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을 고안하고, 이러한 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및 훈육방식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이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훈육방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및 경상도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 총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을 고안하고, 이러한 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및 훈육방식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이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훈육방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및 경상도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 총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각 연구 도구들의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후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훈육방식의 검사 점수를 이용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공변인인 사전검사의 효과를 통제한 후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양육효능감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양육효능감 중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능력, 훈육능력 점수가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의사소통능력과 훈육능력은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양육스트레스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 점수가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는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훈육방식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훈육방식 중, 강압적 체벌과 논리적 설명, 방임은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통제집단 어머니의 경우 강압적 체벌에서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사후검사 결과가 통계적으로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 능력, 훈육능력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의 대화하고 토론하는 방식이 어머니의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 능력, 훈육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어머니의 훈육방식에서는 실험집단 사전, 사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았지만 통제집단의 강압적 체벌에서 사전 검사와 비교하여 사후 검사 결과가 통계적으로 낮아졌다. 이는 통제집단이 하브루타의 질문과 대화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매주의 통신문을 통해 공지된 내용만으로도 지시, 명령이었던 스스로의 언어를 인지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연구는 하브루타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니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하브루타 부모교육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이 연구가 하브루타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을 고안하고, 이러한 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및 훈육방식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이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훈육방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및 경상도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2세~5세 자녀를 둔 어머니 총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각 연구 도구들의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후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훈육방식의 검사 점수를 이용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공변인인 사전검사의 효과를 통제한 후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양육효능감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양육효능감 중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능력, 훈육능력 점수가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의사소통능력과 훈육능력은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양육스트레스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 점수가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는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 실시 전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어머니 훈육방식의 하위요인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실험집단 어머니의 경우 훈육방식 중, 강압적 체벌과 논리적 설명, 방임은 사전 사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통제집단 어머니의 경우 강압적 체벌에서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사후검사 결과가 통계적으로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 능력, 훈육능력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중심 하브루타 활동의 대화하고 토론하는 방식이 어머니의 전반적인 양육능력과 학습지도 능력, 훈육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중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어머니의 훈육방식에서는 실험집단 사전, 사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았지만 통제집단의 강압적 체벌에서 사전 검사와 비교하여 사후 검사 결과가 통계적으로 낮아졌다. 이는 통제집단이 하브루타의 질문과 대화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매주의 통신문을 통해 공지된 내용만으로도 지시, 명령이었던 스스로의 언어를 인지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연구는 하브루타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니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하브루타 부모교육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이 연구가 하브루타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for mothers using picture books and to verify whether these activities generate positive changes i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of mothers. The research question set according to the research pur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for mothers using picture books and to verify whether these activities generate positive changes i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of mothers. The research question set according to the research purposes is as follows:
1. What is the effect of the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o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of mothers with 2~5 years old children?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9 mothers with 2~5 years old children residing in Seoul, Gyeonggi-do, Gyeongsang-do, and Jeju-do. The study used SPSS 26.0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and verified the reliability by calculating Cronbach’s α coefficient of each research tool. The study also conducted an independent sample t-test using post-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test scores of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and performed covariance analysis after controlling the effect of the covariate pre-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 post-test score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among parenting efficacy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tatistically higher than those of the pre-t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communication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parenting stress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 post-test scores on pressure and stress for parent role among parenting stress were statistically lower than those of the pre-t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the daily stress of the experimental group.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discipline style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coercive punishment, logical explanation, and neglect among discipline styles of the mothers of the experimental group. On the other hand, the post-test score in the coercive punishment of the mothers of the control group was statistically lower than that of the pre-test.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had positive effect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among the sub-factors of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and on pressure and distress for parent role among the sub-factors of parenting stress of mothers. In other words, conversation and discussion methods of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had positive effect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of mothers, and showed significant effects on lowering pressure and distress for parent role among parenting stress of mothers. In addition,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on discipline style of mothers, the post-test score on coercive punishment was statistically lower than that of the pre-test of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 predicts that although the control group did not directly participate in question and conversation activities of Havruta, positive changes still occurred by recognizing their own instructing and commanding language from weekly announcements in school newsletters.
This study contributes to increasing the accessibility to Havruta education using picture books that mothers could practically use and verifying the usefulness of Havruta parental education in a situation where there are not many parental education programs using Havruta.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can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research on parental educational programs using Havrut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for mothers using picture books and to verify whether these activities generate positive changes i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of mothers. The research question set according to the research purposes is as follows:
1. What is the effect of the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o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of mothers with 2~5 years old children?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9 mothers with 2~5 years old children residing in Seoul, Gyeonggi-do, Gyeongsang-do, and Jeju-do. The study used SPSS 26.0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and verified the reliability by calculating Cronbach’s α coefficient of each research tool. The study also conducted an independent sample t-test using post-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discipline style test scores of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and performed covariance analysis after controlling the effect of the covariate pre-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 post-test score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among parenting efficacy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tatistically higher than those of the pre-t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communication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parenting stress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 post-test scores on pressure and stress for parent role among parenting stress were statistically lower than those of the pre-t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the daily stress of the experimental group.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nges in sub-factors of discipline style of moth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carrying ou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scores on coercive punishment, logical explanation, and neglect among discipline styles of the mothers of the experimental group. On the other hand, the post-test score in the coercive punishment of the mothers of the control group was statistically lower than that of the pre-test.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had positive effect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among the sub-factors of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and on pressure and distress for parent role among the sub-factors of parenting stress of mothers. In other words, conversation and discussion methods of question-based Havruta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had positive effects on general parenting ability, learning guidance ability, and discipline ability of mothers, and showed significant effects on lowering pressure and distress for parent role among parenting stress of mothers. In addition,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post test on discipline style of mothers, the post-test score on coercive punishment was statistically lower than that of the pre-test of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 predicts that although the control group did not directly participate in question and conversation activities of Havruta, positive changes still occurred by recognizing their own instructing and commanding language from weekly announcements in school newsletters.
This study contributes to increasing the accessibility to Havruta education using picture books that mothers could practically use and verifying the usefulness of Havruta parental education in a situation where there are not many parental education programs using Havruta.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can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research on parental educational programs using Hav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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