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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의 여러 행동 유형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 차용행동, 지불연기 행동,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 등으로 유형화하여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분석하겠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취업하지 않은 전업주부 가계를 대상으로 주부가 인지한 재정 스트레스를 지출, 자산, 소득, 부채 스트레스로 세분화하여 영역별로 배경변인에 의한 영향력을 고찰함과 동시에 대처행동을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 지불연기 행동, 차용행동,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 차원에 따라 각각의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 인적 자원에 대한 적정감 정도는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와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사료되나 이들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자원적정감이 도시 전업주부의 재정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려 한다.
- 이와 더불어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와 대처행동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재정위기 상황하에서 가계관리자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가계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정경제복지 향상을 위한 가계재무관리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부부 의사소통도는 계선자 . 강기정(1999)의 연구를 기초로 관련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여 총 5문항으로 작성하였다.
- 대처행동은 이경옥(2000), 황덕순(1995)의 연구를 조사시점의 상황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의 1점에서 '항상 그렇다' 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된 대처행동은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 지불연기 행동, 차용행동,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9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각각의 대처행동이 높음을 의미한다.
-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경옥(2000), 홍향숙(1999), 황덕순(1995)의 연구를 토대로 수정 .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 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정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 강기정(1999)의 연구를 기초로 관련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여 총 5문항으로 작성하였다.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을 의미하며Cronbach a 계수는 .
- 본 연구의 배경변인은 주부의 재정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주부의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가계소득, 남편의 직업으로 구성된 객관적 변인과 내외통제성, 부부의사소통도, 생활정보활용도, 자원적정감으로 구성된 주관적 변인으로 이루어졌다.
- 실시하였다. 이때 1단계에서는 객관적 변인군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고 다음 2단계에서는 주관적 변인군을 추가로 분석하였으며, 다음 3단계서는 재정 스트레스 변인군을 추가하여 분석하였다<;표 7참조>.
- 80이다. 자원적정감은 Rowland, Dodder와 Nickols(1985)의 연구를 기초로 재구성하여 6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주부가 인지하는 자원적정감이 높음을 의미하며 Cronbach a 계수는 .
- 91 로 나타났다. 재정 스트레스는 선행연구를 참고로 하여 영역을 세분화하였으며 요인분석을 토대로 소득 스트레스, 지출 스트레스, 자산 스트레스, 부채 스트레스 등 4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경옥(2000), 홍향숙(1999), 황덕순(1995)의 연구를 토대로 수정 .
- 재정 스트레스는 선행연구를 참고로 하여 영역을 세분화하였으며 요인분석을 토대로 소득 스트레스, 지출 스트레스, 자산 스트레스, 부채 스트레스 등 4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경옥(2000), 홍향숙(1999), 황덕순(1995)의 연구를 토대로 수정 .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하였다. 조사기간은2001년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두 차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02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34부의 응답이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되었으며 자료처리는 SPSS/PC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평균, 백분율,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Cronbach a 계수, 중 다 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의 통계방법을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자녀교육기에 해당하는 1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2001년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두 차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02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도시 전업주부의 재정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대한 객관적 변인군, 주관적 변인군, 재정 스트레스 변인군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각 독립변인군들을 추가로 투입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1단계에서는 객관적 변인군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고 다음 2단계에서는 주관적 변인군을 추가로 분석하였으며, 다음 3단계서는 재정 스트레스 변인군을 추가하여 분석하였다<표 7참조>.
- 조사대상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와 대처행동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표 6>과 같다.
- 조사기간은2001년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두 차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02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34부의 응답이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되었으며 자료처리는 SPSS/PC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평균, 백분율,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Cronbach a 계수, 중 다 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의 통계방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87이다. 생활정보활용도는 김경숙(1993)의 연구를 참고로 총 7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정보활용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며 Cronbach a 계수는 .80이다. 자원적정감은 Rowland, Dodder와 Nickols(1985)의 연구를 기초로 재구성하여 6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 이기영(1997)의 연구를 기초로 총 1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 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辜을수록 내적통제성향이 높고 점수가 낮을수록 외적통제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Cronbach a 계수는 .
- 주관적 변인인 내외통제성은 Potter(1966)의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I-E) scale을 참고로 한 김혜정 . 이기영(1997)의 연구를 기초로 총 1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 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辜을수록 내적통제성향이 높고 점수가 낮을수록 외적통제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3단계로 재정 스트레스 변인군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부채스트레스(B=.24)가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 성영애(1999)의 연구와 일치한다.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 다음으로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 차용행동, 지불연기 행동의 순으로 대처행동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 전업주부들의 재정 스트레스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대처행동은 금전적 자원에 대한 긴축 재정관리 임이 밝혀졌다.
