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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영양불량 위험도 등 영양과 건강에 관련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며. 독거노인들의 일상 활동 및 수단적 일상 생활 수행 능력과 영양상태와의 관계를분석하고 이들을 통해 노인의 영양상태를 악화시키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노인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평가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독거노인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조사하고자 성남지역에 노인 단독가구를 형성하는 저소득층 노인 185명 (남가 38명 , 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요인 및 일상 활동 수행 능력 (ADL), 영 양상태위험도(NRI)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결과는 다음과 같다.
- 약제의 복용들을 노인의 영양상태를 저하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들었고 Ham(1991)은 영양불량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체중의 변화현상, 혈청 albumin의 감소, 신체기능의 변화. 부적절한 식사섭취등과 함께 영양과 관련된질병들의 기준치를 제시하였으며 이들 도구를 노인들에게적용시키서 영양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적절한 개선방법을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의하였다.
- 일상 및 수단적 일상활동 수행 능력. 영양불량 위험도 등 영양과 건강에 관련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며. 독거노인들의 일상 활동 및 수단적 일상 생활 수행 능력과 영양상태와의 관계를분석하고 이들을 통해 노인의 영양상태를 악화시키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노인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평가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혈압은 대상자가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전자식 자통혈압계 (Model : HEM-709A-C3(T2). OMRON, Japan)를이용하여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 평가하였다. 각 항목별로 아무런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행할 경우 최대 10점에서 도움을 받는 정도에 따라 점수가 낮아져 최소 0점까지로 하였으며 총점운 10개 항목을 도움 없이 완벽히 수행할 경우 100점으로 하여 평가하였다.
- 생활보호대상 노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노인 단독으로 형성된 200가구의 노인에게 질문지를 이용하여 개인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질문지는 문헌고찰 및 협의를 통하여 연구자들에 이해 개발되었고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시에 나타나는 거동불편 정도가 노인의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여러 조사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독거노인을 ADLp- ps의 능력에 따라 하위 25%에 속하는 하위군(1st Quatile), 하위 25%에서 50%에 속하는 중하위군(2nd Quatile), 50%에서 75%에 속하는 중상위군(3rd Quartile), 75% 이상에 속하는 상위군 (4th Quartile) 으로 구분하여 각각의d"평가항목의 판정기준에 따라 IADL, NRI와의 십단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에 나타나 있다.
- 노인의 건강상테를 노화와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ADL의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이론적 배경(최영희 등 1990)에 근거하여 일상 생활활동 수행상태를 분석 평가하였다. 10개의 평가항목을 제시하고 각 항목별로 아무런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행할 경우 최대점수인 10점을 주고 도움을 받아 행하는 경우 도움받는 정도에 따라 점수가 낮아져 최소 점수를 0점으로 하였으며.
- . 본 연구에서는 미국 FRAC (Food research and action center)에서 개발한 자가 기입형태의 설문 문항(Parker 1992)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12개의 문항을 제시하고 각 문항에 대해 그렇다'에 1점, 그렇지 않다에 0점을 주어 분석한 결과이며 12개 문항의 응답수를 합하여 '그렇다고 응답한 빈도수가 많은 경우 영양불량의 가능성 이높은 것으로 간주하여 독거노인의 영양불량의 위험정도를평가하였다.
-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였다. 신장은 허리를 펴게 한 후 선 지세의 신장을 측정하였고 체중은 전자식 체중기(Model: slim seeker형, 경인전자. 한국) 를 사용하여 각각 소수 첫째자리까지 kg 단위로 측정하였다. 혈압은 대상자가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전자식 자통혈압계 (Model : HEM-709A-C3(T2).
- 일반사항으로는 조사 대상자의 성, 연령, 월수입 등 생태학적 변인과,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흡연실태, 음주실태, 질병 보유 여부와 자신의 건강에 대한 평가도를조사하였다.
- 노인 단독으로 형성된 200가구의 노인에게 질문지를 이용하여 개인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질문지는 문헌고찰 및 협의를 통하여 연구자들에 이해 개발되었고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사전 교육을 받은 면접원들이 1999년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조사대상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일대일 대화 형식의 면담으로 질문에 답하게 하였으며, 조사에는 1인당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 조사 대상자의 신창.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였다. 신장은 허리를 펴게 한 후 선 지세의 신장을 측정하였고 체중은 전자식 체중기(Model: slim seeker형, 경인전자.
