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과 수면장애 환자군 간의 주간졸림증 비교 및 임상적 의미 분석 Comparison of Daytime Sleepiness between Normal Subjec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and Analysis of Its Clinical Implications원문보기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bjectives: Daytime sleepiness is a common symptom and is associated with sleep behavior, sleep deprivation, and night shift, etc. It is also one of the most important symptoms of sleep disorders like obstructive sleep apnea (OSA). According to our survey on Korean literature, a few studies have dea...
Objectives: Daytime sleepiness is a common symptom and is associated with sleep behavior, sleep deprivation, and night shift, etc. It is also one of the most important symptoms of sleep disorders like obstructive sleep apnea (OSA). According to our survey on Korean literature, a few studies have dealt with daytime sleepiness, and we have not been able to locate any study comparing normal subjects with polysomnography-proven sleep disorder patients regarding daytime sleepiness. We aimed at comparing daytime sleepiness among normal healthy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being expected to have daytime sleepiness due to chronic sleep deprivation, and patients having sleep disorders diagnosed with polysomnography. We also studied the association between subjective daytime sleepiness and objective polysomnographic findings in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Methods: One hundred three hospital workers, 137 medical studen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were studied. Sleep disorders included OSA, periodic limb movements in sleep (PLMS), insomnia, and narcolepsy. The degree of subjective sleepiness in each group was measured by the Korean version of Epworth sleepiness scale and compar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lysomnographic findings reflecting severity of sleep disorder in each patient group and subjective sleepiness was analyzed. As for patients with narcoleps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an sleep latency and subjective sleepiness was studied.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ESS score (F=68.190, dF=5.752, p<0.001) among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and sleep disorder patients. In OSA patient group, the degree of the sleepiness had no significant correlation either with mean O2 satuaration (p=0.062) or with RDI (p=0.807). In PLMS patient group,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periodic limb movement index (PLMI) and subjective sleepiness (p=0.761). In narcolepsy patient group, the subjective sleepiness had no correlation with mean sleep latency measured with MSLT (p=0.055). Conclusion: We found a significant difference of subjective sleepiness among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However, no consiste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severity of subjective sleepiness and objective polysomnographic findings reflecting severity of each sleep disorder. This research confirms that the evaluation of subjective sleepiness is important clinically, but it cannot substitute the objective measures such as nocturnal polysomnography and MSLT.
Objectives: Daytime sleepiness is a common symptom and is associated with sleep behavior, sleep deprivation, and night shift, etc. It is also one of the most important symptoms of sleep disorders like obstructive sleep apnea (OSA). According to our survey on Korean literature, a few studies have dealt with daytime sleepiness, and we have not been able to locate any study comparing normal subjects with polysomnography-proven sleep disorder patients regarding daytime sleepiness. We aimed at comparing daytime sleepiness among normal healthy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being expected to have daytime sleepiness due to chronic sleep deprivation, and patients having sleep disorders diagnosed with polysomnography. We also studied the association between subjective daytime sleepiness and objective polysomnographic findings in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Methods: One hundred three hospital workers, 137 medical studen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were studied. Sleep disorders included OSA, periodic limb movements in sleep (PLMS), insomnia, and narcolepsy. The degree of subjective sleepiness in each group was measured by the Korean version of Epworth sleepiness scale and compar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lysomnographic findings reflecting severity of sleep disorder in each patient group and subjective sleepiness was analyzed. As for patients with narcoleps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an sleep latency and subjective sleepiness was studied.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ESS score (F=68.190, dF=5.752, p<0.001) among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and sleep disorder patients. In OSA patient group, the degree of the sleepiness had no significant correlation either with mean O2 satuaration (p=0.062) or with RDI (p=0.807). In PLMS patient group,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periodic limb movement index (PLMI) and subjective sleepiness (p=0.761). In narcolepsy patient group, the subjective sleepiness had no correlation with mean sleep latency measured with MSLT (p=0.055). Conclusion: We found a significant difference of subjective sleepiness among daytime workers, medical studen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However, no consiste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severity of subjective sleepiness and objective polysomnographic findings reflecting severity of each sleep disorder. This research confirms that the evaluation of subjective sleepiness is important clinically, but it cannot substitute the objective measures such as nocturnal polysomnography and MS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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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국내에서 교대 작업자의 수면양상, 졸림증에 대한 일부 연구가 있었지만(23) 정상대조군과 수면장애 환자들의 졸림증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군, 수면 장애 환자군, 그리고 만성적인 부분적 수면박탈로 인하여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과대학생(24-26)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조사하고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다원기록을 시행한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와 야간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상관 관계, 그리고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에서 산출된 평균 입면잠복시간 간의 상관 관계를 살펴 보았다.
