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배합사료에 미역, 어보산 및 고추냉이 첨가가 넙치 치어의 성장, 체성분, 혈액성상 및 비특이적 면역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upplemental Undaria, Obosan and Wasabi in the Experimental Diets on Growth, Body Composition, Blood Chemistry and Non-specific Immune Response of Juvenil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원문보기
넙치 치어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평균 체중 8.4g 의 넙치를 각 수조마다 30마리씩 3반복으로 수용하여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를 첨가한 6종류의 사료로 8주간 사육하였다.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가 95% 이상이었으며, 증중량과 사료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 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사료 섭취율은 미역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P<0.05). 단백질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미역 분말 첨가구 및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대조구 및 고추냉이 잎 첨가구와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만도는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 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간중량 지수는 미역 분말 첨가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낮았다(P<0.05).실험 종료시 전어체의 수분, 단백질, 지질 및 회분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의 수분 함량은 미역 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은 반면, 지질 함량은 가장 낮았다(P<0.05). 혈액 성상 및 혈청 성분은 사료의 첨가제에 따른 특별한 변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혈청 라이소자임 활성은 미역 분말 5% 및 어보산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식세포의 활성은 어보산 첨가구와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이상의 결과로 볼 때, 배합사료에 어보산 첨가는 넙치 치어의 성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역, 어보산 및 고추냉이 줄기의 첨가는 넙치 치어의 비특이적 면역계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넙치 치어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평균 체중 8.4g 의 넙치를 각 수조마다 30마리씩 3반복으로 수용하여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를 첨가한 6종류의 사료로 8주간 사육하였다.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가 95% 이상이었으며, 증중량과 사료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 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사료 섭취율은 미역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P<0.05). 단백질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미역 분말 첨가구 및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대조구 및 고추냉이 잎 첨가구와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만도는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 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간중량 지수는 미역 분말 첨가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낮았다(P<0.05).실험 종료시 전어체의 수분, 단백질, 지질 및 회분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의 수분 함량은 미역 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은 반면, 지질 함량은 가장 낮았다(P<0.05). 혈액 성상 및 혈청 성분은 사료의 첨가제에 따른 특별한 변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혈청 라이소자임 활성은 미역 분말 5% 및 어보산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식세포의 활성은 어보산 첨가구와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이상의 결과로 볼 때, 배합사료에 어보산 첨가는 넙치 치어의 성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역, 어보산 및 고추냉이 줄기의 첨가는 넙치 치어의 비특이적 면역계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When fed on one of the six isonitrogenous (45%) and isolipic (8%) feed containing 5 or 10% Undaria, 2% wasabi leaf, 2% wasabi stem and 0.5% herb (Obosan) for a period of 8 weeks, 95-98% juvenile flounder survived. Growth, feed efficiency and condition factor of the flounder fed on diet containing 0....
When fed on one of the six isonitrogenous (45%) and isolipic (8%) feed containing 5 or 10% Undaria, 2% wasabi leaf, 2% wasabi stem and 0.5% herb (Obosan) for a period of 8 weeks, 95-98% juvenile flounder survived. Growth, feed efficiency and condition factor of the flounder fed on diet containing 0.5% herb were significantly (p0.05) differences in moisture, crude protein, lipid and ash of the flounder receiving the different diets. The flounder fed on diet supplemented with 10% Undaria had the highest moisture but the lowest lipid in liver. Hematological parameters such as red blood cell, hematocrit and hemoglobin and serum constituents such as glucose, total cholesterol and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 of the flounder fed on the diets varied but no specific trend became apparent. Lysozyme activity in the serum of the flounder fed on diet supplemented with 5% Undaria and the herb, as well as nitroblue tetrazolium (NBT) reduction of macrophage in the head kidney of the flounder fed on diet containing the herb and 2% wasabi stem were significantly (p<0.05) higher than those receiving control diet. Briefly, the herb supplementation promoted growth and that of Undaria and wasabi stem enhanced non-specific immune response.
