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정상 대조군보다 공황장애환자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공황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사이의 정신생리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방 법 : 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연령 $47.5{\pm}14.3$세), 정상 대조군(남성 9명, 여성 1명 ; 연령 $47.3{\pm}10.1$세)은 전북의대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직원 10명으로 선정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 '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두 군사이의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평가 항목들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우울,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생리반응 중 피부전도반응(p=.017), 근전도(p=.047), 맥박(p=.049)의 기저치가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과호흡시 놀람반응이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컸다(p=.001). 맥박의 경우, 암산작업시 놀람 및 회복반응이 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적었다(각각 p=.007, p=.002). 환자군내에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암산(p=.0001) 및 비디오게임(p=.021) 작업시 놀람반응이 회복반응보다 유의하게 더 컸다. 또한 호흡반응의 경우, 환자군내에서 과호흡시(p=.035) 놀람반응보다 회복반응이 유의하게 더 컸다. 결 론 : 상기 결과로 미루어보아, 공황장애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기저기에서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았으나, 측정항목에 따라 생리적 유연성의 기복이 있었다. 따라서, 공황장애환자의 치료시 자율신경계의 각성수준을 감소시키고, 일부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유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 적 : 정상 대조군보다 공황장애환자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공황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사이의 정신생리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방 법 : 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연령 $47.5{\pm}14.3$세), 정상 대조군(남성 9명, 여성 1명 ; 연령 $47.3{\pm}10.1$세)은 전북의대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직원 10명으로 선정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 '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두 군사이의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평가 항목들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우울,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생리반응 중 피부전도반응(p=.017), 근전도(p=.047), 맥박(p=.049)의 기저치가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과호흡시 놀람반응이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컸다(p=.001). 맥박의 경우, 암산작업시 놀람 및 회복반응이 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적었다(각각 p=.007, p=.002). 환자군내에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암산(p=.0001) 및 비디오게임(p=.021) 작업시 놀람반응이 회복반응보다 유의하게 더 컸다. 또한 호흡반응의 경우, 환자군내에서 과호흡시(p=.035) 놀람반응보다 회복반응이 유의하게 더 컸다. 결 론 : 상기 결과로 미루어보아, 공황장애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기저기에서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았으나, 측정항목에 따라 생리적 유연성의 기복이 있었다. 따라서, 공황장애환자의 치료시 자율신경계의 각성수준을 감소시키고, 일부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유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Objectives: An Increased level of psychophysiologic arousal and diminished physiologic flexibility would be observed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compared with a normal control group. We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psychophysiologic response betwee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and normal con...
Objectives: An Increased level of psychophysiologic arousal and diminished physiologic flexibility would be observed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compared with a normal control group. We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psychophysiologic response betwee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and normal control to examine this hypothesis. Methods: Ten Korea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ho met the diagnostic criteria of DSM-IV were compared with 10 normal healthy subjects. In psychological assessment,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were evaluated by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Beck's Depression Inventory and Hamilton Rating Scale For Anxiety and Depression. Heart rate, respiration rate, electrodermal response, and electromyographic activity were measured by biofeedback system (J & J I-330 model) to determine psychophysiologic responses on autonomic nervous system. Stressful tasks included mental arithmetic, video game, hyperventilation, and talking about a stressful event. Psychophysiologic responses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procedures : baseline(3 min)-mental arithmetic (3 min)-rest (3 min)-video game (3 min)-rest (3 min)-hyperventilation (3 min)-rest (3 min)-talking about a stressful event (3 min). Results: The baseline level of anxiety and depression, electrodermal response (p=.017), electromyographic activity (p=.047) and heart rate (p=.049) of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ormal subject group. In electrodermal response, patient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tartle response than the control group during hyperventilation (p=.001). Startle and recovery responses of heart rate in the patient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responses in the control group during mental arithmetic (p=.007, p=.002). In electrodermal response of the patient group, startle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recovery response during mental arithmetic (p=.000) and video game task (p=.021). Recovery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startle response in respiratory response during hyperventilation.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had higher autonomic arousal than the control group, but the physiologic flexibility was variable. We suggest that it is helpful for treatment of panic disorder to decrease the level of autonomic arousal and to recover the physiologic flexibility in certain stressful event.
