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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첫인상 형성 상황에서 지각자의 특성과 이상적 여성상에 따라 의복 스타일의 선택기준,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연구에 사용된 6가지 의복스타일은 섹시(A), 매니쉬 (B), 페미닌(C), 드라마틱 (D), 엘레강스-클래식 (E), 캐쥬얼 (F)이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의복과 인상형성에 관한 선행연구 중 지각대상, 지각자, 상황의 변인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인상형성이 상황의 격식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이성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특히 타인의 평가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가정해 가장 대표적인 첫인상 형성 상황이라 할 수 있는 맞선과 미팅의 경우를 중심으로 지각자의 특성과 이상적 여성상에 따른 여성 의복스타일의 선택기준과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주로 첫인상 형성상황에서의 의복스타일을 통해 상대방에게 호의적인 인상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예복업체를 비롯한 여러 여성 의류업체의 마케팅 전략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가설 설정
- 가설 1: 첫인상 형성 상황에서 지각자의 특성은 의복선택 기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 지각자의 특성과 이상적 여성상은 상황별의복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 마지막으로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문항(&문항)을 제시해 총 5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 Package를 이용한 요인분석, t—test, z2—test 등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연구문제의 규명을 위해 준 실험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다.
- 착용자의 인상이 통제된 6가지의 의복스타일을 [그림 1]에 제시하였다. 의복스타일 설정은 연구기간인 2000년도에 시판되고 있는 의복디자인 경향을 토대로 의류학 전공자 30명에게 50개의 스타일을 제시하여 6가지 의복의 스타일로 나누었으며 각 스타일 중 그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고 평가된 그림을 하나씩 선정하였다.
- 정미실(1982), 유수경(1993), 김양진(1996)의 선행 연구를 참고로 하여 작성된 본 연구의 설문내용은첫인상 형성 상황에서 의복선택 기준을 알아보는문항(19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에 1점, '매우 그렇다'에 5점을 주어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제시하였고 맞선과 미팅 상황에서 선호하는 의복스타일을알아보는 문항(14문항)은 자유 응답식으로 하였으며응답자의 이상적 여성상을 알아보는 문항(16문항)은양 극단에 반대되는 형용사를 배치해 두고 그 사이에 7단계 의미분별 척도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문항(&문항)을 제시해 총 5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미팅의 상황이지만 미혼.기혼의 의복선호도차이를 함께 고려해 보고자 조사 대상자를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20, 30대의 미혼이거나 결혼을 했더라도 아직 자녀가 없는 성인 남녀 65W명으로 하였고자료수집 기간은 2000년 8월 25일에서 9월 28일이다.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여자(52.
- 본 연구에서 제시되는 상황은 미혼자가 대상인맞선 .미팅의 상황이지만 미혼.
- 본연구에 사용된 6가지 의복스타일은 섹시(A), 매니쉬 (B), 페미닌(C), 드라마틱 (D), 엘레강스-클래식 (E), 캐쥬얼 (F)이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연령별로는 20대가 E-B-C-A-D-F, 30대가 E—B—C—F—A—D의 의복 순으로 선호하였다. 20 대는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의복 F(캐쥬얼)어)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은 반면, 30대는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D(드라마틱)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아 30대가 20대보다 캐쥬얼한 의복에 호의적이었다.
데이터처리
- 가설 설정 및 부가적 관심의 규명에 앞서 첫인상형성 상황에서 의복선택시 기준이 되는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Varimax 회전을 이용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결과를에 제시하였다.
- 맞선 상황에서 지각자의 특성(성, 연령, 결혼여부, 직업유무)에 따른 의복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를알아보기 위해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를<표 5>에 제시하였는데 성별, 연령별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미팅 상황에서 지각자의 특성(성, 연령, 결혼여부, 직업유무)에 따른 의복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를<표 6>에 제시하였는데 성별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이상적인 여성상에 대한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Varimax 회전을 이용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결과를에 제시하였다.
