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학교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단독 단백뇨를 가진 학생들의 정밀검사와 추적 관찰 결과를 분석하여 단독 단백뇨의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치료와 추적관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단백뇨를 주소로 서울 아산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학생 중 단독 단백뇨로 진단받은 초, 중, 고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곁 과 : 114명의 대상 학생들의 단백뇨 정량에서 일시적 단백뇨가 36례($32\%$), 기립성 단백뇨가 74례($65\%$), 지속성 단백뇨가 4례($3\%$)였다. 기립성 단백뇨군에서는 주간 단백뇨 $319.2{\pm}189.1\;mg/dL$, 야간 단백뇨 $56.5{\pm}56.1\;mg/dL$였고, 지속성 단백뇨에서는 주간단백뇨 $1140.0{\pm}540.5\;mg/dL$, 야간 단백뇨 $289.0{\pm}58\;mg/dL$였다. 모든 대상 학생들에게서 혈청 크레아티닌, 혈청 알부민, 혈청 보체 수치가 정상 범위였다. 추적 관찰결과 기립성 단백뇨군 74례 중 44례가 6개월에 추적 관찰 되었다. 이중 14례는 단백뇨가 소실되어 더 이상 추적 관찰하지 않았고, 28례는 기립성 단백뇨 소견이 지속되었다. 이중 13례가 18개월에 추적 되었으며 12례는 계속 기립성 단백뇨로 분류되었고 1례가 지속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30개월 추적에서는 다시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다. 6개월 추적에서 2례에서 지속성 단백뇨의 소견을 보였고, 이중 1례는 30개월 까지 단백뇨가 지속되어 신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곁과는 정상이었다. 지속성 단백뇨를 보인 4례 중 2례가 30개월에 추적 관찰되었고, 1례는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1례는 지속성 단백뇨 소견을 보여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 검사 결과 국소 분절성 사구체 신염(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단독 단백뇨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단백뇨이거나 기립성 단백뇨이기 때문에 초기 검진시 과다한 검사는 불필요하며 정량적인 단백뇨 검사의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학교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단독 단백뇨를 가진 학생들의 정밀검사와 추적 관찰 결과를 분석하여 단독 단백뇨의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치료와 추적관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단백뇨를 주소로 서울 아산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학생 중 단독 단백뇨로 진단받은 초, 중, 고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곁 과 : 114명의 대상 학생들의 단백뇨 정량에서 일시적 단백뇨가 36례($32\%$), 기립성 단백뇨가 74례($65\%$), 지속성 단백뇨가 4례($3\%$)였다. 기립성 단백뇨군에서는 주간 단백뇨 $319.2{\pm}189.1\;mg/dL$, 야간 단백뇨 $56.5{\pm}56.1\;mg/dL$였고, 지속성 단백뇨에서는 주간단백뇨 $1140.0{\pm}540.5\;mg/dL$, 야간 단백뇨 $289.0{\pm}58\;mg/dL$였다. 모든 대상 학생들에게서 혈청 크레아티닌, 혈청 알부민, 혈청 보체 수치가 정상 범위였다. 추적 관찰결과 기립성 단백뇨군 74례 중 44례가 6개월에 추적 관찰 되었다. 이중 14례는 단백뇨가 소실되어 더 이상 추적 관찰하지 않았고, 28례는 기립성 단백뇨 소견이 지속되었다. 이중 13례가 18개월에 추적 되었으며 12례는 계속 기립성 단백뇨로 분류되었고 1례가 지속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30개월 추적에서는 다시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다. 6개월 추적에서 2례에서 지속성 단백뇨의 소견을 보였고, 이중 1례는 30개월 까지 단백뇨가 지속되어 신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곁과는 정상이었다. 지속성 단백뇨를 보인 4례 중 2례가 30개월에 추적 관찰되었고, 1례는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1례는 지속성 단백뇨 소견을 보여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 검사 결과 국소 분절성 사구체 신염(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단독 단백뇨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단백뇨이거나 기립성 단백뇨이기 때문에 초기 검진시 과다한 검사는 불필요하며 정량적인 단백뇨 검사의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he urinary mass screening program in school aged population has been performed since 1981, but the consensus on the follow-up schedule and the management of isolated proteinuria has not been reached ye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use of isolated proteinuria and to prop...