When fed on one of the six isonitrogenous (45%) and isolipic (8%) feed containing 5 or 10% Undaria, 2% wasabi leaf, 2% wasabi stem and 0.5% herb (Obosan) for a period of 8 weeks, 95-98% juvenile flounder survived. Growth, feed efficiency and condition factor of the flounder fed on diet containing 0.5% herb were significantly (p0.05) differences in moisture, crude protein, lipid and ash of the flounder receiving the different diets. The flounder fed on diet supplemented with 10% Undaria had the highest moisture but the lowest lipid in liver. Hematological parameters such as red blood cell, hematocrit and hemoglobin and serum constituents such as glucose, total cholesterol and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 of the flounder fed on the diets varied but no specific trend became apparent. Lysozyme activity in the serum of the flounder fed on diet supplemented with 5% Undaria and the herb, as well as nitroblue tetrazolium (NBT) reduction of macrophage in the head kidney of the flounder fed on diet containing the herb and 2% wasabi stem were significantly (p<0.05) higher than those receiving control diet. Briefly, the herb supplementation promoted growth and that of Undaria and wasabi stem enhanced non-specific immune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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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양식어의 성장, 품질 및 생리 상태를향상시킬 수 있는 첨가제의 효능은 첨가제 종류 및 첨가범위에따른 생리적인 변화 등을 고려하면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미역 분말, 한약제 (어보산) 및 고추냉이가 넙치 치어의 성장, 체성분, 혈액성상 및비특이적 면역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넙치 치어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평균 체중 8.4g 의 넙치를 각수조마다 30마리씩 3반복으로 수용하여 미역 분말, 어보산 및고추냉이를 첨가한 6종류의 사료로 8주간 사육하였다.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가 95% 이상이었으며, 증중량과 사료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미역 (以daria pinnatifida) 분말, 어보산(성암산업, 서울) 및 고추냉이 (阮saZ泣? 项apoziica)의 첨가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조사료(Con>의 소맥분 대신 미역 분말을 5%(U5) 및 10%(U10), 어보산을 0.5%(HO), 고추냉이 잎 (WL)과 줄기 (WS) 건조 분말을 각각 2%씩 첨가한 모두 6종류의 실험사료를 설정하였다 (Table 1). 대조사료는 북양어분(간접식, 개척호, 국산)을 주 단백 질원으로 사용하였으며 , 오징 어 간유를 지 질원으로, 소맥분과감자전분을 탄수화물원으로 각각 사용하여 모든 실험사료의 영양소 함량이 넙치의 성장에 적합하도록 설계하였다(Kim et al.
5%(HO), 고추냉이 잎 (WL)과 줄기 (WS) 건조 분말을 각각 2%씩 첨가한 모두 6종류의 실험사료를 설정하였다 (Table 1). 대조사료는 북양어분(간접식, 개척호, 국산)을 주 단백 질원으로 사용하였으며 , 오징 어 간유를 지 질원으로, 소맥분과감자전분을 탄수화물원으로 각각 사용하여 모든 실험사료의 영양소 함량이 넙치의 성장에 적합하도록 설계하였다(Kim et al., 2002; Lee et al., 2002, 2003). 이와 같이 설계된 원료들을 분말형태로 잘 혼합하고, 물을 첨가하여 수분을 30% 전후가 되도록 하여 moist pellet 제조기로 실험사료를 압출 성형하였다.
, 2002, 2003). 이와 같이 설계된 원료들을 분말형태로 잘 혼합하고, 물을 첨가하여 수분을 30% 전후가 되도록 하여 moist pellet 제조기로 실험사료를 압출 성형하였다. 성형된 사료는 실온에서 24시간 건조한 후 -3(TC에 보관하면서사료 공급시 마다 사용하였다.
