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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왕에 보고된 문헌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실태를 밝히고, 난온대 기후대 지역의 산림식생유형에 따른 상록활엽수림의 훼손등급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난온대 기후대 식생천이 단계별로 난온대 수종의 상대 우점치와 수종 수에 따라 훼손등급 기준을 설정하였다(Table. 4). 먼저 식생천이 단계에서 따라 극상 단계, 성숙단계, 발전단계, 천이단계, 퇴행단계, 기타로 구분한 뒤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수의 평가기준에 따라 훼손등급을 세분하였다.
- 난온대 기후대 지역의 상록활엽수림 분포현황은 기존 문헌과 현존식생도를 토대로 파악하였다. 김철수(1984, 1986), 김철수와 박연우(1988), 김철수 등(1989), 김철수와 오장근(1990a; 1990b; 1991a; 1991b; 1992; 1993)이 발표한 현존식생 도와 환경부(1990; 1994)의 현존식생도를 이용하여 상록활엽수림 면적을 파악하였다.
-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이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기 위해서 훼손등급 기준으로 식생의 훼손정도를 평가하고, 인문.사회환경 및 자연환경 등의 기초환경 조사자료를 종합 분석한 다음, 복원대상지의 장기적인 토지 및 산림이용 목적인 산림기능을 설정하여 복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 수에 따라 훼손유형을 8개 등급, 14개 세부훼손등급으로 세분하여 훼손 등급 기준을 설정하였다.
- 낙엽참나무류, 리기다소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으나, 인간간섭 등의 인위적인 교란이 제거되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군락 등을 거쳐 육박나무로 식생천이가 예상되며, 국지적으로 후박나무, 생달나무, 황칠나무, 참식나무 군락이 발달하리라 생각된다(오구균과 김용식 , 1996). 따라서, 훼손된 상록활엽수림 식생천이 양상에 따라 식생의 성상인 상록활엽수의 우점치와 종다양성을 기준으로 훼손등급을 설정하였다.
- 4). 먼저 식생천이 단계에서 따라 극상 단계, 성숙단계, 발전단계, 천이단계, 퇴행단계, 기타로 구분한 뒤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수의 평가기준에 따라 훼손등급을 세분하였다.
- : Importance ValueX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 (Brower and Zar, 1977)를 수관 층위별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 는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였으며, 개체들의 크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교목층I.P.X3 + 아교목층I.P.X2 + 관목층 I.P.xl)/6으로 평균상대우점치 (M.I.P.; Mean Importance Percentage) 를 구하였다.
- 상록활엽수림의 각 식물군락과 훼손된 식생지역에서 15m x 20m 크기의 방형구 2개 (600rrf) 또는 1개소(300rrf)의 조사구를 설치하고, 각 방형구에서 중첩방형구법으로 25irf(5mx5m) 크기의 소방형구 2개소씩을 설치하였다. 단, 전남 장성군 백양사 주변의 조사구는 lOmxlOm 크기의 방형구 1개소를 설치하였다.
- 또한 면적 60〔hrf에서 출현한 가시나무류, 육박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다정큼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예덕나무, 머귀나무, 천선과나무, 멀구슬나무, 말오줌때 등 낙엽활엽수의 난온대 수종 수를 파악하였다.
- 완도지역과 주도, 신지도, 장도, 달도. 소등도 등의 식생구조 조사자료를 토대로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 수를 식생천이 단계인 극상단계, 성숙 단계, 발달/천이단계, 퇴행단계 순으로 정리하였다(Table 3).
- 수관층위별로 식생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각 수종의 상대우점치(I.P.), 평균상대우점치(M.I.P)에 따라 산림식 생유형을 분류하였다.
- 식생분석은 수관층위를 구분하지 않고 흉고직경이 2cm이상인 수목을 대상으로 각 수종의 상대우점치 ((상대밀도+ 상대피도)/2)를 구하였다. 또한 면적 60〔hrf에서 출현한 가시나무류, 육박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lntosh(1951)의 중요치 (I.V.: Importance ValueX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 (Brower and Zar, 1977)를 수관 층위별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
- 완도지역와 주도, 신지도, 소등도 등 17개 지역의 식생조사자료를 분석하여 상록활엽수림 식생천이 단계에 따라 극상단계 , 성숙단계 , 발달/천이단계 , 퇴행 단계로 구분하여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 수를 정리하여 훼손등급 평가 기준을 설정하였다.
-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각 수종의 상대우점치. 평균상대우점치에 따라 산림 식생 유형을 분류하였다(Table 2).
- 현존식생도에 표시한 식물군락명 중 난은대 수종인 식물군락명 구역을 면적산출용 점 격자판(dotgrid) 으로 면적을 측정,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난온대 기후대의 남해안 일대와 내륙지역에서 잔존한 상록활엽수림 지역과 상록활엽수림이 훼손된 산림을 대상으로 총 32개 지역을 식생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였다(Figure 1).
- 난온대 기후대인 남해안과 내륙일대 등의 32개 지역에서 식생 조사 .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각 수종의 상대우점치.
