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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영국의 노인정책은 우리나라의 정책과 다르지만, 영국과 같이 시설이 아닌 일반주택의 이미지 를 강조하는 것이 일반노인들의 자발적 독립생활의지를 도와줄 수 있는 생활대안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사회계층에 따라 이러한 노인공동생활지원주택에 대한 태도 와 선호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하여 이를 근거로 공급 관련 지원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을 위한 주거 공급과 유형개발을 세 분화하여 주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공급된 주류 주택의 유형이 획일화되어 있으므로 특수요구를 갖는 사람들의 요구를 주류 주택의 다양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관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주 거가 필요하며(홍형옥, 2001), 본 논문에서는 그 모델을 영국의 보호주택에서 찾고자 하였다. 영국의 노인정책은 우리나라의 정책과 다르지만, 영국과 같이 시설이 아닌 일반주택의 이미지 를 강조하는 것이 일반노인들의 자발적 독립생활의지를 도와줄 수 있는 생활대안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이상과 같은 견해를 보이는 조사대상자들이 계층별로 노인생 활지원주택(EAL)이라는 공동생활주택에 대한 선호는 어떠한지 알아보기로 한다.
제안 방법
- * 본 논문에서는 소득 분포를 재조정하여, 기술적 연구에서 태도에 큰 차이를 보이였던 300만원 이하 • 이상을 30의 분기점으로 하여, 도시가계 근 로자 평균소득인 244만원（통계청 2000년 3/4）을 중간단계에 오도록 하였다
- 소득 . 교육수준 점수를 종합해서 Index로 만들어 3단계로 분류 하였다. 직업 분류 기준표(홍두승, 1983)를 이용하여, 단계 구분 을 하고 각 단계에 점수를 부여하였다(<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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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회계층에 따른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개발방식 및 운영, 개발의 회사
사회계층에 따른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개발방식 및 운영, 개발의사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찰비율을 기대비율과 비교하여 경향을 알아보았다([표13]).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시와 신도시(분당, 일산)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600명을 집락표집 및 단순무작위표 집하여 선정한 후, 2000년 8월 23일부터 2000년 9월 14일까지 2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은 신도시 150명, 서울시 450명으로 나누어 선정한 뒤, 4개의 연령층으로 범주화하여 각 150명씩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시와 신도시(분당, 일산)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600명을 집락표집 및 단순무작위표 집하여 선정한 후, 2000년 8월 23일부터 2000년 9월 14일까지 2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은 신도시 150명, 서울시 450명으로 나누어 선정한 뒤, 4개의 연령층으로 범주화하여 각 150명씩 선정하였다. 회수된 질문지는 4费부이며, 응답이 부실 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질문지는 413부이다.
- 표본은 신도시 150명, 서울시 450명으로 나누어 선정한 뒤, 4개의 연령층으로 범주화하여 각 150명씩 선정하였다. 회수된 질문지는 4费부이며, 응답이 부실 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질문지는 413부이다. SPSS Window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수준에 따라 평균, 교차 분석, 그리고 ANOVA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회수된 질문지는 4费부이며, 응답이 부실 한 질문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질문지는 413부이다. SPSS Window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수준에 따라 평균, 교차 분석, 그리고 ANOVA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socio-economic status) 라 하여 직업, 소득, 학력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본 연구에서도 Waner가 제시한 지위특성지표(Index of Status Characteristic,I. S. C.)의 계층 결정요인인 직업 . 교육수준 .
- 직업 분류 기준표(홍두승, 1983)를 이용하여, 단계 구분 을 하고 각 단계에 점수를 부여하였다().
성능/효과
- 공유공간과 시설 운영비 부담방식은 상층은 매월 정액을, 하 층은 이용료까지 포함하여 생활비를 받고 매월 이용료는 따로 없으면 좋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세든 매입이든 하층은 초기 입주금을 정하고 이용료를 적절히 하여 생활비와 활동비를 처음부터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보여주고 있다.
- 노인들끼리 소규모로 모여 사는 노인생활지원주택에 대한 생 각으로 모든 계층에서 반드시 개발되었으면 좋겠고, 적당한 것이 있으면 입주하고 싶다고 한 비율이 상층 70%, 중층 56%, 하 층 6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각 계층이 선호하는 노 인주택의 위치와 유형, 비용에 대한 적정수준을 맞추어 노인생 활지원주택을 개발한다면 그 수요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사 료된다(표생략).
- 노인생활지 원주택의 개발방식에 대해서는 상층은 주택개 발업 자들이 새로운 주택유형으로 개발하여 분양, 임대하는 것이 좋 겠다는 의견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중층과 하층은 정부가 주택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회사가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한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표생략).
