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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현대사회에서 건강관리가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이 되었으며 급속한 사회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건강도 다양해지고 그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짐에 따라 건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직 간호의 영역은 더욱 구체화되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최영진, 문희자, 1993). 따라서 간호교육도 이런 여러 가지 역할을 유능하게 수행할 수있는 간호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간호 교육을 통해 지식이나 간호개념의 이해 뿐 아니라 실제로 간호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과 방법이 훈련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전인 간호 역할에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강현숙, 1998).
- 본 연구는 간호대학 학생의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의 특성을 규명하고, 그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분석에서 본 자아상태의 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자아상태의 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규명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서울에 위치한 K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2년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 2학년의 144명을 저학년 집단, 3, 4학년 138명을 고학년 집단으로총 282명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분석에서 본 자아상태의 유형과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전학년의 자아상태의 유형,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대상자를 간호교과에 전공과목을 아직 배우지 않은 저학년과 전공과목의 이론과 실습교육에 접한 고학년으로 나누어 교육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아상태의 유형과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전학년의 자아상태의 유형,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써 인간 이해에 대한 간호교육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교과목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1) 두 군간의 자아상태의 유형,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를 비교한다.
- 4) 대상자의 자아상태,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 연구도구의 구성은 신체적 호소 88문항, 정신적 호소 46문항으로 총 134문항으로 구성되 었다. 각 문항은 그러한 증상을 느낀 정도에 따라 “예”에 1점, “아니오”에 2점을 주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K 간호대학의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지 회수 결과 총 285명중 응답이 미비한 3명을 제외한 282명(98.9 %)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분석에서 본 자아상태의 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자아상태의 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규명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서울에 위치한 K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2년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 2학년의 144명을 저학년 집단, 3, 4학년 138명을 고학년 집단으로총 282명으로 하였다. 교류분석에서의 자아상태는 Dusay(1997)가 개발한 50개 문항으로 Ego-gram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처방법은 Folkman & Lazarus(1984)가 개발한 것을 한정석, 오가실(1990)이 번역, 수정한 척도를 도구로 사용하였다.
- 자료 수집은 2002년 10월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4일 간에 걸쳐 하였으며 1, 2학년을 저학년 집단144명으로, 3, 4학년을 고학년 집단 138명으로 실시하여 최종으로 사용된 자료는 282명이었다. 자신의 검사 결과를 알기 원하는 사람은 학번을 기입하고, 그 외의 인원은 무기명으로 실시하여 해당자에게는 추후 검사 결과를 통보해 주기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적용하였고,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는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두 군간의 비교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자아상태 수준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 비교는 t-test로 분석하였고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상관관계는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 또한 건강상태는 고응린, 박항배(1980) 에 의해 작성된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된 건강조사 도구표 (Cornell Medical Index:CMI)를 사용한 것이다. 자료의 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및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다.
- 분석 방법은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적용하였고,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는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두 군간의 비교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자아상태 수준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 비교는 t-test로 분석하였고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상관관계는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서울에 위치한 K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2년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 2학년의 144명을 저학년 집단, 3, 4학년 138명을 고학년 집단으로총 282명으로 하였다. 교류분석에서의 자아상태는 Dusay(1997)가 개발한 50개 문항으로 Ego-gram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처방법은 Folkman & Lazarus(1984)가 개발한 것을 한정석, 오가실(1990)이 번역, 수정한 척도를 도구로 사용하였다. 또한 건강상태는 고응린, 박항배(1980) 에 의해 작성된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된 건강조사 도구표 (Cornell Medical Index:CMI)를 사용한 것이다.
- 대처방법에 관한 측정 도구는 Folkman & Lazarus(1984)의 도구를 한정석, 오가실(1990)이 번역, 수정하여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한 33문항의 대처방법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1점)에서 ‘아주 많이 사용한다’(4점)로 문제해결중심 8문항, 사회적 지지 탐색 7문항, 희망적 관점 5문항, 긍정적 관점 4문항, 무관심 6문항, 긴장해소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구의 신뢰도는 심미경(1997)의 연구에서 Cronbach Alpha값이 .