Objectives: An Increased level of psychophysiologic arousal and diminished physiologic flexibility would be observed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compared with a normal control group. We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psychophysiologic response betwee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and normal control to examine this hypothesis. Methods: Ten Korea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ho met the diagnostic criteria of DSM-IV were compared with 10 normal healthy subjects. In psychological assessment,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were evaluated by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Beck's Depression Inventory and Hamilton Rating Scale For Anxiety and Depression. Heart rate, respiration rate, electrodermal response, and electromyographic activity were measured by biofeedback system (J & J I-330 model) to determine psychophysiologic responses on autonomic nervous system. Stressful tasks included mental arithmetic, video game, hyperventilation, and talking about a stressful event. Psychophysiologic responses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procedures : baseline(3 min)-mental arithmetic (3 min)-rest (3 min)-video game (3 min)-rest (3 min)-hyperventilation (3 min)-rest (3 min)-talking about a stressful event (3 min). Results: The baseline level of anxiety and depression, electrodermal response (p=.017), electromyographic activity (p=.047) and heart rate (p=.049) of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ormal subject group. In electrodermal response, patient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tartle response than the control group during hyperventilation (p=.001). Startle and recovery responses of heart rate in the patient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responses in the control group during mental arithmetic (p=.007, p=.002). In electrodermal response of the patient group, startle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recovery response during mental arithmetic (p=.000) and video game task (p=.021). Recovery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startle response in respiratory response during hyperventilation.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had higher autonomic arousal than the control group, but the physiologic flexibility was variable. We suggest that it is helpful for treatment of panic disorder to decrease the level of autonomic arousal and to recover the physiologic flexibility in certain stressful ev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신체적인 반응과 주관적인 스트레스의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질환의 객관적인 평가에 대한 제한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각성 및 감소된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이 불안에 대한 정신 생리적인 반응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공황장애 환자의 진단적, 치료적 접근에 있어 이러한 객관적인 반응양상이 환자의 평가에 유용하리라 생각이 되며,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이 질환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목적:정상 대조군보다 공황장애환자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공황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사이의 정신생리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이 경우 공황장애의 치료와 생리적 각성을 유발하는 실마리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공황장애환자에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적 반응수준이 정상대조군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Biofeedback system인 J & J I-330모델 및 program (J & J Engineering, Inc.)을 이용하여 맥박(beat/minute), 피부전도반응(μMhos), 전두근 근전도(μV) 및 호흡(breath/minute) 등을 측정하였고, 그 측정치들은 자동적으로 계산 및 출력되었다(21,22). 각 생리적 측정항목들의 sensor 의 부착 및 고정에 관한 자세한 기술은 저자들의 다른 연구에서 언급된 바 있다(23).
피검자가 검사실로 들어오면 우선 검사환경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그후 검사자가 피검자에 대한 해밀턴 불안 및 우울 척도를 완성하고, 피검자가 상태-특성 불안척도 및 벡우울척도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불안 및 우울평가 직후에 biofeedback system인 J & J모델과 생리적 측정항목들의 sensor들을 해당되는 신체부위에 연결시켜놓고, 의자에 편히 앉아 검사에 임하도록 하였다.
놀람과 회복반응에서 양군사이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피부 전도반응의 경우(그림 1), 과호흡작업시 놀람반응이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컸다(p=0.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두 군사이의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평가항목들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이들은 실험이라는 주어진 환경에서, 피험자가 연구자에 의해 관찰되고 있음에 대한 과도한 각성이 이러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본 실험에서 저자들은 이러한 가정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자에게 실험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실시하였으며 검사시 환경적 요인들을 배제하기 위하여 반방음된 시설을 이용하였고 실험 시작전 충분히 안정된 휴식기간을 가지도록 유도한 뒤 기저치의 정신생리적 반응을 확인하였다.