- 인구통계학적 특성(성, 연령, 결혼여부, 직업유무) 에 따라 이상적 여성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를에제시하였다.
- 마지막으로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문항(&문항)을 제시해 총 5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 Package를 이용한 요인분석, t—test, z2—test 등을 실시하였다. 자극물로는 색상 .
- 첫인상 형성 상황에서 인구통계학적 특성(성, 연령, 결혼여부, 직업유무)에 따라 의복선택 기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를에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20 대는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의복 F(캐쥬얼)어)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은 반면, 30대는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D(드라마틱)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아 30대가 20대보다 캐쥬얼한 의복에 호의적이었다.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고 한 유수경(1993)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 결과를에 제시하였는데 성별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결과를에 제시하였는데 성별, 연령별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유행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자신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고 유행을 따르는 의복을 선택하는 반면 30대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고 한 유수경(1993)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결혼유무에 따라서는 미혼이 기혼보다 자기중심적인 의복을 선택하였고 직업유무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혼이 기혼보다 평균연령이 낮기 때문에 연령별 차이와 비슷한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연령이 낮고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유수경(1993)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결혼유무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직업 유무에 따라서는 활동적인-차분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활동적인 여성을 더 선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직장생활이 점차 확대되고 필요해지는 것에 의한 결과로 보인다.
- 연구하였다. 그 결과 가치관 변인과 의복이미지 선호도와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 성이 높을수록 진보적인 이미지를 선호하고,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보적, 남성적 이미지를 선호하는 반면 소박한 이미지를 싫어하였다.
- E—B ------------------ 의복 순으로 선호하였다. 남녀 모두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아 맞선 상황에서 남성은 자신의 이상적 여성상(차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과 일치하는 의복스타일을 가장 선호한 반면, 여성은 이상적자아이미지(활동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와 차이가있는 의복스타일을 선호했다. 이는 Zentner(1971)가 그의 저서에서 의복과 몸치장은 직접적이거나 모호한 실제적 자아 또는 이상적 자아의 투시라고 한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보다맞선이라는 의복 착용상황을 고려해 격식을 갖춘의복차림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 결과를<표 6>에 제시하였는데 성별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남성이 A-E-B-C-D-F, 여성이 B—D—C—A—F—E의 의복 순으로 선호하여 남녀 모두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를 가장 선호하던 맞선 상황과는 달리, 남녀간 의복선호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 둘째, 남성이 차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활동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선호해 성별에 따른 이상적 여성상에 차이가 있었으며 첫인상 형성 상황(맞선, 미팅)어】 따른 의복 선호도에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상황에서 남녀의 이상적 여성상이 다르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 이러한 선호를 자아 표현적 관점에서 보면 사회적 상황에서는 정통성과 격식차림의 정도가 경우에따라 다양하게 반영되며, 직업적 상황에서는 격식차림의 정도는 다양하나 정통성이 항상 반영된다고하였다. 또한 특정한 상황에서 남성들이 적합하다고지각한 스타일과 여성들이 선택한 스타일이 비교적일치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혔다.
- 그리고 각각의 상황에서 남녀의 이상적 여성상이 다르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맞선 상황에서 남녀 모두 엘레강스-클래식한 의복을 가장 선호해 남성들이 적합하다고 지각한 스타일과 여성들이 선택한 스타일이 일치했으며, 30대가 20대보다캐쥬얼한 의복을 더 선호했다. 미팅 상황에서는 남성이 섹시한 의복을 가장 선호한 반면, 여성은 매니 쉬한 의복을 가장 선호해 남녀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먼저 남성의 경우, 남성은 가장 개성적으로 지각하고 호의적인 인상을 형성한 의복 A(섹시)에 대한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신의 이상적 여성상(차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과 일치하는 스타일인 의복 B(엘레강스-클래식)에 대한 선호도가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개성적이지 않게 지각한 의복 F(캐쥬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게나타났다. 그러므로 격식의 정도가 약한, 사교적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미팅의 상황에서 남성은 개성적이고 성적매력이 있는 화려한 의복을 선호함과동시에 차분하고 여성적인 의복을 선호한다고 볼수 있다.