- 교류분석에서의 자아상태는 Dusay(1997)가 개발한 50개 문항으로 Ego-gram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처방법은 Folkman & Lazarus(1984)가 개발한 것을 한정석, 오가실(1990)이 번역, 수정한 척도를 도구로 사용하였다. 또한 건강상태는 고응린, 박항배(1980) 에 의해 작성된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된 건강조사 도구표 (Cornell Medical Index:CMI)를 사용한 것이다. 자료의 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및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Dusay(1977)가 개발한 50개 문항의 자아상태 분석 도구인 Ego-Gram설문지를 현재 한국교류분석 협회에서 표준화하여 사용하고 있는 도구로 측정된 P(CP, NP), A, C(FC, AC)의 점수인 5가지 영역(CP, NP, A, FC, AC), 즉 부모의 영향을 받은 부분인 어버이 자아상태( Parent ego state)인 P(통제적 어버이: Critical parentCP 와 양육적 어버이: Nurturing parent - NP)가 있고, 사고하고 분석하여 어른으로서 반응하는 어른자아상태( Adult ego state)인 A, 그리고 어린이처럼 느낀 대로 반응 하는 어린이 자아상태( Child ego state)인 C(자유로운 어린이: Free child - FC 와 순응한 어린이: Adapted child - AC)로 구분할 수 있으며(김홍용, 1994; 우재현, 1993, 1999) 각각의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상태 수준이 높고, 점수가 낮을수록 자아상태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Folkman & Lazarus(1984)가 개발한 것을 한정석, 오가실(1990)이 번역, 수정한 대처방법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처방법이 다양함을 의미한다.
- 자아상태의 설문지는 한국교류분석협회(1996)에서 표준화한 설문지 검사로 5개의 자아상태 마다 10문항씩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하여 ‘언제나 그렇다’에서 ‘좀처럼 그렇다’까지의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각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각 자아상태의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간호학생 고학년과 저학년의 자아상태는 두 군 모두에서 NP를 정점으로 하여 A가 높고, AC로 내려가는 산형(山형)을 보였다. 두 군간의 자아상태 유형의 비교에서 보면, CP에서 만이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유의한 차이(t=2.
- 2)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에서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에서 긍정적 관심이 가장 높았고, 희망적 관점 (t=.67, p=.05), 긴장해소(t=-2.16, p=.0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3) 간호학생의 건강상태에서 볼 때, 신체건강상태는 과거의 병역(t=2.50, p=.013)에서 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정신건강상태에서는 전체적으로 저학년(73.52) 과 고학년(75.11)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영역별로 볼 때 긴장상태(t=2.13, p= .048)에서 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자아상태 수준 별 간호학생의 하위집단과 상위집단에 따른 대처방법과의 차이검증에서, CP유형은 자아상태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스트레스 대처방법 영역 중 문제중심, 희망적 관점,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 긴장 해소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 NP유형에서는 문제중심,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 긴장 해소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 A유형에서는 문제중심, 긍정적 관심, 긴장해소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 FC유형에서는 희망적 관점,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 긴장해소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 AC유형의 수준에서는 희망적 관점, 무관심에서 모두가 각각 p<.05 유의 수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 5) 자아상태의 하위와 상위 수준에 따른 건강상태의 차이 검증을 볼 때, FC유형의 신체상태에서 하위집단이 상위집단보다 p=.004, 전체 건강상태에서도 p=.014, AC유형의 정신상태에서도 p=.000, 전체 건강상태에서도 p=.015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6) 학년 전체의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상관관계의 분석의 경우, 자아상태의 모든 유형은 서로가 유의하게(p<.001)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자아상태와 건강상태의 상관관계의 경우, 신체상태는 FC가 가장 높고, 정신상태에서는 NP(γ=.
- AC유형의 수준에서 보면, 대처방법의 유형에서 자아상태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희망적 관점(p= .000), 무관심(p= .001)에서만 각각 유의하게 높게 나타남을 볼 수 있었고, 나머지 문제중심해결,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 긴장 해소 모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두 군 모두에서 NP를 정점으로 하여 A가 높고, AC로 내려가는 산형(山형)을 보였다. 또한 두 군간의 자아상태 유형의 비교에서 보면, CP에서 만이 고학년(13.
