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이 정서지능 매개에 의해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독립변수로, 정서지능을 매개변수로, 그리고 대인관계능력을 ...
본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이 정서지능 매개에 의해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독립변수로, 정서지능을 매개변수로, 그리고 대인관계능력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관련 변수들의 직·간접적인 효과를 분석하고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만 14 ~ 18세의 중학생(2, 3학년)과 고등학생(1, 2, 3학년)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562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에서 첫째, 연구의 관련 변수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에 의하면,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 중 문제형 의사소통에서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집단 간 차이 분석에서는 부모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부정적 양육태도에서 중학생이 고등 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하위 요인 중 문제형 의사소통에서도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능력에서도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태도와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 사이에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정서지능을 거쳐 대인관계능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인관계능력에 있어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능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서지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대인관계능력을 저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정서지능은 부정적 양육태도와 대인관계능력 사이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양육태도와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은 부정적인 정서 개입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에 의하면 개방적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도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정서지능을 거쳐 대인관계능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반면 부모-자녀 간 문제형 의사소통은 대인관계능력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서지능을 통해서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주는 완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청소년기의 정서지능과 대인관계능력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더 나아가 대인관계를 확장하는 데 있어 모든 사회적 관계의 바탕인 부모의 역할 즉, 부모의 양육태도, 의사소통 방법의 중요성과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담과 교육 및 치료의 현장에서 부모의 양육태도, 의사소통, 정서지능, 그리고 대인관계능력 등의 긍정적인 촉진과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가 내담자의 요구와 학교 및 관계 기관용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이 정서지능 매개에 의해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부모양육태도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독립변수로, 정서지능을 매개변수로, 그리고 대인관계능력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관련 변수들의 직·간접적인 효과를 분석하고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만 14 ~ 18세의 중학생(2, 3학년)과 고등학생(1, 2, 3학년)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562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에서 첫째, 연구의 관련 변수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에 의하면,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 중 문제형 의사소통에서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집단 간 차이 분석에서는 부모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부정적 양육태도에서 중학생이 고등 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하위 요인 중 문제형 의사소통에서도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능력에서도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태도와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 사이에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정서지능을 거쳐 대인관계능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인관계능력에 있어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능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서지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대인관계능력을 저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정서지능은 부정적 양육태도와 대인관계능력 사이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양육태도와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은 부정적인 정서 개입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청소년의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에 의하면 개방적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도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정서지능을 거쳐 대인관계능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반면 부모-자녀 간 문제형 의사소통은 대인관계능력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서지능을 통해서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주는 완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청소년기의 정서지능과 대인관계능력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더 나아가 대인관계를 확장하는 데 있어 모든 사회적 관계의 바탕인 부모의 역할 즉, 부모의 양육태도, 의사소통 방법의 중요성과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담과 교육 및 치료의 현장에서 부모의 양육태도, 의사소통, 정서지능, 그리고 대인관계능력 등의 긍정적인 촉진과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가 내담자의 요구와 학교 및 관계 기관용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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