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의 비용은 공사비의 $3{\~}5{\%}$ 차지하나, 최종 사업목적물의 성능이 결정되는 단계인 만큼 사업초기단계에서 엔지니어링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설계기술력을 선진국과 비교할 때, 계획단계 및 기본 실시설계, 시공단계는 각각 $63\%$, $66\%$, $73\%$로써, 사업초기단계로 갈수록 선진국의 기술수준보다 낙후되어 있다. 특히, 국내 설계기술력은 정부 및 업체의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부족과 불확실한 결과 등의 이유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실적은 매우 미미하며, 국내 대형국책건설사업에 선진외국의 유사기술을 반복적으로 도입하고서도 고유기술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초기단계에 필요한 기획 및 설계기술을 향상시킴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질의 생활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우리나라의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수출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시장개방 및 세계의 통합화 추세 등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설계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엔지니어링의 비용은 공사비의 $3{\~}5{\%}$ 차지하나, 최종 사업목적물의 성능이 결정되는 단계인 만큼 사업초기단계에서 엔지니어링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설계기술력을 선진국과 비교할 때, 계획단계 및 기본 실시설계, 시공단계는 각각 $63\%$, $66\%$, $73\%$로써, 사업초기단계로 갈수록 선진국의 기술수준보다 낙후되어 있다. 특히, 국내 설계기술력은 정부 및 업체의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부족과 불확실한 결과 등의 이유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실적은 매우 미미하며, 국내 대형국책건설사업에 선진외국의 유사기술을 반복적으로 도입하고서도 고유기술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초기단계에 필요한 기획 및 설계기술을 향상시킴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질의 생활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우리나라의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수출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시장개방 및 세계의 통합화 추세 등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설계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The Cost of Engineering is composed of the $3{\~}5{\%}$ of total cost of construction. It is important the role of engineering in the first stage of the business. But, it was not more the technical level of domestic design stage than advanced state. Expecially, it was because of the cogni...
The Cost of Engineering is composed of the $3{\~}5{\%}$ of total cost of construction. It is important the role of engineering in the first stage of the business. But, it was not more the technical level of domestic design stage than advanced state. Expecially, it was because of the cognition lack and unreliable results about technical development. The result of that, it was lacking to the draw results of foreign countries. And it was to waste national budget through overlapped adopting of similar technologies from abroad that few projects are performed as their original plan. Therefore, the research is proposed to the intensification plan of technical competitive strength in domestic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y to cope with the change of economic environment.
The Cost of Engineering is composed of the $3{\~}5{\%}$ of total cost of construction. It is important the role of engineering in the first stage of the business. But, it was not more the technical level of domestic design stage than advanced state. Expecially, it was because of the cognition lack and unreliable results about technical development. The result of that, it was lacking to the draw results of foreign countries. And it was to waste national budget through overlapped adopting of similar technologies from abroad that few projects are performed as their original plan. Therefore, the research is proposed to the intensification plan of technical competitive strength in domestic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y to cope with the change of econom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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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고에서는 국내외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현황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환경 속에서 어떻게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설계부문의 특화기술 개발방안, 민간주도의 기술개발전략, 국내도입 외국기술 관리방안을 중심으로 제안하였다. 향후에는 설계기술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됨으로써, 국내 수주는 물론 해외시장의 개척의 활로가 넓어질 것이다.
그러나 건설분야의 건설기술수준을 측정하는데 있어, 정량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시설물별로 핵심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인자를 파악하여, 그 비교수치를 토대로 설계기술 수준을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시장개방 및 세계의 통합화 추세 등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설계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전문화 방안, 건설기술인력 관리방안, 해외진출방안 등의 동향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1년 7월 10일부터 2001년 9월 19일까지 약 2달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서는 400개의 건설엔지니어링업체에 우편으로 발송되었으며, 92부(회수율 : 23%)가 회수되었다.
