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미국 손해보험회사들에 대하여 레버리지 비율과 지급준비금 오차율 및 변동성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보험사의 영업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영업이익에 큰 충격을 가했던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규명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전후로 회사의 재무적인 건전성 및 안정성과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떤 관계를 갖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활발한 내부자본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보험그룹과 그렇지 않은 개별보험회사에 대하여 그룹 내 계열사 간의 내부자본시장이 지급준비금 오차율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가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가 지금준비금을 통한 ...
본 논문에서는 미국 손해보험회사들에 대하여 레버리지 비율과 지급준비금 오차율 및 변동성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보험사의 영업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영업이익에 큰 충격을 가했던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규명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전후로 회사의 재무적인 건전성 및 안정성과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떤 관계를 갖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활발한 내부자본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보험그룹과 그렇지 않은 개별보험회사에 대하여 그룹 내 계열사 간의 내부자본시장이 지급준비금 오차율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가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가 지금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 여부와 그 유인을 찾는데 집중했던 반면, 본 논문에서는 재무건전성과 지급준비금 오차율, 그리고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의 관계로 확대하여 실증 분석하였다는 점에 공헌점이 있다. 또한, 내부자본시장과 관련하여 기존의 선행연구가 내부자본시장의 존재 유무와 그 효율성 및 효과성에 집중한 반면, 본 논문은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대안으로 내부자본시장에 주목하여 보험그룹의 내부자본시장과 지급준비금 오차율과의 관계를 실증 분석 하였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3장부터 4장까지 총 2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논문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준비금 오차율의 변동성은 증가하였다. 둘째, 금융위기 직후 순이익이 클수록, ROA가 클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증가한 반면, 재무적 한계기업의 지급준비금 오차율은 감소하였다. 이는 재무적으로 우량한 보험회사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엄격해진 규제비율을 지키고 과소적립하였던 지급준비금을 적절히 재산정할 여력이 있었으나, 재무적 한계기업의 경우 그러한 여력이 없어 규제비율 준수를 위하여 지급준비금을 과소적립하였음을 시사한다. 넷째, 보험그룹은 개별 보험회사에 비해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작았다. 다섯째, 내부자본시장을 이용하여 위험을 전가한 보험그룹내 계열사일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 또한 작았다. 이는 보험그룹은 이익조정의 도구로서 지급준비금 외에 다른 대안을 갖추고 있고, 이것이 내부자본시장과 관계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여섯째, 금융위기 이후에는 지급준비금 오차율은 감소하였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에도 재보험을 통해 그룹 내 내부자본시장에 활발히 참여한 계열사일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작았다. 하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금융위기 이후에도 재보험을 통한 내부자본시장이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대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석하긴 어렵다. 이상의 논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행태의 변화는 재무건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보험그룹의 경우, 감독 당국의 직접적인 규제 및 관리 감독을 받는 지급준비금 조정을 통한 이익조정 외에 다른 대안으로서 그룹 내 내부자본시장을 활발히 이용해 왔으며, 다만 이러한 내부자본시장의 역할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그 관계가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을 회계보고서 질의 측정치 Carson at al.(2016)은 회계보고서 질의 측정치로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 사용하여 신용등급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로 사용할 경우,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손해보험회사의 회계보고서 질은 감소하였다. 또한,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회계보고서 질은 감소하였다. 다만, 보험그룹의 경우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을 통제할 다른 대안적 수단으로서 내부자본시장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회계보고서 질을 측정할 때 단순히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 뿐만 아니라 내부자본시장의 이용 여부와 빈도,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 손해보험회사들에 대하여 레버리지 비율과 지급준비금 오차율 및 변동성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보험사의 영업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영업이익에 큰 충격을 가했던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규명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전후로 회사의 재무적인 건전성 및 안정성과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어떤 관계를 갖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활발한 내부자본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보험그룹과 그렇지 않은 개별보험회사에 대하여 그룹 내 계열사 간의 내부자본시장이 지급준비금 오차율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가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가 지금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 여부와 그 유인을 찾는데 집중했던 반면, 본 논문에서는 재무건전성과 지급준비금 오차율, 그리고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의 관계로 확대하여 실증 분석하였다는 점에 공헌점이 있다. 또한, 내부자본시장과 관련하여 기존의 선행연구가 내부자본시장의 존재 유무와 그 효율성 및 효과성에 집중한 반면, 본 논문은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대안으로 내부자본시장에 주목하여 보험그룹의 내부자본시장과 지급준비금 오차율과의 관계를 실증 분석 하였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3장부터 4장까지 총 2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논문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준비금 오차율의 변동성은 증가하였다. 둘째, 금융위기 직후 순이익이 클수록, ROA가 클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증가한 반면, 재무적 한계기업의 지급준비금 오차율은 감소하였다. 이는 재무적으로 우량한 보험회사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엄격해진 규제비율을 지키고 과소적립하였던 지급준비금을 적절히 재산정할 여력이 있었으나, 재무적 한계기업의 경우 그러한 여력이 없어 규제비율 준수를 위하여 지급준비금을 과소적립하였음을 시사한다. 