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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찰기록하며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교사의 여정을 자문화기술지로 풀어내어 한 교사의 삶 속에서 관찰기록의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자문화기술지로 한 개인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사건에 대한 해석을 통해 연구자의 자전적 목소리로 자기와 사회, 문화 간의 연계를 관찰하고 성찰하는 연구방식이다. 이는 연구자의 13년간의 관찰기록의 경험을 통해 또 다른 교사들에게 성찰에 자극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자료는 관찰기록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인공물, 자기성찰자료, 기억자료, 생성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하며 글쓰기를 하였다.
본 자문화기술지로 풀어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는 관찰기록에서 어린이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었다. 관찰기록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세계로 건너가, 어린이들의 삶에 귀 기울이며 얽혀가고 있었다. 연구자는 관찰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몰입과 기록을 다시 보는 과정에서의 경청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삶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이 때 연구자 스스로 어린이에 대한 궁금증이 관찰기록으로 이어졌고, 관찰기록 과정에서 새로운 궁금증이 생성되면서 어린이의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관찰기록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언어를 발견하게 되었고 다채로운 언어의 기호를 알아차리며 어린이들의 세계에 깊이 몰입되어갔다.
둘째, 연구자는 관찰기록하며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있었다. 이는 관찰기록하고 관찰기록을 통해 분석하고 해석하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목적으로 관찰기록 하는 흐름이 곧 교육과정 실행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오늘 하루 어린이들의 놀이는 사전의 경험과 맥락을 이어오며 또 다음의 놀이로 이어지는 순환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맥락을 결정하고 선택하고 배치하며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즉 연구자는 관찰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교육과정 운영의 중심으로 삼고 있었다.
셋째, 연구자는 관찰기록으로 교사의 배움을 생성하며 현장의 질적연구자로 살고 있었다. 관찰기록은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선택하는 과정으로 기록물을 다시 보는 과정에서 사고의 해체와 활발한 사유가 동반되었다. 해체와 사유는 곧 생성으로 이어졌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마주하게 했다. 어린이들과의 일상에서 복잡하게 얽혀가며 형성하는 관계 속에서 연구자는 지속되는 관찰기록으로 자신만의 교육철학이 담긴 담론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본 연구의 논의는 다음과 같다. 관찰기록은 어린이 세계를 탐구할 수 있게 하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며 관찰기록은 교육과정 실행을 이끌어가는 연구자로 ...

본 연구는 관찰기록하며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교사의 여정을 자문화기술지로 풀어내어 한 교사의 삶 속에서 관찰기록의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자문화기술지로 한 개인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사건에 대한 해석을 통해 연구자의 자전적 목소리로 자기와 사회, 문화 간의 연계를 관찰하고 성찰하는 연구방식이다. 이는 연구자의 13년간의 관찰기록의 경험을 통해 또 다른 교사들에게 성찰에 자극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자료는 관찰기록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인공물, 자기성찰자료, 기억자료, 생성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하며 글쓰기를 하였다.
본 자문화기술지로 풀어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는 관찰기록에서 어린이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었다. 관찰기록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세계로 건너가, 어린이들의 삶에 귀 기울이며 얽혀가고 있었다. 연구자는 관찰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몰입과 기록을 다시 보는 과정에서의 경청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삶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이 때 연구자 스스로 어린이에 대한 궁금증이 관찰기록으로 이어졌고, 관찰기록 과정에서 새로운 궁금증이 생성되면서 어린이의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관찰기록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언어를 발견하게 되었고 다채로운 언어의 기호를 알아차리며 어린이들의 세계에 깊이 몰입되어갔다.
둘째, 연구자는 관찰기록하며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있었다. 이는 관찰기록하고 관찰기록을 통해 분석하고 해석하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목적으로 관찰기록 하는 흐름이 곧 교육과정 실행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오늘 하루 어린이들의 놀이는 사전의 경험과 맥락을 이어오며 또 다음의 놀이로 이어지는 순환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맥락을 결정하고 선택하고 배치하며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즉 연구자는 관찰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교육과정 운영의 중심으로 삼고 있었다.
셋째, 연구자는 관찰기록으로 교사의 배움을 생성하며 현장의 질적연구자로 살고 있었다. 관찰기록은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선택하는 과정으로 기록물을 다시 보는 과정에서 사고의 해체와 활발한 사유가 동반되었다. 해체와 사유는 곧 생성으로 이어졌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마주하게 했다. 어린이들과의 일상에서 복잡하게 얽혀가며 형성하는 관계 속에서 연구자는 지속되는 관찰기록으로 자신만의 교육철학이 담긴 담론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본 연구의 논의는 다음과 같다. 관찰기록은 어린이 세계를 탐구할 수 있게 하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며 관찰기록은 교육과정 실행을 이끌어가는 연구자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교사 전문성 신장과 성장하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나아가 관찰기록을 이어온 연구자의 탐구 과정은 경계를 허물어 가며 자신을 이해하고 유연한 삶을 살아갈 때 어린이를 이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윤리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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