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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유색보리 4 품종과 보통보리 4품종을 공시하여 이들 종실에 함유된 색소의 특성을 분석하여 해당작물의 신품종 육성시 계통 선발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코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산의 색소에 대한 영향. 80%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액에 0.25 M HC1, 0.25 M malic acid, 0.25 M citric acid를 첨가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 산의 적정농도와 색소 안정성 조사. 80% 에탄올에 HC1, malic acid, citric acid을 0%, 0.125%, 0.25%, 0.75%, 1.0%, 1.25%의 6가지 조건으로 첨가한 다음 4℃의 냉암소에서 1주일간 보관하면서 색소의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 8종류 보리 시료, 포도 및 흑진주벼에서 추출한 색소의 최대 흡광파장, 흡광도, 흡광스펙트럼을 몇가지 용매 조건에서 조사하였다. Fig.
- 25 M maHc acid, 80% EtOH-O.25 M citric acid) 에 100배 희석하여 400-700 nm 파장에서 흡광스펙트럼을 조사하고 최대흡수파장 및 흡광도를 조사하였다.
- 80% EtOH-l.O% HC1 을 추출용매로 하여 water bath에서 601에서 교반시켜 주면서 시간별로 (0, 1, 3, 6, 12, 18, 24, 30, 36시간) 535nm에서 상등액의 흡광도를 조 사하였다.
- 산의 색소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80% 에탄올과 80% 메탄올로 각각 추출한 용액에 0.25 M hydrochloric acid, 0.25 M malic acid, 0.25 M citric acid를 각각 첨가하여 흡광도를 비교 검토하였다. Table 2에 보인 바와 같이 색소 추출액에 산을 첨가하면 최대흡광파장은 다소 변하였으며, 유기산의 첨가는 최대흡광파장에서 흡광도를 감소시켰다(Fig.
- 유색쌀보리인 Ab2231을 기준 시료로 정하여 에탄올의 농도에 따른 색소 추출효율을 안토시아닌계 색소의 최대흡수 파장과 유사한 535 nm와 탄닌계 색소의 최대흡수 파장과 유사한 460nm에서 각각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이 80% 에탄올에서 추출효율이 가장 좋았다.
- 천연색소의 추출과정에 일반적으로 첨가하는 염산의 적절한 농도를 검토하고자, 80% 에탄올에 hydrochloric acid를 0-2.0%를 첨가하여 추출효율을 조사하였다(Fig. 1). 그 결과 0.
- 단지, 육안으로 보면, Ab2231과 모찌무기의 쌀보리 알곡은 자색이 강한 느낌인데 반하여, Lion과 호계4호의 겉보리 알곡은 갈황색이 강한 편이었다. 추출된 색소의 분석 특성은 유 색쌀보리와 유색겉보리 품종의 이러한 차이를 반영하였다.
- 한편, 50-100% 에탄올과 메탄올에 각각 1.0% hydrochloric acid를 첨가한 용매를 사용하여 색소의 추출효율을 조사하였다. Fig.
대상 데이터
- 종실을 마쇄하여 80 mesh 체를 통과한 것을 시험에 사용하였다. 대조시료로서 시중에서 구입한 유색미 흑진주벼와 포도 무진주를 공시하였다.
- 공시시료. 유색보리로 유색쌀보리 2품종(Ab2231, 모찌무기)과 유색겉보리 2품종(Lion, 호계4호)을, 보통보리로 흰쌀보리, 흰찰쌀보리 , 새찰쌀보리 , 두산 29호 등 4품종을 공시하였며 ,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포장에서 2002년 6월 수확한 것이다. 종실을 마쇄하여 80 mesh 체를 통과한 것을 시험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그 결과 0.25~ 1.25%의 hydrochloric acid를 첨가했을 때 추출효율이 높았으며, 1.0% hydrochloric acid 첨가시에 가장 높았다. Hydrochloric acid 농도가 1.
- 5). 따라서 유색 보리에서 색소의 추출효율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hydrochloric acid를 1.0%정도 첨가하는 쪽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이 80% 에탄올에서 추출효율이 가장 좋았다. 따라서 최대 추출효율을 위해서는 추출용매의 농도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미의 색소 추출에서 80%의 에탄올의 사용이 높은 효율을 보인 바 있다.
- 유색보리에서 추출된 색소의 특성에 따라 유색보리의 품종을 Ab2231와 모찌무기로 대표되는 유색쌀보리 그룹과, Lion과 호 계4호로 대표되는 유색겉보리 그룹로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추론하게 되었다(Table 3-4, Fig. 6). 나머지 보통보리인 흰쌀보리, 흰찰쌀보리, 새찰쌀보리, 두산 29호의 색소 특성은 검정겉보리 의 그것에 가까웠다.
- Ab2231과 모찌무기의 추출색소는 각각 Harbome이 제시한 안토시아닌계 색소의 최대흡수파장과 대개 일치하였으나,15) Lion과 호계4호의 그것은 400nnv 이상 파장에서 최대흡광파장 을 나타내지 않았다(Thble 3). 이로부터 Ab2231과 모찌무기는 안토시아닌계 색소를 주로 함유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Lion과 호계4호는 그 최대흡광파장이 350 nm 부근이어서 flavonol과 관련된 색소를 주로 함유함을 알 수 있었다.
- 추출색소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80% 에탄올에 첨가시키는 산의 종류와 적정농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hydrochlor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로 0-1.25%의 농도로 조절한 다음, 추출직후와 추출 후 4℃ 냉암소에서 1주일간 보관한 후의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1.0% hydrochloric acid를 첨가한 농도에서 가장 낮은 색소량 감소율이 나타났다(Fig. 5). 따라서 유색 보리에서 색소의 추출효율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hydrochloric acid를 1.
- 추출시간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0~36시간 진탕배양하였던 바, 배양시간에 따른 추출효율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1시간의 추출이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Fig. 3). 유색미의 경우 40분의 추출이면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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