- 평가하였다. 평가는 각 항목별 동작의 독립적수행 가능성에 따라 쉽게 할 수 있을 경우 최대 5점을 주고독립적인 수행이 전혀 불가능할 경우 최소 1점을 주어 각평가 항목별 평가를 하고 총점은 14개 항목을 합하여 최대 70접으로 하였다.
- 2와 같다. 평가는 신체적 자립보다 상위수준에 있는 사회적 활동 능력의 측청을 목적으로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였는더L Fil- lenbaum의 측정도구와 TMIG Index를 우리 실정에 맞게 변화 조정한 도구와 기준을(김미 경 1998)를 이용하여 14개 평가 항목에서 동작의 수행 가능성에 따라 쉽게 할 수 있을경우 최대 5점을 주고 전혀 불가능한 경우 최소 1점을 주어 각 항목별로 평가하였고, 14개 항목을 합산하여 총 70점 기준으로 평가하여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 한국인 영양권장량(1995)에 의하면 65~74세 님-자 노인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67cm, 64kg이고. 75세 이상 남자는 166cm, 60kg였고, 65~74세 여자는 154cm, 54kg. 75세 이상은 여자는 152cm, 51kg이므로 본 조사대상 독거노인의 평균치는 신장의 경우는 남녀 모두 한국인 평균치에 비하여 낮았고 체중은 유사한 것으로 초사되었다.
- 본 연구는 성남지역보건소의 협조아래 보건소에 등록된 무의탁 생활보호대상 노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노인 단독으로 형성된 200가구의 노인에게 질문지를 이용하여 개인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자는 경기도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60~90세의노인 185명으로(남자노인 38명. 여자노인 147명) 이들의일반사항에 대한 자료는 Table 1에 나타나 있다.
데이터처리
- 평균과 표준편차률산출하였다. 조사분석은 주요한 독립변인을 중심으로 집단간연속성변수의 경우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일부 주요 변인의관련성은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여 변인간의 상관성을분석하였디범주형 변인은 이원교차표를 작성한 후 집단간차이성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best를 실시하였으며 본연구에 이용된 통계적 유의성 검증은 pV0.05~0.001 수준에서 실행되었다.
- 각 항목에 대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률산출하였다. 조사분석은 주요한 독립변인을 중심으로 집단간연속성변수의 경우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일부 주요 변인의관련성은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여 변인간의 상관성을분석하였디범주형 변인은 이원교차표를 작성한 후 집단간차이성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best를 실시하였으며 본연구에 이용된 통계적 유의성 검증은 pV0.
이론/모형
- 노인의 영양불량이 초래되는 판정지로(Nutritional Risk Index : NRI) 미 국 FRAC (Food research and action center)에서 개발한 Nutrition Risk Survey 질문지 (Parker 1992)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청하여 영양불량 위험도 지표((Nutritional Risk Index : 이하 NRI) 12문항을 구성하였다. 각 문항에 대해 그렇다에 1점.
- 일상 생활 수행 능력 (Activity of Daily Living : 이하 ADL)의 평가는 노인의 기능성 장애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Barthel Index(Mahoney & Barthel 1965)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조정한 김(1998)외 도구를 이용하여 10문항으로 평가하였다. 각 항목별로 아무런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행할 경우 최대 10점에서 도움을 받는 정도에 따라 점수가 낮아져 최소 0점까지로 하였으며 총점운 10개 항목을 도움 없이 완벽히 수행할 경우 100점으로 하여 평가하였다.
- 따라 판별기준 및 척도에 차이가 있다. 타 연구에서는 Wolinsky 등(1986)이 제시한 16문항을 사용하여 신체적 건강 상태에 의한 영양불량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조사하였는데 이 경우 8점이상의 점수이면 위험군으로 판정하였다. 송 등(1995b)이 보고한 사회복지시설 노인의 경우 4.
성능/효과
- 1) 독거노인의 흡연율은 21.7%, 음주 비율은 17.4% 였으며 89.7%가 질병을 보유하였다. 그리고 조사대상 노인의과반수 이상인 63.
