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단청문양의 예술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보편화된 생활용품인 패브릭 제품에 적용하여 과거와 현대의 새로운 융합이라는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궁궐 단청문양은 고답적이고 권위적이라 생각해서 브랜드로 활용되지 않았으나 동궐(東闕) 정전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에 어울릴 수 있도록 패턴화한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선조들이 남기고 간 문화유산을 ...
본 연구는 단청문양의 예술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보편화된 생활용품인 패브릭 제품에 적용하여 과거와 현대의 새로운 융합이라는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궁궐 단청문양은 고답적이고 권위적이라 생각해서 브랜드로 활용되지 않았으나 동궐(東闕) 정전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에 어울릴 수 있도록 패턴화한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선조들이 남기고 간 문화유산을 국가 브랜드로 새롭게 개발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에 궁궐은 국왕의 거처로서 건국하자마자 세워지기 시작하지만, 경복궁 근정전은 태조 4년에 창건되었다. 그러나 왕자의 난을 비롯한 정치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개경으로 환도와 한양으로의 천도가 반복되던 중 조선의 궁궐이 본격적으로 경영된 것은 제3대 태종대부터이며, 그는 창덕궁을 창건하였다. 이후 제9대 성종은 창경궁을 창건하였다. 이렇게 조선 전기에는 경복궁과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이 영건되면서 양궐체제(兩闕體制)로 운영되었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3대 궁이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광해군이 창덕궁을 중건하고 곧이어 경희궁을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 왕대를 거치면서 창경궁과 경복궁 및 덕수궁까지 5대 궁궐의 증개축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는 5대 정전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았다. 5대 정전은 시대에 따라 문양의 형식이 변화되는 양상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동궐 정전 단청문양의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고에서는 먼저 5대 궁궐 정전의 증개축과 구조적 변천 과정을 파악하였고, 그중 창경궁 명정전과 창덕궁 인정전에 그려진 머리초나 반자초의 단청문양을 대상으로 그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이렇게 동궐 정전에 그려진 단청문양 중에서 해당 시기의 시대 양식에 따라 변화된 독창적인 문양을 현대적 조형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표현물을 갈망하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개발해 보았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본고에서 연구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시대에 세워진 5대 궁궐의 정전 중 조선 전기의 경복궁과 창덕궁 및 창경궁의 창건과 변화를 먼저 살핀 후, 조선 후기에는 시기를 나누어 17-8세기, 19세기 및 20세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17세기에 건립된 경희궁의 경희궁 숭정전은 영조대에 가장 많이 운영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철되어 현재는 궁궐 건축 중 유일하게 법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희궁 숭정전과 같은 해에 중건된 창경궁 명정전은 『창경궁수리소의궤』나 『창경궁영건도감의궤』 등의 기록을 보면 17세기에 제작되었고 이후 수리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조선의 국왕들이 가장 애호하여 조선 후기 내내 법전으로 사용된 창덕궁 인정전은 임진왜란 이후 가장 먼저 중건되었으나 1803년(순조 3) 화재로 소실되자 그다음 해에 중건된 경우였다. 창덕궁 인정전의 중건과정은 『조선왕조실록』이나 『창덕궁영건도감의궤』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19세기 말 고종대에 들어서 대원군에 의해 경복궁 근정전이 중건되었으며 이것은 『영건일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20세기 초 아관파천을 거쳐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덕수궁 중화전을 중건하였으며, 이것은 『경운궁중건도감의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조선 후기 5대 궁궐에 관한 사료로 경복궁의 배치 현황을 그린 <북궐도형>이나 창덕궁과 창경궁의 배치를 그린 <동궐도형>이나 <동궐도> 및 근대기 흑백사진이나 엽서 등을 통해 궁궐의 조성 배경과 증개축 현황을 알 수 있었다. 둘째, 5대 궁궐의 정전에 그려진 단청문양은 시기별로 변화된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7세기 창경궁 명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나 부재별 단청문양을 확인한 결과 고려말 조선 전기에 유행한 고식 단청문양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같은 시기에 그려진 사찰단청문양 등의 분석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19세기 초 창덕궁 인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나 부재별 단청문양을 통해 조선 중기에 유행한 단청문양 양식임을 확인하였다. 19세기 중엽 경복궁 근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가 이전과 달리 규모가 커지고 그에 따라 부재별 단청문양의 문양도 조선 후기에 유행한 단청문양의 양식을 엿볼 수 있었다. 20세기 초 덕수궁의 단청문양은 대한제국 황실로서 부재별 단청문양 또한 시대의 변화 과정을 반영하듯 현대 단청문양과 유상성을 보였다. 셋째, 조선시대 궁궐 단청문양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의 단청문양을 원형으로 삼아 브랜드를 개발해 보았다. 그동안 단청문양을 활용한 국내 사례와 궁궐을 소재로 한 해외 사례를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창경궁 명정전과 창덕궁 인정전의 머리초와 반자초 중 곱팽이문과 겹주화문 및 쌍봉황문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주지하다시피 창덕궁 인정전이나 창경궁 명정전으로 대표되는 동궐은 우리 민족으로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상징물이고, 그 안에 그려져 있는 단청문양 중 곱팽이문나 겹주화문 및 쌍봉황문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문화 정체성이 내재되어 있음을 밝혀보았다. 이를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먼저 동궐 정전의 머리초와 반자초를 일러스트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모사해서 그 문양의 원형을 정확히 파악하였다. 그런 다음 해당 문양을 모티브로 삼아 단순화 과정이나 간략화 및 반복적인 패턴으로 만드는 등의 현대적인 조형 원리를 적용하여 브랜드를 개발하여 완성하였다. 