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ain the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among university female students. The factors related to intentions of consumption or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were identified withi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e survey questionnaire, developed using op...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ain the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among university female students. The factors related to intentions of consumption or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were identified withi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e survey questionnaire, developed using open-ended questions (n=35) , was administered to university female students (n:184) Subjects completed information regarding attitudes, subjective norms, perceived control,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study the association of factors with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Subjects showed relatively low intention to consume dairy foods (-0.4 $\pm$ 1.6 from a scale of -4-14). They ate 1.2 $\pm$ 0.9 servings of dairy foods a day and 52.2% of subjects had less than a serving a day, showing inadequate consumption of dairy foods. All three factors, attitudes,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contro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intentions to take dairy foods regularly (r : 0.26-0.27) . Multiple regression results, however, revealed that subjective norms (p < 0.01) and perceived control (p < 0.05) contributed to the model of explaining intentions, while attitudes did not (model $R^2$ : 0.154) . To predict and explain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two regression models were examined. In the first model, perceived control was significant in predicting dairy foods consumption, while attitudes and subjective norms were not. In the second model, intentions and perceived control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providing the empirical evidence of the theory (model $R^2$: 0.121)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rceived control was significant in explaining actual behavior as well as intent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nutrition education to increase dairy foods consumption for young adults should focus on increasing perception of control and eliciting social support from respected others.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ain the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among university female students. The factors related to intentions of consumption or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were identified withi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e survey questionnaire, developed using open-ended questions (n=35) , was administered to university female students (n:184) Subjects completed information regarding attitudes, subjective norms, perceived control,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study the association of factors with intentions and consumption of dairy foods. Subjects showed relatively low intention to consume dairy foods (-0.4 $\pm$ 1.6 from a scale of -4-14). They ate 1.2 $\pm$ 0.9 servings of dairy foods a day and 52.2% of subjects had less than a serving a day, showing inadequate consumption of dairy foods. All three factors, attitudes,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contro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intentions to take dairy foods regularly (r : 0.26-0.27) . Multiple regression results, however, revealed that subjective norms (p < 0.01) and perceived control (p < 0.05) contributed to the model of explaining intentions, while attitudes did not (model $R^2$ : 0.154) . To predict and explain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two regression models were examined. In the first model, perceived control was significant in predicting dairy foods consumption, while attitudes and subjective norms were not. In the second model, intentions and perceived control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ctual consumption of dairy foods, providing the empirical evidence of the theory (model $R^2$: 0.121)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rceived control was significant in explaining actual behavior as well as intent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nutrition education to increase dairy foods consumption for young adults should focus on increasing perception of control and eliciting social support from respected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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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지된 통제력이 유제품의 섭취 의향을 예측하였는데, 이는 여러 특정한 상황에서 유제품 섭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을수록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먹으려는 의도가 큼을 제시한다. 인지된 통제력, 즉 자아효능감은 식행동뿐 아니라 체중조절, 금연, 운동 등 여러 건강행동의 실천이나 할 의향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Godin 등 1992; Godin 등 1993; Shannon 등 1997).
본 연구에서는 계획적 행동이론을 이용하여 여대생의 영양 문제 중 하나인 유제품의 섭취 및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 즉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계획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 등 젊은 성인층의 식행동 변화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식행동 및 관련 요인을 탐색 하는데 이러한 이론이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지 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계획적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여대생의 유제품 섭취 의향 및 실제 섭취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대생 184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유제품 섭취에 관한 인지된 통제력, 유제품 섭취 의향 및 실제 섭취 등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할 때 수반되는 영양적 측면의 장점(예 : 칼슘 섭취, 단백질 섭취, 균형된 식사에 도움, 장운동에 도움 등)이나 실제적인 잇점(맛, 음료수로 좋음, 간식으로 좋음, 다른 식품과 잘 어울림, 간편히 먹을 수 있음, 쉽게 구입할 수 있음 등) 12문하 유제품 섭 취와 관련된 단점(가격이 부담됨, 소화 문제,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 살찌게 됨, 챙겨서 먹기 귀찮음 등) 6문항을 포함하여 총 1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유제품 섭취 결과에 대한 신념의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단점, 즉 부정적 문항의 경우 역으로 점수를 부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 연령, 전공, 거주 상태, 자각하는 건강 상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등을 조사하였다(Table 1).