- 2) 10게 항목으로 평가한 독거노인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 (ADL)에서 총 100점 기준에 평균 84.48접으로 나타나 하위 25% 정도만 약간 힘든 정도이고 전반적으로 독립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남자 독거노인이 여자에 비해 ADL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독거노인의 수단적 일상 생활 수행 능력(IADL) 은 총 70점 기준에 평균 55.
- 3) 독거노인의 ADL을 능력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 IADL 수행능력과 비교하였을 때 두 변인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었고(p<0.001), 상관관계는 유의적인정적인 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3=0.7523). 또한 ADL과 NRI와의 관계에서도 ADL의 상위집단으로 갈수록 영양불량의 위 험도가 낮은 비율이 많은 유의 적 인 차이를 형성 하였으며(p<O05), 상관관계는 r=-0.
- 4) 독거노인외 NRI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성별. 질병보유여부.
- 하위 25%에서 50%까지의 집단. 50%에서 75%까지의 집단, 그리고 상위인 75%이상 집단으로 구분하여 ADL 평가 수준과 관련성을 비교했을 때 ADL의 능력이 하위집단에서는 IADL의 능력도 낮은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ADL 능력이 상위 25%인 집단에서는 IADL의 수행능력이 상위 25%에 속하는 비율이 44, 7%가 되어 ADL의 수준에 따라 IADL 수준도 집단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pCO. OOl). 또한 연속성 점수 변인으로 두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Pearson's r=0.
- 75세 이상 남자는 166cm, 60kg였고, 65~74세 여자는 154cm, 54kg. 75세 이상은 여자는 152cm, 51kg이므로 본 조사대상 독거노인의 평균치는 신장의 경우는 남녀 모두 한국인 평균치에 비하여 낮았고 체중은 유사한 것으로 초사되었다.
- ADL과 NRI와의 관계에서는 ADL의 수행능력이 상위집단은 영양불량의 위험도가 낮은 저위험군(NRIC5)으로 분류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ADL의 능력이 낮아 거동에 문제가 있는 집단에서는 고위험군-(NRIO5) 의 비율이높아져서 각 집단간 조사대상의 분포도에 유의적인 차이를보여주었고(p<0.05)、두 변인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Pearson's r=-0.2694(p<0.001)로 조사되어 유의적인약한 뿌적인 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 즉 노인의 건강 .
- Fig.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전화 사용하기, 손발톱깎기, 자가투약관리 등의 수단적 일상생활 능력 등이 점수가 높아쉽게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가벼운 가사일과 식사 준비도 4.0점이상의 점수를 받아 어려움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모임에 참여흐}기, 쇼핑히기, 공공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의 수행 능력 점수가 다른 항목에 비해 낮았으나.
- IADL과의 관계에서도 영양불량 고위험군에서는 저위험군에 비해 하위 25%집단(1st Quartile)에 속하는 비율이 많았고、하위 25~75%까지의 중하위 (2rd Quartile) 및 중상위 (3rd Quartile) 집단에서는 고위험군의 비율이 낮았으나 집단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한편 영양불량 위험도에 따라 ADL. IADL의 평균점수를비교한 결과는 Table 6에 나타난바와 같이 영양불량의 저위험군이 고위험군에 비해 ADL과 IADL의 평균점수가 각각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각 항목별 응답빈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식품구입비용이 불충분하다는 문항에서 97%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식생활에서 남의 도움없이 혼자 살고 있음이 82%, 전일 먹은음식의 가짓수가 5가지 미만인 경우가 76%로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조리기구가 미비 또는 고장인 경우가 2%, 3일 정도 계속 음식을 먹지 않은 적이 있음이 3%. 타인 도움없이 집에 혼자 있을 수 없음이 4% 정도만이 '그렇다'로 응답하여 비율이 낮았다(Fig.
- 각 문항에 대해 그렇다에 1점. 그렇지 않다에 0점을 주어 그렇다고 응답한 빈도수가 높을수록 영양불량의 요인의 내재율이 높아 영양불량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05). 독거노인의 수단적 일상 생활 수행 능력(IADL) 은 총 70점 기준에 평균 55.73점으로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남녀 간에는 칩단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독거노인의 영양불량 위험도(NRI)는 평균 443섬으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NRI 5이상인 고위험군과 5미만인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조사대상 노인의 48.
