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판별 기준 설정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Standards for Determining the Degree of Self-understanding of Digital Literacy by School Level원문보기
이 연구는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그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읽고 쓰는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우리는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 해야 하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 이에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 량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이 수립되고,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그러 나 여전히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수준 간 차이가 존재한다. 한편 학업적 성취를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학생이 자기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교사가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위해 우선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판별할 수 있 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는 학생의 자기 이 해 수준과 실제 수준 간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정의하고, 하위 요인을 도출하였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이에 대해 3차에 걸친 전문가 검토와 함께 이 연구의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 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당초 개발된 10개 하위 요인, 43개 문항은 총 6개 하위 요인, 29개 문항으로 최종 수정되었 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확정된 문항을 토대로 총 1,343명의 학생을 대상 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307명, 고등학생 516명, 대학생 520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제 분석에 앞서 이 연구에서는 응 답 신뢰도와 더불어 자료 및 ...
이 연구는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그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읽고 쓰는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우리는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 해야 하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 이에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 량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이 수립되고,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그러 나 여전히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수준 간 차이가 존재한다. 한편 학업적 성취를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학생이 자기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교사가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위해 우선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판별할 수 있 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는 학생의 자기 이 해 수준과 실제 수준 간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정의하고, 하위 요인을 도출하였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이에 대해 3차에 걸친 전문가 검토와 함께 이 연구의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 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당초 개발된 10개 하위 요인, 43개 문항은 총 6개 하위 요인, 29개 문항으로 최종 수정되었 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확정된 문항을 토대로 총 1,343명의 학생을 대상 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307명, 고등학생 516명, 대학생 520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제 분석에 앞서 이 연구에서는 응 답 신뢰도와 더불어 자료 및 문항 적합도를 확인할 결과, 각각의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여 실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연구 내용인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및 이에 따른 판별 기준 설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디지털 리터러 시 자기 이해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1,343명의 디 지털 리터러시 평균은 5.06점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 (5.02점) < 대학교(5.06점) < 중학교(5.13점)’의 순으로 중학교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총 6개로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하위 요인별 평균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요인 1 ‘디지털 기기 이해 및 조작’ 의 평균이 5.18점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요인 2 ‘디지털 정보 탐색 및 평가’의 경우 4.97점으로 평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MFRM을 통해 도출한 측정 국면 분포도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 었다. 반면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요인 4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대학교 의 경우에는 요인 6의 평균이 가장 낮았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서는 학 교급에 상관없이 여학생의 평균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경향이 나타났으 나, 요인 2 ‘디지털 정보 탐색 및 평가’의 경우에는 대학교를 제외한 학 교급과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평균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통계적으로 그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대학교의 경우 요인 3 ‘디지털 정보 종합 및 생산’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요인에서 계열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 다. 다음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판별 기준 설정을 설정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OSS 방법 2가지를 활용하였는데, 이 중 OSS 방법 A에서 중요한 필수 문항은 전문가 6인 중 과반이 공통적으로 응답한 17 개로 선정되었다. OSS 방법 A를 활용한 경우, 학교급별 숙달에 해당하 는 기준선은 중학교 –2.241 logit, 고등학교 –2.029 logit, 대학교 – 2.574 logit으로 설정되었다. 이처럼 OSS 방법 A를 활용한 경우에는 고 등학생의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숙달하였다고 이해하는 기준이 가장 엄격한 것으로, 대학생은 상대적으로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를 활용하여 이 연구의 응답자의 숙달 비율을 살펴본 결과, ‘대학생 95.38% > 중학생 93.81% > 고등학생 93.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OSS 방 법 B를 활용한 경우에는 숙달 수준을 50%와 70%로 세분화하여 살펴보 았는데, 신뢰구간을 고려하지 않은 숙달 수준 50%에 대한 학교급별 판 별 기준은 중학교 –2.3454, 고등학교 –2.1988, 대학교 –2.9023으로, 숙 달 수준 70%에 대한 판별 기준은 중학교 –1.5464, 고등학교 –1.3988, 대학교 –2.1023으로 나타나 앞서 OSS 방법 A와 동일하게 대학생이 스 스로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에 대해 타 학교급과 비교하였을 때 관대하 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를 활용하여 이 연구의 응답 자의 숙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숙달 수준과 관계없이 ‘대학생 > 고등학 생 > 중학생’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서 중학생의 숙달 비율이 고등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OSS 방법 A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 다. 