본 조사에 사용할 설문지를 개발하기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내용은 계획적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개방형 질문을 위주로 구성하였다(Montano 등 1997; Park & Ureda 1999).
설문지의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유제품 섭취에 관한 태도, 유제품 섭취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 유제품 섭취에 관한 통제적 요인(인지된 통제력, 자아효능감), 유제품 섭취 의향, 유제품의 실제 섭취로 구성하였다.
일회 섭취량은 표준 섭취량(예 : 우유 1컵)을 기준으로 한 번에 어느 정도 먹는지 4칸중 한 칸에 표시하게 하였다. 섭취 빈도와 섭취량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유제품별로 1일의 섭취 분량(serving numbers)을 구하고 이를 합하여 하루의 모든 유제품 섭취 분량(serving numbers)을 산출하였다.
통제신념은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얼마 나 어렵다고 느끼는지, 여러 요인과 상황별로 알아보았다. 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유제품 섭취를 방해하는 요인(예 : 기호에 맞지 않음, 금전적 부담, 유제품이 쉽게 상해서 규칙적으로 먹기 어려움, 다른 음식에 대한 선호도, 음료로 차나 커피대신 유제품 선택, 간식으로 유제품 선택 등)과 여러 상황(예 : 외식할 때 유제품 먹는 것, 내가 원할 때 유제품 구입하는 것, 유제품을 쉽게 먹을 수 있게 집에 두는 것 등)을 12문항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에 대해 얼마나 어렵다고 느끼는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유제품 섭취에 관한 통제적 요인은 12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산출하였으며 (Cronbach's α = 0.
구체적으로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장점 및 단점, 유제품 섭취를 권하는 주변 사람들, 유제품 섭취시 어려운 점이나 유제품 섭취를 저해하는 요인, 주로 섭취하는 유제품 종류 등의 항목으로 하고, 가능한 한 각 질문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많이 응답하도록 하였다. 예비조사 후 각 질문에 대한 응답 내용을 정리하였고, 응답 빈도가 높은 항목을 우선으로 하여 본 조사의 설문지를 구성 하였다.
유제품 섭취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은 규범적 신념과 순응동기로 조사하였다. 규범적 신념은 대상자의 유제품 섭취에 대한 주변 사람(예 : 가족, 친구 등)의 생각을 말하며, 순응동기는 대상자가 각 주변 사람의 의견에 얼마나 따르려는지를 나타낸다.
유제품의 실제 섭취는 Block의 Food Questionnaire (1999)중 유제품 항목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약간 변형하여 사용하였고, 유제품의 항목별로 섭취 빈도와 섭취량을 알아보았다. 유제품은 흰우유, 씨리얼 우유, 가공우유(딸기, 커피 등),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음식에 들어간 치즈(피자, 스파게티 등), 분유 등 9항목으로 세분화하였고 각 항목별로 지난 1년간 섭취 횟수를 '전혀 먹지 않음'에서 1일 2회 이상의 9단계 중 체크하도록 하였다. 일회 섭취량은 표준 섭취량(예 : 우유 1컵)을 기준으로 한 번에 어느 정도 먹는지 4칸중 한 칸에 표시하게 하였다.
유제품의 실제 섭취는 Block의 Food Questionnaire (1999)중 유제품 항목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약간 변형하여 사용하였고, 유제품의 항목별로 섭취 빈도와 섭취량을 알아보았다. 유제품은 흰우유, 씨리얼 우유, 가공우유(딸기, 커피 등),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음식에 들어간 치즈(피자, 스파게티 등), 분유 등 9항목으로 세분화하였고 각 항목별로 지난 1년간 섭취 횟수를 '전혀 먹지 않음'에서 1일 2회 이상의 9단계 중 체크하도록 하였다.
