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발달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 대한 철학적인 재정립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유아가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잃지 않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보육교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교육부, 2020a; 교육부, 2020b). 이러한 시대적 맥락에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 영유아 교육과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양적 연구와 ...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발달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 대한 철학적인 재정립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유아가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잃지 않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보육교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교육부, 2020a; 교육부, 2020b). 이러한 시대적 맥락에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 영유아 교육과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연구로 진행되었다. 양적 연구는 설문조사 연구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최종 38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질적 연구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개인면담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드러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핵심기술의 개념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 영유아 교육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교육 실행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보육교사들은 사회 전반에 어느새 디지털 생활화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영유아 교육현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였다. 특히, COVID-19로 인하여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았다. 셋째, 보육교사들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디지털이 발달할수록 영유아에게 자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집 교육현장에도 디지털 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넷째, 보육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핵심기술의 발달로 영유아 교육현장이 앞으로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인식하였으며, 그에 대비한 영유아 교육현장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보았다. 다섯째, 보육교사들은 영유아 교육현장이 아직 미래 교육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미 영유아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섯째, 보육교사들은 영유아에게 관심·사랑을 표현하는 교사 태도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영유아의 정서·심리 상태를 파악하여 학부모와 상담하는 상담자의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일곱째, 보육교사들은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발달하더라도 보육교사의 역할이 대체되거나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며, 교육의 질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초저출생 시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영유아를 위한 미래 교육과 이와 관련한 교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되기를 희망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발달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와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 대한 철학적인 재정립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유아가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잃지 않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보육교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교육부, 2020a; 교육부, 2020b). 이러한 시대적 맥락에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 영유아 교육과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연구로 진행되었다. 양적 연구는 설문조사 연구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최종 38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질적 연구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개인면담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드러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핵심기술의 개념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 영유아 교육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교육 실행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보육교사들은 사회 전반에 어느새 디지털 생활화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영유아 교육현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였다. 특히, COVID-19로 인하여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았다. 셋째, 보육교사들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디지털이 발달할수록 영유아에게 자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집 교육현장에도 디지털 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넷째, 보육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핵심기술의 발달로 영유아 교육현장이 앞으로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인식하였으며, 그에 대비한 영유아 교육현장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보았다. 다섯째, 보육교사들은 영유아 교육현장이 아직 미래 교육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미 영유아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섯째, 보육교사들은 영유아에게 관심·사랑을 표현하는 교사 태도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영유아의 정서·심리 상태를 파악하여 학부모와 상담하는 상담자의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일곱째, 보육교사들은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발달하더라도 보육교사의 역할이 대체되거나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며, 교육의 질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초저출생 시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영유아를 위한 미래 교육과 이와 관련한 교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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