제안 방법
병원 직원과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2002년 7월 Epworth 졸림증 척도와 인구학적 정보를 수집하였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4주 후에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재시행 하였다.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환자들에서는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수면다원검사일에 시행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군, 수면 장애 환자군, 그리고 만성적인 부분적 수면박탈로 인하여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과대학생(24-26)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조사하고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다원기록을 시행한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와 야간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상관 관계, 그리고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에서 산출된 평균 입면잠복시간 간의 상관 관계를 살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을 사용하였으며, 표준화된 방법과 기기운영지침서를 참조하여 각종 전극들과 감지기들을 대상자들에게 부착하였다. 뇌파전극은 10~20 체계에 근거하여 C3/A2, O1/A2, O2/A1에, 안전도 감지기는 외안각(outer canthus) 외측 1cm 상하방에, 하악 근전도 감지기는 하악근(submentalis muscle) 위에 부착하였다. 코골음 등 호흡음 측정용 마이크로폰을 후두부위에 부착하였으며, 공기 흐름 측정에는 흡기와 호기간의 공기 온도차를 이용하여 무호흡/저호흡의 유무를 측정하는 감지기(thermocouple)를 사용하였다.
서로 관련된 변수들 간의 관계를 좀 더 명확히 보기 위하여 양쪽 독립변인 모두에게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경우 공변인으로 규정하고, 공변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편상관 관계(partial correlation)를 측정하였다.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와 연령, 호흡장애지수, 그리고 평균 혈중산소포화도 각각의 편상관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각각 p=0.
수면다원검사기로는 Grass model 78(Grass Instrument Co., U.S.A.)을 사용하였으며, 표준화된 방법과 기기운영지침서를 참조하여 각종 전극들과 감지기들을 대상자들에게 부착하였다. 뇌파전극은 10~20 체계에 근거하여 C3/A2, O1/A2, O2/A1에, 안전도 감지기는 외안각(outer canthus) 외측 1cm 상하방에, 하악 근전도 감지기는 하악근(submentalis muscle) 위에 부착하였다.
영어 원본을 정신과 전문의가 한글로 번역하였고, 이를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전문가가 다시 역번역(back translation)하였다. 번역과 역번역 과정에서 내용 타당도에 대한 충분한 토의를 거쳤고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위의 방법으로 뇌파(EEG), 안전도(EOG), 하악 근전도(chin EMG), 심전도(ECG), 호흡음(breathing sound), 구강 및 비강의 공기 흐름(oral and nasal airflow), 흉곽 호흡운동(chest movement), 복부 호흡운동(abdominal movement), 사지운동(limb movement), 그리고 혈중산소포화도(arterial oxygen saturation)를 야간 수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측정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뇌파전극은 10~20 체계에 근거하여 C3/A2, O1/A2, O2/A1에, 안전도 감지기는 외안각(outer canthus) 외측 1cm 상하방에, 하악 근전도 감지기는 하악근(submentalis muscle) 위에 부착하였다. 코골음 등 호흡음 측정용 마이크로폰을 후두부위에 부착하였으며, 공기 흐름 측정에는 흡기와 호기간의 공기 온도차를 이용하여 무호흡/저호흡의 유무를 측정하는 감지기(thermocouple)를 사용하였다. 심전도 전극은 지정된 위치(modified lead II position)에 부착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337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BMI, 호흡장애지수, 평균 혈중산소포화도, 그리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 각각 간의 상관 관계를 측정하였다.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성별, BMI, 호흡장애지수, 그리고 평균 혈중산소포화도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Table 3).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호흡장애지수에 근거해 환자들을 경도(mild), 중등도(moderate), 고도(severe)의 세 군으로 나누었다. ‘경도’는 호흡장애지수가 5이상 20미만, ‘중등도’는 20에서 40, 그리고 ‘고도’는 40을 넘는 경우로 하였다.
한국판 Epworth 졸림증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병원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4주의 간격을 두고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로 시행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평균은 6.
대상 데이터
방법: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번역과 역번역 과정에서 내용 타당도에 대한 충분한 토의를 거쳤고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 직원과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2002년 7월 Epworth 졸림증 척도와 인구학적 정보를 수집하였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4주 후에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재시행 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직원 104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1999년 10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수면장애를 이유로 서울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환자들 중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야간 수면다원기록 시행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기면병, 불면증으로 최종 진단된 한국인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수면장애 환자군에서는 타 수면장애가 졸림증과 수면변인들에 끼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타 수면장애가 병발된 경우를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Epworth 졸림증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평가에는 대응표본(paired) t-검정과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수면장애에서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관련성 평가를 위해서는 상관분석과 편상관분석을 하였다.
