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상태지각과 건강증진행위 A Survey on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Lifestyle Patterns between Korean Elderly and Korean-American Elderly원문보기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and compare health-promoting behavior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between Korean elderly and Korean-American elderly. One hundred fifty Korean elderly and one ten Korean-American elderly recruited from senior centers respectively.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and compare health-promoting behavior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between Korean elderly and Korean-American elderly. One hundred fifty Korean elderly and one ten Korean-American elderly recruited from senior centers respectively.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rogram through which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tested. The results were followings : 1. In religion, 32.7% of Korean elderly were protestant. while 61.8%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protestant. 61.3% of Kore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and only 17.3%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2. Perceived health status of Korean elderly was 3.08 and Korean-American elderly was 3.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ose two groups. 3. The mean HPLP score of Korean elderly was 2.63,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age, economic status and education, while Korean-American elderly was 2.54,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ducation and economic status. 4.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HPLP score in two groups, but Korean elderly showed higher practices in health responsibility,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than that of Korean-American elderly. Both two groups showed highest practices in nutrition(3.14, 3.01). and the lowest practices in exercise(2.14, 1.92). 5. The HPLP score of Korean and Korean-American elderly showed(r=.24, r=.20) positive correlations with perceived health status. To draw concrete resolution for health promotion of Korean-American elderly, this study suggests followings for future research: 1. Developing health promotion programs focused on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is also imperatively suggested not only for better health practices of Korean immigrant elderly population but also for enhancing their level of well-beings and life satisfaction. 2. Identifying the influences of culture on their practices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patterns among Korean, Korean-American and other racial elderly groups.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and compare health-promoting behavior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between Korean elderly and Korean-American elderly. One hundred fifty Korean elderly and one ten Korean-American elderly recruited from senior centers respectively.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rogram through which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tested. The results were followings : 1. In religion, 32.7% of Korean elderly were protestant. while 61.8%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protestant. 61.3% of Kore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and only 17.3%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2. Perceived health status of Korean elderly was 3.08 and Korean-American elderly was 3.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ose two groups. 3. The mean HPLP score of Korean elderly was 2.63,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age, economic status and education, while Korean-American elderly was 2.54,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ducation and economic status. 4.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HPLP score in two groups, but Korean elderly showed higher practices in health responsibility,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than that of Korean-American elderly. Both two groups showed highest practices in nutrition(3.14, 3.01). and the lowest practices in exercise(2.14, 1.92). 5. The HPLP score of Korean and Korean-American elderly showed(r=.24, r=.20) positive correlations with perceived health status. To draw concrete resolution for health promotion of Korean-American elderly, this study suggests followings for future research: 1. Developing health promotion programs focused on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is also imperatively suggested not only for better health practices of Korean immigrant elderly population but also for enhancing their level of well-beings and life satisfaction. 2. Identifying the influences of culture on their practices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patterns among Korean, Korean-American and other racial elderly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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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지금까지 노인의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관련 하여 이루어진 연구는 모두 국내 거주자만을 대상으 로 하여 이루어졌을 뿐(김효정과 박영숙, 1997; 표 지숙, 1991; 김성혜, 1993), 문화권의 차이에 따라 비교분석을 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노인과 미국에 이민하여 문 화권이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국이민 한국노 인의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상태지각 및 관련변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관리를 자발적으로 할 능력이 있는 노인 중 한국노인과 미국거주 한국노인 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와 건강상태 지각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을 비교하고자 한다.
그러나 두 집단이 종교와 동거현황에서 차이 를 보였으나 이는 미국이민 한인사회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므로 두 군의 건강상태지 각정도와 건강증진행위를 비교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증진 수행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비 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증진 수행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비 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거주노인과 미국 이민 한 국노인이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하여 취 하는 일상적인 건강증진행위의 수행정도와 건강지각 상태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을 구명함으로써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간호중 재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 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한국노인의 경우는 1999년 4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미국이민 한국노 인의 경우는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본 연구자와 연구조원이 자료수집을 하였다. 글을 읽을 수 있는 대상자들은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스스로 작 성하게 하였고, 글을 잘 읽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연구자 및 연구보조자가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각 문항을 읽어준 다음 응답하게 하였다. 각 대상자별 로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였다.
