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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초등학교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으로 영양교육, 운동요법, 행동수정 방법을 통하여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아동 스스로 장기적으로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비만 아동들의 뚱뚱해진 외모로 인하여 결여된 자존감을 상승시키고 아동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욕구불만으로 인한 식행동을 감소시키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행동수정 및 운동요법이 포함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비만 아동의 체중조절에 있어서 부모의 영양교육과 적극적인 참여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아동들의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부모 및 가족의 협조가 중요함을 인식하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모들에게 영양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비만아동의 체중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초등학교 아동들의 경우에는 식품선택이나 식습관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의 의지보다는 부모와 가족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아동의 체중조절에 있어서 부모교육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NIR-infrared (NIR)를 이용한 체지방 측정기 (Futrex 5000A)를 사용하여 체지방량을 측정하였다.
- 목적이 있다. 또한 비만 아동들의 뚱뚱해진 외모로 인하여 결여된 자존감을 상승시키고 아동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습득시킴으로써 욕구불만으로 인한 식행동을 감소시키도록 하였다.
- 12주 동안 이루어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행동수정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행동수정을 위해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 통제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 실시하였다. 방법은 4회에 걸친 영양교육과 지속적인 관리와 협조를 위하여 매주 1회 이상 수시로 면접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어린이 비만과 건강에 관한 강의 및 비디오 시청,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음식선택(대체식품 등) 및 열량을 줄이면서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조리 방법(바꿔먹기표, 영양사전 등) 등이 포함되었다.
- 본 프로그램은 2000년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주 동안 이루어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행동수정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 선발한 아동의 부모와 2차 면접을 진행하여 최소한 부모 중 한 명이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따라 대조군과 부모참여 집단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주 동안 계속 참여한 23명(남12명, 여11명)의 아동을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대조군은 10명, 부모참여 군은 13명으로 구성되었다.
- 신청서를 접수한 총 52명의 아동들을 개별 면접하였으며 면접은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리 작성한 면접 용지에 기록하는 형태로 하였다. 면담내용은 프로그램 참여이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 아동의 질병이나 가족관계 등이었다.
- 아동의 체중조절에 있어서 식품선택, 조리방법, 식사 행동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과 가족들의 긴밀한 협조와 지지 효과를 위하여 부모참여군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방법은 4회에 걸친 영양교육과 지속적인 관리와 협조를 위하여 매주 1회 이상 수시로 면접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였다.
-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씩 영양교육, 행동수정 및 운동요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후 8주 동안은 4주에 한 번씩 2차에 걸친 재교육 및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행동수정을 위해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 통제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운동요법은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전문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교육하였으며, 아동 스스로 매일 가정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식품구성탑과 영양소 신호등, 비만의 원인과 비만으로 인한 질병, 칼로리 계산법,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교육하였으며 행동수정을 위해서는 비만으로 야기되는 문제의 명료화와 해결, 자신감 키우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자극 통제하기, 잘못된 생활습관의 수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운동요법은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전문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교육하였으며, 아동 스스로 매일 가정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전날 밤 9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다음날 아침에 채취한 혈청시료에서 포도당(gucose), GOT, GPT,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중성지질 (triglyceride), HDL-cholesterol, Uric acid를 분석하였다. LDL-cholesterol의 계산은 Fridewald 등22)의 계산식을 이용하였다.
- 조사대상자를 평평한 바닥에 세운 채 줄자를 이용하여 신체의 5부위(가슴, 허리, 엉덩이, 팔, 허벅지)의 둘레를 측정하였다.
- 참여 아동들의 일반적인 사항, 출생 시 체중 및 수유형태 등을 조사하였다.
