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화에서 굿은 각 지역의 색을 담고 종교의식적인 기능과 연희적, 축제적인 기능을 하며, 절차나 춤, 소리, 재담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연행되는 종합 예술적 성격을 지닌다. 한국의 대표적인 굿 경기도당굿, 진도 씻김굿, 동해안 별신굿 등 이 있는데 이는 세련미와 기교 등에서 높은 음악성을 갖고 있어서 전통음악 전공자들에게는 높은 경지의 예술성과 기량을 모두 담고 있는 음악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한국의 무속음악은 기악, 사설이 함께 진행되는데 그중 장고나 북 또는 징 등 타악기의 장단을 중심으로 연행된다. 이 같은 사실의 근거로 ‘장단명’이 거리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굿에 거리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한국의 굿 음악에서 세련미와 기교를 갖추고 있으며 전통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경기도당굿,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을 중심으로 각 장단사이의 존재하는 ‘내는장단’, ‘연결장단’, ‘맺음장단’을 장단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단 간의 내고, 연결하고, 맺음을 조명하여 장단과 장단 사이의 기능적인 부분과 성격을 구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써 굿의 장단에서 파생된 다양한 예술형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
한국 전통화에서 굿은 각 지역의 색을 담고 종교의식적인 기능과 연희적, 축제적인 기능을 하며, 절차나 춤, 소리, 재담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연행되는 종합 예술적 성격을 지닌다. 한국의 대표적인 굿 경기도당굿, 진도 씻김굿, 동해안 별신굿 등 이 있는데 이는 세련미와 기교 등에서 높은 음악성을 갖고 있어서 전통음악 전공자들에게는 높은 경지의 예술성과 기량을 모두 담고 있는 음악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한국의 무속음악은 기악, 사설이 함께 진행되는데 그중 장고나 북 또는 징 등 타악기의 장단을 중심으로 연행된다. 이 같은 사실의 근거로 ‘장단명’이 거리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굿에 거리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한국의 굿 음악에서 세련미와 기교를 갖추고 있으며 전통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경기도당굿,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을 중심으로 각 장단사이의 존재하는 ‘내는장단’, ‘연결장단’, ‘맺음장단’을 장단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단 간의 내고, 연결하고, 맺음을 조명하여 장단과 장단 사이의 기능적인 부분과 성격을 구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써 굿의 장단에서 파생된 다양한 예술형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관계성을 확인하고자 함이 본고의 목적이다. 경기도당굿의 집안굿 절차는 황토물림-부정청배-시루청배-재석청배-손굿-조상청배-도살풀이-새 성주굿-뒷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도당굿 같은 경우에는 장승막이-취타-터벌림-손굿-군웅굿-진쇠-뒷전으로 구성되어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동해안별신굿 경우 부정굿-골메기굿-성황당맞이굿-화해굿-세존굿-조상굿-성주굿-군웅장수굿-천왕굿-심청굿-토지지신굿-손님굿-사해용왕굿-걸립굿-대거리굿-국사성황 모시는 굿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씻김굿 경우 조왕반-안당-혼맞이-초가망-손님굿-제석굿-앉은조달-시주받기-성주경, 벼슬궁-노적청-명당터 잡기, 성주터 잡기, 지경다지기, 집짓기-조상굿-고풀이-영돗말이-왕풀이-넋풀이-동갑풀이-길닦음-종천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경기도당굿에서는 연결 장단이 다른 굿에 비하여 자주 출현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화랭이와 연주자들끼리의 직접적인 호흡이 매우 중요했음을 알 수 있었다. 동해안 별신굿은 화랭이와 연주자들끼리의 철저한 음악적 약속을 통하여 굿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 다음 장단으로 넘어가기 전의 기존의 동일한 장단 안에서 다음 장단에서 출현하는 리듬 꼴을 미리 연주하여 다음 장단으로 자연스럽게 연주되었다. 진도 씻김굿은 장단 및 박자에 상관없이 무녀가 혼자서 직접 무가를 부르며 징, 정주, 장고등을 연주하는 거리가 자주 연행되었는데, 장고가 중심이 아닌 무가가 중심이 됨으로써 무가의 시작이 곧 내는 장단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 전통화에서 굿은 각 지역의 색을 담고 종교의식적인 기능과 연희적, 축제적인 기능을 하며, 절차나 춤, 소리, 재담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연행되는 종합 예술적 성격을 지닌다. 한국의 대표적인 굿 경기도당굿, 진도 씻김굿, 동해안 별신굿 등 이 있는데 이는 세련미와 기교 등에서 높은 음악성을 갖고 있어서 전통음악 전공자들에게는 높은 경지의 예술성과 기량을 모두 담고 있는 음악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한국의 무속음악은 기악, 사설이 함께 진행되는데 그중 장고나 북 또는 징 등 타악기의 장단을 중심으로 연행된다. 이 같은 사실의 근거로 ‘장단명’이 거리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굿에 거리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한국의 굿 음악에서 세련미와 기교를 갖추고 있으며 전통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경기도당굿,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을 중심으로 각 장단사이의 존재하는 ‘내는장단’, ‘연결장단’, ‘맺음장단’을 장단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단 간의 내고, 연결하고, 맺음을 조명하여 장단과 장단 사이의 기능적인 부분과 성격을 구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써 굿의 장단에서 파생된 다양한 예술형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관계성을 확인하고자 함이 본고의 목적이다. 경기도당굿의 집안굿 절차는 황토물림-부정청배-시루청배-재석청배-손굿-조상청배-도살풀이-새 성주굿-뒷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도당굿 같은 경우에는 장승막이-취타-터벌림-손굿-군웅굿-진쇠-뒷전으로 구성되어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동해안별신굿 경우 부정굿-골메기굿-성황당맞이굿-화해굿-세존굿-조상굿-성주굿-군웅장수굿-천왕굿-심청굿-토지지신굿-손님굿-사해용왕굿-걸립굿-대거리굿-국사성황 모시는 굿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씻김굿 경우 조왕반-안당-혼맞이-초가망-손님굿-제석굿-앉은조달-시주받기-성주경, 벼슬궁-노적청-명당터 잡기, 성주터 잡기, 지경다지기, 집짓기-조상굿-고풀이-영돗말이-왕풀이-넋풀이-동갑풀이-길닦음-종천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경기도당굿에서는 연결 장단이 다른 굿에 비하여 자주 출현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화랭이와 연주자들끼리의 직접적인 호흡이 매우 중요했음을 알 수 있었다. 동해안 별신굿은 화랭이와 연주자들끼리의 철저한 음악적 약속을 통하여 굿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 다음 장단으로 넘어가기 전의 기존의 동일한 장단 안에서 다음 장단에서 출현하는 리듬 꼴을 미리 연주하여 다음 장단으로 자연스럽게 연주되었다. 진도 씻김굿은 장단 및 박자에 상관없이 무녀가 혼자서 직접 무가를 부르며 징, 정주, 장고등을 연주하는 거리가 자주 연행되었는데, 장고가 중심이 아닌 무가가 중심이 됨으로써 무가의 시작이 곧 내는 장단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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