- 1) 간호학생 고학년과 저학년의 자아상태는 두 군 모두에서 NP를 정점으로 하여 A가 높고, AC로 내려가는 산형(山형)을 보였다. 두 군간의 자아상태 유형의 비교에서 보면, CP에서 만이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유의한 차이(t=2.28 p= .023)로 높게 나타났다. 자아 상태의 심리적 에너지 수준에서는 평균점 수준을 나타내었다.
-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두 군의 대상자가 지각하는 건강상태를 간이형 CMI 134문항에 대해 예, 아니오로 답하게 하여 취득가능 점수 134점에서 최고 268점으로 측정한 결과 신체건강은 최대점수 176점에 대해 저학년이 148.23, 고학년이 149.22로, 정신건강도 최대 점수 92점에 대해 저학년이 73.52, 고학년이 75.11로 높게 나타났다.
- 001) 역 상관을 나타냈다. 따라서 정신건강이양호한 사람이 NP와 A가 높음을 알 수 있고, 양호하지 않은 경우에 AC가 높음을 알 수 있다.
- 000). 또 자아상태 수준의 AC 집단 간호학생의 건강상태도 하위수준 집단이 223.81점, 상위수준 집단이 218.13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p=.015), 이는 AC의 하위수준의 학생은 상위수준의 학생보다 정신 증상이 많이 나타나 건강상태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004). 또 자아상태 수준의 FC 집단 간호학생의 건강상태도 하위수준 집단이 223.98점, 상위수준 집단이 218.21점으로 나타나 유의한차이를 보여(p=.014), 이는 FC의 하위수준의 학생은 상위 수준의 학생보다 신체 증상이 많이 나타나 건강상태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AC유형의 수준에서 보면, 하위수준 집단의 정신상태 점수는 75.15점 상위수준 점수는 70.96점으로 이들은 유의 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p=.000). 또 자아상태 수준의 AC 집단 간호학생의 건강상태도 하위수준 집단이 223.
- 또한 대상자의 신체건강상태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로 볼 때는 과거의 병역(t=2.50, p=.013)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에서는 전체적으로 저학년(73.
- 또한 대처방법과 건강상태와의 상관을 보면, 무관심(γ=-.157), 긴장해소(γ=-.158)에서 유의하게(p<.05) 역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정신상태에서는 문제중심해결과 사회적지지 탐색에서 유의한 수준(p<.
- 두 군 모두에서 NP를 정점으로 하여 A가 높고, AC로 내려가는 산형(山형)을 보였다. 또한 두 군간의 자아상태 유형의 비교에서 보면, CP에서 만이 고학년(13.92±3.38)이 저학년(13.04±3.06)보다 유의한 차이(t=2.281 p= .023)로 높게 나타났으며, CP, NP, A, FC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모두 높은 양상을 보였고, AC 에서만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낮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 또한 본 연구에서 자아상태 수준에 따른 간호학생 전체 건강상태와 신체상태, 정신상태 의 차이 검증에서, FC는 신체 상태에서, AC는 정신상태에서 하위수준의 학생이 상위수준의 학생보다 유의한 수준(p<.05)으로 증상이 높게 나타나 건강상태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간호학생의 건강지각과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김명자(1994)와 간호학생의 건강통제 위와 우울과의 관계를 연구한 이복희(1986)의 결과와 유사 하였다.
- 05의 수준에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지지 탐색에서는 NP, FC, CP에서만 P<.001의 수준에서 순 상관을나타냈고, 긍정적 관심 영역에서는 NP, A, FC, CP 순으로, 긴장해소 영역에서는 FC, A. CP 순으로 P<.001수준에서 모두 순 상관을 보여 주었다.
-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건강상태와 자아상태, 대처방법과의 상관관계에서 정신건강이 양호한 사람이 NP와 A가 높음을 알 수 있고, 양호하지 않은 경우에 AC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체건강이 낮은 사람이 무관심과 긴장해소의 대처방법의 사용이 많고, 정신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문제중심해결과 사회적지지 탐색을, 양호하지 않은 사람은 희망적 관점, 무관심의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 001)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자아상태와 건강상태의 상관관계의 경우, 신체상태는 FC가 가장 높고, 정신상태에서는 NP(γ=.198, p<.001), A(γ=166, p<.05)에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특히 AC는 유의하게(γ=.282, p<.001) 역 상관을 나타냈다.