가설 설정
그리고, 업체간 콘소시움 전략도 공동인식이 요구되는 동종업종간 또는 정부출연연구소,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산 · 학.· 연 공동연구개발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즉, 일본의 경우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민간연구개발조직을 중점 육성하여 기업 등의 연구개발 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제안 방법
설문조사는 9개의 각 시설물별로 국내 최고 시설물과 세계 최고 시설물의 재원을 참고자료로 제시하여, 국내 설계기술수준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기술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계 및 감리업체(200개), 학계(100개), 기타 연구소(100개) 등 총 400부의 설문서를 발송하여 96부(회수율 : 24%)가 회수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전문화 방안, 건설기술인력 관리방안, 해외진출방안 등의 동향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1년 7월 10일부터 2001년 9월 19일까지 약 2달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서는 400개의 건설엔지니어링업체에 우편으로 발송되었으며, 92부(회수율 : 23%)가 회수되었다. 설문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각 업체의 전문화 추진시 문제점으로 전문화를 추진할 인력 및 자금의 미비(52%), 수주에 도움이 안됨(25%), 핵심기술 미확보(9%) 등으로 지적되었다. 즉, 우리나라는 핵심 특화기술에 대한 전문화 미비, 설계 시공능력을 갖춘 종합엔지니어링체계 미비 등에 의해 기술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국내 설계수준의 전문가 인식도 조사결과, 설계수준은 67.1%로 나타났고, 특히 도로 및 터널 등이 기술수준이 높고, 댐과 항만의 기술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5 참조)
둘째, 선진외국의 엔지니어링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엔지니어링업체가 소화 개량하여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국내 엔지니어링업체의 기술력을 빠른 시간 안에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외국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설계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민간주도 기술개발 추진전략은, 첫째, 국내 투자재원이 집중되어 있는 대기업간의 제휴, 그리고 대 ·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체제의 구축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둘째, 연구인력공급, 정보체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R&D Infrastructure를 재구축 함에 있어 투자규모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킴과 아울러 상업성에 입각한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장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설계부문의 R&D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으로는 기술개발 결과의 시장성 부족(38%), 투자의지 결여(28%)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이 영세하여 상당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하기에 현실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국책사업으로 설계부문 R&D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설계부문의 R&D사업 확대방안으로는 R&D사업의 일정 비율을 설계부문에 배정(39%), 단계별로 설계부문의 R&D 투자 확대(27%), 국책사업으로 설계부문의 신규 R&D사업 추진(26%)등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전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기술능력 및 전문화 정도에 대한 평가체계 확립 필요(44%), 업체 전문화를 할 수 있는 건설환경 마련(39%)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력 및 자금,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과 업체 자체의 교육시스템 및 적극적인 핵심기술 확보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직급이 상승하고 경력 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설계기술 관련 전문성이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가 없으므로, 기술수준의 정체성을 극복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기술인력 관리방안으로 학력 및 자격증보다는 전문성에 따라 평가받는 환경구축(49%), 종합적인 경력관리 프로그램 도입(32%), 기술자의 자기 개발을 위한 적극적 지원(13%)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인력의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첫째, 기존의 국가계약법상의 회계예규나 건설기술관리법, 엔지니어링 기술진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술자의 등급제한 규정이 폐지되어야 한다.
특히, 도로,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은 실시설계, 기본설계, 타당성 조사 순으로 기술수준을 높게 평가되었으며, 철도에서는 기본설계, 해안(항만)에서는 타당성조사가 기본설계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산 · 학 · 연 상호작용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연구결과 및 활용사례 등에 관한 상호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유통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성과를 DB화하여 정보검색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과제의 안내를 위한 초록집 발간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업체의 전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기술능력 및 전문화 정도에 대한 평가체계 확립 필요(44%), 업체 전문화를 할 수 있는 건설환경 마련(39%)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력 및 자금,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과 업체 자체의 교육시스템 및 적극적인 핵심기술 확보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과학기술기본계획이 중심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상기 기본계획에서 제안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여 엔지니어링 기술전략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전문성 경로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이나 개인이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쌓도록 지원해야 하며, 기존의 기술자 재교육 프로그램은 이에 맞게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경력관리 프로그램(Career Development Program, CDP)을 도입하여 기술인력으로 하여금 개개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쌓도록 유도해야한다.
둘째, 건설기술의 범위를 현재의 토목이나 건축 등 전통적인 기술중심의 학과목에서 탈피하여 건설관리(Construction Management)이나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및 기술 관리 (Technology Management) 등 프로세스 관리부문으로 확대 · 개편시켜야 한다. 즉, 전문성 경로별 각 기술수준에 대한 최소 요건(Requirement)을 규정하여 인력의 기술수준을 평가할 때 적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기존의 경과년수나 자격증에 따른 등급구분 방식을 대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국내외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현황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환경 속에서 어떻게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설계부문의 특화기술 개발방안, 민간주도의 기술개발전략, 국내도입 외국기술 관리방안을 중심으로 제안하였다. 향후에는 설계기술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됨으로써, 국내 수주는 물론 해외시장의 개척의 활로가 넓어질 것이다.
참고문헌 (7)
박환표외 5 인, '건설엔지니어링 발전방안 연구', 건설교통부, 1998. 6
박환표외 3 인, '설계기술력 중 . 장기 정책개발 연구', 건설교통부, 2001. 11
김수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진흥방안',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2000. 7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엔지니어링제도개선 공청회', 엔지니어링 2001, 신년호
김예상, '국내건설사업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벤치마킹', 한국건설산업연구원, 1997. 12
이교선, '건설기술 수준지표 개발 및 기술경쟁력 강화방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999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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