- 평소의 식습관, 식생활 태도, 운동 및 기타 생활습관을 조사하기 위하여 36문항으로 작성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검사하였다. 문항에 대한 응답은 1= '전혀 그렇지않다' 에서 4= '매우 그렇다'까지의 4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습관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구 보건소와 제휴하여 인근 지역에 위치한 22개 초등학교에 '비만 아동을 위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통신문을 발송하여 3학년 이상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 인적사항을 [Table 1]에 나타내었다. 대조군은 남자 7명(70%)과 여자 3명(30%)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남자 5명(385%)과 여자 8명(61.5%)으로 구성되었다. 두 집단의 인원수와 성별 구성에 다소 차이가 있는 이유는 집단을 구성할 때 성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의 정도를 우선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AS(Statistical Analytical System) computer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출생 시 체중 및 수유형태 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이며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방과 후에 일산보건소에서 시행되었기 때문에 집과 보건소의 거리가 멀어서 차를 타고 와야 하는 아동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부모가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데리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비만 아동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경우 아동들도 프로그램의 참여도가 높게 된다.
-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기초로 산출한 비만도, 신청서와 면접용지에 작성한 개인의 이력(일반적인 건강사항, 부모의 비만도 등), 양호교사가 보관하고 있는 건강기록부를 바탕으로 하여 30명의 아동을 연구대상자로 최종 선발하였다.
-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주 동안 계속 참여한 23명(남12명, 여11명)의 아동을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대조군은 10명, 부모참여 군은 13명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처리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출생 시 체중 및 수유형태 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후에 측정된 각종 측정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평균값의 차이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LDL-cholesterol의 계산은 Fridewald 등22)의 계산식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24)의 연구에서 사용한 질문지를 이용하여 검사하였으며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4점 척도로 점수를 표시하는데 1점은 낮은 자기평가를 나타내고 4점은 높은 자기평가를 나타낸다.
- 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25)의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마르고 싶은 욕구(Drive for thinness) 7문항, 체형에 대한 불만(body dissatisfaction) 9 문항, 폭식 (Bite) 7문항으로 총 23문항을 실시하였다.
- 섭식장애 검사는 1991년 Gamer에 의해 개발된 기존의 섭식장애검사(EDI)의 8개 척도에 3개 척도가 첨가되어 총 91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25)의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마르고 싶은 욕구(Drive for thinness) 7문항, 체형에 대한 불만(body dissatisfaction) 9 문항, 폭식 (Bite) 7문항으로 총 23문항을 실시하였다.
- 학동기 아동들의 신체충실 지수인 뢰러지수(RÖhrer Index)를 사용하여 아동들의 비만도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아동들의 신체적인 변화의 차이에 있어서는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비만 아동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경우 아동들도 프로그램의 참여도가 높게 된다. 12회 동안의 아동들의 참여율을 비교해 보면 대조군 아동들의 참석률은 평균 64.6%인데 비해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의 참석률은 81.7%였다. 이로써 부모의 참여도가 높은 군의 아동들은 체중조절프로그램의 참여에 더 적극적이었으며 프로그램에 더 잘 반응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상승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 감소하였다. 1일 영양소 섭취량 조사에서 열량 섭취와 당질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영양지식 점수는 증가하였다. 또한 식생활태도 점수 및 식습관 조사에서도 영양교육 후 바람직한 태도로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 2. 프로그램 실시 후에 부모참여 집단의 아동들의 중성지질의 농도가 대조군보다 더 많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3.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후의 자기지각능력 척도의 변화에 있어서 대조군(0.44±2.60)에 비하여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3.56土2.35)의 전반적인 자기 존중감이 유의적으로 상승되었다 (p<.05).
- 4. 아동들의 체중에 대한 불만정도와 폭식의 경향이 대조군에 비하여 부모참여 집단의 아동들이 체중조절프로그램 실시 후에 더 많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5. 대조군에 비하여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이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후에 운동 및 생활습관이 더 바람직하게 변화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않았다.
- 1 감소되어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total cholesterol치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있으며 부모참여집단에 비해 대조군의 아동들이 더 많이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HDL-chotesterol은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다소 감소되었으며 LDL-cholestrol은 대조군이 부모참여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에 더 많이 증가하였으나 HDL-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요산(uiic add) 의 경우는 프로그램 실시 후에 두 집단 모두 다소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요산의 정상범위는 2.
