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가족의 형태와 의미에 있어 많은 변화가 이어져 왔다. 2000년 이후 급격한 가족 형태의 변화를 빠르게 경험하여 2000년에는 48.2%가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이었는데, 2019년에는 29.8%로 전체 가구의 1/3도 채 되지 않는다. 다양화되고 있는 여러 가족형태 중 특히 한부모가정은 빠른 증가세로 2017년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은 한부모가족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족 유형 중 모자가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부자가족의 비율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청소년 한부모는 해외와 비교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속한 미혼모의 출산이 10여 년의 기간을 두고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 있어서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 가족 현황, 지원정책과 한부모 가족의 특성을 살펴보고, 비교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부모가족의 지원방안을 제안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된 가족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하였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은 경제적 특성, 자녀양육 특성, 심리․정서적 특성, ...
한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가족의 형태와 의미에 있어 많은 변화가 이어져 왔다. 2000년 이후 급격한 가족 형태의 변화를 빠르게 경험하여 2000년에는 48.2%가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이었는데, 2019년에는 29.8%로 전체 가구의 1/3도 채 되지 않는다. 다양화되고 있는 여러 가족형태 중 특히 한부모가정은 빠른 증가세로 2017년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은 한부모가족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족 유형 중 모자가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부자가족의 비율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청소년 한부모는 해외와 비교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속한 미혼모의 출산이 10여 년의 기간을 두고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 있어서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 가족 현황, 지원정책과 한부모 가족의 특성을 살펴보고, 비교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부모가족의 지원방안을 제안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된 가족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하였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은 경제적 특성, 자녀양육 특성, 심리․정서적 특성, 사회적 환경 특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가족의 현황 비교에서 한국의 한부모가족 비율은 유자녀 가구의 10% 정도이나 미국은 3배인 30%를 차지하였고, 한부모 세대주가 아버지인 가족의 빠른 증가세는 양국이 비슷하여 모자가족과는 차별화되는 정책이 필요하였으며, 미국은 2009년 이후 청소년 한부모의 출생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한국은 새로운 가족형태로 급부상하고 있어 자녀와의 안정적인 가족정착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4가지 특성을 살펴보고 다음과 같이 시사점을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경제적 측면에서 모든 한부모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특히 청소년 한부모가족이 가장 열악한 상황으로 전반적인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나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지원과 정부예산 중 특별한 목적에 사용되는 기금 등을 활용한 신속한 지원, 그리고 모자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교육과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부자가족은 지역사회와 정부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한부모가족이 자녀돌봄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자녀양육 측면에서 모자가족은 경제적으로 빈곤하지만 자녀의 교육에 열성적이고, 자녀와의 공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며, 부자가족은 한부모로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녀양육으로 자녀와의 소통과 양부모 역할을 위해 특히,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심리․정서적 측면은 모든 가족이 가정내 이중적 역할의 부담으로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한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성장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 기관을 통한 심리상담 치료가 필요하고, 가족유형별로 회복과 치유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한다. 네 번째로, 사회적 환경 측면으로 우리사회가 정상적이라고 여겼던 가족의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정상, 비정상의 문제가 아닌 것이 되어, 고정된 틀 안의 가정이 아닌 사람 중심의 가족 형태로 변화하였고, 사회적 여건과 지원제도도 뒷받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의 형태가 조금씩 다를 뿐이고, 상황에 따라서 누구나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있게 인식하도록 교육현장부터 직장, 사회 등 각 분야에서의 인식개선 노력이 부단히 필요하다. 미국과의 지원정책 비교 측면에서 시사점을 살펴보면 미국은 한부모가정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보다는 저소득가구의 한 형태로 한부모가족을 포함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에 있어서도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또 다양해지는 가족형태에 맞추어 세분화하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미국은 복지지원에 있어 WIC(Women, Infants, and Children program)프로그처럼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한 식품 지정 등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데, 한국은 한부모가족의 소득 지원에 있어 대부분이 현금지원으로 각 대상과 항목은 세분화되어 있지만 한부모 세대주의 일괄적인 수급과 가족전체의 생활비로 대부분 지출되는 상황으로 특히, 자녀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지원, 학습권 보장, 정서적 지원 등에 필요한 경비는 현금이 아닌 해당항목에만 지출할 수 있는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 미국의 학생 학부모에 대해 캠퍼스내 보육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등과 같이 한국의 청소년 한부모가 중․고등학교에서의 학업계속은 물론이고, 대학진학과 졸업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캠퍼스 정책을 다같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자녀양육비 이행제도에서 시스템화된 제도적 장치와 강력한 제재가 오히려 한부모가족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부작용을 볼 때 한국의 자녀양육비 이행제도 시행에 있어 법적인 조치와 함께 한국의 가족적 정서에 맞는 자녀양육비 지급이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십대 미혼모에 대해 예방과 출산양육에 대해 촘촘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청소년 한부모의 증가세와 차츰 가족과 사회에서 포용해야 할 가족의 형태로 인식되어 가고 있어, 성숙한 부모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예방과 함께 청소년 한부모에 대하여 초기단계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전반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향후 미국뿐 아니라 가족 형태의 다양한 변화를 먼저 경험한 복지환경의 수준이 높은 주요 선진국들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정책들을 도입함으로써 한국의 변화되는 한부모가족 정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가족의 형태와 의미에 있어 많은 변화가 이어져 왔다. 2000년 이후 급격한 가족 형태의 변화를 빠르게 경험하여 2000년에는 48.2%가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이었는데, 2019년에는 29.8%로 전체 가구의 1/3도 채 되지 않는다. 