- 식생조사 대상지역은 전남 장성군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사 일대 ,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불갑산 일대, 전남 신안군의 홍도. 전남 진도군 첨찰산 일대, 전남 완도군의 완도, 주도, 신지도, 달도.
- 400rrf). 총 341개 조사구를 식생 조사 및 분석하였다.
- 혈도 등의 17지역 , 73개 조사구의 식 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기준을 설정하였다. 완도지역은 난온대 기후대의 산지형 수종인 붉가시나무가(오장근, 1995) 중복부에 우점종으로 넓게 분포하고, 능선부와 중복 부에 소사나무림 및 낙엽활엽수림과 해안 어촌 주위에 당숲이나 어부림인 생달나무림, 모감주나무림.
이론/모형
- 김철수(1984, 1986), 김철수와 박연우(1988), 김철수 등(1989), 김철수와 오장근(1990a; 1990b; 1991a; 1991b; 1992; 1993)이 발표한 현존식생 도와 환경부(1990; 1994)의 현존식생도를 이용하여 상록활엽수림 면적을 파악하였다. 또한, 해안과 내륙지역에 국지적으로 산재한 천연기념물인 상록활엽수림 지역은 임경빈(1993)의「천연기념물」을 참조하였다.
- 김철수(1984, 1986), 김철수와 박연우(1988), 김철수 등(1989), 김철수와 오장근(1990a; 1990b; 1991a; 1991b; 1992; 1993)이 발표한 현존식생 도와 환경부(1990; 1994)의 현존식생도를 이용하여 상록활엽수림 면적을 파악하였다. 또한, 해안과 내륙지역에 국지적으로 산재한 천연기념물인 상록활엽수림 지역은 임경빈(1993)의「천연기념물」을 참조하였다. 단, 상록침엽수인 비자나무림은 면적산출에 포함시켰으며, lha미만의 협소한 상록활엽수림 지역은 제외시켰다.
성능/효과
- 곰솔-구실잣밤나무림, 붉가시나무-조릿 대림, 굴참나무-동백 나무림, 참식 나무-푸조나무림 등의 13개 산림식생유형인 준상록활엽수림은 상록활엽수와 주로 퇴행천이된 식생인 곰솔림, 굴참나무림, 갈참나무림 등과 혼효되어 있었다. 9개 산림 식생 유형인 낙엽활엽수림은 특이한 환경에서의 지형적 토지 극상인 식생과 과거부터 어부림으로 보호 . 관리되어 성숙한 식생인 개서어나무림, 소사나무림, 왕소사나무림 , 모감주나무림 과 퇴 행천이 된 상수리 나 무림.
-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단독으로 우점하거나,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마삭줄, 자금우 등의 아교 목성 및 관목성 수종과 혼효된 형태의 식생구조를 보이고 있었다. 곰솔-구실잣밤나무림, 붉가시나무-조릿 대림, 굴참나무-동백 나무림, 참식 나무-푸조나무림 등의 13개 산림식생유형인 준상록활엽수림은 상록활엽수와 주로 퇴행천이된 식생인 곰솔림, 굴참나무림, 갈참나무림 등과 혼효되어 있었다. 9개 산림 식생 유형인 낙엽활엽수림은 특이한 환경에서의 지형적 토지 극상인 식생과 과거부터 어부림으로 보호 .
- 4ha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상록활엽수림 분포면적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면적은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등 12종의 교목성 상록활엽수를 위주로 조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수관층위별 상대우점치가 50%이상인 수종으로 산림식생유형을 명명하였으며 . 수관층위별 상대우점치가 50% 미만인 경우 각 수종의 평균상대우점치가 30% 이상인 수종으로, 그 외 평균상대우점치가 30% 미만인 경우와 관목층에서만 상대우점치가 50% 이상일 때는 혼효림으로 산림식생유형을 세분하였다.
- 굴참나무림, 졸참나무림 등이다. 원식생인 상록활엽수림이 훼손된 해안가나 섬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곰솔림과 소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리기다소나무림 등의 상록침엽수림은 4개 산림 식생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 구실 잣밤나무림 , 후박나무림 , 종가시나무림 등의 26개 산림식생유형인 상록활엽수림은 교목성 상록활엽수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단독으로 우점하거나,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마삭줄, 자금우 등의 아교 목성 및 관목성 수종과 혼효된 형태의 식생구조를 보이고 있었다. 곰솔-구실잣밤나무림, 붉가시나무-조릿 대림, 굴참나무-동백 나무림, 참식 나무-푸조나무림 등의 13개 산림식생유형인 준상록활엽수림은 상록활엽수와 주로 퇴행천이된 식생인 곰솔림, 굴참나무림, 갈참나무림 등과 혼효되어 있었다.
후속연구
- 따라서, 국가 생물유전자원, 목재 및 생태관광자원 보전측면에서 우리나라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체계적인 상록활엽수림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연구는 문헌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난은대 기후대 지역의 상록활엽수림 분포 면적을 조사하였으나, 문헌자료의 부정확성 , 상록활엽수림의 기준 모호 등 연구의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원격탐사(remote sensing)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하여 상록활엽수림 분포실태 및 기초자료를 파악한 뒤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database)화하여 체계적인 복원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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