- 척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이다. 마르고 싶은 욕구에 있어서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1 ± 7.7 감소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0.6±7.7 감소되어 두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마르고 싶은 욕구가 다소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본 연구의 결과 프로그램 실시 후에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의 전반적인 자기존중감의 유의적인 감소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비만도나 혈액 중 지질성분 등의 뚜렷한 감소는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이 성장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음식섭취량을 줄이는 등 단기적인 효과를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실시 후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 모두 식습관 및 다른 생활습관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였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비록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에 있어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의 변화가 더 큰 것은 이 집단의 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신체계측치를 1992년 대한소아과학회30)에서 측정 발표한 한국 소아의 신장별 체중 백분율과 비교해 보면 신장은 평균연령 11 세의 남자 아동 50th percentile 값인 140cm 보다 조금 큰 편이었으나 체중의 경우는 97th percentile 값인 40kg 보다 훨씬 높아서 비만의 정도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학동기 아동들의 비만도를 나타내는데 유효하게 사용되는 RI의 경우 신장이 110-129cm인 경우는 180 이상, 신장이 130-149cm인 경우는 170 이상, 신장이 150cm 이상이면 160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평균 RI는 두 집단의 아동모두 180을 초과하고 있어 비만의 정도가 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출생 시 체중과 수유 형태는 [Table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출생 시 체중은 대조군 3.5kg, 부모 참여집단 3.4kg으로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아 두 집단의 출생 시 체중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두 집단 모두 출생시 체중이 4.
- 섭식장애검사(EDI)는 심한 정신과적 질환인 신경성 폭식증이나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는 아동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경우에는 모두 정상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체둘레의 측정은 프로그램 시작 1주, 6주 및 12주에 3회 실시하였으며 아동들은 자신의 신체둘레가 감소된 것을 보고 체중조절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으로 보였으며 또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0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역시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엉덩이둘레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1 ± 1.9cm 감소되었고 부모참여집단은 1.8±2.0cm 감소되어 대조군에 비해 부모참여집단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엉덩이둘레가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HDL-chotesterol은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다소 감소되었으며 LDL-cholestrol은 대조군이 부모참여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에 더 많이 증가하였으나 HDL-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요산(uiic add) 의 경우는 프로그램 실시 후에 두 집단 모두 다소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요산의 정상범위는 2.5-7.5(mg/dl) 이므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모두 정상수치를 나타내었다.
- 5%를 차지하였다. 위의 결과로 두 집단의 아동은 출생 시 체중과 임신기간에 있어서 거의 유사하였으며 모유 수유기간이나 수유형태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위의 결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후에 아동들의 가슴둘레와 허벅지둘레는 증가되었으며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팔둘레는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두 집단 모두 같게 나타났다. 한편 프로그램실시 전후의 이러한 신체둘레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위의 결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후에 혈액성분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성지질의 경우는 대조군에 비하여 부모참여 집단의 아동들의 수치가 더 많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 05).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 간의 연령, 가족 수, 주거형태, 어머니 직업의 유무, 경제적 수준은 유사하였으며 성별 구성, 식비의 지출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자기지각능력에 있어서 아동의 체중조절에 있어서 부모영양교육과 참여로 인해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정도가 프로그램 실시 후에 증가했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외 학업능력, 사회능력, 운동능력, 자기행동 및 신체적 매력 척도에 있어서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신체계측의 변화에 있어서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전반적인 자기존중감의 변화에 있어서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4±2.6 증가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3.6±2.4 증가되어 대조군에 비해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이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전반적인 자기존중감이 더 많이 상승되었으며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었다(P<.05).
