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 발생한 b형 Haemophilus influenzae에 의한 협부 봉와직염(Buccal Cellulitis) 1례 A Case of Buccal Cellulitis Caused by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in an Immunocompetent Child원문보기
어린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증상이 선행한 후 수 시간 내에 급격히 진행하며 고열을 동반하는 적보라빛의 협부 및 경부 부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H. influenzae에 의한 감염을 고려하여야 하며, 균혈증 및 무증상적 수막염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므로 혈액배양검사 및 뇌척수액 천자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한다. 예방접종 시행 전 서구의 경우, 봉와직염이 Hib에 의한 침습성 질환 중 수막염, 후두염 등에 이어 5번째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2~15%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저자들은 면역기능에 이상이 없었던 18개월 여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증상 및 고열이 선행한지 수 시간 후 급격히 진행하는 적보라빛의 협부 봉와직염으로, Hib에 의한 균혈증이 동반되었고, 2주간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로 호전되었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어린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증상이 선행한 후 수 시간 내에 급격히 진행하며 고열을 동반하는 적보라빛의 협부 및 경부 부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H. influenzae에 의한 감염을 고려하여야 하며, 균혈증 및 무증상적 수막염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므로 혈액배양검사 및 뇌척수액 천자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한다. 예방접종 시행 전 서구의 경우, 봉와직염이 Hib에 의한 침습성 질환 중 수막염, 후두염 등에 이어 5번째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2~15%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저자들은 면역기능에 이상이 없었던 18개월 여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증상 및 고열이 선행한지 수 시간 후 급격히 진행하는 적보라빛의 협부 봉와직염으로, Hib에 의한 균혈증이 동반되었고, 2주간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로 호전되었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Buccal cellulitis which presents with high fever and a swelling of the cheek with violaceous hue in young children is most often caused by H. influenzae. Bacteremia is common in buccal cellulitis caused by H. influenzae, and a culture of cerebrospinal fluid should be obtained because meningitis may ...
Buccal cellulitis which presents with high fever and a swelling of the cheek with violaceous hue in young children is most often caused by H. influenzae. Bacteremia is common in buccal cellulitis caused by H. influenzae, and a culture of cerebrospinal fluid should be obtained because meningitis may be present despite the lack of meningeal irritation signs. Although buccal cellulitis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important manifestations of H. influenzae infection, only two cases have been reported in Korea yet. We experienced a case of buccal cellulitis with H. influenzae bacteremia in an immunocompetent girl of 18-month-old. She was presented with high fever followed by rapidly progressive swelling and tenderness of both cheeks with violaceous hue in four hours. The blood culture revealed H. influenzae type b. There was no concurrent otitis media, sinusitis, or meningitis and no portal of entry was identified. Fever subsided two days after starting intravenous cefotaxime. Intravenous cefotaxime was subsequently changed to oral cefixime, and antibiotics were administered for a total of two weeks. We report this case with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Buccal cellulitis which presents with high fever and a swelling of the cheek with violaceous hue in young children is most often caused by H. influenzae. Bacteremia is common in buccal cellulitis caused by H. influenzae, and a culture of cerebrospinal fluid should be obtained because meningitis may be present despite the lack of meningeal irritation signs. Although buccal cellulitis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important manifestations of H. influenzae infection, only two cases have been reported in Korea yet. We experienced a case of buccal cellulitis with H. influenzae bacteremia in an immunocompetent girl of 18-month-old. She was presented with high fever followed by rapidly progressive swelling and tenderness of both cheeks with violaceous hue in four hours. The blood culture revealed H. influenzae type b. There was no concurrent otitis media, sinusitis, or meningitis and no portal of entry was identified. Fever subsided two days after starting intravenous cefotaxime. Intravenous cefotaxime was subsequently changed to oral cefixime, and antibiotics were administered for a total of two weeks. We report this case with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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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저자들은 협부 및 경부의 부종 및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면역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 Hib에 의한 협부 봉와직염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2 kg이었다. 예방접종은 BCG 1회, B형 간염 백신 3회, DTaP/TOPV 4회, 그리고 MMR을 1회 접종 받았으며, Hib 백신은 접종 받지 않았다.
