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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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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전이성 척추 종양은 가장 흔한 전이성 종양 중의 하나로 치료에 있어 보통 보존적 요법이 선호되어 왔으나 신경학적 증상과 삶의 질의 개선이 극히 불량하였다. 수술적 치료 후에 신경학적 증상의 변화와 임상증상의 개선정도, 생존 기간의 증가 등에 대해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본원에서 경험하였던 전이성 척추 종양 중 수술적 치료 후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14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방사선학적 검사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별, 성별, 해부학적 발생 부위별 분포와 각각의 원발 종양에 따른 골 전이의 양상에 대해 조사하였고, 방사선 치료로 도움이 안될 때,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때, 척추 불안정성이 있을 때, 원발 종양을 알지 못할 때, 병적 골절이 있을 때, 기대여명이 6주 이상일 때,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시행하였던 수술적 치료 전후의 증상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 전이성 척추 종양은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고 30대에서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하였으며 원발 종양으로 여자는 유방암, 남자는 폐암이 가장 많았고 가장 흔한 전이 부위는 흉추부였다. 수술 전 마비의 정도가 수술 후 임상 증상의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 후 전이성 척추 종양의 평균 여명은 사망한 11례에서 8.9개월, 살아있는 3례에서 14.7개월이었다. 결론 : 전이성 종양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전이성 척수 종양이 의심될 때, 치료와 동시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그 방법과 관계없이 동통과 신경학적 증상의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초기의 적극적 치료로 삶의 질과 생존 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추후 원발 종양의 종류에 따른 전이성 척수 종양의 분류와 이에 따른 수술적 치료의 역할에 대한 평가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 Spine is one of the most common sites of the metastatic bone tumors. Conservative management such as chemotherapy or radiotherapy has been preferred in most cases. However, the neurologic deficit has not been usually improved, and the quality of life was po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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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14례중 11례에서 수술적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였는데 술전 방사선 치료는 2례, 술후 방사선 치료는 9례에서 시행하였고 나머지 3례에서 수술적 치료만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로 도움이 안될 때,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때, 척추 불안정성이 있을 때, 원발 종양을 알지 못할 때, 병적 골절이 있을 때, 기대 여명이 6주 이상일 때,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시행하였다.
  • 1991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본원에서 경험하였던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중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고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14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방사선학적 검사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별, 성별, 해부학적 발생 부위별 분포와 각각의 원발 종양에 따른 골 전이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과 수술 방법, 신경학적 증상과 동통의 정도에 따른 술후 개선의 정도를 Frankel의 척추신경 손상분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1-B,C,D). 난소암의 척추 전이로 판단하고 후방 도달법에 의한 후방 척추경 및 후궁 절제술, 종양 제거술, TSRH 기기를 이용한 제 1요추에서 제 5요추까지의 후방 고정술을 시행후 골 이식술을 하였고, 전방 도달법에 의한 제 3요추 전방 척추체 절제술과 자가골 및 동종골로 충전한 Harm’s cage (mesh cage)를 이용한 제 2 ~ 4요추의 척추체간 유합술(interbody fusion)을 시행하였다(Fig. 1-E,F). 수술 후 동통은 호전되었으나 타 부위로의 전이로 인하여 2개월후 사망하였다.
  • 14례중 11례에서 수술적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였는데 술전 방사선 치료는 2례, 술후 방사선 치료는 9례에서 시행하였고 나머지 3례에서 수술적 치료만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로 도움이 안될 때,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때, 척추 불안정성이 있을 때, 원발 종양을 알지 못할 때, 병적 골절이 있을 때, 기대 여명이 6주 이상일 때,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5례에서는 후방 도달법으로 척추체 절제술과 기기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4례에서 전방 도달법에 의한 전방 감압술 및 기기 고정술을, 4례는 전방과 후방 도달법에 의한 감압술 및 후방 기기 고정술, 나머지 1례는 후방 기기 고정술과 감압술만을 시행하였다(Table 5).