이 연구는 실제 학생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디지털 리 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판별 기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이 연구는 응답자 학년 변인별 표본을 균일하게 조사하지 못하였다 는 점과 내용 판단 접근만을 통해 진단도구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학교급별로 전체 응답자 300명 이상을 확보 함으로써 정규 분포를 이용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에서 개발한 진단도구는 이를 통해 진단하고자 하는 변인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종합하여 구인을 도출하고, 관련 문항을 개 발하였다. 또한 이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3차에 걸친 전문가 타당도 를 검증하였으며, 또한 내용 판단 접근에서 요구하는 응답 신뢰도 분석 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최대한 한계를 보완하였다. 이 연구는 현재 국 내외에서 핵심 역량으로 손꼽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진 단하기 위한 도구를 마련하고, 실제 학생 응답과 객관적인 방법을 바탕 으로 학생 자신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이해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기 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그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읽고 쓰는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우리는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 해야 하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 이에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 량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이 수립되고,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그러 나 여전히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수준 간 차이가 존재한다. 한편 학업적 성취를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학생이 자기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교사가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위해 우선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판별할 수 있 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는 학생의 자기 이 해 수준과 실제 수준 간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정의하고, 하위 요인을 도출하였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이에 대해 3차에 걸친 전문가 검토와 함께 이 연구의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 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당초 개발된 10개 하위 요인, 43개 문항은 총 6개 하위 요인, 29개 문항으로 최종 수정되었 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확정된 문항을 토대로 총 1,343명의 학생을 대상 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307명, 고등학생 516명, 대학생 520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제 분석에 앞서 이 연구에서는 응 답 신뢰도와 더불어 자료 및 문항 적합도를 확인할 결과, 각각의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여 실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연구 내용인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및 이에 따른 판별 기준 설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디지털 리터러 시 자기 이해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1,343명의 디 지털 리터러시 평균은 5.06점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 (5.02점) < 대학교(5.06점) < 중학교(5.13점)’의 순으로 중학교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총 6개로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하위 요인별 평균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요인 1 ‘디지털 기기 이해 및 조작’ 의 평균이 5.18점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요인 2 ‘디지털 정보 탐색 및 평가’의 경우 4.97점으로 평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MFRM을 통해 도출한 측정 국면 분포도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 었다. 반면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요인 4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대학교 의 경우에는 요인 6의 평균이 가장 낮았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서는 학 교급에 상관없이 여학생의 평균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경향이 나타났으 나, 요인 2 ‘디지털 정보 탐색 및 평가’의 경우에는 대학교를 제외한 학 교급과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평균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통계적으로 그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대학교의 경우 요인 3 ‘디지털 정보 종합 및 생산’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요인에서 계열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 다. 다음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판별 기준 설정을 설정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OSS 방법 2가지를 활용하였는데, 이 중 OSS 방법 A에서 중요한 필수 문항은 전문가 6인 중 과반이 공통적으로 응답한 17 개로 선정되었다. OSS 방법 A를 활용한 경우, 학교급별 숙달에 해당하 는 기준선은 중학교 –2.241 logit, 고등학교 –2.029 logit, 대학교 – 2.574 logit으로 설정되었다. 이처럼 OSS 방법 A를 활용한 경우에는 고 등학생의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숙달하였다고 이해하는 기준이 가장 엄격한 것으로, 대학생은 상대적으로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를 활용하여 이 연구의 응답자의 숙달 비율을 살펴본 결과, ‘대학생 95.38% > 중학생 93.81% > 고등학생 93.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OSS 방 법 B를 활용한 경우에는 숙달 수준을 50%와 70%로 세분화하여 살펴보 았는데, 신뢰구간을 고려하지 않은 숙달 수준 50%에 대한 학교급별 판 별 기준은 중학교 –2.3454, 고등학교 –2.1988, 대학교 –2.9023으로, 숙 달 수준 70%에 대한 판별 기준은 중학교 –1.5464, 고등학교 –1.3988, 대학교 –2.1023으로 나타나 앞서 OSS 방법 A와 동일하게 대학생이 스 스로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에 대해 타 학교급과 비교하였을 때 관대하 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를 활용하여 이 연구의 응답 자의 숙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숙달 수준과 관계없이 ‘대학생 > 고등학 생 > 중학생’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서 중학생의 숙달 비율이 고등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OSS 방법 A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 다. 이 연구는 실제 학생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디지털 리 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 판별 기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이 연구는 응답자 학년 변인별 표본을 균일하게 조사하지 못하였다 는 점과 내용 판단 접근만을 통해 진단도구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학교급별로 전체 응답자 300명 이상을 확보 함으로써 정규 분포를 이용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에서 개발한 진단도구는 이를 통해 진단하고자 하는 변인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종합하여 구인을 도출하고, 관련 문항을 개 발하였다. 또한 이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3차에 걸친 전문가 타당도 를 검증하였으며, 또한 내용 판단 접근에서 요구하는 응답 신뢰도 분석 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최대한 한계를 보완하였다. 이 연구는 현재 국 내외에서 핵심 역량으로 손꼽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 이해 정도를 진 단하기 위한 도구를 마련하고, 실제 학생 응답과 객관적인 방법을 바탕 으로 학생 자신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이해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기 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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