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챗봇의 의인화와 대화 관련성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는 온라인 쇼핑에 도움을 주는 가상의 에이전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추천해 주는 챗봇이다. 챗봇의 의인화 수준은 챗봇의 이름, 프로필 사진, 단어 선택, 이모티콘 사용으로 조작되었고, 대화 관련성은 제품 추천의 깊이와 정확도로 조작이 되었다. 사용자 경험은 심리적 거리, 사용성, 그리고 ...
본 연구는 챗봇의 의인화와 대화 관련성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는 온라인 쇼핑에 도움을 주는 가상의 에이전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추천해 주는 챗봇이다. 챗봇의 의인화 수준은 챗봇의 이름, 프로필 사진, 단어 선택, 이모티콘 사용으로 조작되었고, 대화 관련성은 제품 추천의 깊이와 정확도로 조작이 되었다. 사용자 경험은 심리적 거리, 사용성, 그리고 구매 의도로 측정이 되었다. 실험 결과, 대화 관련성은 높은 의인화 조작이 이루어진 조건에 한해 모든 측정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낮은 의인화 조건 내에서는 심리적 거리를 제외한 모든 측정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모든 측정치에 대한 의인화의 주효과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특정 제품에 대한 사용성 항목에서 의인화에 대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마케팅 환경에서의 챗봇 개발 및 사용에 대한 제안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챗봇의 의인화와 대화 관련성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는 온라인 쇼핑에 도움을 주는 가상의 에이전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추천해 주는 챗봇이다. 챗봇의 의인화 수준은 챗봇의 이름, 프로필 사진, 단어 선택, 이모티콘 사용으로 조작되었고, 대화 관련성은 제품 추천의 깊이와 정확도로 조작이 되었다. 사용자 경험은 심리적 거리, 사용성, 그리고 구매 의도로 측정이 되었다. 실험 결과, 대화 관련성은 높은 의인화 조작이 이루어진 조건에 한해 모든 측정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낮은 의인화 조건 내에서는 심리적 거리를 제외한 모든 측정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모든 측정치에 대한 의인화의 주효과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특정 제품에 대한 사용성 항목에서 의인화에 대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마케팅 환경에서의 챗봇 개발 및 사용에 대한 제안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define the effects of anthropomorphism and conversational relevance of chatbots on user experience. In specific, the chatbot designed for this study was an online shopping assistant that recommends items for consumers. Levels of anthropomorphism was manipulated by the name, profil...
This study aims to define the effects of anthropomorphism and conversational relevance of chatbots on user experience. In specific, the chatbot designed for this study was an online shopping assistant that recommends items for consumers. Levels of anthropomorphism was manipulated by the name, profile picture, word choices, and emojis, while conversational relevance was adjusted by the depth and accuracy of the recommendation. Three categories of user experience were measured: psychological distance, usability, and purchase intentions. The results implied a significant main effect of conversational relevance on all variables for the high anthropomorphized conditions, while all but psychological distance was significant for low anthropomorphized conditions.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main effect of anthropomorphism observed for the variables, the main effect of anthropomorphism on responsibility was marginally significant for a specific item.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function as a guidance for future studies regarding usage of chatbots within a marketing setting.
This study aims to define the effects of anthropomorphism and conversational relevance of chatbots on user experience. In specific, the chatbot designed for this study was an online shopping assistant that recommends items for consumers. Levels of anthropomorphism was manipulated by the name, profile picture, word choices, and emojis, while conversational relevance was adjusted by the depth and accuracy of the recommendation. Three categories of user experience were measured: psychological distance, usability, and purchase intentions. The results implied a significant main effect of conversational relevance on all variables for the high anthropomorphized conditions, while all but psychological distance was significant for low anthropomorphized conditions.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main effect of anthropomorphism observed for the variables, the main effect of anthropomorphism on responsibility was marginally significant for a specific item.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function as a guidance for future studies regarding usage of chatbots within a marketing setting.
주제어
#chatbot anthropomorphism CASA construal level psychological distance
학위논문 정보
저자
Sooyun Iris Chung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심리학과 인지공학
지도교수
한광희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vi, 44 p.
키워드
chatbot anthropomorphism CASA construal level psychological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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