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경 : 폐는 악성 종양이 흔히 전이되는 장소로 흔히 폐실질, 흉막, 혹은 임파선으로 주로 전이되며, 기관지내 전이는 흔하지 않아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발생율은 2%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확인된 증례들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 평균연령은 53세이고, 남자가 17예, 여자가 10예이었다.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으며,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의 순서이었다. 원발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기관지내 전이를 발견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45.5개월이었으며, 유방암이 85.3개월로 다른 종양들에 비해 길었다. 임상 증상은 기침이 가장 많았고, 흉부 X-선 소견은 폐문부 종괴음영, 단일결절, 무기폐가 많았다. 치료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였고, 생존기은 평균 12.3개월이었다. 결 론 : 기관지내 전이암은 임상에서 흔한 질환이 아니며, 증상, 방사선 소견, 기관지경 소견 등이 원발성 폐암과 유사하다. 따라서 악성 종양의 병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병리소견을 보일 때에는 기관지내 전이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여야 한다.
배 경 : 폐는 악성 종양이 흔히 전이되는 장소로 흔히 폐실질, 흉막, 혹은 임파선으로 주로 전이되며, 기관지내 전이는 흔하지 않아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발생율은 2%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확인된 증례들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 평균연령은 53세이고, 남자가 17예, 여자가 10예이었다.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으며,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의 순서이었다. 원발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기관지내 전이를 발견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45.5개월이었으며, 유방암이 85.3개월로 다른 종양들에 비해 길었다. 임상 증상은 기침이 가장 많았고, 흉부 X-선 소견은 폐문부 종괴음영, 단일결절, 무기폐가 많았다. 치료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였고, 생존기은 평균 12.3개월이었다. 결 론 : 기관지내 전이암은 임상에서 흔한 질환이 아니며, 증상, 방사선 소견, 기관지경 소견 등이 원발성 폐암과 유사하다. 따라서 악성 종양의 병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병리소견을 보일 때에는 기관지내 전이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여야 한다.
Background : The lung is the most common site for a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t tumors. however, reports on an endobronchial metastasis are rare. An endobronchial metastasis is defined as a documented extrapulmonary neoplasms metastatic to the segmental or more proximal central bronchus w...
Background : The lung is the most common site for a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t tumors. however, reports on an endobronchial metastasis are rare. An endobronchial metastasis is defined as a documented extrapulmonary neoplasms metastatic to the segmental or more proximal central bronchus within a bronchoscopically visible ran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fin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 endobronchial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cies. Materials and Methods : The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27 endobronchial metastatic cancer cases were reviewed from June, 1991 to May, 2001 in the Severance Hospital. Results : The patients' age ranged from 18 to 75. There were 17 men and 10 women. The primary tumors included the colorectum in 7, the uterine cervix in 4, the stomach and the breast in 3 patients each, and an osteosarcoma in 2 patients. The main complaint of most patients was coughing and a chest X-ray revealed a hilar mass, a parenchymal, and an atelectasis. The mean recurrence interval time was 45.5 months. The median and mean survival times were 10 and 12.3 months, respectively. Conclusion : An endobronchial metastasis is an ominous finding, and is associated with advanced-stage diseases. It requires differential diagnosis with a primary bronchogenic carcinoma. If atypical clinical features are present or an atypical cell type is discovered by a biopsy of the lesion in the lung mass, the appropriate diagnostic studies should be undertaken.
Background : The lung is the most common site for a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t tumors. however, reports on an endobronchial metastasis are rare. An endobronchial metastasis is defined as a documented extrapulmonary neoplasms metastatic to the segmental or more proximal central bronchus within a bronchoscopically visible ran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fin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 endobronchial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cies. Materials and Methods : The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27 endobronchial metastatic cancer cases were reviewed from June, 1991 to May, 2001 in the Severance Hospital. Results : The patients' age ranged from 18 to 75. There were 17 men and 10 women. The primary tumors included the colorectum in 7, the uterine cervix in 4, the stomach and the breast in 3 patients each, and an osteosarcoma in 2 patients. The main complaint of most patients was coughing and a chest X-ray revealed a hilar mass, a parenchymal, and an atelectasis. The mean recurrence interval time was 45.5 months. The median and mean survival times were 10 and 12.3 months, respectively. Conclusion : An endobronchial metastasis is an ominous finding, and is associated with advanced-stage diseases. It requires differential diagnosis with a primary bronchogenic carcinoma. If atypical clinical features are present or an atypical cell type is discovered by a biopsy of the lesion in the lung mass, the appropriate diagnostic studies should be under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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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저자 등은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 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의 증례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폐는 악성 종양이 흔히 전이되는 장소로 흔히 폐실질, 흉막, 혹은 임파선으로 주로 전이되며, 기관지내 전이는 흔하지 않아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발생율은 2%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확인된 증례들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제안 방법
수술 예에서도 2예는 항암화학요법이 같이 시행되었고, 1예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병합치료 후 수술이 시행되었다. 9예는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 하였다(Table 6).
임상 증상은 기침이 가장 많았고, 흉부 X-선 소견은 폐문부 종괴음영, 단일결절, 무기폐가 많았다.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였고, 생존기간은 평균 12.3개월이었다.
대상 데이터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병리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기록을 조사하였다. 기관지내 전이는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에서 분절기관지 근위부의 기관지에 위치하며 육안적으로 관찰되는 병변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1991년 6월부터 20이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 하였다.
수술을 시행하였던 경우는 8예로 폐전절제술이 2예, 엽절제술 5예, 소매절제술 1예이었으며, 수술 예의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5예, 간암, 섬유성 조직구증, 골육종이 각각 1예이었다. 항암화학요법치 료는 위암 2예,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대장암 각각 1예 등 총 5예에서 시행되었고, 방사선치료는 자궁경부암 2예, 갑상선암, 유방암 각각 1예 등 총 4예에서 시행되었다.