다양화되고 있는 여러 가족형태 중 특히 한부모가정은 빠른 증가세로 2017년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은 한부모가족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족 유형 중 모자가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부자가족의 비율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청소년 한부모는 해외와 비교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속한 미혼모의 출산이 10여 년의 기간을 두고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 있어서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 가족 현황, 지원정책과 한부모 가족의 특성을 살펴보고, 비교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부모가족의 지원방안을 제안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된 가족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하였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은 경제적 특성, 자녀양육 특성, 심리․정서적 특성, 사회적 환경 특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가족의 현황 비교에서 한국의 한부모가족 비율은 유자녀 가구의 10% 정도이나 미국은 3배인 30%를 차지하였고, 한부모 세대주가 아버지인 가족의 빠른 증가세는 양국이 비슷하여 모자가족과는 차별화되는 정책이 필요하였으며, 미국은 2009년 이후 청소년 한부모의 출생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한국은 새로운 가족형태로 급부상하고 있어 자녀와의 안정적인 가족정착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4가지 특성을 살펴보고 다음과 같이 시사점을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경제적 측면에서 모든 한부모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특히 청소년 한부모가족이 가장 열악한 상황으로 전반적인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나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지원과 정부예산 중 특별한 목적에 사용되는 기금 등을 활용한 신속한 지원, 그리고 모자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교육과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부자가족은 지역사회와 정부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한부모가족이 자녀돌봄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자녀양육 측면에서 모자가족은 경제적으로 빈곤하지만 자녀의 교육에 열성적이고, 자녀와의 공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며, 부자가족은 한부모로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녀양육으로 자녀와의 소통과 양부모 역할을 위해 특히,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심리․정서적 측면은 모든 가족이 가정내 이중적 역할의 부담으로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한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성장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 기관을 통한 심리상담 치료가 필요하고, 가족유형별로 회복과 치유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한다. 네 번째로, 사회적 환경 측면으로 우리사회가 정상적이라고 여겼던 가족의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정상, 비정상의 문제가 아닌 것이 되어, 고정된 틀 안의 가정이 아닌 사람 중심의 가족 형태로 변화하였고, 사회적 여건과 지원제도도 뒷받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의 형태가 조금씩 다를 뿐이고, 상황에 따라서 누구나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있게 인식하도록 교육현장부터 직장, 사회 등 각 분야에서의 인식개선 노력이 부단히 필요하다. 미국과의 지원정책 비교 측면에서 시사점을 살펴보면 미국은 한부모가정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보다는 저소득가구의 한 형태로 한부모가족을 포함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에 있어서도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또 다양해지는 가족형태에 맞추어 세분화하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미국은 복지지원에 있어 WIC(Women, Infants, and Children program)프로그처럼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한 식품 지정 등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데, 한국은 한부모가족의 소득 지원에 있어 대부분이 현금지원으로 각 대상과 항목은 세분화되어 있지만 한부모 세대주의 일괄적인 수급과 가족전체의 생활비로 대부분 지출되는 상황으로 특히, 자녀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지원, 학습권 보장, 정서적 지원 등에 필요한 경비는 현금이 아닌 해당항목에만 지출할 수 있는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 미국의 학생 학부모에 대해 캠퍼스내 보육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등과 같이 한국의 청소년 한부모가 중․고등학교에서의 학업계속은 물론이고, 대학진학과 졸업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캠퍼스 정책을 다같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자녀양육비 이행제도에서 시스템화된 제도적 장치와 강력한 제재가 오히려 한부모가족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부작용을 볼 때 한국의 자녀양육비 이행제도 시행에 있어 법적인 조치와 함께 한국의 가족적 정서에 맞는 자녀양육비 지급이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십대 미혼모에 대해 예방과 출산양육에 대해 촘촘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청소년 한부모의 증가세와 차츰 가족과 사회에서 포용해야 할 가족의 형태로 인식되어 가고 있어, 성숙한 부모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예방과 함께 청소년 한부모에 대하여 초기단계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전반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향후 미국뿐 아니라 가족 형태의 다양한 변화를 먼저 경험한 복지환경의 수준이 높은 주요 선진국들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정책들을 도입함으로써 한국의 변화되는 한부모가족 정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In Korea, many changes have been made in the form and meaning of the family over the past half century. Since 2000, the family has experienced rapid changes in the family type. In 2000, 48.2% of families consisted of married couples and unmarried children, but in 2019, it was 29.8%, less than a thir...