사육 실험은 평균 체중 8.4±0.19 g(평균土표준편차)의 넙치를 300L fiber reinforced plastic 원형수조에 각각 3반복으로각 수조에 30마리씩 수용하여 8주간 실시하였다. 실험사료는매일 오전(09:(W과 오후(17:00)에 실험어가 먹을 때까지 손으로 던져 주었으며, 실험 개시시와 종료시에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각 실험수조에 수용된 실험어 전체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19 g(평균土표준편차)의 넙치를 300L fiber reinforced plastic 원형수조에 각각 3반복으로각 수조에 30마리씩 수용하여 8주간 실시하였다. 실험사료는매일 오전(09:(W과 오후(17:00)에 실험어가 먹을 때까지 손으로 던져 주었으며, 실험 개시시와 종료시에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각 실험수조에 수용된 실험어 전체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사육수는 각 수조마다 분당 41로 조정하여 흘려주었으며, 사육기간 동안의 수온은 20.
0011 이었다. 이와 동시에 실험기간 중에 혈액 성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실험구마다 별도로 한 수조씩을 설정하여 채혈에 사용하였다. 혈액 분석을 위하여 사육기간 중 2주 간격으로 측정 전일 절식시킨 후 각 실험구 당 6마리 실험어의 미부정맥에서 헤파린 처리된 1 ml 주사기로 채혈하였으며, 어체의 성분 분석용으로 실험 시작시 30마리를, 실험 종료시 각 실험수조에서 10마리의 실험어를 sample하여 냉동(-75。0 보관하였다.
적혈구수는 멸균생리식염수로 희석한 후 혈구계산기를 사용하여 계수하였으며, 헤마토크리트치는 capillary tube에 혈액을 채운 후 8, 000 rpm으로 5분간 원심 분리하여 측정하였으며, 헤모글로빈은 임상용 kit(아산제약)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혈청의 글루코스, 종콜레스테롤 및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 농도는 혈액자동분석기 (Boehringer Mannhein, Germany)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혈청의 글루코스, 종콜레스테롤 및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 농도는 혈액자동분석기 (Boehringer Mannhein, Germany)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식세포의 활성 산소 측정을 위해서 실험어의 두신을 무균적으로 분리하여 2% fetal calf serum, 1% penicilline]- streptomycin, 0.2% heparin이 함유된 L-15 medium을 소량 분주한 disposable petridish에서 40 p, m nylon membrane을 통과시 켜 세포 현탁액을 준비하였다. 준비된 세포 현탁액을 51% percoll에 중층 시킨 후 3, 000 rpm에서 25분간 원심 분리하여 백혈구를 분리하였으며, 분리된 백혈구는 0.
각 well에 2M KOH 용액 120 pl와 dimethyl sulphoxide 140 μ1를 첨가한 후 630 nm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Blank로는 2M KOH와 dimethyl sulphoxide의 혼합 용액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결과의 통계처리는 ANOVA-test를 실시하여 Duncan's multiple range test(Duncan, 1955)로 평균간의 유의성을 SPSS Version 10.0(SPSS, Michigan Avenue, Chicago, IL, USA) program을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라이소자임 활성은 Parry et al.(1965)의 turbidimetric 방법에 따라 Micrococcus lysodeikticus(0.2 mg/ml) 현탁■액 (pH 6.2) 950 )11와 혈청 50 μ1를 혼합하여 25℃에서 30초 및 4분 30 초 동안 반응시킨 후 53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라이소자임 활성은 units/ml로 나타내었으며, 1 unit는 흡광도 값이 0.
성능/효과
4g 의 넙치를 각수조마다 30마리씩 3반복으로 수용하여 미역 분말, 어보산 및고추냉이를 첨가한 6종류의 사료로 8주간 사육하였다.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가 95% 이상이었으며, 증중량과 사료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았지만 미역 분말 10% 첨가구를 제외한타 실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사료섭취율은 미역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P<0.
05). 실험 종료시 전어체의 수분, 단백질, 지질 및 회분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의 수분 함량은 미역 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은 반면, 지질 함량은 가장 낮았다(P<0.