각 군 사이에 연령, 성별, BMI의 유의한 차이가 있어(p<0.001),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와 연령, 성별, BMI, 그리고 수면장애유무(정상군 vs. 환자군) 간의 연관성을 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와 수면장애유무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R2=0.
두 군 사이의 비교는 독립 t-검정을 하였다. 각 군 사이의 차이 비교에는 분산분석법(ANOVA)을 사용하였다. 연령, 성별, BMI(body mass index)를 교정한 상태에서 정상군과 대조군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를 비교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하였다.
Epworth 졸림증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평가에는 대응표본(paired) t-검정과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수면장애에서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관련성 평가를 위해서는 상관분석과 편상관분석을 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에는 SPSS 10.
두 군 사이의 비교는 독립 t-검정을 하였다. 각 군 사이의 차이 비교에는 분산분석법(ANOVA)을 사용하였다.
각 군 사이의 차이 비교에는 분산분석법(ANOVA)을 사용하였다. 연령, 성별, BMI(body mass index)를 교정한 상태에서 정상군과 대조군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를 비교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하였다.
001)이었다. 한국판 Epworth 졸림증 척도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Crohnbach’s α를 계산하였다. 병원 직원에서는 α가 0.
이론/모형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4주 후에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재시행 하였다.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환자들에서는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수면다원검사일에 시행하였다.
수면다원기록의 판독은 국제판독기준(27)에 따랐으며, 전산화 프로그램(PSDENT 1.2판, Stanford 수면 클리닉, 1988)에 입력하여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입면잠복시간, 서파 수면 및 렘(REM) 수면 시간, 렘 수면 입면잠복시간 등 제반 변인들의 값을 산출하였다. 혈중 평균 산소포화도 및 최저 산소포화도의 산출에는 Profox™(PROFOX Associates, Inc.
주기성 사지운동의 수면다원기록 평가는 미국수면의학회 (ASDA)에서 제시한 일반적인 기준을 따랐다(28,29). 수면의학전문의와 수면의학을 전공하는 정신과 전문의가 최종판독하였다.
2판, Stanford 수면 클리닉, 1988)에 입력하여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입면잠복시간, 서파 수면 및 렘(REM) 수면 시간, 렘 수면 입면잠복시간 등 제반 변인들의 값을 산출하였다. 혈중 평균 산소포화도 및 최저 산소포화도의 산출에는 Profox™(PROFOX Associates, Inc., 1994)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337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BMI, 호흡장애지수, 평균 혈중산소포화도, 그리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 각각 간의 상관 관계를 측정하였다.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성별, BMI, 호흡장애지수, 그리고 평균 혈중산소포화도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Table 3).
그러나 주간졸림증의 질적 평가에는 직업, 수면시간과 같은 수면 관련 병력의 청취도 중요하다. Epworth 졸림증 척도가 야간수면다원검사나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와 같은 객관적인 측정 방법을 대치할 수 없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
결론: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같이 과도한 주간 졸림증이 일차적인 증상인 수면장애군과 정상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군에서 수면장애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Epworth 졸림증 척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Epworth 졸림증 척도가 임상적으로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일차적인 선별검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도군과 고도군 사이에만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호흡장애지수나 평균 혈중산소포화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 결과는 Epworth 졸림증 척도를 개발한 Johns(17)의 결과와는 상반된다.
198). 기면병 환자에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야간 수면다원검사의 입면잠복시간 그리고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의 평균 입면잠복시간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p=0.055).
기면병군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16.67로 다른 수면 장애군의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기면병군과 다른 수면 장애를 비교한 Johns(17), Bloch등(32)의 연구결과와 비슷하다(각각 17.
본 연구에서도 야간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에 비해 의과대학생의 수면시간이 유의하게 짧았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의과대학생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9.63으로 주간 졸림증이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인 주기성 사지운동증의 8.77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의과대학생이 주관적으로 졸리움을 더 많이 느끼는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정상군인 병원 직원의 평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6.8(SD±3.2)이었다.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연구 결과(31)와 비슷하며 호주(17), 독일(32)의 것 보다는 다소 높은 점수이다(각각 7.
무호흡에 따른 각성으로 인해 수면분절과 수면박탈이 일어나며, 만성적인 수면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11.24로 정상군, 의과대학생군, 그리고 불면증군, 주기성 사지운동증군에서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것은 Johns(17), Tartara(38), Chung등(31)의 결과와 비슷하다(각각 11.
