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내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기 한국 사회적응을 위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여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는 한국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이주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문화 사회에의 초기 적응 훈련 모델로서 효과가 입증된 문화감지도구의 활용이 의미가 크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설문조사를 주된 연구 방법으로 하여 문화감지도구 시안을 개발하여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에게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헌 연구로는 ...
본 연구는 한국 내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기 한국 사회적응을 위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여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는 한국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이주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문화 사회에의 초기 적응 훈련 모델로서 효과가 입증된 문화감지도구의 활용이 의미가 크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설문조사를 주된 연구 방법으로 하여 문화감지도구 시안을 개발하여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에게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헌 연구로는 문화적응과 문화감지도구에 관한 일반 이론을 살펴본 후 문화감지도구 내 중요 사건에 활용할 목적으로 몇몇 영역에서 한국 문화와 파키스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문화감지도구를 시안으로 개발한 후 실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절차로 진행된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1장은 서론으로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의 방법과 범위를 기술하고 선행 연구를 살펴보았다. 2장은 문화감지도구 개발과 관련한 이론 논의로서 문화적응, 문화감지도구와 관련한 일반 이론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구성 요소인 중요 사건을 도출하기 위해 한국 문화와 파키스탄 문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교육과정 내 초급 단계 문화 항목을 대상으로 하여 두 문화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였다. 4장에서는 시안으로 개발한 문화감지도구를 한국 내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파키스탄 내 예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5장에서는 문화감지도구를 활용한 문화교육 방안으로 실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가 문화를 학습하는 기관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6장은 결론으로서 이상의 연구 내용을 정리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문화감지도구 개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문화감지도구의 구성 요소가 되는 중요 사건의 도출에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한계가 있고, 실험 적용 대상 집단의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점들이 보강된 상태에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좀 더 진전된 문화감지도구 개발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 내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기 한국 사회적응을 위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여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는 한국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이주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문화 사회에의 초기 적응 훈련 모델로서 효과가 입증된 문화감지도구의 활용이 의미가 크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설문조사를 주된 연구 방법으로 하여 문화감지도구 시안을 개발하여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에게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헌 연구로는 문화적응과 문화감지도구에 관한 일반 이론을 살펴본 후 문화감지도구 내 중요 사건에 활용할 목적으로 몇몇 영역에서 한국 문화와 파키스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문화감지도구를 시안으로 개발한 후 실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절차로 진행된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1장은 서론으로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의 방법과 범위를 기술하고 선행 연구를 살펴보았다. 2장은 문화감지도구 개발과 관련한 이론 논의로서 문화적응, 문화감지도구와 관련한 일반 이론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구성 요소인 중요 사건을 도출하기 위해 한국 문화와 파키스탄 문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교육과정 내 초급 단계 문화 항목을 대상으로 하여 두 문화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였다. 4장에서는 시안으로 개발한 문화감지도구를 한국 내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파키스탄 내 예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문화감지도구를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5장에서는 문화감지도구를 활용한 문화교육 방안으로 실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가 문화를 학습하는 기관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6장은 결론으로서 이상의 연구 내용을 정리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문화감지도구 개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문화감지도구의 구성 요소가 되는 중요 사건의 도출에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한계가 있고, 실험 적용 대상 집단의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점들이 보강된 상태에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좀 더 진전된 문화감지도구 개발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present an intercultural sensitizer for the initial acculturation into Korean society targeting Pakistani migrant workers staying in Korea. This study is based on the perception that Pakistan’s migrant workers continue to flow in under the Korean emp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present an intercultural sensitizer for the initial acculturation into Korean society targeting Pakistani migrant workers staying in Korea. This study is based on the perception that Pakistan’s migrant workers continue to flow in under the Korean employment permit system, but that they are experiencing difficulties in the initial acculturation into Korean society. This is due to the significance attributed to the use of intercultureal sensitizers, which have been proven to be effective as initial acculturation models for adaptation into a different cultural society. This study was conducted by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draft using literature research and surveys as the main research methods, applying this research to Pakistani migrant workers, and finally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based on the results. As a literature study, after examining the general theory of acculturation and intercultural sensitize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Pakistani culture in several areas for the purpose of using them within important events in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And after developing draft of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it was applied to actual Pakistani migrant workers, and finally, this study developed a finalized intercultural sensitizer based on the results. The procedures used in this study consist of the following below. In Chapter 1, as an introduction, this study described the necessity and purpose of the research, the method and scope of its research, and examined previous studies. Chapter 2 discussed theorie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intercultural sensitizers, and examined general theories to acculturation and intercultural sensitizers. Chapter 3 examined Korean culture and Pakistani culture to extract critical incidents, which are important components in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In addition, this study summarized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by comparing the two cultures to develop beginner-level culture items in the international standard Korean language curriculum. In Chapter 4, after applying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developed as a model to Pakistani migrant workers in Korea and preliminary migrant workers in Pakistan, this study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based on the results, and finally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was developed and presented. Chapter 5 presented an application plan for cultural education using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in institutions that Pakistani migrant workers attend in order to learn culture. Finally, Chapter 6 summarized the aforementioned research contents into a conclusion, and presented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this study posed.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intercultural sensitizer for migrant workers from Pakistan. However, limitations were presented in that sufficient discussion had not been conducted on the deriving of critical incidents, which are components of an intercultural sensitizer, and that the size of the group subject to the experiment was not sufficiently large. With these points reinforced in the future, it is hoped that discussions on the development of more advanced intercultural sensitizers for Pakistani migrant workers will contin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present an intercultural sensitizer for the initial acculturation into Korean society targeting Pakistani migrant workers staying in Korea. This study is based on the perception that Pakistan’s migrant workers continue to flow in under the Korean employment permit system, but that they are experiencing difficulties in the initial acculturation into Korean society. This is due to the significance attributed to the use of intercultureal sensitizers, which have been proven to be effective as initial acculturation models for adaptation into a different cultural society. This study was conducted by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draft using literature research and surveys as the main research methods, applying this research to Pakistani migrant workers, and finally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based on the results. As a literature study, after examining the general theory of acculturation and intercultural sensitize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Pakistani culture in several areas for the purpose of using them within important events in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And after developing draft of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it was applied to actual Pakistani migrant workers, and finally, this study developed a finalized intercultural sensitizer based on the results. The procedures used in this study consist of the following below. In Chapter 1, as an introduction, this study described the necessity and purpose of the research, the method and scope of its research, and examined previous studies. Chapter 2 discussed theorie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intercultural sensitizers, and examined general theories to acculturation and intercultural sensitizers. Chapter 3 examined Korean culture and Pakistani culture to extract critical incidents, which are important components in developing an intercultural sensitizer. In addition, this study summarized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by comparing the two cultures to develop beginner-level culture items in the international standard Korean language curriculum. In Chapter 4, after applying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developed as a model to Pakistani migrant workers in Korea and preliminary migrant workers in Pakistan, this study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based on the results, and finally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was developed and presented. Chapter 5 presented an application plan for cultural education using the intercultural sensitizer in institutions that Pakistani migrant workers attend in order to learn culture. Finally, Chapter 6 summarized the aforementioned research contents into a conclusion, and presented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this study posed.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intercultural sensitizer for migrant workers from Pakistan. However, limitations were presented in that sufficient discussion had not been conducted on the deriving of critical incidents, which are components of an intercultural sensitizer, and that the size of the group subject to the experiment was not sufficiently large. With these points reinforced in the future, it is hoped that discussions on the development of more advanced intercultural sensitizers for Pakistani migrant workers will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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