넷째, 동궐 정전의 단청문양을 직물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을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여 ‘국가 문화 상품’을 생산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도 동궐 정전 단청문양에 내재 된 전통성과 심미성을 현대 조형 디자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모티브의 구성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적용되는 직물 소재를 선택하고 장식 기법을 다양한 변화를 주어, 기존의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뛰어넘어 입체적이고 촉각적이면서 실용성과 보편성을 갖는 제품으로 구현하였다. 이처럼 본고는 동궐 정전의 단청문양이 지닌 한국적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가 브랜드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단청문양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현대 조형 디자인 원리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문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덕궁이나 창경궁은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명소임을 알리는 데 한몫을 하고자 했다. 궁궐의 단청문양을 적용한 문화상품은 과거 왕권의 상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날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작용하여 관광자원을 벌어들이는 문화적 부가가치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게다가 이것들이 우리나라의 위상을 잘 드러내고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국가 브랜드로 작용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심어/ 조선시대, 궁궐, 창덕궁 인정전, 창경궁 명정전, 단청문양, 국가 브랜드 이미지
본 연구는 단청문양의 예술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보편화된 생활용품인 패브릭 제품에 적용하여 과거와 현대의 새로운 융합이라는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궁궐 단청문양은 고답적이고 권위적이라 생각해서 브랜드로 활용되지 않았으나 동궐(東闕) 정전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에 어울릴 수 있도록 패턴화한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선조들이 남기고 간 문화유산을 국가 브랜드로 새롭게 개발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에 궁궐은 국왕의 거처로서 건국하자마자 세워지기 시작하지만, 경복궁 근정전은 태조 4년에 창건되었다. 그러나 왕자의 난을 비롯한 정치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개경으로 환도와 한양으로의 천도가 반복되던 중 조선의 궁궐이 본격적으로 경영된 것은 제3대 태종대부터이며, 그는 창덕궁을 창건하였다. 이후 제9대 성종은 창경궁을 창건하였다. 이렇게 조선 전기에는 경복궁과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이 영건되면서 양궐체제(兩闕體制)로 운영되었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3대 궁이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광해군이 창덕궁을 중건하고 곧이어 경희궁을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 왕대를 거치면서 창경궁과 경복궁 및 덕수궁까지 5대 궁궐의 증개축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는 5대 정전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았다. 5대 정전은 시대에 따라 문양의 형식이 변화되는 양상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동궐 정전 단청문양의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고에서는 먼저 5대 궁궐 정전의 증개축과 구조적 변천 과정을 파악하였고, 그중 창경궁 명정전과 창덕궁 인정전에 그려진 머리초나 반자초의 단청문양을 대상으로 그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이렇게 동궐 정전에 그려진 단청문양 중에서 해당 시기의 시대 양식에 따라 변화된 독창적인 문양을 현대적 조형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표현물을 갈망하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개발해 보았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본고에서 연구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시대에 세워진 5대 궁궐의 정전 중 조선 전기의 경복궁과 창덕궁 및 창경궁의 창건과 변화를 먼저 살핀 후, 조선 후기에는 시기를 나누어 17-8세기, 19세기 및 20세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17세기에 건립된 경희궁의 경희궁 숭정전은 영조대에 가장 많이 운영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철되어 현재는 궁궐 건축 중 유일하게 법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희궁 숭정전과 같은 해에 중건된 창경궁 명정전은 『창경궁수리소의궤』나 『창경궁영건도감의궤』 등의 기록을 보면 17세기에 제작되었고 이후 수리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조선의 국왕들이 가장 애호하여 조선 후기 내내 법전으로 사용된 창덕궁 인정전은 임진왜란 이후 가장 먼저 중건되었으나 1803년(순조 3) 화재로 소실되자 그다음 해에 중건된 경우였다. 창덕궁 인정전의 중건과정은 『조선왕조실록』이나 『창덕궁영건도감의궤』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19세기 말 고종대에 들어서 대원군에 의해 경복궁 근정전이 중건되었으며 이것은 『영건일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20세기 초 아관파천을 거쳐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덕수궁 중화전을 중건하였으며, 이것은 『경운궁중건도감의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조선 후기 5대 궁궐에 관한 사료로 경복궁의 배치 현황을 그린 <북궐도형>이나 창덕궁과 창경궁의 배치를 그린 <동궐도형>이나 <동궐도> 및 근대기 흑백사진이나 엽서 등을 통해 궁궐의 조성 배경과 증개축 현황을 알 수 있었다. 둘째, 5대 궁궐의 정전에 그려진 단청문양은 시기별로 변화된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7세기 창경궁 명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나 부재별 단청문양을 확인한 결과 고려말 조선 전기에 유행한 고식 단청문양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같은 시기에 그려진 사찰단청문양 등의 분석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19세기 초 창덕궁 인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나 부재별 단청문양을 통해 조선 중기에 유행한 단청문양 양식임을 확인하였다. 19세기 중엽 경복궁 근정전의 단청문양은 건축 구조가 이전과 달리 규모가 커지고 그에 따라 부재별 단청문양의 문양도 조선 후기에 유행한 단청문양의 양식을 엿볼 수 있었다. 20세기 초 덕수궁의 단청문양은 대한제국 황실로서 부재별 단청문양 또한 시대의 변화 과정을 반영하듯 현대 단청문양과 유상성을 보였다. 