  • 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로 도움이 안될 때,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때, 척추 불안정성이 있을 때, 원발 종양을 알지 못할 때, 병적 골절이 있을 때, 기대 여명이 6주 이상일 때,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5례에서는 후방 도달법으로 척추체 절제술과 기기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4례에서 전방 도달법에 의한 전방 감압술 및 기기 고정술을, 4례는 전방과 후방 도달법에 의한 감압술 및 후방 기기 고정술, 나머지 1례는 후방 기기 고정술과 감압술만을 시행하였다(Table 5).
  • 전이성 척추 종양의 치료 결과와 예후 분석의 지표로 사용되는 신경학적 증상, 동통의 정도 및 생존 기간은 환자간의 주관적 차이로 인하여 일관된 분석이 어려우며 전이성 척추 종양은 각 종양마다 척추 전이의 정도, 성장 속도와 활동력, 신경학적 증상의 정도와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 등이 서로 달라 후향적 분석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 14례를 대상으로 하여 전이성 척추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임상 증상의 회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신경 증상의 회복 여부와 여명 기간에 초점을 맞추어 수술적 치료의 유효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1991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본원에서 경험하였던 전이성 척추 종양중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14례를 대상으로 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72세 여자환자로 약 5개월 전부터 시작된 보행시 악화되는 요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년전 난소암으로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 절제술 받고 6차례에 걸친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 전례에서 심한 배부 동통을 호소하였으며, 신경학적 검사상 14례중 3례(21%)에서는 술전 Frankel 분류 중 B등급 이상의 마비소견을 보였고 5례(34%)는 C등급이었으나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소견을, 6례(43%)는 마비 증세는 없었으나 신경근 자극에 의한 심한 동통 및 상하지의 방사통을 호소하였다(Table 7).
  • 72세 여자환자로 약 5개월 전부터 시작된 보행시 악화되는 요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년전 난소암으로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 절제술 받고 6차례에 걸친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이학적 검사상 심한 요통 외에는 다른 신경학적 증상은 없었다.

이론/모형

  • 1991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본원에서 경험하였던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중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고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14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방사선학적 검사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별, 성별, 해부학적 발생 부위별 분포와 각각의 원발 종양에 따른 골 전이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과 수술 방법, 신경학적 증상과 동통의 정도에 따른 술후 개선의 정도를 Frankel의 척추신경 손상분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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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이성 골종양의 원발 종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전이성 골종양은 골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그 원발 종양으로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신장암, 갑상선암, 간암 등이 주를 이루며 전이되는 골격 부위로는 척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26).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의 10%에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이 신경근 압박에 의한 심한 동통을 호소하는데, 이들 대부분의 기대 여명이 길지 않고 근치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 등이 선호되어 환자들의 여명기간 중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은 극히 불량하였다. 그러나 최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신경증상이 동반된 전이성 척추종양 환자에서도 신경 감압에 의한 통증의 해소와 불안정성(instability)을 교정할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어 환자들의 생존 기간 중 삶의 질의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10, 17, 19, 20).
과거와 현재의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에 대한 수술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러나 최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신경증상이 동반된 전이성 척추종양 환자에서도 신경 감압에 의한 통증의 해소와 불안정성(instability)을 교정할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어 환자들의 생존 기간 중 삶의 질의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10, 17, 19, 20). 수술은 과거에는 주로 척수의 감압을 목적으로 후방 도달법에 의해 후궁 절제술 후 종양을 제거하였으나2) 근간에는 후궁 절제술 후 기기 고정술(instru mentation)을 추가로 시행하여 척추의 안정화를 시도하거나3), 전방으로 추체에 직접 접근하여 종양을 제거 후 기구를 이용하여 추체를 고정하는 등의 보다 질환의 조기 단계에 적극적인 수술을 시도하는 추세다2, 22). 이런 적극적인 조기 치료는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의 수술 후 조기 활동 및 불안정성 교정에 큰 도움을 주어 여명 기간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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