본 연구에서도 야간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에 비해 의과대학생의 수면시간이 유의하게 짧았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의과대학생의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9.
41이었다. 본 연구의 불면증군에서는 원발성 불면증 이외의 우울증 등의 정신과 질환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성 불면증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의미에서 불면증 환자에서는 생리적 각성도가 높아져 있고 주간 입면잠복시간이 연장되어 있다는 다른 연구들과 일치하는 소견이다(45-48).
둘째, 정상군에서 수면장애 가능성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복용 경우를 오직 주관적인 보고에 의존해 제외하였다. 셋째, 각 군 사이에 연령, 성별, BMI의 차이가 있었다.
01). 의과대학생군과 각 수면장애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주기성 사지운동증군과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676).
0).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전 연구들을 살펴 보면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방법인 Epworth 졸림증 척도와 객관적인 평가방법인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의 평균 입면잠복시간의 관계에 대해서 서로 상반된 결과들이 있다.
정상군, 4개의 수면 장애 환자군, 그리고 졸림증군 간 분산분석(ANOVA)을 시행했을 때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사후분석(Tukey)을 한 결과는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았다.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사후분석(Tukey)을 한 결과는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았다. 정상군과 대조군 사이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의과대학생군과 각 수면장애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주기성 사지운동증군과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PLMI), 그리고 각성을 동반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PLMAI)와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 간의 상관 관계를 각각 측정하였으나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각각 p=0.761, p=0.198). 기면병 환자에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야간 수면다원검사의 입면잠복시간 그리고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의 평균 입면잠복시간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p=0.
한국판 Epworth 졸림증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병원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4주의 간격을 두고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로 시행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평균은 6.78(SD±3.24)였고, 두 번째로 시행한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평균은 6.52(SD±3.11)이었다. 두 점수간의 차이는 0.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수면장애 환자군에서 다른 수면장애의 공존은 배제하였지만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신과적 질환은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 둘째, 정상군에서 수면장애 가능성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복용 경우를 오직 주관적인 보고에 의존해 제외하였다.
86), 최저 연령은 19세, 최고 연령은 62세였다. 평균 BMI는 20.69(kg/m2)(SD±3.4),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9시간(SD±1.0), 평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6.78(SD±3.24)이었다(Table 1). 남자와 여자 사이에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남자=6.
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도군과 고도군 사이에만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는 호흡장애지수나 평균 혈중산소포화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만성적인 수면박탈로 인하여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던 의과대학생군은 역시 정상군에 비해서 높은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를 보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같이 과도한 주간 졸림증이 일차적인 증상인 수면장애군과 정상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군에서 수면장애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Epworth 졸림증 척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한국어로 번안된 Epworth 졸림증 척도를 사용하여 정상군과 수면장애 환자군에서 측정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외국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만성적인 수면박탈로 인하여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던 의과대학생군은 역시 정상군에 비해서 높은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를 보였다.
후속연구
첫째, 수면장애 환자군에서 다른 수면장애의 공존은 배제하였지만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신과적 질환은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 둘째, 정상군에서 수면장애 가능성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복용 경우를 오직 주관적인 보고에 의존해 제외하였다. 셋째, 각 군 사이에 연령, 성별, BMI의 차이가 있었다.
그 중 부분적인 수면박탈이 만성적인 것이 하나의 원인일 것이다. 이 외에도 수면의 질, 입면시간, 낮 동안의 피로도 등 여러 가지 개인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주간 졸림증에 관여할 수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간 졸림증은 무엇의 중요증상인가?
주간 졸림증은 일상적으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상으로서 잠이 들 경향이 높아진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1). 주간 졸림증은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되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증상이다(2,3,4). 빈도가 높거나 과도한 주간 졸림증은 졸림증의 정의, 측정 방법, 대상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 인구의 6.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폐쇄성 수면무호흡(obstructive sleep apnea)은 수면다원기록상에서 10초 이상 비구강 공기흐름(oronasal airflow)이 단절된 상태이나 호흡노력(respiratory efforts)은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저호흡(hypopnea)은 10초 이상 호흡의 깊이가 10~50% 정도로 유지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졸림증의 행동적인 측정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행동적인 측정방법으로는 하품의 빈도, 안구운동 활동도 등의 행동관찰 방법과 반응 시간 측정이나 경계력 검사와 같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 등이 있다. 주관적인 평가 방법으로는 스탠포드 졸림증 척도(Stanford sleepiness scale), Epworth 졸림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ES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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