- System) computer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출생 시 체중 및 수유형태 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후에 측정된 각종 측정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평균값의 차이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 총 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의 경우에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7.7土24.1(mg/dl) 감소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6.0±7.1 감소되어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total cholesterol치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있으며 부모참여집단에 비해 대조군의 아동들이 더 많이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HDL-chotesterol은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에 다소 감소되었으며 LDL-cholestrol은 대조군이 부모참여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에 더 많이 증가하였으나 HDL-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8%를 차지하였다. 출생 후 수유형태를 살펴보면 대조군은 모유가 40%, 조제분유가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모유 46.2%, 조제분유 38.5%를 차지하였다. 위의 결과로 두 집단의 아동은 출생 시 체중과 임신기간에 있어서 거의 유사하였으며 모유 수유기간이나 수유형태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팔둘레는 대조군은 1.5±1.2cm 감소하였고 부모참여집단은 1.8±1.8cm 감소되어 프로그램 실시 후에 두 집단 모두 팔둘레 길이의 감소를 나타냈으나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허벅지둘레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
- 폭식의 정도에 있어서도 대조군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1.6±7.6 감소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3.6±7.6 감소되어 대조군에 비해 부모참여집단의 아동들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폭식의 정도가 더 많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역시 두 집단 간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품행에 있어서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1.1 ±4.9 증가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0.4±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체적 매력에 있어서는 대조군이 프로그램 실시 후에 0.
- 4 증가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신장 변화의 차이에 있어서 두 집단 간의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체중의 변화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55.1 土 13.71에서 실시 후에 55.0±14.0으로 1.0±0.9 감소하였으며 부모참여집단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63.8±17.0kg에서 64.0 ±16.6kg으로 0.3±1.1 증가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0 만큼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실시 후의 학업능력, 사회능력, 운동능력의 변화의 차이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것이다. 학업능력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 모두 2.3 증가되었으며 사회능력에 있어서는 대조군은 0.6±3.4 감소되었고 부모참여집단은 0.4±4.3 증가되었다. 운동능력은 두 집단 모두 1.
- 3만원으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아서 두 집단의 경제적 수준도 비슷함을 알 수 있다. 한 달에 소비하는 식비를 보면 대조군은 32만원, 부모참여집단은 41.5만원으로 부모참여집단이 수입에 비하여 지출하는 식비가 많음을 알 수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차를 보였다(p<0.05).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대조군과 부모참여집단 간의 연령, 가족 수, 주거형태, 어머니 직업의 유무, 경제적 수준은 유사하였으며 성별 구성, 식비의 지출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2cm 증가하였으나 두 집단 간의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허리둘레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9±1.9cm 감소하였으며 부모참여집단은 1.0±3.0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역시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엉덩이둘레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
- 8cm 감소되어 프로그램 실시 후에 두 집단 모두 팔둘레 길이의 감소를 나타냈으나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허벅지둘레는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0.4±2.2cm 증가되었으며 부모참여집단은 0.3±3.0c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혈중 protein의 농도는 대조군과 부모 참여집단 모두프로그램 실시 후에 다소 감소되었으나 정상범위는 668.0(g/dl)으로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변화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인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후속연구
- 그 이유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이 성장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음식섭취량을 줄이는 등 단기적인 효과를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유는 12주의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서 눈에 보이는 신체적인 효과를 측정하기에는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되며 후속의 연구에서 보다 장기적인 효과를 관찰할 것이다.
- 또한 대조군 10명과 부모 참여집단 13명으로 프로그램 결과를 처리한 것은 data가 부족하다는 연구의 제한점이 있으나 본 연구는 치료 프로그램으로서 실제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뿐만 아니라 행동 수정 등을 아동 개개인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실시한 것이므로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 또한 비만 아동들의 부모를 위한 영양교육의 실시에 있어서 좀 더 높은 강도의 교육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 구성원들에게 협조를 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아비만에 영향하는 여러 요인과 그 효과를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본 연구는 연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체중조절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Data를 축적하여 후속연구에서는 소아비만의 발생에 영향하는 요인을 좀 더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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