계획적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유제품의 섭취 의향을 알아보는 다중 회귀분석에서는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이 독립변수로 이용되었다. 유제품의 실제 섭취에 관한 다중회귀분석은 두 가지 모델로 알아보았다. 첫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의향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둘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유제품 섭취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를 예측하는데 계획적 행동이론이 얼마나 적합한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예비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중요한 주변 사람은 부모님, 형제나 자매, 교수님, 가장 친한 친구, 친구, 보건인(의사, 영양사), TV나 라디오, 신문 및 잡지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규범적 신념 문항은 각각의 주변 사람이 대상자의 규칙적인 유제품 섭취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8문항으로 하여 5점 척도( '전혀 그렇지 않다' 에서 '매우 그렇다' )로 측정하였다. 각 주변 사람에 대한 순응동기의 8문항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유제품 섭취를 예측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은 두 가지 모델로 알아보았고 그 결과는 Table 6에 제시되어 있다. 첫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의향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둘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유제품 섭취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를 예측하는데 계획적 행동이론이 얼마나 적합한지 알아보았다.
유제품의 실제 섭취에 관한 다중회귀분석은 두 가지 모델로 알아보았다. 첫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의향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둘째 모델에서는 독립변수로 유제품 섭취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유제품 섭취를 예측하는데 계획적 행동이론이 얼마나 적합한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유의성 검증은 α = 0.
유제품 섭취에 관한 통제적 요인은 통제신념으로 알아보 았다. 통제신념은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얼마 나 어렵다고 느끼는지, 여러 요인과 상황별로 알아보았다. 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유제품 섭취를 방해하는 요인(예 : 기호에 맞지 않음, 금전적 부담, 유제품이 쉽게 상해서 규칙적으로 먹기 어려움, 다른 음식에 대한 선호도, 음료로 차나 커피대신 유제품 선택, 간식으로 유제품 선택 등)과 여러 상황(예 : 외식할 때 유제품 먹는 것, 내가 원할 때 유제품 구입하는 것, 유제품을 쉽게 먹을 수 있게 집에 두는 것 등)을 12문항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에 대해 얼마나 어렵다고 느끼는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여대생으로 기존 연구에서의 주대상인 일반 성인에 비해 친구 등 준거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계층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조사의 대상자는 여대생이고 이 중 절반은 식품영양학 전공자로 우유나 유제품의 영양적 우수성, 지방이나 체중조절에 문제가 된다는 인식 등을 갖고 있어서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설문지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구성되었다. 예비조사는 2002년 4월에 대전 소재 대학교의 2학년 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는 2002년 4월에 대전 소재 대학교의 2학년 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조사는 2002년 5월에 실시하였다. 본 조사의 대상자는 같은 대학의 2 학년 여학생 189명이었으며,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 기입식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본 조사는 2002년 5월에 실시하였다. 본 조사의 대상자는 같은 대학의 2 학년 여학생 189명이었으며,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 기입식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 중 설문지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184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지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구성되었다. 예비조사는 2002년 4월에 대전 소재 대학교의 2학년 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조사는 2002년 5월에 실시하였다.
본 조사의 대상자는 같은 대학의 2 학년 여학생 189명이었으며,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 기입식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 중 설문지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184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2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변수들의 분포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알아보았다. 유 제품 섭취 의향 및 유제품의 실제 섭취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변수들의 분포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알아보았다. 유 제품 섭취 의향 및 유제품의 실제 섭취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계획적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유제품의 섭취 의향을 알아보는 다중 회귀분석에서는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이 독립변수로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Proposed relation of variables follow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jzen 1991). 1) This component was not measured in this study, based on previous research finding that evaluation of outcomes were typiclly consistent within the population or subgroups.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3.7세였고, 식품영양학 전공자가 53.3%, 타전공자가 46.7%이었다. 유제품의 섭취의 향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평균 - 0.