그후 검사자가 피검자에 대한 해밀턴 불안 및 우울 척도를 완성하고, 피검자가 상태-특성 불안척도 및 벡우울척도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불안 및 우울평가 직후에 biofeedback system인 J & J모델과 생리적 측정항목들의 sensor들을 해당되는 신체부위에 연결시켜놓고, 의자에 편히 앉아 검사에 임하도록 하였다. 생리적 측정전 약 10분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한 후, 각각 3분씩의 기저기간, 암산작업 기간, 휴식, 비디오게임 기간, 휴식 기간, 과호흡 기간, 휴식기간, 이야기작업 기간, 휴식기간의 순서로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불안 및 우울평가 직후에 biofeedback system인 J & J모델과 생리적 측정항목들의 sensor들을 해당되는 신체부위에 연결시켜놓고, 의자에 편히 앉아 검사에 임하도록 하였다. 생리적 측정전 약 10분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한 후, 각각 3분씩의 기저기간, 암산작업 기간, 휴식, 비디오게임 기간, 휴식 기간, 과호흡 기간, 휴식기간, 이야기작업 기간, 휴식기간의 순서로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1세)은 전북의대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직원 10명으로 선정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이중 암산작업의 내용은 저자들이 일부 변형시켜 이용하였다. 암산작업은 인지적 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피검자들에게 3개의 산술문제카드를 제시하고 읽어주었으며 각 카드당 암산시간을 1분으로 제한하였다. 이에 관한 자세한 기술은 저자들의 다른 연구(23)에서 언급되어있다.
목적:정상 대조군보다 공황장애환자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공황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사이의 정신생리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공황장애환자에서 불안의 기저수준이 높고 자율신경계의 항진이 상존하고 있음을 보고한 기존의 연구(24-28)가 있는 반면, 정상 대조군과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2) 또한 제기되고 있어 공황장애 환자에서 정신생리적 반응의 진단적 이용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빈번한 공황발작을 보이는 공황장애 환자에서 공황발작이 없는 시기의 정신생리적 상태와 주어진 스트레스 상황하에서의 반응을 실험실 환경에서 관찰한 뒤 그 특징적인 양상을 고찰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두 군사이의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평가항목들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또한 다른 정신과적 공존질환도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인 8명이 우울증을 비롯한 특정공포증을 갖고 있었다. 치료약물은 초기에 alprazolam을 투여하였고, 이와 함께 imipramine이나 SSRI제제(주로 paroxetine)를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투여하였다. 본 연구의 생리적 평가 1년 후 예후 평가시 3가지 다른 정신과적 공존질환이 있는 1명만이 잦은 재발을 보였고, 거의 대부분이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실내온도를 22~25℃로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피검자가 사용한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사무용의자였으며, 눈높이에 맞게 설치된 biofeedback기기를 향하여 눈을 뜬 채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다.
환자군내에서 놀람과 회복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피부전도반응의 경우(그림 1), 암산(p=0.
대상 데이터
방법: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연령 47.5±14.3세), 정상 대조군(남성 9명, 여성 1명;연령 47.3±10. 1세)은 전북의대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직원 10명으로 선정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실험은 전북대학교병원내에 있는 biofeedback실에서 실시되었다. 방은 이완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반방음 상태였고, 바닥에 카펫을 깔았으며, 실내조명은 60 lux 정도로 비교적 낮은 조도의 백열등을 사용하였다.
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15)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을 선정하였다. 정상 대조군은 전북대학교병원 게시판 광고를 본 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북대학교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일반인 중에서 신체적, 정신과적으로 건강한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을 선정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2명의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의학적 면접에 의해 선정되었다.
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15)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을 선정하였다. 정상 대조군은 전북대학교병원 게시판 광고를 본 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북대학교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일반인 중에서 신체적, 정신과적으로 건강한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Statistical significant test was done by Mann-Whitney U-test. HAS:hamilton anxiety scale;HRSD: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BDI:beck depression inventory;values represent the mean(SD);ns:non-significant;significant level is <.
공황장애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 불안 및 우울 수준의 차이, 기저기 생리적 측정치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U-test를 실시하였다. 환자군내에서 각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놀람반응과 회복반응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다.
공황장애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 불안 및 우울 수준의 차이, 기저기 생리적 측정치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U-test를 실시하였다. 환자군내에서 각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놀람반응과 회복반응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다. 놀람반응은 기저치 또는 스트레스작업 직전 휴식기간의 측정치에서 스트레스작업기간의 측정치를 뺀 변화량으로 정의하였다.
이론/모형
객관적 불안정도는 Hamilton Rating Scale for Anxiety(16), 주관적 불안정도는 Spielberger’s State-Trait Anxiety Inventory의 한국판(17)을 이용하였다.
