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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자기진단 평가도구 개발
Development of Self Assessment Tool for Digital Literacy Competence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7, 2020년, pp.1 - 8  

양길석 (가톨릭대학교 교직과) ,  서수현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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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현재와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의 하나라는 판단 하에 이를 자가진단하거나 교육용 프로그램에서 효과성 검증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자기보고식 평가도구를 개발하였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2개 영역, 8개 구인,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구성하였다. 약 3천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후 적합성 판단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평가도구는 일차적으로 초중등학교 및 성인교육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 도구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각 개인의 자기계발에 필요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self-reporting assessment tool for digital literacy competence to use it as a tool for self-diagnosis or effectiveness verification in educational programs, considering that digital literacy competence is one of the core competencies for the present and future society. ...

주제어

표/그림 (4)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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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참여(participation)’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고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개인과 사회를 둘러싼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뜻한다[14]. 본 연구에서는 이를 한 개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하려는 의지로 개념화하였다. 그런 점에서 ‘참여’는 디지털 환경이 개인 간의 소통 뿐만 아니라 시민으로서 사회적 담론 형성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돕는 매개체임을 염두에 둔 구인이다[15].
  • 여기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개념을 크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우선 ‘리터러시’의 개념부터 살펴보면 리터 러시는 일상생활, 사회 참여, 학습, 직무 등을 목적으로 텍스트를 수용하고 생산하는 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의미한다.
  • 이 연구에서는 그 적응력의 핵심에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있다고 보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교육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자기진단을 위한 평가도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적응력의 핵심에 두어야 하는 까닭은 우선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동인의 하나가 디지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만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속성 그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정의적 영역 평가를 위해 기존에 개발된 검사 도구[8]를 검토하고 최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요소를 반영하여 자기 진단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자기 진단 평가도구의 평가 영역은 인식 영역과 행동 영역으로, 인식 영역은 가치, 자기효능감, 정서 구인으로 구성되며 행동 영역은 자기조절, 참여, 윤리, 보안, 비판적 읽기의 구인으로 구성된다.
  • 이 연구에서는 현재와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으로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상정하고, 이를 자가진단하거나 교육용 프로그램에서 평가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자기보고식 평가도구를 개발하였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2개 영역, 8개 구인,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된 평가도 구를 개발하였으며, 평가도구의 적합성 판단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치는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설 설정

  • 1. 나는 공용 컴퓨터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때 개인정보에 더 유의한다.
  • 1. 나는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다.
  • 1. 나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정한다.
  • 1. 나는 인터넷에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즐겁다.
  • 1. 나는 인터넷에서 읽기를 잘할 수 있다.
  • 1. 인터넷은 학습에 도움이 된다.
  • 2. 나는 경험이나 느낌을 인터넷에 올려 친구들과 나눈다.
  • 2. 나는 나의 인터넷 활동이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 2. 나는 놀 때와 공부할 때를 구분해서 인터넷을 사용 한다.
  • 2. 나는 뉴스 기사가 게시된 웹 사이트의 주소를 확인 한다.
  • 2. 나는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유포하지 않는다.
  • 2. 나는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2. 내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 3. 나는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그 사이트가 얼마나 믿을 만한지 판단한다.
  • 3. 나는 뉴스 기사를 작성한 사람이 믿을 만한지 확인 한다.
  • 3. 나는 인터넷에 새로운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 즐겁다.
  • 3. 나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의 초상권을 보호한다.
  • 3. 나는 컴퓨터로 글을 쓸 때 깊이 생각하며 쓸 수 있다.
  • 3. 나는 필요한 경우에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댓글을 쓴다.
  • 3. 나는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검색한다.
  • 3. 책 읽기만큼 인터넷에서 읽기가 중요하다.
  • 4. 나는 인터넷에서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4. 나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쓸모 있는지 확인할수 있다.
  • 4. 나는 읽을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며 인터넷에 댓글을 쓴다.
  • 4. 인터넷은 나의 자유 시간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 5. 나는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5. 나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나 경험을 주고받는 것이 즐겁다.
  • 5. 나는 인터넷을 사용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5. 나는 좋은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다.
  • 6. 나는 인터넷에서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7. 나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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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8)

  1. R. Dobbs, J. Manyika, & J. Woetzel. (2015). No ordinary disruption. New York: PublicAffair. 

  2. K. Schwab. (2016).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Geneva: World Economic Forum. 

  3. OECD (2019). OECD future of education and skills 2030. Paris: OECD. DOI: 10.1016/J.SAPHARM.2017.02.002. 

  4. Department for Education (2018). Essential digital skills framework. UK: Department for Education. 

  5. M. McLuhan. (2009). Understanding media: The extension of man. New York: Routledge. 

  6. K. So. (2007). 'Competency' in the context of schooling. Journal of Curriculum Studies, 25(3), 1-22. DOI : 10.15708/kscs.25.3.200709.001001 

  7. C. Lee. (2019). On the virtue of human communication in ultra-digital, AI society. Journal of Education & Culture, 25(1), 681-697. DOI : 10.24159/joec.2019.25.1.681 

  8. H. Ok et al. (2016). A study of developing and validating an assessment of digital literacy attitudes. Korean Language Education, 152, 251-284. 

  9. M. Rokeach. (1973). The nature of human values. New York: Free Press. 

  10. A. Bandura. (1986).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Englewood Cliffs, NJ: Prentice Hall. 

  11. M. Tsai & C. Tsai. (2003). Information searching strategies in web-based science learning: The role of Internet self-efficacy. Innovations in Education and Teaching International, 40(1), 43-50. DOI: 10.1080/1355800032000038822 

  12. K. Spangler. (1983). Reading interests vs. reading preferences: Using the research. Reading Teacher, 36, 876-878. 

  13. J. Zimmerman. (2000). Attaining self-regulation. In M. Boekaerts, P. Pintrich and M. Zeidner (Eds.), Handbook of self-regulation(pp. 13-39). San Diego: Academic Press. 

  14. H. Jenkins. (2006). Confronting the challenges of participatory culture: Media education for the 21st century. Chicago: MacArthur Foundation. 

  15. S. Boulianne. (2009). Does Internet use affect engagement?: A meta-analysis of research. Political Communication, 26(2), 193-211. DOI: 10.1080/10584600902854363 

  16. M. Ribble. (2015). Digital citizenship in schools. Washington, DC: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17. S. Hong. (2000). The criteria for selecting appropriate fit indices i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their rationales.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19(1), 161-177. 

  18. M. Brown & R. Cudeck. (1993). Alternative ways of assessing model fit. In K. Bollen & J. Long (Eds.), Test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pp. 136-162). Newbury Park, CA: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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