셋째, 조선시대 궁궐 단청문양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의 단청문양을 원형으로 삼아 브랜드를 개발해 보았다. 그동안 단청문양을 활용한 국내 사례와 궁궐을 소재로 한 해외 사례를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창경궁 명정전과 창덕궁 인정전의 머리초와 반자초 중 곱팽이문과 겹주화문 및 쌍봉황문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주지하다시피 창덕궁 인정전이나 창경궁 명정전으로 대표되는 동궐은 우리 민족으로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상징물이고, 그 안에 그려져 있는 단청문양 중 곱팽이문나 겹주화문 및 쌍봉황문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문화 정체성이 내재되어 있음을 밝혀보았다. 이를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먼저 동궐 정전의 머리초와 반자초를 일러스트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모사해서 그 문양의 원형을 정확히 파악하였다. 그런 다음 해당 문양을 모티브로 삼아 단순화 과정이나 간략화 및 반복적인 패턴으로 만드는 등의 현대적인 조형 원리를 적용하여 브랜드를 개발하여 완성하였다. 넷째, 동궐 정전의 단청문양을 직물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을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여 ‘국가 문화 상품’을 생산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도 동궐 정전 단청문양에 내재 된 전통성과 심미성을 현대 조형 디자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모티브의 구성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적용되는 직물 소재를 선택하고 장식 기법을 다양한 변화를 주어, 기존의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뛰어넘어 입체적이고 촉각적이면서 실용성과 보편성을 갖는 제품으로 구현하였다. 이처럼 본고는 동궐 정전의 단청문양이 지닌 한국적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가 브랜드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단청문양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현대 조형 디자인 원리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문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덕궁이나 창경궁은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명소임을 알리는 데 한몫을 하고자 했다. 궁궐의 단청문양을 적용한 문화상품은 과거 왕권의 상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날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작용하여 관광자원을 벌어들이는 문화적 부가가치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게다가 이것들이 우리나라의 위상을 잘 드러내고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국가 브랜드로 작용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Korea's palace Dancheong, cultural heritage into a representative brand by not only attempting to murge historical products with modern digital design but also to converting the closed image of architecture into frank and open images such as cars and bags by combining vari...
This study aims to develop Korea's palace Dancheong, cultural heritage into a representative brand by not only attempting to murge historical products with modern digital design but also to converting the closed image of architecture into frank and open images such as cars and bags by combining various morphological features and symbolic meanings found in Dancheong patterns from Injungjeon, in Chanduk Palace and also from Myungjungjeon in Changkyung Palac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palace began to be built as soon as it was founded as a residence for the king. Gyeongbok Palace was completed in the 4th year of the first King of Joseon, Taejo reign. However, due to political events, including the Prince's Rebellion, the reconnaissance and the transition to Hanyang were repeated. The Joseon Palace was operated in earnest from the 3rd Taejong period, and he founded Changdeok Palace. Later, the 9th King Seongjong built Changgyeong Palace. In this way, in the early Joseon Dynasty,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were built together along with Gyeongbok Palace and operated under the Yanggung system. Later, in 1592,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1592, the three significant palaces were destroyed entirely, but Gwanghaegun rebuilt Changdeok Palace and soon founded Gyeonghui Palace. Since then, the five significant palaces have been expanded and renovated to Changgyeong Palace, Gyeongbok Palace, and Deoksu Palace from various kings to King Gojong. Therefore, this paper first identified the expansion and structural transition process of the five major palace blackouts, identified the types and patterns of Dancheong patterns drawn in them by the next period, and analyzed their characteristics. Among the Dancheong patterns drawn in the Donggung Hall, an original pattern reflecting the period's style was extracted and creatively reproduced as a modern design motif to develop it as a national brand representing Korea in the global competitive society of the 21st century. Through this process, the contents of this paper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mong