객관적 우울정도는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18), 주관적 우울정도는 Beck Depression Inventory(19)의 한국판(20)을 이용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Grove와 Garber(22)가 고안한 4가지 스트레스 작업(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을 이용하였는데, 작업당 소요시간은 각각 3분이었다. 이중 암산작업의 내용은 저자들이 일부 변형시켜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결과: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우울,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생리반응 중 피부전도반응(p=.
결론:상기 결과로 미루어보아, 공황장애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기저기에서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았으나, 측정항목에 따라 생리적 유연성의 기복이 있었다. 따라서, 공황장애환자의 치료시 자율신경계의 각성 수준을 감소시키고, 일부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유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놀람 반응과 회복반응에서의 정신 생리적 반응은 공황장애 환자들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차이를 보였다.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기저수준의 상승을 보였던 피부 전도 반응은 과호흡 작업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큰 놀람 반응을 보였으며, 회복반응 또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큰 양상을 보였다. 인위적으로 유발된 과호흡 작업상에서 보이는 이러한 결과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기저불안 수준이 높고, 불안이 유발되었을 경우 자율신경계의 과반응성을 보이며, 불안상태로부터의 회복이 느리다는 점을 보이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자가 응답으로 구성된 척도상에서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저수준 불안이 특성불안과 상태불안에서 모두 정상 대조군보다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Hoehn-Saric 등(13)의 연구에서 공황장애 환자들의 기저 불안 수준이 높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놀람 반응과 회복반응에서의 정신 생리적 반응은 공황장애 환자들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차이를 보였다.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기저수준의 상승을 보였던 피부 전도 반응은 과호흡 작업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큰 놀람 반응을 보였으며, 회복반응 또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큰 양상을 보였다.
환자군 내에서 놀람 반응과 회복 반응의 차이에서 피부전도 반응은 놀람 반응이 회복 반응에 비해 인지적 스트레스 작업시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맥박수의 변화 역시 스트레스의 감정적인 측면에 대한 부분인 이야기 작업에서 유의하게 놀람 반응이 회복반응에 비해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황 장애 환자에서 불안이 유발되었을 경우 자율신경계의 유연성 감소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안으로부터 회복되는 속도가 늦다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021) 작업시 놀람반응이 회복 반응보다 유의하게 더 컸다. 또한 호흡반응의 경우, 환자군내에서 과호흡시(p=.035) 놀람반응보다 회복반응이 유의하게 더 컸다.
본 연구에서는 공황장애 환자들의 정신 생리적 반응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비침습적이고 비교적 측정절차가 용이한 심장혈관계반응측정과 피부전도반응 측정을 사용하였는데 이 반응은 교감신경계 반응을 확인하는 주요한 측정대상으로 사용되어 왔다. 본 실험에서 공황장애 환자들은 기저수준에서 정신생리적 반응, 즉 피부전도반응, 전두근 근전도, 심박수 및 호흡수가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는 양상을 보였다.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이는 기저 피부 전도 반응의 상승은 Hoehn-Saric 등(13)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치료약물은 초기에 alprazolam을 투여하였고, 이와 함께 imipramine이나 SSRI제제(주로 paroxetine)를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투여하였다. 본 연구의 생리적 평가 1년 후 예후 평가시 3가지 다른 정신과적 공존질환이 있는 1명만이 잦은 재발을 보였고, 거의 대부분이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결과: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우울,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생리반응 중 피부전도반응(p=.017), 근전도(p=.047), 맥박(p=.049)의 기저치가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과호흡시 놀람반응이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컸다(p=.
또한 맥박수의 변화 역시 스트레스의 감정적인 측면에 대한 부분인 이야기 작업에서 유의하게 놀람 반응이 회복반응에 비해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황 장애 환자에서 불안이 유발되었을 경우 자율신경계의 유연성 감소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안으로부터 회복되는 속도가 늦다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스트레스 작업의 종류에 따라 생리적 측정치의 변화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사실은 측정 항목에 따라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이 다양한 수준으로 감소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표 2에서 보는 것처럼 해밀턴 불안척도(p=.0001), 특성불안(p=.001), 상태불안(p=.002), 해밀턴 우울척도 (p=.0001), 그리고 벡 우울척도(p=.0001) 수준은 공황장애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표 2와 같이, 생리적 측정치 중 피부전도반응(p=0.017)의 기저치만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 측정항목들의 기저치는 양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자군 내에서 놀람 반응과 회복 반응의 차이에서 피부전도 반응은 놀람 반응이 회복 반응에 비해 인지적 스트레스 작업시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맥박수의 변화 역시 스트레스의 감정적인 측면에 대한 부분인 이야기 작업에서 유의하게 놀람 반응이 회복반응에 비해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002). 환자군내에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암산 (p=.0001) 및 비디오게임(p=.021) 작업시 놀람반응이 회복 반응보다 유의하게 더 컸다. 또한 호흡반응의 경우, 환자군내에서 과호흡시(p=.