In Korea, many changes have been made in the form and meaning of the family over the past half century. Since 2000, the family has experienced rapid changes in the family type. In 2000, 48.2% of families consisted of married couples and unmarried children, but in 2019, it was 29.8%, less than a third of the total households. Among the various family types that are diversifying, single-parent families in particular are rapidly increasing, and in 2017, more than 1 in 10 households were single-parent families. Single-parent families account for the largest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and the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is also gradually increasing. In addition, although the number of single parents among adolescents, which has recently become a social issue, is not high compared to overseas, the number of single mothers in their adolescence has more than doubled over a period of 10 years, so attention and support are emerging as essential subjects. Therefore, by examining and comparing the current statu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support policies, and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we propose a support plan for single-parent families that suits the conditions of Korea, thereby creating a stable family life without discrimination in various types of single-parent families. It was intended to suggest effective support measures and desirable support measures for service improvement. The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were divided into economic characteristics, child rearing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emotion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environment characteristics. In a comparison of the current statu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is about 10% of households with children, but in the United States, it is three times that of 30%. differentiated policies were needed, and although the birth rate of single-parent adolescents has been declining since 2009 in the United States, Korea is rapidly emerging as a new family type, indicating that overall support is needed for stable family settlement with children. After examining the four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implication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rom the economic point of view, all single-parent families were found to experience economic difficulties. Among them, single-parent families, especially adolescents, were found to be in desperate need of overall support. Prompt support using the funds used, vocational training education for single-mother and child families' economic independence, and rich families who are easily marginalized should be interested in local communities and government agencies. In addition, institutional support should be provided so that a work-family balance culture can be established so that single-parent families can take care of their children and work at the same time. Second, in terms of raising children, single-mother and child families are economically poor, but they are passionate about their children's education, and social consideration is required so that they can have a lot of time to share with their children. Social attention and support are especially necessary for communication with children and for the role of adoptive parents. Third, in the psycho-emotional aspect, all families experience anxiety,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due to the burden of dual roles in the home, which negatively affects not only the single parent herself but also the child's growth. It is necessary and suggests the operation of recovery and healing programs for each family type. Fourth, in terms of the social environment, the shape of the family, which our society considered normal, is not a matter of normal or abnormal according to the rapidly changing times, and has changed to a people-centered family rather than a family within a fixed frame. In addition, social conditions and support systems are also being supported. Efforts to improve awareness in each field, from the education field to the workplace to society, are constantly needed in order to more deeply recognize that the types of families are only slightly different and that anyone can experience it depending on the situation. Looking at the implications in terms of comparison of support policies with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States is a country with the highest ratio of single-parent families in the world, and rather than policies for single-parent families, it is promoting support policies for low-income households including single-parent families as a form of low-income households. In terms of support for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it is desirable to implement policies flexibly according to the changing family types, and to implement policies that are subdivided according to the diversifying family types. In the United States, welfare support directly benefits from food designation for proper nutrition like the WIC (Women, Infants, and Children program) program. Although the items are subdivided, most of them are spent on the lump sum supply of single-parent householders and the cost of living for the whole family. Any form of support is needed. In addition, for American student parents, such as operation of an on-campus childcare center and subsidy support, Korean youth single parents should consider a family-friendly campus policy together to continue their studies in middle and high school, as well as to enter college and graduate. In addition, considering the side effects of the systemized institutional devices and strong sanctions in the US child support non-fulfillment system that are not of practical help to single-parent families, along with legal measures in the implementation of Korea's child support enforcement system, children that fit the Korean family sentiment Improvement plans for the implementation of child support payments should be reviewed. Lastly, the United States is implementing a strict support policy for prevention and childbirth and nurturing for teenage single mothers. In Korea, as the number of single-parent adolescents is increasing and is gradually being recognized as a form of family that should be embraced by families and society, we are actively promoting prevention and overall support for single-parent adolescents from the initial stage to economic independence so that they can start as mature parents. It requires attention and institutional support.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Korea's changing single-parent family policy will go in a more developed direction by examining not only the United States but also examples of major advanced countries with high welfare environments that have experienced various changes in family structure first, and introducing desirable policies.