the five major palaces built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establishment and changes of Gyeongbok Palace,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were examined. Then the period was divided into the 17th, 19th, and 20th centuries. First, the Sungjeong Hall of Gyeonghui Palace, which was built in the 17th century, was operated the most during King Yeongjo. However, it was destroyed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is now the only palace used as a shrine. Next, the Myeongjeong Hall of Changgyeong Palace was produced in the 17th century based on records such as 『The Ark of Changgyeong Palace Repair Center』 and 『The Ark of Yeonggeondogam of Changgyeong Palace』, and the repaired process was confirmed. Meanwhile, the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the most favored by the kings of Joseon and used as law throughout the late Joseon Dynasty, was the first to be rebuilt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803 (the 3rd year of King Sunjo's reign). The process of reconstruction of the Changdeok Palace can be found through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or the Ark of the Yeonggeondogam of Changdeok Palace.』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 Geunjeong Hall of Gyeongbok Palace was rebuilt by Daewon-gun, and this can be seen through 『Yeonggun Diary.』 King Gojong, who returned to Gyeon Palace after passing through Agwanpacheon Stream in the early 20th century, rebuilt the Junghwan Hall of Deoksu Palace, which can be confirmed through 『The Ark of the Jungdogam of Gyeongung Palace.』 In addition, the background of the palace's construction and expansion status were found through depicting the layout of the five major palac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depicting the arrangement of Changdeok and Changgyeong Palace, and black and postcards. Second, the patterns of Dancheong drawn in the main hall of the five significant palaces were examined, focusing on the changes made during the period.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architectural structure and Dancheong patterns of Myeongjeong Hall in Changgyeong Palace in the 17th century, it was found by analyzing the temple Dancheong drawn during the same period. In the early 19th century, Dancheong in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was identified with the patterns of Dancheong that were popular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through its architectural structure and members. In the mid-19th century, Dancheong in Geunjeong Hall of Gyeongbok Palace had a larger architectural structure than before. Accordingly, the patterns of Dancheong by members were also popular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Dancheong of Deoksugung Palace was the emperor country of the Korean Empire. The Dancheong pattern by the member was also confirmed to be suitable for the emperor. Third, the brand was developed using the Dancheong patterns of Changdeok Palace Injeong Hall and Changgyeong Palace Myeongjeongjeon Hall, which show the characteristics of Dancheong in the Joseon Dynasty. After analyzing domestic cases using the Dancheong pattern and overseas cases based on the palace, the design was developed with the motif of tripe, double coins, and twin phoenix patterns among the head figure and half-head figure of Myeongjeongjeon and Injeongjeon. As is well known, Dong Palace, represented by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and Myeongjeong Hall of Changgyeong Palace, is a monumental symbol represented by our people. Among the Dancheong patterns, tripe, double coins, and twin phoenix patterns have a unique and original cultural identity. In order to develop this as a brand, first, the original patterns were accurately identified by simulating the head and half-head figures of the Jeong Hall in Dongguan by Illustration technique. Then, the brand was developed and completed byapplying modern molding principles such as simplification process, simplification, and repetitive pattern using the pattern as a motif. Fourth, 'National Culture Goods' was produced by working on a 3D simulation of a pattern that can be applied to textile products in Donggung Hall. Above all, the tradition and aesthetics inherent in the Dancheong pattern of Donggung Hall were reinterpreted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molding design. To