(1989)의 도구를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2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 구도구로는 건강증진행위 . 수행정도는 Walker et al. (1987)의 HPLP를 연구자가 한국노인에 맞게 42개 문항으로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건강상 태지각은 Speake et al.
대인관계. 스트레스관리의 여섯 가지 영역을 포함하는 건강증 진 생활양식(Health Promotion Lifestyle Pattern: 이하 HPLP)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건강증진행위 수 행정도를 측정하였다. Walker, Volken, Sechrist & Pender(1988)는 HPLP를 청년, 중년, 노년 집 단에게 적용한 결과 노인집단은 건강책임, 영양, 스 트레스관리 측면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증진 행 위를 더 잘하고 있다고 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인구학적 특성, HPLP,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정도를 묻는 네 부분 으로 구성되어있다.
(1987)°] 개발한 HPLP를 연구 자가 한국어로 번역한 다음, 이를 이중언어를 하는 사회복지학 전공의 한국겨] 미국교수가.영어로 역번 역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의미가 일치되지 않은 두 문항과 문화적으로 한국노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적합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네 문항을 삭제하였다. 이후, 이중언어를 하는 사회과학 전공의 한국계 미 국교수의 검토를 받아 도구 개발시 48문항이었던 HPLP를 자아실현(11문항), 건강책임(9문항), 영양 (6문항), 운동(4문항), 대인관계(6문항), 스트레스 관리(6문항) 등 6개 영역 42문항의 한국판 HPLP 로 만들었다.
영어로 역번 역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의미가 일치되지 않은 두 문항과 문화적으로 한국노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적합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네 문항을 삭제하였다. 이후, 이중언어를 하는 사회과학 전공의 한국계 미 국교수의 검토를 받아 도구 개발시 48문항이었던 HPLP를 자아실현(11문항), 건강책임(9문항), 영양 (6문항), 운동(4문항), 대인관계(6문항), 스트레스 관리(6문항) 등 6개 영역 42문항의 한국판 HPLP 로 만들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한국노인의 경우는 1999년 4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미국이민 한국노 인의 경우는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본 연구자와 연구조원이 자료수집을 하였다. 글을 읽을 수 있는 대상자들은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스스로 작 성하게 하였고, 글을 잘 읽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연구자 및 연구보조자가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각 문항을 읽어준 다음 응답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증 진 수행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비교 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서울시 소재 3개 노인대학 등록자와 미국워 싱턴 주 씨애틀에 소재한 2개의 한국노인회에 등록된 이민한지 3년이 경과한 자로 연구기준에 따라 표집된 한국노인 150명, 미국이민 한국노인 110명이다. 연 구도구로는 건강증진행위 .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 검정, ANOVA,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으 며, ANOVA후 사후검정은 Bonferroni검정을 이용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미국은 1998년 11월부터 1999 년 1월까지이며, 한국은 1999년 4월부터 1999년 6월까지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 검정, ANOVA, Pearson Correlation 으로 분석하였으며 ANOVA 후 사후검정으로 Bonferroni검정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
이론/모형
개인의 안녕상태 또는 자아실현에 도달하기 위해 서 보다 높은 수준의 건강상태를 지향하는 행동으로 (Pender, 1987), 본 연구에서는 Walker, Scherist, Pender(1987)가 개발한 48문항의. 건강 증진생활양식 (Health Promoting Lifestyle Pattern; 이하 HPLP)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Sohng과 Yeom(1999)°l 한국노인에 맞도록 수정 한 42문항 6개 영역에 대한 평가점수이다.
인간이 안녕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으로 Speake, Cowart, Pellet(1989)의 건강상태 자가평가도구를 Sohng가 Yeom(1999)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이다.
성능/효과
1.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나이, 교육정도, 경제상태에서는 비교적 동질적이었으나 종교와 동거현황에서 차이를 보 였다」한국노인은 개신교 신자가 32.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불교, 천주교 순인 반면, 미국이 민 한국노인은 개신교신자가 61.8%, 천주교, 불 교의 순이었다. 동거현황은 한국노인은 61.