혈액 성상 및 혈청 성분은 사료의 첨가제에 따른 특별한 변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혈청 라이소자임 활성은 미역 분말 5% 및 어보산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5), 식세포의 활성은 어보산 첨가구와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배합사료에 어보산 첨가는 넙치 치어의 성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역, 어보산 및 고추냉이 줄기의 첨가는 넙치 치어의 비특이적 면역계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05). 사료효율도 어보산 첨가구가 가장 높아 미역 분말 10%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타 실험구와는 역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05). 단백질 섭취에 따른 증체량을 나타내는 단백질효율은 어보산 첨가구가 미역 분말 첨가구 및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대조구 및 고추냉이 잎 첨가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05). 간의 수분 함량은 미역 분말 10% 첨가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지질 함량은 미역 분말 10% 첨가구가 미역 분말 5% 첨가구를 제외한 타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그러나 간의 단백질 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
사육 기간 중 혈액의 생화학적 성분들을 분석한 결과, 적혈구 수(178~373X10%nm3), 헤마토크리트치(28.3~46.7%), 헤모글로빈(4.3~7.7 g/100 ml), 혈청의 글루코스(9.4~34.0 g/100 ml), 총콜레스테롤(228~385g/100ml) 및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 (42-165 IU/ml) 농도는 사육기간 동안 사료의 첨가제에 따른 특별한 변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어류의 비특이적 면역계의 인자로써 라이소자임 활성(Fig. 1) 과 식세포의 활성화 산소(Fig. 2)를 조사한 결과, 혈청 라이소자임 활성은 대조구의 150 unit/ml에 비해 미역 분말 5% 첨가구와 어보산 첨가구가 각각 315와 337 uni〃ml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식세포의 활성은 어보산 첨가구(1.05)와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1.22)가 대조구(0.35)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 1998). 본 연구에서 첨가된 미역 분말, 어보산 및 고추냉이 중에서 어보산이 넙치 치어의 성장과 사료효율 개선에 효능을 나타내었다. 이미 넙치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연구에서도 습사료 및 배합사료에 어보산을 첨가함으로써 성장과 사료효율이 증가되었으며 육질도향상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어(Kim et al.
, 1986a; b).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5%의 미역 분말 첨가는 타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증중량과 사료효율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미역 분말 첨가 수준이 5%에서 10%로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성장과 사료이용효율이 감소하여 기존의 연구들과 차이를 보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실험 어종 및 사용된 사료의 원료나 조성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본 연구의 미역 분말 10% 첨가구는 타 실험구에 비해 높은 사료섭취률을 보였는데, 이는 넙치가 식물성 원료에 대한 소화율이 낮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부족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료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5%의 미역 분말 첨가는 타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증중량과 사료효율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미역 분말 첨가 수준이 5%에서 10%로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성장과 사료이용효율이 감소하여 기존의 연구들과 차이를 보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실험 어종 및 사용된 사료의 원료나 조성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본 연구의 미역 분말 10% 첨가구는 타 실험구에 비해 높은 사료섭취률을 보였는데, 이는 넙치가 식물성 원료에 대한 소화율이 낮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부족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료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넙치 치어의 식물성 단백질원 대두박의 이용성에 관한 연구에서 Kim et al.
후속연구
, 1999), in vivo 시험에서 구기자를 나일틸라피아에경구 투여 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권 등, 1999), 본 연구에서도 어보산과 고추냉이 줄기 첨가구에서 활성화 산소의생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배합사료에 어보산 첨가는 넙치 치어의 성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역, 어보산 및 고추냉이 줄기의 첨가는 넙치 치어의 비특이적 면역계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효능이 있다고 해서 첨가제의 농도를 적정 함량 이상 사용하는 것은 첨가제의 종류에 따라서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으며(Shiau and Yu, 1999), 그에 따른 경제적인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다. 따라서 양식어의 성장, 품질 및 생리 상태를향상시킬 수 있는 첨가제의 효능은 첨가제 종류 및 첨가범위에따른 생리적인 변화 등을 고려하면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미역 분말, 한약제 (어보산) 및 고추냉이가 넙치 치어의 성장, 체성분, 혈액성상 및비특이적 면역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 1998). 본 연구에서는 사료에 고추냉이의 첨가는 넙치 치어의 성장과 사료이용효율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식세포의 활성화 산소 생성을 증가시킨 점을 감안하여 차후 고추냉이가 어류의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첨가범위 및생리적인 역할 등을 고려하여 상세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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