In Korea, many changes have been made in the form and meaning of the family over the past half century. Since 2000, the family has experienced rapid changes in the family type. In 2000, 48.2% of families consisted of married couples and unmarried children, but in 2019, it was 29.8%, less than a third of the total households. Among the various family types that are diversifying, single-parent families in particular are rapidly increasing, and in 2017, more than 1 in 10 households were single-parent families. Single-parent families account for the largest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and the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is also gradually increasing. In addition, although the number of single parents among adolescents, which has recently become a social issue, is not high compared to overseas, the number of single mothers in their adolescence has more than doubled over a period of 10 years, so attention and support are emerging as essential subjects. Therefore, by examining and comparing the current statu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support policies, and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we propose a support plan for single-parent families that suits the conditions of Korea, thereby creating a stable family life without discrimination in various types of single-parent families. It was intended to suggest effective support measures and desirable support measures for service improvement. The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were divided into economic characteristics, child rearing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emotion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environment characteristics. In a comparison of the current statu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propor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is about 10% of households with children, but in the United States, it is three times that of 30%. differentiated policies were needed, and although the birth rate of single-parent adolescents has been declining since 2009 in the United States, Korea is rapidly emerging as a new family type, indicating that overall support is needed for stable family settlement with children. After examining the four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implication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rom the economic point of view, all single-parent families were found to experience economic difficulties. Among them, single-parent families, especially adolescents, were found to be in desperate need of overall support. Prompt support using the funds used, vocational training education for single-mother and child families' economic independence, and rich families who are easily marginalized should be interested in local communities and government agencies. In addition, institutional support should be provided so that a work-family balance culture can be established so that single-parent families can take care of their children and work at the same time. Second, in terms of raising children, single-mother and child families are economically poor, but they are passionate about their children's education, and social consideration is required so that they can have a lot of time to share with their children. Social attention and support are especially necessary for communication with children and for the role of adoptive parents. Third, in the psycho-emotional aspect, all families experience anxiety,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due to the burden of dual roles in the home, which negatively affects not only the single parent herself but also the child's growth. It is necessary and suggests the operation of recovery and healing programs for each family type. Fourth, in terms of the social environment, the shape of the family, which our society considered normal, is not a matter of normal or abnormal according to the rapidly changing times, and has changed to a people-centered family rather than a family within a fixed frame. In addition, social conditions and support systems are also being supported. Efforts to improve awareness in each field, from the education field to the workplace to society, are constantly needed in order to more deeply recognize that the types of families are only slightly different and that anyone can experience it depending on the situation. Looking at the implications in terms of comparison of support policies with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States is a country with the highest ratio of single-parent families in the world, and rather than policies for single-parent families, it is promoting support policies for low-income households including single-parent families as a form of low-income households. In terms of support for single-parent families in Korea, it is desirable to implement policies flexibly according to the changing family types, and to implement policies that are subdivided according to the diversifying family types. In the United States, welfare support directly benefits from food designation for proper nutrition like the WIC (Women, Infants, and Children program) program. Although the items are subdivided, most of them are spent on the lump sum supply of single-parent householders and the cost of living for the whole family. Any form of support is needed. In addition, for American student parents, such as operation of an on-campus childcare center and subsidy support, Korean youth single parents should consider a family-friendly campus policy together to continue their studies in middle and high school, as well as to enter college and graduate. In addition, considering the side effects of the systemized institutional devices and strong sanctions in the US child support non-fulfillment system that are not of practical help to single-parent families, along with legal measures in the implementation of Korea's child support enforcement system, children that fit the Korean family sentiment Improvement plans for the implementation of child support payments should be reviewed. Lastly, the United States is implementing a strict support policy for prevention and childbirth and nurturing for teenage single mothers. In Korea, as the number of single-parent adolescents is increasing and is gradually being recognized as a form of family that should be embraced by families and society, we are actively promoting prevention and overall support for single-parent adolescents from the initial stage to economic independence so that they can start as mature parents. It requires attention and institutional support.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Korea's changing single-parent family policy will go in a more developed direction by examining not only the United States but also examples of major advanced countries with high welfare environments that have experienced various changes in family structure first, and introducing desirable poli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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