Purpose: The urinary mass screening program in school aged population has been performed since 1981, but the consensus on the follow-up schedule and the management of isolated proteinuria has not been reached ye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use of isolated proteinuria and to propose a guideline for the treatment and follow-up afterward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14 cases of isolated proteinuria detected through the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and evaluated at the pediatric outpatient clinic of Asan Medical Center from January 1990 to July 2001 have been reviewed. Results: The classification of isolated proteinuria was as follows. Transient proteinuria $32\%$, orthostatic proteinuria $65\%$, persistent proteinuria $3\%$, In orthostatic proteinuria group, daytime and nighttime proteinuria were $319.2{\pm}189.1\;mg/dL$ and $56.5{\pm}56.1\;mg/dL$. In persistent proteinuria group, daytime and nighttime proteinuria were $1140{\pm}540.5\;mg/dL$ and $289{\pm}58\;mg/dL$. After 30 month follow-up, 2 cases of persistent proteinuria were needed renal biopsy and 1 case revealed focal segmental glomerular sclerosis. In all cases, serum creatinine, albumin and complements levels were normal. In the orthostatic proteinuria group, no significant renal diseases were detected. Conclusion: Since most of the isolated proteinuria detected through the school urinary mass screening were orthostatic proteinuria or transient proteinuria, initially aggressive diagnostic method such as renal biopsy is not needed and regular follow- up with quantitation of proteinuria is warranted.(J Korean Soc Pediatr Nephrol 2002 ; 6 61-7)
Purpose: The urinary mass screening program in school aged population has been performed since 1981, but the consensus on the follow-up schedule and the management of isolated proteinuria has not been reached ye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use of isolated proteinuria and to propose a guideline for the treatment and follow-up afterward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14 cases of isolated proteinuria detected through the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and evaluated at the pediatric outpatient clinic of Asan Medical Center from January 1990 to July 2001 have been reviewed. Results: The classification of isolated proteinuria was as follows. Transient proteinuria $32\%$, orthostatic proteinuria $65\%$, persistent proteinuria $3\%$, In orthostatic proteinuria group, daytime and nighttime proteinuria were $319.2{\pm}189.1\;mg/dL$ and $56.5{\pm}56.1\;mg/dL$. In persistent proteinuria group, daytime and nighttime proteinuria were $1140{\pm}540.5\;mg/dL$ and $289{\pm}58\;mg/dL$. After 30 month follow-up, 2 cases of persistent proteinuria were needed renal biopsy and 1 case revealed focal segmental glomerular sclerosis. In all cases, serum creatinine, albumin and complements levels were normal. In the orthostatic proteinuria group, no significant renal diseases were detected. Conclusion: Since most of the isolated proteinuria detected through the school urinary mass screening were orthostatic proteinuria or transient proteinuria, initially aggressive diagnostic method such as renal biopsy is not needed and regular follow- up with quantitation of proteinuria is warranted.(J Korean Soc Pediatr Nephrol 2002 ; 6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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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저자들은 최근 10년간 학교 신체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단독 단백뇨를 가진 학생들의 정밀 검사 결과와 추적 관찰 결과를 분석하여 단독 단백뇨의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990년 1월 부터 2001년 7월 까지 학교 신체 검사 에서 발견된 무증상 단백뇨를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학생 중 단독 단백뇨로 진단받은 초, 중, 고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남아가 50명, 여아가 64명으로 남녀비는 1:1.
주/야간 단백뇨 정량은 다음과 같이 시행하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완전히 배뇨를 하고 즉시 자리에 누워 취침한 후 기상하자마자 배뇨를 하여 모은 소변을 야간뇨로 분리하고 그 다음 배뇨부터 2일째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모은 소변을 주간뇨로 분리하여 각 각에서 단백을 정량하였다. 신 초음파 검사는 일부에서 시행하였다.
처음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단백뇨를 분류하였다. 일요 단백량이 150mg 이하인 경우는 일시적 단백뇨 (transient proteinuria)로 정의하였고, 주/야간 단백뇨량을 정량하여 주간 단백뇨량이 야간 단백뇨량과 비교하여 2배 이상이면서 일총 단백량이 lg 미만인 경우를 기립성 단백뇨(orthostatic proteinuria)로 정의하였고, 주/야간 단백뇨량이 차이가 없거나 일요 단백량이 lg 이상인 경우는 지속성 단백뇨(persistent proteinuria)로 정의하였다^
추적 관찰은 6-12 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였으며 이 때 시행한 검사는 단백뇨 정량과 혈청 크레아티닌이었다. 지속성 단백뇨가 30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지속성 단백뇨를 보인 4례 중 2례가 30개월에 추적 관찰되었고, 그 중 1례는 추적 관찰 중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여 이후 더 관혈적인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1례는 정상 신 기능을 유지하였으나 지속성 단백뇨가 30개월 까지 지속되어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국소 분절성 사구체 신염 (foe 이 segmental glomerulosclerosis)으로 진단되었다(Fig. 2).