이러한 현저한 차이는 기관지내 전이를 정의하는 기준에 따른 것으로 Rosenblatt 등1은 육안적 전이뿐 아니라 현미경적 침범까지도 기관지내 전이로 규정하였으나, Braman 등2은 주기관지와 폐엽기관지 근위부의 중심성 기관지에 육안적 전이가 확인되는 경우만을 포함시켰기 때문으로 최근에는 후자의 개념을 인정하고 있다. 저자 등의 경우에도 분절기관지 이상에서 육안적으로 확인된 경우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Salud 등6의 보고와 함께 다양한 보고들을 종합해 볼 때 기관지내 악성 종양 중 전이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3%미만일 것으로 생각된다.
수술을 시행하였던 경우는 8예로 폐전절제술이 2예, 엽절제술 5예, 소매절제술 1예이었으며, 수술 예의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5예, 간암, 섬유성 조직구증, 골육종이 각각 1예이었다. 항암화학요법치 료는 위암 2예,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대장암 각각 1예 등 총 5예에서 시행되었고, 방사선치료는 자궁경부암 2예, 갑상선암, 유방암 각각 1예 등 총 4예에서 시행되었다. 위암 1예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함께 시행되었다.
성능/효과
27예에서 총 36예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폐문부 종괴음영이 9예, 폐실질의 단일결절과 무기 폐가 각각 8예, 폐실질의 다발성 종괴음영이 5예 등이었다. 흉부 X-선 소견이 정상인 경우가 1예 있었는데 이는 9년 전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로 10개월 전부터 기침이 있었으나 흉부 X-선상 이상소견 없어 관찰하던 중 증상이 지속되어 시행한 기관지경 검사상 기관하부에서 전이 암 종이 발견되었던 예이다(Table 4).
결론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은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아니며, 임상적인 증상, 방사선학적 소견, 기관지경 소견 등으로는 원발성 폐암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악성 종양의 병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기관지경 검사상 육안적으로 원발성 폐암이 의심된다고 하 더라도 전형적인 원발성 폐암의 병리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기관지내 전이암의 가능성을 염 두에 두고 접근하여야 한다.
대장암이 7예로 가장 많았고, 자궁경부암 4예, 위암과 유방암이 각각 3예, 골육종 2예이었으며, 갑상선암, 간암, 오른손 인지에서 기원한 악성흑색종, 좌측 대퇴부에서 기원한 섬유성조직구증, 비인두의 혈관육종, 전립선암 등이 각각 1예이었다. 원발 부위를 찾지 못한 경우가 2예로 악성흑색종이 1예, 타액선양 악성종양이 1예이었다(Table 1).
8%)로 외국의 보고에 비해 많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 등4의 보고에서와 마찬가지로 외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자궁경부암 발생율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 본 연구와 동일한 병원에서 조사하여 이 등4이 1992년에 보고할 당시에만 하더라도 17예 중 1예만을 차지하던 것이 10년이 지난 본 연구에서는 27%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여 최근의 대장암 증가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생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예 중 5예는 현재까지 생존하여 추적관찰중이며, 평균 추적기간은 18개월로 그 중 4예는 수술을 시행한 경우이었다. 사망한 15예의 생존기간은 2개월부터 65개월까지로 평균 12.3개월, 중간값은 10개월이었다 (Table 7).
생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예 중 5예는 현재까지 생존하여 추적관찰중이며, 평균 추적기간은 18개월로 그 중 4예는 수술을 시행한 경우이었다. 사망한 15예의 생존기간은 2개월부터 65개월까지로 평균 12.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상 19예는 단일 병변이었고, 5예는 두 개의 병변에서, 유방암, 직장암, 위암의 각각 1예씩 총 3예에서는 각각 세 개의 병변이 관찰되어 총 38부위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측 엽기관지가 17예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전체적으로 우측 기관지가 28예, 좌측 기관지가 9예로 우측 기관지를 더 침범하였다(Table 5).
이 중 위암과 전립선암은 기침을 호소하여 시행한 흉부 X-선 검사상 폐병변이 발견되었고, 오른손 인지에서 기원한 악성흑색종은 신체검사상 우연히 폐병변이 발견되었다. 유방암 3예는 원발 종양 진단 후 각각 34개월, 108개월, 114개월만에 진단되어 평균 85.3개월로 다른 악성 종양에 비해 전이를 발견할 때까지의 기간이 비교적 길었으며, 대장암은 48.6개월, 위암은 33.7개월, 자궁경부암은 29.8개월만에 진단되었고, 갑상선암 1예는 이소성 갑상선절제술 을 시행하고 6년 후 다시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 하고 7년 후에 기관지내 전이가 생겨 총 160개월의 시간 간격을 보였다(Table 2).
2개월로 치료방법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의 평균 생존기간은 12.3개월로 전반적인 예후는 대부분 불량하여 외국의 보고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기관지내 전이가 원격전이의 하나로 종양의 진행된 상태를 보여주는 것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Baumgartner 등7은 32개월의 평균 생존기간을 보여 적극적 치료를 하면 장기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Carlin 등14은 절제가 불가능한 대장암의 기관지내 전이 9예에 대해 Nd-Yag laser 용적축소술을 이용한 고식적 치료를 시행하여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고 한다.
3%)는 환자의 불량한 전신상태 등으로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평균 생존기간은 수술을 시행한 8예에서는 11개월, 항암화학요법치료를 시행한 군은 8개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군은 9.2개월로 치료방법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의 평균 생존기간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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