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n Self-Esteem in Adolescents: A Focus on the Mediating Role of Human Rights Consciousnes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2020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연구대상은 5,653명의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Baron & Kenny(1986)의 3단계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2020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연구대상은 5,653명의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Baron & Kenny(1986)의 3단계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인권의식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공하고자한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차별경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교급,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인 차별경험 수준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교급은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평균값이 높았다. 학업성적은 못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주관적 경제수준은 못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유형은 양부모가정 외의 평균값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성별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업성적은 잘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주관적 경제수준은 잘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지역규모는 대도시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유형은 양부모 가정의 평균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인권의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교급,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 지역규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성별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교급은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의 평균값이 높았다. 학업성적은 잘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주관적 경제수준은 잘 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유형은 양부모 가정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지역규모는 대도시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차별경험, 종속변수인 자아존중감, 매개변수인 인권의식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는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차별경험과 인권의식이 높았고, 자아존중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업성적에서는 못하는 수준의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높았고, 잘하는 수준의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다. 주관적 경제수준에서는 못사는 수준의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높았고, 잘사는 수준의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다. 가족유형에서는 양부모 가정이 한부모가정·조손가정·기타 가정보다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고, 차별경험은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차별경험, 자아존중감, 인권의식에 의미있는 영향을 갖는 변수라고 해석할 수 있다.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적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둘째,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적을수록 인권의식이 높았다. 셋째, 청소년의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넷째,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인권의식은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sobel test 결과,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인권의식을 통하여 자아존중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을 낮추지만, 인권의식은 자아존중감을 높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인권의식이라는 경로를 통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의 차별경험 완화, 인권의식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개입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핵심어: 청소년, 차별경험, 자아존중감, 인권의식, 매개효과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2020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연구대상은 5,653명의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Baron & Kenny(1986)의 3단계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인권의식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공하고자한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차별경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교급,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인 차별경험 수준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교급은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평균값이 높았다. 학업성적은 못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주관적 경제수준은 못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유형은 양부모가정 외의 평균값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성별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업성적은 잘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주관적 경제수준은 잘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지역규모는 대도시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유형은 양부모 가정의 평균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에 따른 인권의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교급,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 지역규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성별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학교급은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의 평균값이 높았다. 학업성적은 잘하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주관적 경제수준은 잘 사는 수준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유형은 양부모 가정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지역규모는 대도시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차별경험, 종속변수인 자아존중감, 매개변수인 인권의식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는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차별경험과 인권의식이 높았고, 자아존중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업성적에서는 못하는 수준의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높았고, 잘하는 수준의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다. 주관적 경제수준에서는 못사는 수준의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높았고, 잘사는 수준의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다. 가족유형에서는 양부모 가정이 한부모가정·조손가정·기타 가정보다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이 높았고, 차별경험은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수준, 가족유형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차별경험, 자아존중감, 인권의식에 의미있는 영향을 갖는 변수라고 해석할 수 있다.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적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둘째,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적을수록 인권의식이 높았다. 셋째, 청소년의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넷째,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인권의식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인권의식은 청소년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sobel test 결과, 인권의식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인권의식을 통하여 자아존중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을 낮추지만, 인권의식은 자아존중감을 높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차별경험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인권의식이라는 경로를 통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의 차별경험 완화, 인권의식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개입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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