- 그러나 지불연기 행동은 일시적인 대처행동일 뿐 긍정적인 차원의 대처행동이 아님을 감안할 때 긴축재정 혹은 상담행동 등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에 하위 영역인 자산, 소득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지불연기의 대처행동이 보다 적극적인 대처행동으로 나타났다.
- 넷째, 부부 의사소통도가 높을수록 대처행동으로서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과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부는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한 제반 영역에 대하여 대화의 질적 .
- 다섯째, 부채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으로 차용행동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반복되는 차용행동은 주부는 물론 가족구성원들에게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
- 001)로 1단계에 비해 18%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다음 3단계에서 재정 스트레스 변인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설명력이 31%(p<001)로 9%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 즉 내적통제성향, 부부 의사소통도 및 생활정보활용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자원적정감이 낮을 수록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행동 중 지불연기 행동은 주관적 변인 중 자원적정감(8 =-.26)이 영향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8%를 보였다. 즉 주부의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룩 지불연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는<표 6>과 같다. 도시 전업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와 대처행동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재정 스트레스와 대처행동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378).
- 둘째, 교육수준이 낮은 주부는 교육수준이 높은 주부에 비하여 재정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비자 교육을 포함한 금전관리 교육 등을 제공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므로 가계의 재정관리능력이 보다 저하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에서 주부의 교육수준 정도에 따른 차별화된 재무관리 교육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 또한 3단계에서 재정 스트레스 변인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설명력은 9% 증가하였다. 특히 부채 스트레스(8=.
- 또한 주부의 내외통제성이 높을수록 즉, 내적통제성향이 높은 주부일수록 이상적인 재정 스트레스 대처행동이라 할 수 있는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계관리자인 주부들은 재정위기시 이를 극복하겠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에 입각하여 대처행동을 취하여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부채 스트레스는 자원적정감(B=-.31)이 영향변인으로 16%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록 부채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자원적정감의 변인도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부가 자원적정감을 높게 인지할수록 재정 스트레스를 낮게 인지한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전업주부의 연령은 35세 이상 45세 미만이 72.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교육수준의 분포는 고졸 이상이 94.5%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월평균 가계소득은 3(力만원 이상이 과반수 이상(55.
- 14)와 생활정보활용도(8三28)가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15%로 나타났다. 부부 의사소통도와 생활정보활용도가 높을수록 재정 스트레스 대처 행동으로서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 의사소통도의 변인은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부부의 의사소통도가 높을수록 지불연기 행동과 차용행동에 비하여 안정 적 인 대처행동이라 할 수 있는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과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외적통제성향이 강할수록 재정 스트레스가 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가계의 재정위기 시 자신의 의지로 이를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운명지향론적인 가치관에 입각하여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개4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으로 재정립해야 할 것이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치관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 여섯째, 도시 전업주부의 재정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으로 계획 및 지출 관리 행동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지나친 예산축소와 지출절감 행동은 주부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의 경제적 긴장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소득원 확충전략과 같은 보다 능동적인 대처행동과 함께 병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에서 살펴본 결과 주부의 연령은 재정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 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광주(1990)와 유을용(2002)의 연구와 일치하는 경향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주부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녀의 교육비 및 장차 결혼자금에 대한 부담감 혹은 주부 자신의 노후 자금준비 등을 포함한 가족의 요구가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주관적 변인을 추가로 분석한 2단계에서 설명력이 가장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주부의 재정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주부의 객관적인 변인보다는 주관적인 변인에 의해 보다 많은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또한 3단계에서 재정 스트레스 변인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설명력은 9% 증가하였다.
- 이상의 결과로 주부의 교육수준은 차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차용행동을 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신용도와 관련하여 은행대출 혹은 신용카드를 통한 대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빈번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재테크의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재산증식의 일환으로 차용행동을 취할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 정진희(1999), 유을용(2002)의 연구와 일치한다. 자산 스트레스 다음으로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영역은 소득 스트레스, 지출 스트레스, 부채 스트레스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 전업주부의 재정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의 평균값은 2.
- 가계의 월평균소득과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록 그리고 남편의 직업이 자영직 혹은 관리 . 전문직이 아닌 집단의 주부가 소득 스트레스를 보다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대상자의 재정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의 일반적 경향은 과 같으며 재정 스트레스의 평균은 2.64점으로 나타났다.
- 주부의 교육수준은 지출 스트레스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지출 스트레스를 보다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수준이 낮은 주부는 교육수준이 높은 주부에 비하여 소비자 교육을 포함한 금전관리 교육 등을 제공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므로 가계의 재정관리능력이 보다 저하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07)이 영향변인으로 7%로의 설명력을 보였다. 주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차용행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및 정보탐색행동은 부부 의사소통도(B =.
