed that marketing competency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rocess of connecting these two competencies to business performance.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companies so far have prioritized securing core competencies inside the company. However, companies lacking corporate resources such as most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have a lot of difficulties in securing necessary internal competencies in reality. There are cases in which businesses give up or fail because they fail to secure internal competencies. For this reason, the external Network Competency is suggested as a new alternative to secure core competency of company. All companies are promoting securing of core technologies through internal R&D as a way to respond to rapid environmental changes. In other words, it prioritizes strengthening internal competency. However, responding to various issues such as technology convergence and shortening of the technology life cycle, and the spread of COVID-19 is a great burden for companies only their own competency. Now, in business practice, the external network should be approached as the core competency of the company, not as a formal activity. In addition, attention should be paid to efforts to strengthen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and effective use. This study empirically presented the reason why external networks should be approached as a core competency of a company. Second,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should pay much attention to strengthen their marketing competencies in order to link their R&D competencies and external network competencies with business performance. In order for a variety of innovative activities to appear as a company's performance in a company, the support of marketing competencies has an important influence. In general, companies begin to pay attention to marketing when R&D is completed. However,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if a company promotes R&D and strengthens their marketing competencies together, it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This can be practically applied to all companies, not just research based spin-off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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