치료 및 경과 : 치료로 nafcillin(100 mg/kg/day)과 cefotaxime(100 mg/kg/day)을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하였다. 내원 제 2병일에 열이 떨어졌고, 내원 제 6병일에 외부병원 혈액 배양 검사상 H.
대상 데이터
1. Swelling of both buccal tissue and neck especially right side with violaceous hue in an 18-month-old girl.
과거력 : 환아는 환아 오빠가 제왕절개술로 출산되어 만삭에 제왕절개술을 통해 출생하였으며 출생 체중은 3.2 kg이었다. 예방접종은 BCG 1회, B형 간염 백신 3회, DTaP/TOPV 4회, 그리고 MMR을 1회 접종 받았으며, Hib 백신은 접종 받지 않았다.
3℃의 발열이 있어 인근 병원을 방문, 항생제를 포함한 감기약을 복용하였다. 그러나, 열이 발생한지 4시간 후 오른쪽 협부의 종창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그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압통 및 열감이 동반되어, 발열 6시간 후 상계 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내원 1일 전 상계 백병원 병동으로 입원하였다. 당시 39∼40℃의 고열이 있었고, 혈액 검사 결과 중성구 증다증이 관찰되었으며, 초음파 검사에서 귀밑샘염, 봉와직염 및 수 개의 경부 림프절 비대 소견을 보여 항생제(flucloxacillin+gentamicin)를 정맥주사하기 시작하였다.
현병력 : 평소 건강하던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 내원 3일 전부터 누런 색의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별다른 외상의 병력 없이 서울대병원 내원 2일 전부터 38.3℃의 발열이 있어 인근 병원을 방문, 항생제를 포함한 감기약을 복용하였다. 그러나, 열이 발생한지 4시간 후 오른쪽 협부의 종창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그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압통 및 열감이 동반되어, 발열 6시간 후 상계 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내원 1일 전 상계 백병원 병동으로 입원하였다.
성능/효과
8시간에 걸쳐 급속도로 진행하였다. 68%에서 중이염을 동반하였으며 중이천자를 시행한 23례 중 22례에서 Hib가 검출되었다. 균혈증은 86%에서 동반되었고, 7.
inf luenzae가 자란 것이 확인되어 nafcillin 정맥주사는 중단하였다. 내원 12병일에 별다른 문제 없이 부종이 감소하여 cefixime(8 mg/kg/day)을 3일 더 경구 투여하기로 하고 퇴원하였고, 퇴원 6일 후 외래 방문 당시 오른쪽 볼에 약간의 경결이 남아 있는 것 외에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Hib 예방 접종(PRP-T)을 시행하였다.
이들 중 7명에서 수막염이 동반되었는데 6명이 Hib였고 1명이 폐구균이었으며, 5명에서 전신적 자극과민성(irritability) 외에 특이한 임상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 수막염을 동반한 환아 중 2명은 뇌척수천자 소견도 정상이었고, 1명은 뇌척수액 혈당만 낮았으며, 1명은 경미한 뇌척수액 세포증다증(pleocytosis), 저혈당증 및 고단백증이 동반되었다.
뇌척수액 검사상 적혈구 1/μL, 백혈구 1/μL(간상구 0/μL, 림프구 1/μL), 단백 15 mg/dL, 당 56 mg/dL였다. 폐구균, H. inf luenzae 및 수막구균 항원에 대한 라텍스 응집검사는 음성이었고, 세균 배양 검사상 자라는 균은 없었다. 흉부 X-선 소견은 정상이었고, 경부 초음파검사상 오른쪽 협부 및 경부 상부에 미만성 연부 조직 부종이 있으며, 오른쪽 부척추 부위 림프절 (spinal accessory lymph node)이 커져 있는 봉와직염의 소견을 보였고, 농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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