- 노인생활지원주택 입주시 입주자 선정에 있어서는 계층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없이 모든 가구특성의 구별 없이 입 주하는 것이 좋겠다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처음 부터 입주자를 구별하지 않고 서비스 시설 이용시, 예를 들면 수영장과 같은 프라이버시와 관계되는 시설 이용시 성별을 구 분하여 시간표를 정하여 이용한다든지 하는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공유공간과 시 설의 개방여부에 대한 태도를 살펴본 바, 상층은 적정한 공간과 시설을 입주자들 끼리만 썼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기대 비율보다 높았으며, 중층은 운영을 위해 이웃사람들과 같이 쓰 더라도 공유공간과 시설이 좋았으면 하는 비율이 높았고, 하층 은 거주자에게 적정한 공간과 시설이라도 이웃사람들과 같이 쓰고 시설의 이용료가 싸면 좋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개별공간들의 집합형태로 상층은 수직아 파트 형태를 선호하는 비율이 기대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개 별공간을 어떻게 집합시킬 것인가는 도심이라면 토지가격 때문에 고층이 불가피 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상층은 고층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표9]).
-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개별공간에 대해서는 모든 계층에서 기 본시설이 모두 되어 있는 것을 선호하는 비율이 8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표생략).
- 노인생활지원주택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해서는 계층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상층은 유료서비스 선호비율이 기대비율보다 높은 반면, 하층은 가족이 방문하여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기대비율보다 높았다. 중층과 하층에 서는 각각 24%와 37.
- 사회계층별 노인생활지원주택의 특징에 대한 요구도를 알아 보기 위해 계층별 평균점수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8]). 모든 계층에서 공유시설과 근린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각종 장치와 부수시설, 장식적 특성과 개인공간 규모 순으로 나타났다.
- 모든 계층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2인 교대 24시간 근 무하는 관리인에게 상층은 평균 157만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고, 중층은 135만원, 하층은 111만원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통계적으로 하층이상 . 중층과 차이를 나타냈다.
- 사회계층에 따라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거주방식에 차이가 있 는지를 살펴 본 결과, x2값은 유의하지 않으나 상층은 관리인이 있고 노인들이 소규모로 모여 사는 노인생활지원주택 같은 곳 과 대규모 고급형 은퇴노인촌 거주를 선호하는 비율이 기대비 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하층은 살기 좋게 자기 집을 개조하여 혼자 혹은 부부만 사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계층에 따른 노인생활지원주택의 위치 선호는 모든 계층 에서 단순빈도로 볼 때 한적한 교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표9]). 그러나 상층은 도심근처 문화생활과 쇼핑이 편리한 곳과 한적한 교외 선호가 이중적으로 기대비율보다 높게 나타 났는데, 하층은 자녀, 친구와 30분 이내에 위치하기를 원하는 비율과 노인종합복지관 근처가 기대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지향보다는 가족지향이 우세한 것을 알 수 있다.
- 상층은 개인이나 조합이 어느 정도 수익을 맞추는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층은 복지법인으 로 등록하여 보건복지부의 감독 하에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층은 노인생활지원주택의 서비스와 시설 및 전반적 운영에 대해 민간 개발업자의 수익성을 인정하며 그에 준하는 혜택을 누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되어지며, 하층은 입주후 의 사후보장과 부실을 막기 위해 등록을 유도하여 노인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감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 월생활비 면에 있어서 가장 낮게 책정된 서울시니어즈타워가 33~55만원으로 본 연구에서 하층으로 분류된 집단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강서시니 어즈타워를 제외하고는 소유권등기가 되는 완전분양방식이 아닌 입소보증금방식인 경우라 노인생활지원주택에 대한 지불의 사를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조사대상 전체로 보아 5점 척도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4.45, 적절한 식사제공이 4.10으로 아주 높게 나타나 노인주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4%를 차지 하고 있었다.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643%로 가장 많았고, 방수는 평균 3.2개, 주택규모는 평균 30.6평이었고, 26평이하가 42.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거주지는 강북이 38.
- 노인생활지원주택의 단위주택 수는 상층.중층■하층 모든 계층에서 10가구 이내를 높은 비율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가구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모든 계층에서 그 선호도가 떨어짐을 나타내고 있었다(표생략).
- 평소 주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상층은 필요 에 맞게 이사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하층은 그때그때 고치며 한 곳에 산다는 의견이 기대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 층 . 하층 모든 계층에서 2인 교대 24시간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종사하는 관리인에 대해 상층과 중층은 노인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어야 하므로 대학에서 노인생활관련 전공을 하고 자격증을 획득한 관리인을 원하는 비율이 기대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하층은 봉사정신을 가지고 보살펴 줄 수 있는 관리인을 원하는 비율이 기대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14~20평 정도의 10가구 이내로 소규모로 모여 사는 노인공동생활주택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노인주 택유형에 대한 개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 5~2억원, 월생활비도 60~80만원의 지불의사가 있으므로 한 지붕 밑에 공유시설 . 관 리인 서비스가 있는, 영국의 보호주택 2형과 2.5형의 중간적인 형태로서의 실용형 노인생활지원주택을 개발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월생활비 면에 있어서 가장 낮게 책정된 서울시니어즈타워가 33~55만원으로 본 연구에서 하층으로 분류된 집단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강서시니 어즈타워를 제외하고는 소유권등기가 되는 완전분양방식이 아닌 입소보증금방식인 경우라 노인생활지원주택에 대한 지불의 사를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이는 특히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공유시설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서 적절한 난방장치나 엘리베이터 시설, 그리고 주변 의 편의시설과 근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상층은 다른 계층에 비해 장식적 특성과 개인공간 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층은 노인생활지원주택의 근사한 내부장식과 외부모습, 그리고 개인공간의 크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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