- 맞선 상황에서 남녀 모두 엘레강스-클래식한 의복을 가장 선호해 남성들이 적합하다고 지각한 스타일과 여성들이 선택한 스타일이 일치했으며, 30대가 20대보다캐쥬얼한 의복을 더 선호했다. 미팅 상황에서는 남성이 섹시한 의복을 가장 선호한 반면, 여성은 매니 쉬한 의복을 가장 선호해 남녀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성별에 따라서는 활동적인-차분한, 여성적인 - 남성적인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차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의 여성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활동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오늘날 여성의 직장생활이 점차 확대되고 사회참여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의 의식은 많이 변해 가는 반면에 남성은 여전히 전통적인 여성관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러므로 격식의 정도가 약한, 사교적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미팅의 상황에서 남성은 개성적이고 성적매력이 있는 화려한 의복을 선호함과동시에 차분하고 여성적인 의복을 선호한다고 볼수 있다. 여성의 경우, 이상적 자아이미지(활동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와 일치하는 스타일인 의복 B(매니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개성적으로 지각한 의복 D(드라마틱)의 선호도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맞선의 상황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던 의복 E(엘레강스-클래식) 의 선호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팅의상황에서 여성은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를 선호함과 동시에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의복을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 성별에 따라 자기중심 . 유행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수 있고 유행을 따르는 의복을 선택하는 반면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자기중심 .
-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오늘날 여성의 직장생활이 점차 확대되고 사회참여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의 의식은 많이 변해 가는 반면에 남성은 여전히 전통적인 여성관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상적 자아이미지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이며 장차 되어지기를 열망하는 개념으로 실제적 자아를 비교하는 기준의 역할을 한다는 Burns(1979)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의복과 몸치장은 직접적이거나 모호한 실제적 자아 또는 이상적 자아의 투시라는 Zentner(1971)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 Sweat와 Zentner(19)의 연구에서 낮은 사교적 상황에서는 로맨틱과 클래식을, 보통의 직업적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움과 클래식을, 높은 직업적 상황에서는 클래식을 선호하며 직업적 상황에서는 격식차림의 정도는 다양하나 정통성을 항상 반영한다고 하였는데, 이에 맞선의 상황은 사교적 상황이라기 보다는 격식을 중요시하며 정통성이 반영되는 높은 직업적상황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모두종합해보면, 격식이 강한 맞선 상황에서의 의복선택은 상황에 의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단정하고 클래식한 의복이 선호되며 이러한 의복이 인상형성에있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볼 때 전체적으로 남성은 섹시한 의복에 호의적이고, 여성은 매니쉬 . 드라마틱한 의복에 호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격식의 정도가 약한, 사교적 상황이라고 할 수있는 미팅의 상황에서는 상황에 의한 영향을 덜 받으며 자신의 이상적 이미지와 개성을 잘 나타내는의복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적인생활에서 여성들이 매혹적이고 독특한 개인성이 보여지는 개성적 의복을 선택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Balkwell, 1985—6; Johnson and Roach— Higgins, 1987), 한 개인의 의복과 몸치장은 직접적이거나 모호한 그 개인의 실제 자아 또는 그가 되고자 원하는 이상화된 자아의 투시라고 한 Zentner (1971)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 첫째, 첫인상 형성 상황에서 지각자의 특성에 따른 의복선택 기준에 차이가 있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20대가 30대보다 자기중심 .
후속연구
- 이에따라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는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후속연구로는 여성의 의복뿐만아니라 남성의 의복유형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이 대구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며, 측정도구에서 색상. 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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