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부해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1996~1998년의 3년간 채집된 날치류 5종,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에 대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하였다. Parexocoetus mento 및 Cheilopogon cyanopteru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으로 P. mento는 "멘토황날치", C. cyanopterus는 "기점날치"로 명명하였다. P. mento는 유어기에 아래턱 선단에 돌기를 가지지 않는 점에서 황날치 P. brachypterus와 잘 구별되며, C. cyanopterus는 날치 Cheilopogon agoo와는 가슴지느러미줄기의 분지형태, 전력날치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와는 등지느러미 줄기수 및 가슴지느러미 색깔에서 잘 구별된다. 본 조사에서 날치과 어류는 우리나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부해에 걸쳐 6월부터 9월까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부해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1996~1998년의 3년간 채집된 날치류 5종,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에 대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하였다. Parexocoetus mento 및 Cheilopogon cyanopteru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으로 P. mento는 "멘토황날치", C. cyanopterus는 "기점날치"로 명명하였다. P. mento는 유어기에 아래턱 선단에 돌기를 가지지 않는 점에서 황날치 P. brachypterus와 잘 구별되며, C. cyanopterus는 날치 Cheilopogon agoo와는 가슴지느러미줄기의 분지형태, 전력날치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와는 등지느러미 줄기수 및 가슴지느러미 색깔에서 잘 구별된다. 본 조사에서 날치과 어류는 우리나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부해에 걸쳐 6월부터 9월까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xonomic review of the five flyingfishes,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 were carried out based on samples collected from the So...
Taxonomic review of the five flyingfishes,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 were carried out based on samples collected from the South sea and around sea of Jeju Island of Korea from 1996 to 1998.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and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were revealed as the unrecorded species in Korea, which were named as "Men-to-hwang-nal-chi" and "Ki-geom-nal-chi" respectively. Parexocoetus mento is differed from P. barchypterus in having no chin barbels in juveniles, and Cheilopogon cyanopterus is distinguished from C. agoo in the branched form of pectoral fin rays and from C. heterurus doederleini in the numbers of the dorsal fin ray and the color of pectoral fins.
Taxonomic review of the five flyingfishes,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 were carried out based on samples collected from the South sea and around sea of Jeju Island of Korea from 1996 to 1998.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and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were revealed as the unrecorded species in Korea, which were named as "Men-to-hwang-nal-chi" and "Ki-geom-nal-chi" respectively. Parexocoetus mento is differed from P. barchypterus in having no chin barbels in juveniles, and Cheilopogon cyanopterus is distinguished from C. agoo in the branched form of pectoral fin rays and from C. heterurus doederleini in the numbers of the dorsal fin ray and the color of pectoral f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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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날치과 어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채집된 날치과 어류 2미기록종을 포함한 5종의 외부형태를 상세히 기술하며 한국산 날치과 어류 10종의 속 및 종 검색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부기 : 본 종은 Kim et al. (2001)에 의하여 Cypselurus 속으로 분류되어 국명이 전력새날치로 신칭된 바 있으나, 유어기에 2개의 돌기를 가지며(Hiroshi, 1959), 양턱에 단첨두 모양의 이빨을 가지는 점 등에서 Cheilopo gon속의 특징과 잘 일치하기에 속명변경에 의한 국명사용시 초래되는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속명 변경 및 국명변경을 함께 제시한다.
날치과 어류는 속간 분류형질이 학자마다 다른 점에서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분류군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국내에는 날치과 어류 6종의 기재(Chyung, 1977) 이외에는 연구된 바가 없기에 본 논문에서 자세하게 학명변천사를 다루고자 한다. 우선 국내에서 보고된 날치과 어류 6종의 학명변천사를 보면, Table 5에서처럼 Prognichthys속과 Cypselurus속의 변천사가 상당히 복잡함을 알 수 있다.
제안 방법
한국 남부해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1996~1998년의 3년간 채집된 날치류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멘토황날치 Parexocoetus mento, 기점날치 Cheilopogon cyanopterus 2종과 이미 보고된 날치 Cheilopogon agoo, 전력날치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가는매날치 Hirundichthys oxycephalus 3종에 대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하였다.
한국 남부해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1996~1998년의 3년간 채집된 날치류 5종, Parexocoetus mento (Valenciennes), Cheilopogon agoo (Temminck et Schlegel), Cheilopogon heterurus doederleini (Steindachner), Cheilopogon cyanopterus (Valenciennes), Hirundichthys oxycephalus (Bleeker)에 대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날치과 어류의 성어 표본은 1996년 9월과 1997년 9월에 우리나라 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선망으로 어획된 고등어 무리에서 선별 채집하였으며, 유어 표본은 1998년 6월에 통영 근해의 떠다니는 해조류 주변에서 채집하여 그들의 외부형태를 조사하였다. 표본은 사진촬영 후 Hubbs and Lagler (1964)의 방법에 의해 1/20 mm vernia caliper로 몸의 각부를 계측하였고, 종 동정은 Yoshino (1984)와 Aizawa (1993)에 의하였으며, 분류체계는 Heemstra and Parin (1986)과 Parin (1996)을 따랐다.
관찰재료 : PKNU 98062001, 1마리, 50.3 mm SL, 경남 통영연안.
