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교육부는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서 “학습자(사람)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였다. 발달장애인에 있어서도 학습자 중심의 교육 가치는 지켜져야 하며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 학령기에 집중되었던 교육은 이제 전 생애로 확대되고 그와 맞물려 필요성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다. 학령기 때 배움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기 어렵고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들로 우리를 매 순간 배움의 과정에 머물도록 붙잡고 있다. 평생에 걸쳐 삶 자체가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육적 기회와 노출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더 어렵게 한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의 제정과 평생교육법의 개정으로 평생교육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천방안은 부족하다.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 교사의 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센터 교사의 역량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탐색하여 ...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교육부는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서 “학습자(사람)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였다. 발달장애인에 있어서도 학습자 중심의 교육 가치는 지켜져야 하며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 학령기에 집중되었던 교육은 이제 전 생애로 확대되고 그와 맞물려 필요성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다. 학령기 때 배움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기 어렵고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들로 우리를 매 순간 배움의 과정에 머물도록 붙잡고 있다. 평생에 걸쳐 삶 자체가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육적 기회와 노출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더 어렵게 한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의 제정과 평생교육법의 개정으로 평생교육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천방안은 부족하다.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 교사의 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센터 교사의 역량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탐색하여 역량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장의 종사자들을 통하여 역량모델을 규명하고 인식을 파악해 역량개발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다음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따랐다. 첫째, 선행연구 및 문헌을 통해 다양한 배경 변인을 가진 교사들의 직무를 탐색·도출하였다. 둘째, 문헌분석으로 1차 추출한 직무요인을 바탕으로 한 예비 역량모형을 구성하여 센터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및 행동 사건 면접을 하였다. 이를 정리하여 잠정적 센터 교사 역량모델을 구안하였다. 셋째, 구안한 역량모델은 20명의 전문가패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여 최종 센터 교사 역량모델을 확정하였다. 넷째, 서울 소재 21개 센터 종사자 112명 대상으로 역량모델을 바탕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교사들이 인식하는 역량요소의 중요성과 난이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센터 교사의 직무에 있어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사회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지원’이라는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모델을 3가지 역량군, 16가지 역량요소, 77개의 역량지표로 확정하였다. 센터 교사의 역량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가치 및 태도 역량군’의 중요도가 4.71점, 난이도는 3.99점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인식하였다. 그다음으로 ‘직무수행 기술 역량군’으로 중요도가 4.49점, 난이도는 3.95점을 보였으며, ‘이론지식 역량군’의 중요도는 4.18점, 난이도는 3.80점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과 ‘복지’의 융합이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교육부는 융합이라는 틀 안에서 주체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평생교육 교사의 역량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자격취득 및 재교육의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사 자격 신설과 장애인 평생교육사 양성기관 지정도 논의하여야한다. 특수교육계와 비교육계 출신의 교사들 역량을 어떻게 개발, 강화할 것인지 고민도 함께하여야 할 것이다.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은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평생교육 교사들의 역할을 더 명확하게 세분화하고 전문화하여 겸업이 아닌 협업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역량모델을 바탕으로 교사 자격별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주제어 :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중도 발달장애인, 교사, 역량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교육부는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서 “학습자(사람)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였다. 발달장애인에 있어서도 학습자 중심의 교육 가치는 지켜져야 하며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 학령기에 집중되었던 교육은 이제 전 생애로 확대되고 그와 맞물려 필요성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다. 학령기 때 배움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기 어렵고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들로 우리를 매 순간 배움의 과정에 머물도록 붙잡고 있다. 평생에 걸쳐 삶 자체가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육적 기회와 노출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더 어렵게 한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의 제정과 평생교육법의 개정으로 평생교육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천방안은 부족하다.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 교사의 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센터 교사의 역량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탐색하여 역량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장의 종사자들을 통하여 역량모델을 규명하고 인식을 파악해 역량개발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다음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따랐다. 첫째, 선행연구 및 문헌을 통해 다양한 배경 변인을 가진 교사들의 직무를 탐색·도출하였다. 둘째, 문헌분석으로 1차 추출한 직무요인을 바탕으로 한 예비 역량모형을 구성하여 센터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및 행동 사건 면접을 하였다. 이를 정리하여 잠정적 센터 교사 역량모델을 구안하였다. 셋째, 구안한 역량모델은 20명의 전문가패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여 최종 센터 교사 역량모델을 확정하였다. 넷째, 서울 소재 21개 센터 종사자 112명 대상으로 역량모델을 바탕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교사들이 인식하는 역량요소의 중요성과 난이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센터 교사의 직무에 있어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사회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지원’이라는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모델을 3가지 역량군, 16가지 역량요소, 77개의 역량지표로 확정하였다. 센터 교사의 역량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가치 및 태도 역량군’의 중요도가 4.71점, 난이도는 3.99점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인식하였다. 그다음으로 ‘직무수행 기술 역량군’으로 중요도가 4.49점, 난이도는 3.95점을 보였으며, ‘이론지식 역량군’의 중요도는 4.18점, 난이도는 3.80점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과 ‘복지’의 융합이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교육부는 융합이라는 틀 안에서 주체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평생교육 교사의 역량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자격취득 및 재교육의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사 자격 신설과 장애인 평생교육사 양성기관 지정도 논의하여야한다. 특수교육계와 비교육계 출신의 교사들 역량을 어떻게 개발, 강화할 것인지 고민도 함께하여야 할 것이다.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은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평생교육 교사들의 역할을 더 명확하게 세분화하고 전문화하여 겸업이 아닌 협업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역량모델을 바탕으로 교사 자격별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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