2) 대상자들은 유제품 섭취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고(평균 12.6 ±6.5점, 범위 - 3~ + 36), 주변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평균10.2 ± 13.2점, 범위 -16~ + 48) 유제품 섭취에 대해 약간의 통제력을 보였다(평균 4.1 ± 7.1 점, 범위 - 17~ + 24).
3) 유제품의 섭취 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관한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 등 세 변수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r = 0.26, p < 0.001). 다중회귀분석결과, 유제품 섭취 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클수록(p < 0.
4) 유제품의 실제 섭취는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과 유의적인 관련이 없었으나 인지된 통제력은 유제품의 섭취와 관련을 보여 (p < 0.05), 여러 다른 상황에서 유제품 섭취에 대한 자신감이 클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높음을 제시하였다. 섭취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을 독립변수로 이용한 회귀모형에서는 유제품 섭취의향이 높을수록,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지된 통제력이 클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많았다 (model R2 = 0.
5) 본 연구결과, 유제품의 섭취 의향, 인지된 통제력이 우유나 다른 유제품의 실제 섭취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섭취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과 관련이 있었다.
다중회귀모델에서 주변 사람들의 영향과 인지된 통제력은 유제품 섭취의향의 변동(variance)중 15.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는 흡연, 과일 섭취 또는 우유섭취 등 특정식행동을 조사한 연구(Godin 등 1992; Lien 등 2002)에서 개인의 태도나 주변 사람들, 인지된 통제력 등 요인이 행동 실천 의향을 30-40% 설명한 것과 비교할 때 설명력이 낮은 편이다.
001). 다중회귀분석결과, 유제품 섭취 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클수록(p < 0.01), 인지된 통제력이 클수록(p < 0.05) 높았다. 반면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는 섭취의향과 관련성이 없었다.
대상자의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지된 통제력 등 변수의 분포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대상자의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는 평균 12.6 ± 6.5점으로 (범위 - 3~ + 36), 비교적 우유나 다른 유제품 섭취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사람들의 영향은 평균 10.
이는 유제품에 대한 개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신념보다 특정한 상황에서 (예 : 외식할 때, 간식으로 음료로 유제품 선택 등)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자아효능감이 실제 섭취 정도에 영향을 미침을 제시한다. 두 번째 모델의 결과를 살펴보면 유제품의 섭취 정도는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먹으려는 의향(P < 0.001)에 따라, 그리고 이외에 유제품 섭취에 대한 자신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모델에서 유제품의 섭취 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은 실제 유제품 섭취 행동의 12.
001)에 따라, 그리고 이외에 유제품 섭취에 대한 자신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모델에서 유제품의 섭취 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은 실제 유제품 섭취 행동의 12.1%를 설명하였는데 이는 첫째 모델에서의 설명력보다 6.8% 높았다. 본 연구결과는 인지된 통제력, 즉 자아효능감이 식행동 (유제품 섭취)을 실천하는데 상당히 기여함을 제시하였다.
변수간의 연관성을 전반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제품의 섭취 정도는 섭취 의향(r = 0.31, P < 0.001), 유제품 섭취에 관한 인지된 통제력(r = 0.24, P < 0.01),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r = 0.16, p < 0.05)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섭취 의향^ 높을수록,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인지된 통제력이 클수록,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보다 더 우유나 기타 유제품을 섭취함을 보여주었 다(Table 4). 반면 유제품 섭취와 주변 사람들의 영향간에 는 유의적인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8% 높았다. 본 연구결과는 인지된 통제력, 즉 자아효능감이 식행동 (유제품 섭취)을 실천하는데 상당히 기여함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여대생 등 젊은 여성들이 유제품을 중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영양상담 및 교육에서는 우유나 다른 유제품의 섭취 증진을 위한 방안,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수준으로 섭취한다고 보고하였다. 뼈의 골밀도가 계속 증가하고 최대 골질량에 이르는 시기인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유제품을 통한 칼슘 공급은 매우 중요하나, 본 연구 결과 실제 섭취는 매우 저조함을 알 수 있었다.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4), 유제품의 섭취 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관한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지된 통제력 등 세 변수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며 (p < 0.001) 상관 계수로 나타난 관련성의 정도도 유사하였다.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인지된 통제력은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와 상당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는데 (r = 0.