2. 건강상태 지각정도는 한국노인 3.08점,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경우 3.()1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한국노인은 남자에서, 무학보다 중 졸이상, 경제가 쪼들리는 경우보다 보통인 경우 에 건강상태지각정도가 더 높았으며,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여자에서, 경제상 태가 보통인 군보다는 약간 쪼들리는 군에서 건 강상태 지각정도가 더 높았다.
3. 한국노인의 건강증진 생활양수행정도는 평점 2.63점으로 나이, 교육정도, 경제상태에 따라 유 의한 차이가 있었고,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증진 생활양식 수행정도는 평점 2.54점으로 교육 정도와 경제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건강증진 생활糾 수행정도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공히 영양영역의 건강증진행위 수행도가 가장 높 았고(3.14점, 3.01점), 운동영역의 수행도가 가 장 낮았다(2.14점, 1.92점). 건강증진 생활양식 의 하위 영역별 수행정도를 보면, 한국노인이 미 국이민 한국노인에 비해 건강책임(2.
5. 한국노인과 미국노인의 건강상태 지각정도와 건 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지각과 건강증진행위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노인 들의 건강증진행위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 고, 건강지각정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수행정 도가 높아지므로 성별, 경제상태, 교육수준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에 대한 지각을 긍정적 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 및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바 특히 가장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낮은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영역의 수행정도를 높일 수 있 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와 건강상태 지각간에 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한국노인 두 군 모두 유의한 상관을 보임으로써 건강지각정도가 높을수록 건강증 진행위 수행도가 높아짐을 의미하고 있었다. 이는 여러 연구결과에서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와 건강상 태지각은 전반적으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건강 지각정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높다 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 진다(이경숙, 1998; Kuster and Fong, 1993; Pender et al.
본 연구에서 건강상태 지각정도는 5점 만점에 한 국노인이 3.08점,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경우 3.01 점으로 두 군 모두 건강상태를 보통 수준으로 지각 하고 있었다.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상태지각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일반적 특 성에 따라서는 한국노인은 남자에서는 무학보다 중 졸이상, 경제가 쪼들리는 경우보다 보통인 경우에 건강상태 지각정도가 높았던 '반면, 미국이민 한국노 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여자에서, 경제상태가 보통인 군보다는 약간 쪼들리는 군에서 건강상태 지각정도 가 더 높았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선정을 무작위로 하지 않았으 므로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와 건강상태지각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두 군의 일반 적 특성이 동질한지를 검정한 결과 성별, 나이, 교육 정도, 경제상태에서는 비교적 동질적이었으나 종교와 동거현황에서 차이를 보였다. 즉 한국노인은 개신교 신자가 가장 많았으나 그 비율은 32.
영역별 건강증진행위의 수행정도가 두 군간에 차 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로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공히 건강증진행위 수행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영역은 '영양'이었고 그 다음은 '대인관계', 자 아실현', 건강 책임', '스트레스 관리', '운동'의 순으 로 나타나 '운동' 영역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에 대한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 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경숙 (1998)의 연구에서는 건강증진행위 수행을 가장 잘 하는 영역이 대인관계 지지가 가장 높고 낮은 영역 은 운동이었고, 표지숙(1991)의 연구에서는 대인관 계지지, 영양, 스트레스 관리, 건강책임, 운동의 순 서로서 가장 수행정도가 낮은 영역이 운동이라는 것 은 본 연구결과와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7년). 이상의 결과로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종교 와 가족과 동거현황을 제외하고는 동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자료수집절차를 통해 회수한 자료 중 불완 전하거나 이중 응답한 문항이 있는 설문지를 제외한 결과 한국노인은 177부중 150부(84.8%), 미국노 인은 126부중 110부(87.3%)가 회수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차 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표 3-2], 한국노인은 연령(F=3.60, p = .030), 교육정도(F=5.55, p = , 001) 및 경제상태(F=4.081, p = .008)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교육정 도(F=3.61, p = .O16)와 경제상태 (F=3.01, p= .034) 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구체적으 로 살펴보면, 한국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60대보다 80대 이상 군에서, 무학이나 중졸이상 군 보다 고졸이상 군에서, 경제적으로 조금 쪼들리거나 많이 쪼들리는 군에 비해 여유 있는 군에서 더 높았 다.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공히 건강증진행위 수행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영역은 영양이었고, 그 다음은 대인관계, 자아실현, 건강 책임, 스트레스 관 리, 운동의 순으로 나타나 운동 영역의 건강증진행 위 수행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실 현, 대인관계, 영양영역에서는 두 군간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스트레스관리, 건 강책임 영역에서는 두 군간 차이를 보였다. 건강책 임영역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한국노인이 평균 2.
