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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저자 등은 일차로 추간판 제거술을 시행한 환자들과 재입원한 환자들을 퇴원시 모두 컴퓨터 환자관리 프로그램에 입력시켜, 최소 2년이상 꾸준히 추적관리하여 재입원 환자의 원인별 결과를 분석하여 봄으로써 향후 요추간판 수술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1994년 5월부터 1997년 4월까지 3년간 본원에 입원한 666명의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두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일차 수술을 담당하였는데, 수술은 신경학적 소견이 저명하거나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이 되지 않은 환자들을 요추전산화단층촬영 및 자기공명 영상으로 확인한 뒤, 전신마취하에 엎드린 자세로, 전례에서 수술 현미경을 사용하여 요추간판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그 다음날부터 보행을 하도록 하였고 대체로 수술후 10일째 퇴원을 시켰다.
- 퇴원후 모든 환자의 중요 병록 사항을 본원에서 고안한 환자관리 컴퓨터 프로그램(Visual Basic)에 입력시켜 수술후 3개월까지는 1∼2주마다, 그 뒤 2년까지는 3∼6개월 간격으로 외래 내방을 하게 하였고, 2년이 지난 환자들도 1년에 한번씩 방문하게 하였다. 그 기간 동안에 내방하지 않은 환자는 1년 단위로 모아 전화 연락으로 상태를 파악하여 추적 관리하였다.
- 퇴원후 모든 환자의 중요 병록 사항을 본원에서 고안한 환자관리 컴퓨터 프로그램(Visual Basic)에 입력시켜 수술후 3개월까지는 1∼2주마다, 그 뒤 2년까지는 3∼6개월 간격으로 외래 내방을 하게 하였고, 2년이 지난 환자들도 1년에 한번씩 방문하게 하였다. 그 기간 동안에 내방하지 않은 환자는 1년 단위로 모아 전화 연락으로 상태를 파악하여 추적 관리하였다.
- 수술 결과를 평가하는 기준은 저자들마다 다소 다른 분류를 근거로 삼고 있으나 저자 등은 될 수 있으면 수술자의 주관성을 배재한 객관적 자료를 얻기 위해 따로 수술점수 평가제를 고안하여 사용하였고2)(Table 1), 아울러 전화상담 할 때는 수술 치료에 관여하지 않은 전문 간호사들이 인터뷰하여 결과를 평가하였다.
- 7%)을 대상으로 하여 그중 재입원한 63명을 분석하여 보았다. 재입원한 63명의 진단방법으로는 이학적 소견과 ESR 및 CRP를 포함한 혈액검사, 조영증강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선택적 신경근 차단주사나 조영술 및 근전도 검사 등으로 본원의 마취과, 재활의학과 및 방사선과 전문의와 협진체제로 모든 방법을 통해 재입원의 원인 규명을 시행하였다. 이 중 근막 동통 증후군의 진단은 Simons에 의한 기준을 근거로 하였다 7)(Table 2).
- 따라서 저자 등은 통원 가료중 재발된 증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우 곧바로 입원시켜 면밀한 검사로 원인을 찾아낸 뒤, 척추 교실을 이용한 적절한 재활 운동과 진단 및 치료적인 방법으로 동통 유발점의 주사 요법이나 신경근 차단 주사 등을 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가료를 하였다. 재수술을 요할 때는 요추 역동 촬영, 근전도 검사 및 조영증강 자기공명 영상을 포함한 보다 더 확실한 진단 방법을 동원하여 특별한 적응증하에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외래 추적 관리 도중 요통이나 하지의 통증이 다시 악화되어 통원 가료로써 해결이 어려운 환자 63명이 재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중 2명은 추적 관리 도중 타병원에 입원, 수술 받은 것이 확인되어 이들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본원에서 일차 수술한 666명 중 다른 질환으로 사망한 3명을 제외한 최소 2년 이상(평균 3년) 추적 관리가 가능하였던 651명(97.7%)을 대상으로 하여 그중 재입원한 63명을 분석하여 보았다. 재입원한 63명의 진단방법으로는 이학적 소견과 ESR 및 CRP를 포함한 혈액검사, 조영증강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선택적 신경근 차단주사나 조영술 및 근전도 검사 등으로 본원의 마취과, 재활의학과 및 방사선과 전문의와 협진체제로 모든 방법을 통해 재입원의 원인 규명을 시행하였다.
- 3년간 첫 수술한 후 2년이상 추적 관리되었던 대상 651명 중 63명이 재입원하였고 이들의 성별, 나이분포는 도표와 같았다(Table 3).
- 6%)이었으며, 표재성 감염이 3명이었고 경막외 농양도 1명이 있었다. 그 외 경막외 유착으로서 3명이 재입원 하였으며, 척추강 협착증이 1명, 불안정 요추가 1명이었고 기타 정서적 불안 등으로 인하여 4명이 재입원 하였다(Table 4).
데이터처리
- 자료의 통계 분석은 Chi-square 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재입원한 63명의 진단방법으로는 이학적 소견과 ESR 및 CRP를 포함한 혈액검사, 조영증강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선택적 신경근 차단주사나 조영술 및 근전도 검사 등으로 본원의 마취과, 재활의학과 및 방사선과 전문의와 협진체제로 모든 방법을 통해 재입원의 원인 규명을 시행하였다. 이 중 근막 동통 증후군의 진단은 Simons에 의한 기준을 근거로 하였다 7)(Table 2).
- 본원에서는 Simons7)가 제시한 임상 진단 기준하에 진단을 하여 동통 부위의 주사 요법이나 재활운동 요법 및 물리치료 등을 통해 좋은 경과를 나타내었다. Simons의 진단 기준은 대 기준(major criteria) 5개, 소 기준(minor criteria) 3개로 구성되며 이들 중 대 기준은 모두 만족되어야 하며 소기준은 3개중 하나이상 만족하면 이 질환으로 진단한다.
성능/효과
- 재발된 층을 분석해 봤을 때 제3∼4요추간을 첫수술한 28명 중 2명이 재발하여 재발율이 7.14%였고, 제4∼5요추 사이는 재발율이 4.5%, 제5요추-제1천추간의 재발율이 1.12%로서 가장 재발율이 낮았다(p<0.05).
- 01). 근막 동통 증후군 환자는 동통 부위의 주사 치료와 재활 운동치료 및 척추교실 등의 요법으로 17명중 14명이 호전되었으며, 추간판염 환자 4명은 모두 수술하지 않고 항생제 투여로써 호전되었다(Table 7).
- 이들은 주기적 추적관리로서 조기에 재입원시켜 세밀한 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비록 요추간판 탈출증 수술후 증상이 재발현되었다 하더라도 재입원을 통한 신속한 처치로서 만성적인 FBSS 가능성의 예방에 다소 기여할 수 있었다.
- 재입원 환자의 치료 결과를 살펴 보았을 때 재발한 29명은 모두 요추 고정술을 하지 않고 수술 현미경 하에 요추간판 제거술을 다시 시행하였는데 그 결과 셩공률이 58.6%로 일차 수술만 시행한 환자의 성공률 81.7%와 비교해서 좋지 못했다(p<0.01). 근막 동통 증후군 환자는 동통 부위의 주사 치료와 재활 운동치료 및 척추교실 등의 요법으로 17명중 14명이 호전되었으며, 추간판염 환자 4명은 모두 수술하지 않고 항생제 투여로써 호전되었다(Tabl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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