- 즉. 주부의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외적통제성향이 강할수록 「丄리고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록 주부의 지출 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다.
- 특히 부양자 역훌에 대한 압력과 기대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남편의 경우에 경제적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중요한 물건구입을 나중으로 미룬 경우는 조사대상자의 대다수가 그러한 경험을 하였으며 다음에는 가계수지를 맞추는데 있어서의 어려움, 돈 문제 때문에 식구들이 다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 가는 것을 미룬 경우, 각종 요금을 제때 내지 못한 경우, 예금이나 보험 등을 해약한 경우도 많은 부부들이 경험한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 18)이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5%로 나타났다. 즉 내적통제성향, 부부 의사소통도 및 생활정보활용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자원적정감이 낮을 수록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행동 중 지불연기 행동은 주관적 변인 중 자원적정감(8 =-.
- 33)이 영향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0%였다. 즉 부부 의사소통도와 생활정보활용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주부의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록 재정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부부의 의사소통도가 높을수록 지불연기 행동과 차용행동에 비하여 안정 적 인 대처행동이라 할 수 있는 계획 및 지출관리 행동과 상담 및 정보탐색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부는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한 제반 영역에 대하여 대화의 질적 양적 수준을 높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26)이 영향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8%를 보였다. 즉 주부의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룩 지불연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91)과 가장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지출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할수록 지불연기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불연기 행동은 일시적인 대처행동일 뿐 긍정적인 차원의 대처행동이 아님을 감안할 때 긴축재정 혹은 상담행동 등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50)이 영향변인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4%였다. 즉, 소득과 주부의 자원적정감이 낮을수록 자산 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다.
- 처음 1단계에서 객관적 변인을 분석한 결과 설명력이 4%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주관적 변인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설명력이 22%(p<.001)로 1단계에 비해 18%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다음 3단계에서 재정 스트레스 변인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설명력이 31%(p<001)로 9%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 첫째, 주부의 연령이 높을수록 재정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나각 가정에서는 가족생애주기 초기인 신혼기에서부터 가족의 경제적 요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한 경제적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 즉 지출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할수록 지불연기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불연기 행동은 일시적인 대처행동일 뿐 긍정적인 차원의 대처행동이 아님을 감안할 때 긴축재정 혹은 상담행동 등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에 하위 영역인 자산, 소득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지불연기의 대처행동이 보다 적극적인 대처행동으로 나타났다.
- 둘째, 취업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가계의 재정문제는 어느 가정, 어느 지역에서나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이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전국적인 조사가 후속연구에서는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하여 주관적인 만족감을 증진시키도록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재테크의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재산증식의 일환으로 차용행동을 취할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2001년 12월 현재 우리 나라 가구 당 부채가 2, 200만원을 초과한 현 시점(한국일보, 2(X)1 년 12월 15일 자)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채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 다시말해 가계의 인적 . 물적 자원에 대하여 자신보다 우월한 가계와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인지할 것이 아니라 가계가 소유한 자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최대한 이용하여 주관적인 자원에 대한 만족감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는 도시 전업주부 가계의 재정위기 상황하에서 재정스트레스와 대처행동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가계의 궁극적인 목표인 경제복지 향상에 적합한 정책수법욜 위한 기초자显가 긴수 있을 것이며 재정 스트레스를 보다 경감시키고 더욱 이상적인 대처행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관련 재무관리 교육프로:z래 개발에 중요한 정보로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 셋째, 본 연구는 횡단적인 연구를 하였지만 주부의 재정 스트레스는 장기화된 성격을 갖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고려한 종단적인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결론을 토대로 도시 전업주부들의 재정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주부의 교육수준 및 가족생애주기에 따라 사회적 차원으로 재무관리교육을 비롯한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며 주부 자신 스스로 진취적인 인생관 .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부채로 인한 재정위기에 있는 가계의 주부를 대상으로 부채관리 교육의 시급함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용카드를 통한 대출이 보다 용이해지고 빈번해 짐에 따라 신용카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사용행동에 대한 교육도 사회적 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 첫째, 재정문제, 재정사건, 재정위기 등과 함께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설문문항에 대한 분류 및 수정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각각의 변인에 대한 척도 및 표준화된 모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이기영, 1997) 무조건적인 지출억제가 아닌 합리적인 화폐관리전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긴축재정 상태에 있는 가계의 주부라면 가족구성원들의 요구 수준에 맞춘 장기 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으로 주부들의 화폐관리방안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여 가계의 현실적인 가계재무관리를 도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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