- 또한 자아상태와 대처방법의 상관을 보면, 문제중심해결 영역에서는 A가 가장 높고 CP, NP순으로 P<.001수준에서 순 상관을 나타냈고, FC, AC는 P<.05의 수준에서, 희망적 관점에서는 FC, AC에서 만 P<.001의 수준에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무관심 영역에서도 FC, AC에서 만 P<.05의 수준에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지지 탐색에서는 NP, FC, CP에서만 P<.
- 또한 저학년과 고학년의 대처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희망적 관점을 제외한 모든 대처방법 영역에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Moos와 Billings(1982) 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대응하는 노력이 투여되는 방식에 따라 그 유형을 구분하여, 대응하는 노력이 외부로 투여되는 문제중심해결 대응과 사회적지지 탐색의 추구를 적극적 대응이라고 하였고, 스트레스를 대응하는 노력이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 내부로 투여되는 정서 중심적 대응과 소망적 사고를 소극적 대응으로 구분한다고 한 것을 볼 때, 저학년보다 고학년 모두에서 적극적 대응인 문제중심해결과 사회적지지 방법의 대응이 높았고, 소극적 대처방법인 희망적 관점이 고학년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을 볼 때, 본 연구의 고학년의 대처방법은 건설적이고 건전한 현상을 나타냄을 볼 수 있다.
- 또한 희망적 관점과 무관심의 대처방법은 자아상태의 모든 유형 중 자유스러운 어린이의 특성인 FC와 순응한 어린이의 AC에서만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우재현(1997b)은 부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며 본능적, 충동적 반응으로 항상성 원리에 입각한 자연 그대로의 쾌감을 추구하는 FC와 상대방의 기대에 맞도록 항상 주위에 마음을 쓰며 자유로운 감정을 억제하는 AC를 어린이 자아상태라고 하였다.
- 먼저 CP의 수준 별 집단에서 먼저 보면, CP에서는 무관심, NP에서는 희망적 관점과 무관심을 제외한 모든 대처방법의 영역에서 보면, 자아상태의 상, 하위 수준별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CP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항상 옳다고 여기고 인간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여러 가지 규칙들을 가르치고 동시에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특성(Dusay, 1977)을 갖고 있고, NP는 공감, 동정, 보호, 수용 등 타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돌봄의 부분이며 타인에 대해 수용적, 동정적이고 애정이 깊으며, 지나칠 경우 과도한 친절로 상대의 독립심이나 자랑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이 숙, 2000).
- 본 연구에서 자아상태 수준 별 집단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 양상을 보면, 자아상태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대처방법의 점수가 모든 영역에서 높았고,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영역이 많았다.
- 본 연구의 자아상태의 에너지 수준을 볼 때, NP와 A만 평균점보다 우위로 나타났고 나머지 유형들은 모두 평균점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본 연구 학생들의 에너지 수준은 평균의 보통 상태로 해석된다. 또한 전체학년에서 CP점수가 FC, AC보다도 낮게 나왔고 특히 저학년에서는 FC보다 AC가 높게 나타나 이숙(2000)의 간호사의 자아상태의 연구에서도같은 결과를 보인 것을 볼 수 있으며, 이지영(1998)의 간호학생 연구의 경우도 FC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낮아지고, AC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난 다고 하여 본연구에서는 고학년의 경와 일치하여 바람직한 현상을 보였으며, 저학년과는 반대현상을 보였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및 건강상태간의 상관관계의 분석의 경우, 자아상태의 영역별 상관관계를 보면, FC와 AC(γ=.140, p=.05)간에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고, 그 외의 모든 자아 상태 영역의 각각의 관계에서 P<.001수준으로 모두 정적인 유의한 상관을 보여 주었다.