한국노인과 미 국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와 건강상태 지각정도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표 4],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와 건강상태 지각간에는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두 군 모두 정적 상 관을 보였다(r= .24, p= .003 ; r= .20, p = , 043).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공히 건강증진행위 수행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영역은 영양이었고, 그 다음은 대인관계, 자아실현, 건강 책임, 스트레스 관 리, 운동의 순으로 나타나 운동 영역의 건강증진행 위 수행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실 현, 대인관계, 영양영역에서는 두 군간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스트레스관리, 건 강책임 영역에서는 두 군간 차이를 보였다.
01 점으로 두 군 모두 건강상태를 보통 수준으로 지각 하고 있었다.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상태지각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일반적 특 성에 따라서는 한국노인은 남자에서는 무학보다 중 졸이상, 경제가 쪼들리는 경우보다 보통인 경우에 건강상태 지각정도가 높았던 '반면, 미국이민 한국노 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여자에서, 경제상태가 보통인 군보다는 약간 쪼들리는 군에서 건강상태 지각정도 가 더 높았다. 이는 여자보다는 .
또 한 일반 특성에 따른 영역별 수행정도의 차이는 다 음과 같다. 한국노인군에서는 교육정도에 따른 HPLP점수가 6개 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 였으며, 연령과 경제상태는 건강책임과 영양을 제외 한 4개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자아실현 영역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배우 자 유무는 6개 영역 모두에서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한국노인은 남자에서, 무학보다 중 졸이상, 경제가 쪼들리는 경우보다 보통인 경우 에 건강상태지각정도가 더 높았으며,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여자에서, 경제상 태가 보통인 군보다는 약간 쪼들리는 군에서 건 강상태 지각정도가 더 높았다.
한국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평균 2.63 점(표준편차 = .52)이었고,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평균 2.54점(표준편차 = .36)으로 두 집단간 건강 증진행위 수행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1.63, p=.104)[표 3-l].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건강 지각과 건강증진행위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노인 들의 건강증진행위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 고, 건강지각정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수행정 도가 높아지므로 성별, 경제상태, 교육수준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에 대한 지각을 긍정적 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 및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바 특히 가장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낮은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영역의 수행정도를 높일 수 있 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 인에 비해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영역의 수행정도가 더 낮으므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이 필요하다고 본다.
Walker, Volken, Sechrist & Pender(1988)는 HPLP를 청년, 중년, 노년 집 단에게 적용한 결과 노인집단은 건강책임, 영양, 스 트레스관리 측면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증진 행 위를 더 잘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변수와 상황적 변수들이 의사결정단계에 영향을 미 치므로 HPLP를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검증할 것 을 제언하였다.
그러나 선행연 구는 청년층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대상이 된 한국노인이 건강증진행위를 잘하기 때문 에 장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앞으로 더 연구해볼 과제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와 미국 워싱턴주 의 씨애틀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노인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모집단인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 전 체를 대상으로 확대 해석할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 역시 위와 같은 선행연구결 과와 일치하고 있었으나 상관관계 계수가 낮아 낮은 상관을 보이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지각은 일반적 특성 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노인들의 건강지각정도가 높 을수록 건강증진 행위수행정도가 높아지므로 건강에 대한 지각을 긍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 발이 필요한 바, 특히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영역의 수행정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미국이민 한국노인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집W■에 비해 운동과 스트레스 관 리 영역의 수행정도가 더 낮으므로 이들을 위한 프로 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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