this end, the fabric material applied to the motif was selected, the decorative techniques were changed in various ways, and it was implemented as a three-dimensional, tactile, practical, and universal product beyond the existing flat and visual image. In this way, this paper attempted to modernly reinterpret the Korean formative beauty of Dancheong in Donggung Hall and develop it as a national brand. Through this, it was not only intended to inform the public about the history of our palace and the importance of the Dancheong pattern but also to play a role in communicating with the people by producing cultural products using the principles of modern molding design. Through this process,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are not representative palaces of Korea but world-class attractions. It is hoped that cultural products with Dancheong patterns will serve as cultural added values that represent Korea in today's global competitive society. In addition, these are believed to enhance national competitiveness by revealing Korea's status well and operating as a national brand that can P·R culture.
This study aims to develop Korea's palace Dancheong, cultural heritage into a representative brand by not only attempting to murge historical products with modern digital design but also to converting the closed image of architecture into frank and open images such as cars and bags by combining various morphological features and symbolic meanings found in Dancheong patterns from Injungjeon, in Chanduk Palace and also from Myungjungjeon in Changkyung Palac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palace began to be built as soon as it was founded as a residence for the king. Gyeongbok Palace was completed in the 4th year of the first King of Joseon, Taejo reign. However, due to political events, including the Prince's Rebellion, the reconnaissance and the transition to Hanyang were repeated. The Joseon Palace was operated in earnest from the 3rd Taejong period, and he founded Changdeok Palace. Later, the 9th King Seongjong built Changgyeong Palace. In this way, in the early Joseon Dynasty,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were built together along with Gyeongbok Palace and operated under the Yanggung system. Later, in 1592,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1592, the three significant palaces were destroyed entirely, but Gwanghaegun rebuilt Changdeok Palace and soon founded Gyeonghui Palace. Since then, the five significant palaces have been expanded and renovated to Changgyeong Palace, Gyeongbok Palace, and Deoksu Palace from various kings to King Gojong. Therefore, this paper first identified the expansion and structural transition process of the five major palace blackouts, identified the types and patterns of Dancheong patterns drawn in them by the next period, and analyzed their characteristics. Among the Dancheong patterns drawn in the Donggung Hall, an original pattern reflecting the period's style was extracted and creatively reproduced as a modern design motif to develop it as a national brand representing Korea in the global competitive society of the 21st century. Through this process, the contents of this paper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mong the five major palaces built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establishment and changes of Gyeongbok Palace,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were examined. Then the period was divided into the 17th, 19th, and 20th centuries. First, the Sungjeong Hall of Gyeonghui Palace, which was built in the 17th century, was operated the most during King Yeongjo. However, it was destroyed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is now the only palace used as a shrine. Next, the Myeongjeong Hall of Changgyeong Palace was produced in the 17th century based on records such as 『The Ark of Changgyeong Palace Repair Center』 and 『The Ark of Yeonggeondogam of Changgyeong Palace』, and the repaired process was confirmed. Meanwhile, the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the most favored by the kings of Joseon and used as law throughout the late Joseon Dynasty, was the first to be rebuilt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803 (the 3rd year of King Sunjo's reign). The process of reconstruction of the Changdeok Palace can be found through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or the Ark of the Yeonggeondogam of Changdeok Palace.』