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는 두개악안면부위의 외상성 손상이 흔하다. 그러나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치아파절로 정의되는 치근파절은 비교적 드물다. 치근파절에 대하여 취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는 파절편의 치관부위를 재위치시키고, $2{\sim}3$달간 레진강선 고정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치수괴사나 치근흡수의 징후가 나타날때까지 근관치료를 보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증례에서 파절편의 치근부위는 그 생활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본 증례의 10세 4개월된 남아는 상악영구중절치의 치근파절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하였으며, 그후 7년동안 동일부위에 2번의 반복적인 외상이 있었으나 파절편 치관부의 재위치, 레진 강선 고정술, 근관치료 시행 후 임상적으로 방사선학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치료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청소년기에는 두개악안면부위의 외상성 손상이 흔하다. 그러나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치아파절로 정의되는 치근파절은 비교적 드물다. 치근파절에 대하여 취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는 파절편의 치관부위를 재위치시키고, $2{\sim}3$달간 레진강선 고정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치수괴사나 치근흡수의 징후가 나타날때까지 근관치료를 보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증례에서 파절편의 치근부위는 그 생활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본 증례의 10세 4개월된 남아는 상악영구중절치의 치근파절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하였으며, 그후 7년동안 동일부위에 2번의 반복적인 외상이 있었으나 파절편 치관부의 재위치, 레진 강선 고정술, 근관치료 시행 후 임상적으로 방사선학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치료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Traumatic injuries in the young permanent dentition are common, but root fractures, defined as fractures involving dentin, cementum and pulp, are relatively uncommon. Appropriate management of root fracture involves repositioning the coronal portion of the tooth fragment and firm immobilization with...
Traumatic injuries in the young permanent dentition are common, but root fractures, defined as fractures involving dentin, cementum and pulp, are relatively uncommon. Appropriate management of root fracture involves repositioning the coronal portion of the tooth fragment and firm immobilization with a splint for 2 to 3 month. Root canal treatment should not be initiated until the sign of necrosis or resorption are apparent because in most cases, the apical fragments maintain their vitality. The following case report describes a patient with root fractures injured three times over the period of 7 years. The results, clinically and radiographically, were acceptable, but long term periodic evaluation is required.
Traumatic injuries in the young permanent dentition are common, but root fractures, defined as fractures involving dentin, cementum and pulp, are relatively uncommon. Appropriate management of root fracture involves repositioning the coronal portion of the tooth fragment and firm immobilization with a splint for 2 to 3 month. Root canal treatment should not be initiated until the sign of necrosis or resorption are apparent because in most cases, the apical fragments maintain their vitality. The following case report describes a patient with root fractures injured three times over the period of 7 years. The results, clinically and radiographically, were acceptable, but long term periodic evaluation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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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증례는 영구중 절치의 치근파절을 주소로 연세대학교병원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에 대한 것으로 7년간 동일 부위에 두번의 반복적인 외상이 있었으나 레진강 선고정술, 근관치료 후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치유 결과를 얻었기에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6).상악 좌측 중 절치를 제자리에 위치시키고 9주간 레진 강선 고정술을 시행하였다(Fig. 7). 세 번째 동일부위에 외상을 입고 1주일이 지난 후 치수의 생활력이 상실되어 치관부 파 절편에 근관 치료를 시행하였고(Fig.
7). 세 번째 동일부위에 외상을 입고 1주일이 지난 후 치수의 생활력이 상실되어 치관부 파 절편에 근관 치료를 시행하였고(Fig. 8), 9주 후 레진강선을 제거하였다. 세 번째 외상으로부터 한 달 후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 부위 파절 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백선이 관찰된다(Fig.
대상 데이터
10세 4개월 된 남아가 상악 전치부 외상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내원 6일 전 집 거실에서 바닥에 넘어져 외상을 입고 당시 인근 대학병원에서 산부식 레진강 선 고정술을 시행 받고 항생제를 복용하였기 때문에 내원 당시에는 상악우측 유 견치에서 상악 좌측 유견치까지 레진강 선 고정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Fig.
첫 번째 내원으로부터 27개월 만에 길을 지나가다 친구 무릎에 동일부위의 치아를 부딪혔다는 것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측 중절치에 비해 상악좌측 중 절치가 2-3mm 정출된 상태였다 (Fig.
첫 번째 내원으로부터 7달 후 같은 부위의 외상을 주소로 본원에 재내원하였다. 학교에서 친구와 놀다가 친구의 머리에 치아를 부딪혔는데, 상악 좌우측 중 절치 모두 동요도가 있었으며 , 타진에 모두 민감하였다.
첫 번째 외상으로 내원한 후 1년이 지나 촬영한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다(Fig. 5). 양측 상악 중절치 모두 치수생활력 검사에양성반응을 보여, 파절 편의 치관 부의 생활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성능/효과
폐쇄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 증례에서 첫 번째외상과 두 번째 외상의 치유 시 일어났던 치유 형태가 경조직으로 치유된 경우이며 (Fig. 3, 5), 상악 좌우측 중절치 모두에서치근부와 치관 부가 밀접하게 붙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중정도로 치수의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치수조직의 재혈관화 (revascularization)가 파절 부위의 치유에 앞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주조직이 먼저 파절 부위에 유입되어 치유가 일어나게되는데 이것이 결합조직의 침착에 의한 치유이다 侦 파절부위의변연이 둥글게 흡수되고 파절 편 사이에 방사선투과상의 선이관찰된다.
본 증례의 경우 7년간 세 차례의 동일 부위의 외상으로 인한치근파절이 있었지만 심미적, 기능적, 방사선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해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장기 동안의 치아 외상시 적절한 시기에 근관치료를 요할 수 있고, 많은 내원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보호자와 환자에게 치료 전 예후와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해야하며 주기적인 관찰 후 적절한 시기에 보철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양측 상악 중절치 모두 치수생활력 검사에양성반응을 보여, 파절 편의 치관 부의 생활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파절 부위에 염증성 육아조직이 침착되는 경우는 파절편의 치관부에서 치수가 괴사되고, 치근부의 생활력만 유지된다® 괴사되고 감염된 치수는 염증성 변화를 하게 되고, 이는 치유의실패를 가져온다 본 증례에서는 세 번째 외상 이후 동일부위의 반복적인 외상으로 치관부 파절편의 생활력이 상실되어육아조직의 침착으로 인한 치관부 파절편의 발치를 예방하기위해 치관부에 국한하여 근관치료를 시행하였지만, 치근단부위파절편내 근관이 폐쇄되고, 그 주위로 치조백선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Fig. 9), 치근단부 파절 편의 생활력은 보존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파절선과 치은 열구사이의 교통이 관찰되지 않아 치아를 보존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data-ocr-fix="">수 있었다. 그러나 성장기 동안의 치아 외상시 적절한 시기에 근관치료를 요할 수 있고, 많은 내원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보호자와 환자에게 치료 전 예후와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해야하며 주기적인 관찰 후 적절한 시기에 보철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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