넷째, 보험그룹은 개별 보험회사에 비해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작았다. 다섯째, 내부자본시장을 이용하여 위험을 전가한 보험그룹내 계열사일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 또한 작았다. 이는 보험그룹은 이익조정의 도구로서 지급준비금 외에 다른 대안을 갖추고 있고, 이것이 내부자본시장과 관계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여섯째, 금융위기 이후에는 지급준비금 오차율은 감소하였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에도 재보험을 통해 그룹 내 내부자본시장에 활발히 참여한 계열사일수록 지급준비금 오차율이 작았다. 하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금융위기 이후에도 재보험을 통한 내부자본시장이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대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석하긴 어렵다. 이상의 논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익조정의 행태의 변화는 재무건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보험그룹의 경우, 감독 당국의 직접적인 규제 및 관리 감독을 받는 지급준비금 조정을 통한 이익조정 외에 다른 대안으로서 그룹 내 내부자본시장을 활발히 이용해 왔으며, 다만 이러한 내부자본시장의 역할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그 관계가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을 회계보고서 질의 측정치 Carson at al.(2016)은 회계보고서 질의 측정치로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 사용하여 신용등급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로 사용할 경우,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손해보험회사의 회계보고서 질은 감소하였다. 또한, 금융위기 직후 손해보험회사의 회계보고서 질은 감소하였다. 다만, 보험그룹의 경우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을 통제할 다른 대안적 수단으로서 내부자본시장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회계보고서 질을 측정할 때 단순히 지급준비금 오차율 변동성 뿐만 아니라 내부자본시장의 이용 여부와 빈도,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insurers' loss reserve errors and the internal capital market as well as financial soundness using the U.S. Property and Casualty insurers for the period from 1996 to 2019. Current literature uses insurers' specific reserves as an earnings manag...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insurers' loss reserve errors and the internal capital market as well as financial soundness using the U.S. Property and Casualty insurers for the period from 1996 to 2019. Current literature uses insurers' specific reserves as an earnings management proxy but has not focused on the leverage effect of the firm during the crisis. Also, this study use reinsurance transactions as a measure of the internal capital market to investigate its relation with managers' over-and under-estimation of reserve errors. Results render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insurers' reserve error volatility increased after the crisis. Especially, the greater the net income or return on assets after the crisis, the higher the loss reserve errors. This is because financially stronger firms tend to be involved in over-reserving. Second, distressed firms' under-reserving phenomena are more pronounced after the crisis to meet the stringent regulation. Third, affiliated group insurers show smaller loss reserve errors which suggest that insurers enjoy an alternative earnings management tool, internal capital markets. Fourth, insurers with a greater level of reinsurance ceded have smaller loss reserve errors. This indicates that insurers that transfer the risk to reinsurers have an access to the internal capital markets and thus have fewer incentives to involve in earnings management."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insurers' loss reserve errors and the internal capital market as well as financial soundness using the U.S. Property and Casualty insurers for the period from 1996 to 2019. Current literature uses insurers' specific reserves as an earnings management proxy but has not focused on the leverage effect of the firm during the crisis. Also, this study use reinsurance transactions as a measure of the internal capital market to investigate its relation with managers' over-and under-estimation of reserve errors. Results render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insurers' reserve error volatility increased after the crisis. Especially, the greater the net income or return on assets after the crisis, the higher the loss reserve errors. This is because financially stronger firms tend to be involved in over-reserving. Second, distressed firms' under-reserving phenomena are more pronounced after the crisis to meet the stringent regulation. Third, affiliated group insurers show smaller loss reserve errors which suggest that insurers enjoy an alternative earnings management tool, internal capital markets. Fourth, insurers with a greater level of reinsurance ceded have smaller loss reserve errors. This indicates that insurers that transfer the risk to reinsurers have an access to the internal capital markets and thus have fewer incentives to involve in earnings management."
주제어
#내부자본시장 이익조정 재보험거래 지급준비금 보험회계 손해보험회사 Insurance company insurance accounting loss reserve income adjustment Earning management internal capital market reinsurance
학위논문 정보
저자
양용준
학위수여기관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경영학과
지도교수
宋仁政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vi, 85 p.
키워드
내부자본시장 이익조정 재보험거래 지급준비금 보험회계 손해보험회사 Insurance company insurance accounting loss reserve income adjustment Earning management internal capital market re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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