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 Geunjeong Hall of Gyeongbok Palace was rebuilt by Daewon-gun, and this can be seen through 『Yeonggun Diary.』 King Gojong, who returned to Gyeon Palace after passing through Agwanpacheon Stream in the early 20th century, rebuilt the Junghwan Hall of Deoksu Palace, which can be confirmed through 『The Ark of the Jungdogam of Gyeongung Palace.』 In addition, the background of the palace's construction and expansion status were found through depicting the layout of the five major palac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depicting the arrangement of Changdeok and Changgyeong Palace, and black and postcards. Second, the patterns of Dancheong drawn in the main hall of the five significant palaces were examined, focusing on the changes made during the period.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architectural structure and Dancheong patterns of Myeongjeong Hall in Changgyeong Palace in the 17th century, it was found by analyzing the temple Dancheong drawn during the same period. In the early 19th century, Dancheong in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was identified with the patterns of Dancheong that were popular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through its architectural structure and members. In the mid-19th century, Dancheong in Geunjeong Hall of Gyeongbok Palace had a larger architectural structure than before. Accordingly, the patterns of Dancheong by members were also popular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Dancheong of Deoksugung Palace was the emperor country of the Korean Empire. The Dancheong pattern by the member was also confirmed to be suitable for the emperor. Third, the brand was developed using the Dancheong patterns of Changdeok Palace Injeong Hall and Changgyeong Palace Myeongjeongjeon Hall, which show the characteristics of Dancheong in the Joseon Dynasty. After analyzing domestic cases using the Dancheong pattern and overseas cases based on the palace, the design was developed with the motif of tripe, double coins, and twin phoenix patterns among the head figure and half-head figure of Myeongjeongjeon and Injeongjeon. As is well known, Dong Palace, represented by Injeong Hall of Changdeok Palace and Myeongjeong Hall of Changgyeong Palace, is a monumental symbol represented by our people. Among the Dancheong patterns, tripe, double coins, and twin phoenix patterns have a unique and original cultural identity. In order to develop this as a brand, first, the original patterns were accurately identified by simulating the head and half-head figures of the Jeong Hall in Dongguan by Illustration technique. Then, the brand was developed and completed byapplying modern molding principles such as simplification process, simplification, and repetitive pattern using the pattern as a motif. Fourth, 'National Culture Goods' was produced by working on a 3D simulation of a pattern that can be applied to textile products in Donggung Hall. Above all, the tradition and aesthetics inherent in the Dancheong pattern of Donggung Hall were reinterpreted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molding design. To this end, the fabric material applied to the motif was selected, the decorative techniques were changed in various ways, and it was implemented as a three-dimensional, tactile, practical, and universal product beyond the existing flat and visual image. In this way, this paper attempted to modernly reinterpret the Korean formative beauty of Dancheong in Donggung Hall and develop it as a national brand. Through this, it was not only intended to inform the public about the history of our palace and the importance of the Dancheong pattern but also to play a role in communicating with the people by producing cultural products using the principles of modern molding design. Through this process, Changdeok Palace and Changgyeong Palace are not representative palaces of Korea but world-class attractions. It is hoped that cultural products with Dancheong patterns will serve as cultural added values that represent Korea in today's global competitive society. In addition, these are believed to enhance national competitiveness by revealing Korea's status well and operating as a national brand that can P·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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