05), 여러 다른 상황에서 유제품 섭취에 대한 자신감이 클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높음을 제시하였다. 섭취의향과 인지된 통제력을 독립변수로 이용한 회귀모형에서는 유제품 섭취의향이 높을수록,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지된 통제력이 클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많았다 (model R2 = 0.12).
유제품 섭취 의향은 2문항(규칙적으로 섭취할 의향, 일정 기간 어느 정도 섭취할 것인지 등)으로 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두 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섭취의향으로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유제품 섭취 의도가 높음을 나타내었다.
각 주변 사람에 대한 순응동기의 8문항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유제품 섭취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은 각 규범적 신념과 이에 대응되는 순응동기의 점수를 곱한 후 이를 모두 합하여 산출하였고 (Cronbach's α = 0.50),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의 유제품 섭취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았다
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유제품 섭취를 방해하는 요인(예 : 기호에 맞지 않음, 금전적 부담, 유제품이 쉽게 상해서 규칙적으로 먹기 어려움, 다른 음식에 대한 선호도, 음료로 차나 커피대신 유제품 선택, 간식으로 유제품 선택 등)과 여러 상황(예 : 외식할 때 유제품 먹는 것, 내가 원할 때 유제품 구입하는 것, 유제품을 쉽게 먹을 수 있게 집에 두는 것 등)을 12문항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에 대해 얼마나 어렵다고 느끼는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유제품 섭취에 관한 통제적 요인은 12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산출하였으며 (Cronbach's α = 0.60), 점수가 높을수록 통제력이 높음을 나타내었다.
유제품 섭취 결과에 대한 신념의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단점, 즉 부정적 문항의 경우 역으로 점수를 부여하였다.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는 18문항의 점수를 더하여 산출하였으며 (Cronbach's α = 0.59), 점수가 높을수록 유제품 섭취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낸다.
7%이었다. 유제품의 섭취의 향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평균 - 0.4 ± 1.6점, 범위 - 4—F 3), 실제 섭취는 평균 1.2 ± 0.9 servings에 불과하였고 특히 1일 1 serving 미만인 학생이 52.2%에 달하여 유제품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첫번째 모델의 회귀분석결과를 보면 유제품 섭취에 대한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은 실제 섭취와 유의적인 관련이 없었으나 인지된 통제력은 유제품의 섭취(serving num- bers) 와 관련이 있었다(p < 0.05). 이는 유제품에 대한 개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신념보다 특정한 상황에서 (예 : 외식할 때, 간식으로 음료로 유제품 선택 등)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자아효능감이 실제 섭취 정도에 영향을 미침을 제시한다.
후속연구
또한 섭취의향은 유제품 섭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여대생 등 젊은 여성들이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영양상담 및 교육에서는 우유 및 다른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기 위한 방안, 유제품 섭취와 관련된 자신감 증진 주위로부터 올바른 식행 동에 대한 지지 구하기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함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연구에 사회과학 등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이나 모형을 적용하여 식행동과 관련된 요인을 보다 체계적, 효과적으로 분석함이 필요하다. 식행동이나 건강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건강신념모델 (health belief model), 계획적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사회인지론(social cognitive theory) 등이 이용되고 있다(Content。& Murphy 1990; Spomy & Con- tento 1993).
본 연구에서는 계획적 행동이론을 이용하여 여대생의 영양 문제 중 하나인 유제품의 섭취 및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 즉 개인의 태도, 주변 사람들의 영향, 인지된 통제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계획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 등 젊은 성인층의 식행동 변화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식행동 및 관련 요인을 탐색 하는데 이러한 이론이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지 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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