기재 : D. 10 : A. 11 : P1. i, 13; P2.
기재 : D. 10; A. 11~12; P1. i, 14~16; P2.
관찰재료 : PKNU 97091001~4, 4마리, 263~282 mm SL, 제주도 남서해역.
기재 : D. 10~11 (mainly 11); A. 10~11 (10); P1. ii, 15; P2.
기재 : D. 11~13 (mainly 12~13); A. 8~10; P1. i, 13~15; P2.
관찰재료 : PKNU 969111, 1마리, 255.5 mm SL, 제주도 서부해역.
기재 : D. 15; A. 10; P1. 14; P2.
기재 : D. 9~13; A. 10~14; P1. 12~14; P2.
기재 : D. 10~12; A. 8~11; P1. i~ii, 13~15; P2.
기재 : D. 10~11; A. 11~12; P1. i~ii, 14~16; P2.
관찰재료 : PKNU97090902~4, 3마리, 116~182.3 mm SL, 제주도 남서해역.
본 조사에서 날치과 어류는 우리나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부해에 걸쳐 6월부터 9월까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날치과 어류의 성어 표본은 1996년 9월과 1997년 9월에 우리나라 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선망으로 어획된 고등어 무리에서 선별 채집하였으며, 유어 표본은 1998년 6월에 통영 근해의 떠다니는 해조류 주변에서 채집하여 그들의 외부형태를 조사하였다. 표본은 사진촬영 후 Hubbs and Lagler (1964)의 방법에 의해 1/20 mm vernia caliper로 몸의 각부를 계측하였고, 종 동정은 Yoshino (1984)와 Aizawa (1993)에 의하였으며, 분류체계는 Heemstra and Parin (1986)과 Parin (1996)을 따랐다. 조사가 완료된 표본은 부경대학교 (PKNU : Pukyong National University) 어류학실험실 (Ichthyology Laboratory)에 등록 보관하였다.
성능/효과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1~3번째 줄기 아래에서 시작되며, 뒷지느러미 기조수는 등지느러미기조수와 같거나 2개 더 많다. 또한, 본 속은 등지느러미가 높고 가슴지느러미 2번째 줄기부터 분지되는 점, 그리고 측선이 시작부위에서 분지되는 점 등이 특징적이다
계수형질 중 등지느러미의 경우 P. mento와 H. oxycephalus가 10개로 가장 적었으며, 다음이 C. agoo로 10~11개였고, C. cyanopterus가 15개로 가장 많아 잘 구분되었다. 가슴지느러미는 P.
cyanopterus가 15개로 가장 많아 잘 구분되었다. 가슴지느러미는 P. mento가 13개로 가장 적 었고, C. agoo가 17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았다(Table 1). 등지느러미 앞쪽 비늘수는 P.
agoo가 17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았다(Table 1). 등지느러미 앞쪽 비늘수는 P. mento가 19개로 가장 적었으며 나머지 4종은 30~36개로 서로 중복되는 경향을 보여 종간 식별형질로 삼기 어려웠고(Table 2), 새파수에서는 P. mento가 5±20, H. oxycephalus가 8~9±22~23으로 잘 구분되었으나, C. agoo, C. heterurus doederleini, C. cyanopterus 는 중복되었다(Table 3). 한편, 계측형질에서는 배지느러미 기부에서 주새개골 말단까지의 거리가 5종간에 잘 구분되었는데, P.
cyanopterus 는 중복되었다(Table 3). 한편, 계측형질에서는 배지느러미 기부에서 주새개골 말단까지의 거리가 5종간에 잘 구분되었는데, P. mento가 25.8%, C. heterurus doederleini 가 31.0~33.1%, C. cyanopterus가 33.1%, H. oxycephalus 가 35.9~36.6%, C. agoo가 37.4~39.3%의 순으로 나타났고, Cheilopogon속 3종간에 등지느러미 앞까지의 거리, 꼬리지느러미 기부에서 배지느러미 기부까지의 거리가 날치와 나머지 2종이 잘 구분되었고 뒷지느러미 앞까지의 거리는 속간에 잘 구별되었다(Table 4).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 세계적으로 날치과(Exocoetidae) 어류는 몇 종인가?
전 세계적으로 날치과(Exocoetidae) 어류에는 7속 52종 (Collette et al., 1984; Nelson, 1994)이나,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종은 4속 8종(Kim and Kim, 1997; Kim et al.
Parexocoetus Bleeker의 외형적 특징은 어떠한가?
36~41. 몸은 측편형으로 아래턱은 뾰족한 편이다. 등지느러미는 검고 높으며 가장자리는 중앙부가 돌출되어 있다. 배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위치한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1~3번째 줄기 아래에서 시작되며, 뒷지느러미 기조수는 등지느러미기조수와 같거나 2개 더 많다. 또한, 본 속은 등지느러미가 높고 가슴지느러미 2번째 줄기부터 분지되는 점, 그리고 측선이 시작부위에서 분지되는 점 등이 특징적이다
유어의 체색은 어떠한가?
체색 : 유어의 체색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및 가슴지느러미는 흑색소포로 덮여 있으나,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무색이다. 성어는 가슴지느러미가 약간 어둡고, 등지느러미는 검다 (Aizawa,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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