- OOl). 따라서 건강인식도도 일상생활시의 동작 수행능력과 유의적인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 7523). 또한 ADL과 NRI와의 관계에서도 ADL의 상위집단으로 갈수록 영양불량의 위 험도가 낮은 비율이 많은 유의 적 인 차이를 형성 하였으며(p<O05), 상관관계는 r=-0.2694로 유의적인 약한부적 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 ADLe 자아건강 인식도와도유외적인 관련성을 보여주었다(pCO.
- OOl). 또한 연속성 점수 변인으로 두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Pearson's r=0.7523(p<Q001)로 유의적인 정적인 상관관계를 형성하여 ADL의 섬수가 높을수록 IADL 점수도 유의적으로 높았다.
- 자아건강 인식도, IADL의 분포에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ADL의 분포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영양불량의 저위험군이 ADL과 IADL의 평균점수가 각각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서 노인의 일상 행동의 수행능력이 영양 불량 위험도 평가에 중요한 판단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 본 조사대상 독거노인의 IADLe 총점 70점 기준에 55.73 ±10.86점으로 나타나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남녀 간의 비교에서는 Table 4에서와 같이 남자가 56.92점. 여자가 55.
- 나타나있다. 본 조사대상 독거노인의 평균 ADL 점수는 84.48 15.29점으로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났고 남녀간의 비교에서는 남자가 88.99점. 여자가 83.
- 본 조사대상 독거노인의 평균 NRI는 4.43±1.38점으로 나타나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남자노인이 평균 4.49±1.19점. 여자노인이 평균 442±1.
- 99점. 여자가 83.33점으로 남자 독거노인의 일상행동의 수행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수행정도의 분포도는 조사대상자의 상위 25%는 평균 95.
- 즉 노인의 건강 . 영양평가에 있어서 행동 수행능력의 평가는 ADL 첨수가 높을수록 영양불량위험 지수는 낮은 것으로 판단 되었다.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노인의 건강상태 평가시에 영양소섭취 측면뿐 아니라 일상 생활 행동시의 거동불편 여부가건강에 대한 자신감 및 영양상태 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특히 식생활 행동에서 타인외 도움을 받을수 없는 독거노인에게는 독립적 생활 수행 능력의 평가가식생활 위험요인 평가시에 반영되어야겠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노인의 건강 .
- 자아 건강 인식도를 중심으로 평가 하였을때 영양불량의 고위 힘 집단은 자신이 허약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저위험집단에 비해 높았고 저위험집단에서는 보통이상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집단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 질병보유여부. 자아건강 인식도, IADL의 분포에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ADL의 분포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영양불량의 저위험군이 ADL과 IADL의 평균점수가 각각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서 노인의 일상 행동의 수행능력이 영양 불량 위험도 평가에 중요한 판단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 본 조사에서도 NRI 분류 기준을 총합계 점수 5개 이상을 위험군으로 간주한 결과. 조사 대상 독거노인의 48.9%가 5개 이상 '그렇다로 응답하여 영양불량의 위험요소가 내재한 칩단 (HNRI: Nutritionally high risk group) 이라고 평가할 수 있었으며, 나머지 51.1%가 저위험집단(LNRI: Nutritionally low risk group)으로 분류되었다.
- 조사대상자의 혈압은 남자노인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평균치가 각각 140.57mmHg, 8L00mmHg이고 여자 노인의 평균치가 148.08mmHg, 83.62mmHg로 나타나 여자 노인이 남자보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평균치가 약간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 성인 외 혈압의 분류에 의하면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과 이완기 혈압 90mmHg이상을 높은 혈압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니.
- 흡연과 음주는 조사대상자 중 여성의 비율이 높은 관계로흡연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78.3%가 전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음주의 경우는 82.6%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는 노인의 영양상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만성질환의 위험율을 증가시키며(강명희 1994), 대체로 남자가여자보다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후속연구
- 영양불량 위험도를 판정할 수 있는 간접 지표로 개발하여 표준화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조사대상독거노인의 범위를 확대하여 그들의 식행동을 분석하고 영양불량 위험 집단을 선별하여 적극적인 영양 서어비스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하겠다.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인구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 및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이를중 영양 불량의 위험성이 내재한 집단을 선별하는 것이 우선돠어야겠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실정에맞는 객관화된 조사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져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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