후속연구
이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환자군의 특성상 그 공황발작의 빈도가 잦은 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가 진행되어 빈도가 낮은 공황발작 환자들의 정신생리적 변화와의 차이를 비교하지 못하였다. 이전 연구에서 공황발작의 빈도와 정신생리적 반응에 차이가 있음을 보고한 결과들을 감안한다면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정신생리반응의 양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 대상군에 대한 연구가 보강되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공황장애는 내외과적 응급증상들과의 많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으며 공황장애 환자들의 의료시설 이용률이 매우 높다는 점, 공황발작에 대한 예기불안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약을 받는 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질환의 진단적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30). 신체적인 반응과 주관적인 스트레스의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질환의 객관적인 평가에 대한 제한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각성 및 감소된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이 불안에 대한 정신 생리적인 반응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공황장애 환자의 진단적, 치료적 접근에 있어 이러한 객관적인 반응양상이 환자의 평가에 유용하리라 생각이 되며,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이 질환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정신생리적 각성수준이 정상대조군보다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경우 공황장애의 치료와 생리적 각성을 유발하는 실마리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공황장애환자에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적 반응수준이 정상대조군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째로 실험에 참여한 군의 수가 작아 표본 특성이나 통계상의 오류를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환자군의 특성상 그 공황발작의 빈도가 잦은 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가 진행되어 빈도가 낮은 공황발작 환자들의 정신생리적 변화와의 차이를 비교하지 못하였다.
또한 환자군의 특성상 그 공황발작의 빈도가 잦은 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가 진행되어 빈도가 낮은 공황발작 환자들의 정신생리적 변화와의 차이를 비교하지 못하였다. 이전 연구에서 공황발작의 빈도와 정신생리적 반응에 차이가 있음을 보고한 결과들을 감안한다면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정신생리반응의 양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 대상군에 대한 연구가 보강되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호흡 수의 변화가 대조군과 환자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이전의 연구 결과에서도 보인바 있다(12). 호흡 수의 증가가 과호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황장애 환자의 증상의 유발과 과호흡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황장애환자에서 자율신경계반응에 대한 국내 연구는 어떠한 실정인가?
이와 같이 공황장애환자에서 자율신경계반응에 대한 다수의 국외 연구가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국내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정신생리적 각성수준이 정상대조군보다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놀람 반응과 회복반응에서의 정신 생리적 반응은 공황장애 환자들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였는가?
놀람 반응과 회복반응에서의 정신 생리적 반응은 공황장애 환자들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차이를 보였다.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기저수준의 상승을 보였던 피부 전도 반응은 과호흡 작업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큰 놀람 반응을 보였으며, 회복반응 또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큰 양상을 보였다. 인위적으로 유발된 과호흡 작업상에서 보이는 이러한 결과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기저불안 수준이 높고, 불안이 유발되었을 경우 자율신경계의 과반응성을 보이며, 불안상태로부터의 회복이 느리다는 점을 보이고 있다. 암산 작업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의 상대적으로 낮은 놀람 반응과 회복 반응의 맥박수 변화는 기저수준의 높은 심박수와 연관지어 생각되어야 할 것이다. 기저 수준의 맥박수를 고려할 때 공황장애 환자들은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이 감소되어 있어 그 변화의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 수의 변화가 대조군과 환자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이전의 연구 결과에서도 보인바 있다(12). 호흡 수의 증가가 과호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황장애 환자의 증상의 유발과 과호흡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동안 어떠한 증상들을 호소하는가?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동안 심리적 증상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 기능항진과 관련된 다양한 신체 증상들(호흡곤란, 심계항진, 흉통, 질식감, 어지러움증, 이상감각, 열감 및 차가움, 발한, 실신, 전율 등)을 호소한다(1). 또한 공황발작사이의 기간에도 자율신경계 활동이 항진되어 있다는 연구보고들이 있었다(2-11).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