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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PET/CT의 그 장점과 한계점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5) pet 소견상 방광 왼쪽에 약간 대사가 증가되어 있는 부분이 관찰되었으나 정상적인 요관인지 감별이 어려웠다. 다시 PET/CT를 촬영하여 보니 요관이 아니라 페쇄근 림프절(obturator lymph node)이라는 것을 알았고 수술을 하여 전이되었음을 확인하였다(Fig. 3).
- 260 MBq의 FDG를 환자에게 주사하고 60분 뒤 장비에 장착된 침대에 누인 다음 CT를 촬영한다. 우선 정찰(scout scan)을 하여 촬영할 길이를 정하고 각 분절(segment) 당 40초 촬영한다. 촬영 중환자는 숨을 깊게 들이쉰 뒤 40초간 참는다.
대상 데이터
- 14) 작은 병변의 진단, 정확한 생검 위치 찾기, 정상적인 FDG 섭취부위와의 감별 등 PET/CT로 인해 환자 진료에 변화가 온 예가 20~30%에 이르렀다. 50세 난관암(fallopian tube cancer)환자를 예로 들면 1996년 수술 후 1999년 CA-125 의 증가가 있어 CT를 촬영했으나 이상이 없어 PET를 촬영하였다.15) pet 소견상 방광 왼쪽에 약간 대사가 증가되어 있는 부분이 관찰되었으나 정상적인 요관인지 감별이 어려웠다.
- PET/CT의 원형(prototype)은 피츠버그 대학 의료원(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방사선과 교수 Townsend가 CTI, Siemens와 함께 제작하였다.9) 이 장비는 ECAT ART (CTI, Knoxville, TN)와 Somatom AR (Siemens, Iselin, NJ)을 붙인 것으로 크리스탈을 절약하기 위해 회전하는 BGO(Bismuth Germanium Oxide) 결정으로 구성된 PET와 다중검출기 나선식 (multi-slice helical) CT로 구성되어 있다.
- 두 개의 독립적인 갠트리를 붙여 놓은 형태로 CT 촬영 시간이 전신촬영을 하여도 20초 밖에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비로 2001년 3월부터 100여 명의 환자를 촬영하였다. 3 mm 정도의 작은 병소도 정확히 위치를 찾을 수 있어 CT상 폐결절로 보이는 부위에 PET 영상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면 확실히 음성으로 판독할 수 있어 특이도가 증가되었다.
성능/효과
- p data-page="1">종양핵의학에서 PET의 역할은 진단, 병기판정, 재발판정, 치료에 대한 반응 등 다양하다.1) PET의대사영상은 병소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CT나 MRI 등 해부학적 영상을 병행하여 비교하며 두 영상은 서로 경쟁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 관계이다.2) 일반적으로 PET에서 나타난 관심부위를 전문가가 육안적으로 CT나 MRI 영상과 비교하여 판단하나 병소의 크기가 작거나 장관과 같이 움직이는 장기에서는 두 영상에서 같은 위치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 또한 PET 부분 역시 LSO(lutetium orthosilicate), GSO (gadolinium oxyorthosilicate) 등 새로운 크리스탈의 사용으로 촬영시간이 12분대로 줄 예정이다.13) 환자검사시간의 단축은 장비의 효율적 활용 및 검사수익의 증대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의증대 및 움직임의 감소로 운동인공물 (motion artifact)을 줄여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 14) 작은 병변의 진단, 정확한 생검 위치 찾기, 정상적인 FDG 섭취부위와의 감별 등 PET/CT로 인해 환자 진료에 변화가 온 예가 20~30%에 이르렀다. 50세 난관암(fallopian tube cancer)환자를 예로 들면 1996년 수술 후 1999년 CA-125 의 증가가 있어 CT를 촬영했으나 이상이 없어 PET를 촬영하였다.
- 종양에서뿐만 아니라 다낭신에서 감염된 낭종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어 PET/CT 유도 생검이 가능하였다.16) PET/CT의 합성 영상은 DICOM 표준으로 출력되어 방사선치료를 계획하는 데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정상적인 FDG 섭취와 병변의 감별이 더욱 분명해졌는데 특히 두경부 종양에서 정상적으로도 섭취가 있는 근육, 갑상선, 편도 등과의 감별에 매우 유용하였다(Fig.
- 이 장비로 2001년 3월부터 100여 명의 환자를 촬영하였다. 3 mm 정도의 작은 병소도 정확히 위치를 찾을 수 있어 CT상 폐결절로 보이는 부위에 PET 영상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면 확실히 음성으로 판독할 수 있어 특이도가 증가되었다. PET 상 FDG 섭취가 증가된 부분의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여 조직검사나 수술시 어느 부위를 절제 해야 하는 지 도움이 되었다.
- 16) PET/CT의 합성 영상은 DICOM 표준으로 출력되어 방사선치료를 계획하는 데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정상적인 FDG 섭취와 병변의 감별이 더욱 분명해졌는데 특히 두경부 종양에서 정상적으로도 섭취가 있는 근육, 갑상선, 편도 등과의 감별에 매우 유용하였다(Fig. 4).
- PET 상 FDG 섭취가 증가된 부분의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여 조직검사나 수술시 어느 부위를 절제 해야 하는 지 도움이 되었다. 종양에서뿐만 아니라 다낭신에서 감염된 낭종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어 PET/CT 유도 생검이 가능하였다.16) PET/CT의 합성 영상은 DICOM 표준으로 출력되어 방사선치료를 계획하는 데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진단용 CT를 따로 촬영을 하여도 시간이 크게 걸리지 않으며 마지막에 촬영하므로 투과영상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조영제를 사용할 수 있다.11) 그러나, FDG 자체가 훌륭한 조영제 역할을 하므로 PET/CT의 프로토콜에서 위험한 조영제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지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 18) 앞으로 좀 더 종양에 특이적인 항체(antibody), 아미노산 화합물, 유전자 영상 등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이 개발된다면 해부학적 윤곽이 뚜렷하지 않을 것이며 PET/CT가 더욱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 뇌 PET영상에서는 부분체적효과의 교정방법이 개발되어 있는데 이는 MRI와의 영상정합으로 정확한 해부학적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19) 전신 PET에서도 PET/CT에서 얻은 정확한 종양의 체적을 구할 수 있다면 부분체적효과를 교정한 대사값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더욱 정확한 정량화로 이어져 작은 병변의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이다.20)
- 키가 서양인보다 대체로 작은 우리나라 사람에서 5분절(segment) 정도 촬영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21분만에 전신 PET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PET 부분 역시 LSO(lutetium orthosilicate), GSO (gadolinium oxyorthosilicate) 등 새로운 크리스탈의 사용으로 촬영시간이 12분대로 줄 예정이다.13) 환자검사시간의 단축은 장비의 효율적 활용 및 검사수익의 증대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의증대 및 움직임의 감소로 운동인공물 (motion artifact)을 줄여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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