- <표 2>에서 볼 때, 두 군간의 대처방법을 비교하면, 희망적 관점에서 유의한 차이(t=0.67, p=.05)로 평균점수가 고학년(2.41)보다 저학년(2.45)에서 높게 나타났고, 긴장해소에서는 고학년(2.43)이 저학년(2.33)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t=-2.18, p=.05)를 보였다. 그 외에 영역 모두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건강상태와 자아상태, 대처방법과의 상관관계에서 정신건강이 양호한 사람이 NP와 A가 높음을 알 수 있고, 양호하지 않은 경우에 AC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체건강이 낮은 사람이 무관심과 긴장해소의 대처방법의 사용이 많고, 정신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문제중심해결과 사회적지지 탐색을, 양호하지 않은 사람은 희망적 관점, 무관심의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 자아 상태의 심리적 에너지 수준에 있어서 각 자아상태의 점수는 0점에서 30점까지이므로 최고 점수를 30점으로 볼때 15점을 평균점으로 보면, 15점을 평균점으로 보아 두 군 모두에서 CP는 평균점 아래의 수준이며, NP는 평균점 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A는 평균점 수준이고 나머지 FC, AC 는 평균점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것을 나타내었다.
- 저학년의 대처방법의 평균점수에서 긍정적 관심(2.72)이 가장 높았고, 문제중심해결(2.62), 사회적지지 탐색(2.61), 희망적 관점 (2.41), 긴장해소(2.33), 무관심(2.21)의 순위로 낮게 나타났고, 고학년의 대처방법은 긍정적 관심(2.75) 이 가장 높았고, 문제중심해결(2.70), 사회적지지 탐색 (2.63), 긴장해소(2.43), 희망적 관점(2.41), 무관심(2.23)의 순위로 낮았다.
- 048)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볼 때 정신건강상태는 저학년에 비하여 고학년의 정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013)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에서는 전체적으로 저학년(73.52)과 고학년(75.11)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영역별로 볼 때 긴장상태 (t=2.13, p=.048)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볼 때 정신건강상태는 저학년에 비하여 고학년의 정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05) 역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정신상태에서는 문제중심해결과 사회적지지 탐색에서 유의한 수준(p<.05)의 순 상관이고, 희망적 관점과 무관심 영역에서 유의한 수준(p<.001)에서 역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에 신체건강이 낮은 사람이 무관심과 긴장 해소의 대처방법의 사용이 많고, 정신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문제중심과 사회적지지 탐색을, 양호하지 않은 사람은 희망적 관점, 무관심의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 특히 CP는 남성성을, NP는 여성성의 상징을 가지므로 이들 두 요소가 균형적인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발전되는 것(제석봉, 1999)으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대처 방법에 무관심 영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CP와 NP의 수준 별 집단에서 나타난 대처방법 중 적극적 대처 인 두 가지 양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있어, 전체 학생의 CP와 NP의 영역은 좌절이나 장애요소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인 적극적 대처 방법에 큰 차이가 나타남을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1) 본 연구를 일반화하기에는 대상자가 특정대상에 국한된 것이므로 연구결과에 따른 반복연구나 대상을 달리 확대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다.
- 2)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상태 유형들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간호학의 학습을 통한 이론과 실습 외 다른 변수와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자아상태와 대처방법 또한 자아상태와 건강상태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알기 위한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 3) 건강한 자아상태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극복해 나가는 효율적 인 대처방법과 건강상태의 유지, 증진을 위한 간호교과과정에서 인간 이해의 교육이 더 강화 될 수 있는 내용 보완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이러한 자아상태의 특성들이 각 유형의 하위집단과 상위집단에서 많은 영역의 대처방법이 유의하게 나타난 것을 볼 때, 학생들에게 스트레스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 방법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위집단과 상위집단에 속한 학생들의 자아상태의 기능을 분석하는 연구로 자아상태의 특색과 자아상태를 활성화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 상태의 모든 유형의 하위와 상위수준에 속하는 자신의 대처 방법을 분석하고 적절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며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자아상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 그러므로 상호교류분석 이론에 따라 간호학생 자신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관리를 통한 FC의 향상 및 A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볼 때, 간호학생들의 자아상태를 건강하게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극복해 나가는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교육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간호교과 과정의 내용 보완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이러한 자아상태의 특성들이 각 유형의 하위집단과 상위집단에서 많은 영역의 대처방법이 유의하게 나타난 것을 볼 때, 학생들에게 스트레스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 방법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위집단과 상위집단에 속한 학생들의 자아상태의 기능을 분석하는 연구로 자아상태의 특색과 자아상태를 활성화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 상태의 모든 유형의 하위와 상위수준에 속하는 자신의 대처 방법을 분석하고 적절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며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자아상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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