즉, 이전의 보고들과 본 연구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교 신체검사에서 검출된 무증상 단독 단백뇨의 대부분은 일시적 단백뇨이거나 기립성 단백뇨이므로 초기 검사는 먼저 dipstick으로 1-2회 단백뇨 존재 여부를 재확인한 후 기립성 단백뇨를 배제하기 위해 주/야간 정량 검사를 시행하고 지속성 단백뇨가 발견될 경우에는 신 조직 검사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대상 학생 들은 학교 신체 검사에서 발견된 단백뇨를 대부분 1차 병원에서 한번 이상 재검을 하고 의뢰된 학생들이므로 초기 검사에 단백뇨 정량과 신기능검사까지 일괄하여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0년 1월 부터 2001년 7월 까지 학교 신체 검사 에서 발견된 무증상 단백뇨를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학생 중 단독 단백뇨로 진단받은 초, 중, 고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신장 초음파 검사는 모두 35례에서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특별한 적응 기준 없이 시행하였고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이들 25 명의 분포는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FSGS) 15 명, IgA신병증 4명,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 3명, 막성 사구체신염 3명 이었다. 15명의 FSGS 환아 중 7명이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였다. Trachtman 등 22)도 신부전에 이를 가능성이 많은 사구체 질환을 60% 까지 보고하였다.
따라서 지속성 단백뇨의 많은 예에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 각하고 신 조직검사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30개월 추적관찰에서 지속성 단백뇨를 보여서 조직 검사를 시행한 2례에서 1례는 정상이었으나, 1례에서는 FSGS가 진단되었다.
연구 대상인 114례중 74례 (65%)가 1차 검사에서 기립성 단백뇨로 분류되어 무증상 단독 단백뇨의 가장 흔한 원인이 기립성 단백뇨이었다. 다른 보고에서도 비슷한 빈도를 보여 Dodge 등은 63%로 보고하였다4) 단백의 배출은 상황에 무관하게 기립시에 앙와 위보다 많으나, 기립성 단백뇨는 기립시에 보이는 단백뇨가 앙와위에서는 정상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효과
이 중 14례는 단백뇨가 소실되어 더 이상 추적 관찰하지 않았고, 28례는 기 립성 단백뇨 소견 이 지속되었다. 이중 13례가 18개월에 추적되었으며 12례는 계속 기립성 단백뇨로 분류되었고 1례가 지속 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30개월 추적에서는 다시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다. 6개월 추적에서 2례에서 지속성 단백뇨의 소견을 보였고, 이 중 1례는 30개 월 까지 단백뇨가 지속하여 신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결과는 정상이었다(Fig.
114명의 대상 학생들의 단백뇨 정량에서 일시적 단백뇨가 36례(32%), 기립성 단백뇨가 74례(65%), 지속성 단백뇨가 4례(3%)로 기립성 단백뇨가 가장 많았다. 기립성 단백뇨 74례 중 남이가 30려), 여아가 44례로 여아가 많았으며 지속성 단백뇨 4례는 모두 남아였다.
이중 13례가 18개월에 추적되었으며 12례는 계속 기립성 단백뇨로 분류되었고 1례가 지속 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으나, 30개월 추적에서는 다시 기립성 단백뇨 소견을 보였다. 6개월 추적에서 2례에서 지속성 단백뇨의 소견을 보였고, 이 중 1례는 30개 월 까지 단백뇨가 지속하여 신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결과는 정상이었다(Fig. 1).
단백뇨는 과도한 양의 단백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이를 일으키는 주 기전은 다음 4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첫째, 사구체 여과율의 변화로 인한 정상 혈장 단백의 여과가 증가, 둘째, 정상 여과된 단백의 세뇨관 재흡수의 이상, 셋째, 세뇨관 재흡수 용량을 초과하는 순환 저분자량 단백의 여과, 넷째, 염증성 질환 또는 신생물에 의한 조직 단백의 분비 증가이다. 성인에서 단백뇨는 일반적으로 150 mg/24시간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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